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3월 4일부터 오는 15일까지 ‘2024년 역사문화박물관대학’시민강좌 수강생 60명을 모집한다.올해는 라는 주제로 4월 1일 첫 강좌를 시작해 11월 4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제주대학교 박물관에서 총 26개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강좌는 제주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올바른 의식 함양을 위해 이론 수업뿐만 아니라 시민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제주마을 답사 ▲국립제주박물관 탐방(이건희 컬렉션) ▲제주 전통장 및 전통공예 만들기 등 다채로운 수업으로 알차게 구성됐으며 연간 수
국립제주박물관(관장 박진우)은 특별전 ‘가장 가까운 위로-제주 동자석, 그리고 영월 나한상’의 이해를 돕기 위해 연계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연계 특강은 오는 13일 오후 2시 국립제주박물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지난 2018년 처음 ‘창령사 터 오백나한’ 전시를 기획한 국립경주박물관 강삼혜 학예연구관이 ‘영월 창령사 터 오백나한, 당신의 마음을 닮은 얼굴’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이 강연은 지난해 11월 4일부터 진행된 이번 특별전 연계 특강의 마지막 강연이다. 성인 2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 및 현장 접수로
"버튼만 누르면 출동! 해설해 드려요"국립제주박물관에는 로봇 문화 해설사가 있다. 부르는 명칭은 '큐아이'다.'큐아이'는 박물관 로비에서 항시 관람객을 위해 대기 중이다. 초·중학생만한 키를 가지고 큰 눈을 똘망똘망 깜빡이기까지 하는 이 로봇은 아이들의 시선을 끌기 충분하다. 몸통 화면을 누르면 박물관 안내 구역이 나타나고 그 중 원하는 구역의 해설을 선택하면 길 안내까지 해가며 해당 구역으로 부지런히 이동한다. 움직이는 동안 앞을 가로막으면 "이동하겠습니다. 제가 지나갈 수 있도록 옆으로 비켜주세요"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강화를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2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보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제주도 내 공영관광지에서 활동하는 모든 문화관광해설사는 해설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매년 24시간의 보수교육을 의무로 이수해야 한다.해설사로서의 기본소양, 현장 실무 및 제주의 역사, 자연, 문화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과목이 짜여진다. 온라인 보수교육은 제주관광 전문교육 사이트인 '제이 아카데미(J-Academy)(제주관광공사)'를 통해
우당도서관은 ‘2023 제주독서대전 독서포럼’을 10월 27일 오후 3시 ‘책 속에 퐁당’별관 북카페에서 개최한다.독서포럼은 제주 도서출판 관계자와 시민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도서출판 동향 및 활성화 방안 – 제주지역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신구대학교 김정명 교수의 ‘지역과 세상을 잇는 지역 책 생태계’ ▲서점문화연구소 성미희 소장의 ‘사례로 살펴보는 지역서점 활성화 방안’발표로 진행된다.이어 제주지역 독서문화 관계자들이 패널로 참여해 독서공동체 상생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을 진행한다. 한편 2023 제주독서대전은 10월 2
제주시는 오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국립제주박물관과 우당도서관 일원에서 2023 제주독서대전을 개최한다.이번 독서대전은 '지락지락(知樂智樂) 책이 열렸네!'를 주제로 축하행사와 포럼, 공연, 북페어 및 전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첫째날에는 제주지역 도서출판 동향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우당도서관 북카페에서 포럼을 진행한다.둘째날에는 ▲북콘서트(조경규 작가/오무라이즈 잼잼 저자, 정희성 시인/저문 강에 삽을 씻고 저자) ▲공연(책과 함께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 ▲축하마당(제주어 동시 낭송, 드림 뮤지컬
국립제주박물관이 고려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제주에 왔던 지방관의 이름과 주요 행적을 살펴볼 수 있는 '관풍안(觀風案)'을 번역·발간했다.16일 국립제주박물관에 따르면 '관풍안'은 2010년 오문복(83) 한학자에게 기증받은 책이다. 고려 의종(재위 1146~1170년) 때 탐라령으로 부임했던 최척경(1120~1186년)부터 일제강점기 1940년대 제주도사로 온 사카모토 니고이치(생몰년 미상)까지 지방관(목사, 판관, 현감 등)의 이름과 행적 등을 기록한 명부다. '관풍안'은 20세기 초 제
제주도교육청과 김한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은 오는 22일 국립제주박물관에서 도내 교원, 학부모, 교육전문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보장법 시행 1년 평가 토론회'을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기초학력 보장법 시행 1년을 맞아 우리 교육이 직면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교육전문가, 학부모, 교사, 교육청의 관점에서 기초학력 정책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 발제는 이대식 경인교대 교수와 현승호 좋은교사운동 공동대표가 하게된다. 이대식 교수는 '기초학력 보장법의 실효성 제고방안
제주시 공항로 버스전용차로 단속이 재개된다.제주시는 공항 지하차도 공사로 인해 지난해 1월부터 공항로 버스전용차로에 대한 단속을 유예하고 있었으나, 제주국제공항 진출입로 지하차도가 완전 개통됨에 따라 9월 1일부터 단속을 재개한다고 29일 밝혔다.단속을 재개함에 앞서 8월 11일부터 31일까지 행정예고를 실시하고 있으며, 공항로와 주변 도로에 이를 안내하는 현수막을 게첨하고, 도내 113개 렌트카 업체에 홍보 협조 공문과 함께 버스전용차로 단속 안내문 4만부를 배부한다.한편 제주시는 총 연장 15.3km의 버스전용차로를 중앙차로와
국립제주박물관(관장 이재열)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를 오는 7월 1일 오후 2시와 5시에 박물관 강당에서 두 차례 공연한다.세르반테스의 원작을 재해석한 광대들의 엉뚱 모험극 ‘돈키호테’는 산초의 시점으로 각색해 돈키호테를 꿈꾸는 이 세상 모든 산초들의 이야기이다.화려한 영상과 함께 다음 장면으로의 여행을 그리는 무대기술과 음향효과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공연은 3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좌석 280석에 한해 공연 당일 오후 1시, 오후 4시에 국립제주박물관 강당 앞에서
국립제주박물관은 오는 6월 10일부터 10월 14일까지 ‘토요박물관 산책’ 프로그램을 6회에 걸쳐 운영한다.이번 ‘토요박물관 산책’은 음악공연, 개그 콘서트, 버블쇼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6월은 싱어송라이터 ‘짙은’과 제주를 대표하는 어쿠스틱 듀오 ‘무드트리’의 공연(6월 10일)이, 7월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개그맨 정범균, 김영희의 개그쇼(7월 8일)가 준비돼 있다.또 8월에는 비눗방울에 색깔을 입힌 화려한 연출로 즐거움을 선사할 버블에스의 ‘컬러버블쇼’(8월 5일)와 동심을 자극하는 애니메이션 OST를 ‘살롱드 뮤직’(
국립제주박물관(관장 이재열)은 도내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제주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계 개인 및 단체 7곳에 전시 공간을 지원한다.그 첫 번째 전시로 오는 5월 9일부터 28일까지 국립제주박물관 고으니모르홀에서 강인경 작가의 자개색지화 “낙원(樂園)”전을 시작한다. 힐링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강인경 작가의 이번 “낙원(樂園)”전시에서는 자개색지화와 자수화 2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전시는 총 3개의 주제로 구성해 제1부 ‘빛나는 하루, 즐거운 인생’에서는 자개색지화 7점을 전시하고, 제2부 ‘영혼 깊이, 심장을 두 손
국립제주박물관(관장 이재열)은 4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체험형 마당극 뮤지컬 ‘뚝딱하니 용궁!’을 오는 29일 오후 2시와 5시 박물관 강당에서 두 차례 공연한다.체험형 마당극 뮤지컬 ‘뚝딱하니 용궁!’은 무대 위를 넘나드는 관객형 놀이로 무대와 관객의 적극적인 소통을 이끄는 마당놀이와 뮤지컬이 복합된 장르이다. 바닷속으로 잡혀간 자라할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도깨비 뚝딱하니가 효심자라와 바닷속으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로 세상에는 공부와 경쟁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와 ‘따뜻함’이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국립제주박물관(관장 이재열)은 ‘제2기 제주어린이박물관학교’ 입학생을 모집한다. 오는 5월 13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20차시에 걸친 다채로운 강의가 펼쳐질 예정이다.강의는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제주의 역사 △제주의 탄생과정과 해양생물 등 지질․자연 △박물관 진로 체험 등의 다양한 주제로 마련했다.어린이들이 흥미를 느끼고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체험, 답사도 함께 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제주 도내 거주하는 초등 4~6학년 과정에 해당하는 어린이 40명
국립제주박물관(관장 이재열)은 지역 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 이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제주대학교 국제교류본부와의 협력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기적으로 박물관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첫걸음이 시작된 것이다. 그 첫 시작으로 지난 3월 31일 국립제주박물관에 방문한 외국인 유학생들은 「나를 담은 인장 만들기」를 주제로 전각 기법을 활용해 자신의 이름을 새겨 인장을 만드는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했다.이 외에도 제주인의 생활 도구였던 차롱을 엮어 만들어보는 「가로세로 차롱 만들기」, 제주 문자도를 자신
국립제주박물관은 (사)제주도박물관협의회와 함께 오는 22일 "제주도 박물관·미술관 진흥 정책의 현주소와 과제"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한다.워크숍은 이날 국립제주박물관 강당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시행 30주년을 맞이해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제주박물관이 제주도박물관협의회와 함께 제주 지역 박물관·미술관의 운영 활성화와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다.이번 워크숍은 총 3개의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전반적인 박물관 정책을 개괄하는 김영호 중앙대
국립제주박물관은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 제주돌문화공원과 함께 오는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국립제주박물관 강당에서 '제주 돌문화 연구 성과와 과제'라는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연다.이번 학술 심포지엄은 제주의 돌문화 연구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국립제주박물관은 제주의 역사와 문화 연구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 끝에 제주 돌문화의 중요성을 인식했다. 이에 지역 내 공동 주최기관과 함께 심포지엄을 마련하게 됐다.학술 심포지엄에서는 제주대학교 정광중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현재 가로변 버스차로제가 운영되고 있는 서광로 구간에 버스중앙차로가 들어선다.제주특별자치도는 대중교통의 정시성과 신속성을 개선하기 위해 중앙버스차로제(BRT, 간선급행체계) 2단계 공사를 이달 말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우선 공사에 돌입되는 서광로 구간은 제주시청 인근 광양사거리에서 연동 입구(공항 방면 진입 사거리)까지 3.1km다. 이 구간에 중앙버스차로가 들어서면 그 이후엔 2025년 12월까지 순차적으로 동광로와 도령로, 노형로 구간 등에 추가 도입한다. 모든 구간에 사업이 마무리되면 총 10.6km에 걸쳐 중앙버
국립제주박물관은 지난 3일 21만 번째 관람객을 맞아 이를 축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국립제주박물관은 개관 '21주년'을 맞이해 어린이박물관 및 실감영상실 개관 이후 관람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를 기념하고 지속적인 관람객 유입의 붐을 조성하고자 이 행사를 계획했다.이날 21만 번째로 입장한 관람객은 경기도 화성시에서 온 손예림 양으로 부모님과 제주 여행 중 박물관을 찾았다가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손예림 양은 당교초등학교 4학년으로 역사에 관심이 많아 국립제주박물관을 방문했다.손예림 양의 아버지 손형석 씨는
국립제주박물관(관장 이재열)은 10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한국무용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지회장 최길복)와 함께 춤으로 표현하는 ‘가을의 풍요로움을 가슴에 담다’ 공연을 오는 29일 오후 5시 박물관 강당에서 선보인다. 제주 무용의 저변 확대와 특색 있고 조화로운 발전에 기여하는 한국무용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의 이번 공연은 제주도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축무’를 시작으로 제주 민요 오돌또기와 바이올린이 어우러진 춤, 발레리노의 춤과 첼리스트의 연주, 소고춤 등 제주도민의 삶과 정신을 몸짓으로 표현한다.공연은 3세 이상 관람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