제주특별자치도가 해외 입국자 중 제주도에 오는 이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의무화한다. 2일 제주도에 따르면 '특별행정명령'으로 시행되는 해외 입국자 코로나 검사는, 공항만 도착 즉시 진단검사를 받고, 14일 동안의 자가 혹은 시설 격리에 나서게 된다. 특별행정명령은 최근 해외 입국자들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해외방문 이력자는 감염병 심각 단계가 해지될 때까지 입도 즉시 개방형 선별진료소 등 시설 내에서 검체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 음성판정이 나왔다고 할지라도 2주 간의
이마트 내 무인셀프계산대가 점차 늘어나면서 일반계산대로 집중되는 고객으로 인해 계산원의 노동강도가 점차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이마트는 지난해 3개점의 무인셀프계산대 도입을 시작으로 올해 5월 현재 60여개 매장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이마트는 무인셀프계산대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일반계산대 사용을 대폭 축소하거나 일부 매장에서는 특정 시간대에 일반계산대를 전혀 운영하지 않고 있다.때문에 고객들은 원치않아도 무인셀프계산대를 사용할 수밖에 없고, 일반계산대 사용을 위해서는 긴 대기 시간을 감수해야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이에 대해 민
국토교통부가 한 차례 연기한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 보고회(이하 제2공항 중간 보고회)'를 오는 23일 개최한다. 사업예정부지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보고회를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제2공항 성산읍 반대대책위' 등은 제2공항 중간 보고회에 불참할 뜻을 내비치고 있다. 이들은 "정해진 각본에 휘둘리지 않겠다"고 했다. 결국 반쪽짜리 중간 보고회로 끝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제주도와 국토부 등에 따르면 내일(23일) 오후 3시 서귀포시 성산읍생활체육관에서 '제2공항 중간 보고회
자유한국당 고태선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연동갑)의 선거사무소에 괴한이 침입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자유한국당에 따르면 4월 21일 새벽께 정체불명의 인물이 고태선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 침입해 각종 집기를 훼손하고 달아났다.고태선 후보 측은 침입과 관련 불법선거가 의심돼 경찰에 신고했고, 이후 경찰은 현장으로 출동해 피해 상황을 조사했다. 자유한국당 관계자는 "고태선 후보와 이번 6.13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모든 후보는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정도로 최선을 다하는 와중에 예상치 못한 사고에 당황스럽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고태선
지난 7일(금) 제주도에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가 진행됐다. 이 날 국정감사에서는 제주 제2공항 문제가 최대 이슈였다. 이 날 질의에 앞서 보도자료를 통해 안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은 제2공항 최종보고서에 기재돼 있는 기상데이터의 오류를 지적하면서 “연구용역진이 정부가 발주한 연구용역에서 허위데이터를 만들어냈다면 국가 업
섭지코지에는 올인하우스라는 드라마세트 기념관이 있다. 물론, 지금은 괴상한 과자 모양으로 변경되어 설립당시 드라마를 기념하며 관광자원화하겠다는 취지는 사라져 버렸고, 불법 경영진들의 사리사욕과 관리 감독 기관인 제주도정의 무관심과 책임회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어쩌면 본례의 취지가 완전히 훼손된 이상 관련 내용을 모두 청산하고 건물도 철거하여 원례의 땅
일주일간 제주 종합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케이팝 엑스포 인 제주(K-POP EXPO in Jeju)'가 개막 이틀만에 전격 취소됐다. '케이팝 엑스포 인 제주'는 지난 13일 티아라, 포미닛, 피에스타, 뉴이스트, 노티스, 플래쉬 등 정상급 인기 가수들이 출연한 가운데 개막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오는 19일까지 총 일주일간 진행될 예정이었
- 제주시, “제주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공사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이번 공사로 인한 상인들과 시민들 피해 최소화에 경주해 나갈 방침이다”- 상인회, “이번 공사는 상인들의 당연한 생존권을 무시하는 행정의 월권. 손해배상 혹은 영업피해에 따른 보상을 요구해 나갈 것” 제주시가 중앙지하상가를 이용하는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20일 오전 9시를 기하여 지하
제주에 '평화의 소녀상'을 세운 대학생들이 참담한 심정으로 그 앞에 섰다. 평화비가 건립된 지 보름도 채 되지 않은 30일 오후였다.이날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대학생 네트워크 제주평화나비 대학생 일동은 제주시 방일리 공원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이번 한일외교장관회담의 그 어떤 결과도 용납할 수 없다"며 '위안부' 문제 합의안의
【서울=뉴시스】강진아 기자 = 힙합그룹 리쌍(개리·길)이 '갑질' 논란이 됐던 세입자와의 소송에서 승소했다.서울고법 민사33부(부장판사 이경춘)는 리쌍이 임차인 서모씨를 상대로 낸 건물 등 인도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원심을 뒤집고 "건물 지하층 113.68㎡와 토지 60.5㎡를 인도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16일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서울=뉴시스】박상훈 기자 = 22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JTBC 예능프로그램 '유자식 상팔자' 기자간담회에서 강용석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3.08.22. hyalinee@newsis.com 2013-08-22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변호사 겸 방송인 강용석(45)이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제기한 불륜 스캔들에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SM엔터테인먼트(SM)가 중국 내에서 연예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룹 '엑소' 멤버 크리스 및 크리스를 광고모델로 선정한 광고주, 크리스가 출연한 영화의 제작자 등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SM은 31일 보도자료를 내고 자사는 크리스의 독점적, 합법적인 매니지먼트 회사라며 소송이 전날 중국 베이징 법원에서 정식 입안됐다고
총 인구 중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사회(Aging Society)라고 부르듯이 우리사회는 이제 국제결혼비율이 10%가 되어 다문화 사회를 부인할 수 없다. 앞으로 국제결혼중개업의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고 역할의 중요성도 높아질 것이다.그동안 결혼중개업의 관리에 관한 법률이 국제결혼 건전화에 필요한 각종 불합리한 제도와 인식
‘농협-KB국민카드-롯데카드 등 신용카드 고객정보가 유출되어 고객들이 2차 피해에 대한 마음 졸이는 가운데 신용카드 3사의 책임회피 태도가 또 다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농협카드와 KB국민카드, 그리고 롯데카드 등 3사의 신용카드 정보 약 1억400만 건의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 또한, 이번 유출과정에서 농협뿐만 아니라 다른
서귀포YWCA(회장 전희순)는 제주의 역사/문화를 주요대상으로 하는 스토리구성에 대한 공모전을 오는 11월16일까지 실시한다.이번 공모전은 제주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내어 제주의 역사를 이해하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게 하고자 도내 청소년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제주역사 및 문화와 관련된 스토리구성으로서 공모분야는 제한이 없다.응모신청서 및 작품설명서는
모 국회의원이 자신의 지역구 목장에서 가진 행사와 관련해 A 언론사의 비판기사에 법적책임을 묻겠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이러한 논란은 단독 보도한 A 언론사의 기사가 송고되면서 시작됐다.A 언론사에 따르면 모 국회의원은 지난 18일 가뭄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농심을 외면하고 지지자들 300여명을 모아놓고 목장에서 '개.돼지 파티'를 했다고 질타했다.이
“의회 승인 없는 예비비 무단전용 묵인, 제주도의회의 직무유기와 무능을 강력 규탄하며, 대도민 공식사과를 요구한다!!” “도민과 법질서 무시한 우근민 제주지사를 비롯, 민간기탁금 불법전용한 범도민추진위원회와 제주도청, 검찰고발할 것” 9대 의회는 다를 것으로 기대했다. 제주도민들은, 8대 의회가 일사부재의 원칙을
제주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과정에 대해 감사원에서 감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7대경관 전화요금 예비비 지출 문제가 지난 2월에 이어 다시 쟁점으로 떠올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위원장 김희현)는 12일 속개한 제297회 제1차 정례회에서 제주도 기식경제국과 고용센터를 대상으로 ‘2011회계연도 제주특별자치도 일반
민주통합당은 10일 기자회견을 열어 ‘장동훈 후보가 제기한 30억 매수설에 대해 후보 매수설이 사실이면 현경대 사퇴해야’라는 기자회견을 하였다. ‘∼이면’, ‘∼카더라’ 식으로 현경대 후보를 흠집 내는 데 급급하고 있다. 기자회견을 하려면 정확하고 근거가 있는 팩트를 가지고 해야
검찰이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나꼼수)'에서 "박근혜 후보 측이 처음으로 입국을 요청했고 검찰이 이를 알고도 별로 관심을 갖지 않았다"는 김경준씨의 폭로에 대해 정면 반박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이중희)는 12일 '나꼼수 주장에 대한 검찰 입장' 자료를 통해 "나꼼수의 주장은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