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청·장년층 직장인의 고혈압을 예방·관리하기 위해 사업장으로 ‘찾아가는 혈관지킴이’를 지난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운영하고 있다.찾아가는 혈관지킴이 사업은 고혈압 예방관리에 필수인 ‘금연 실천’을 도와주는 보건사업과 연계해 진행되며, 현재 5개 사업장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혈압과 혈당을 측정·상담하고 있다.고혈압은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릴 만큼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병을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내버려 두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결국 뇌졸중과 같은 다양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평소에 자기 혈압
서귀포시는 올해 상반기 반려동물 영업장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점검대상은 동물 생산업·판매업·위탁관리업·미용업·운송업으로 허가(등록)된 반려동물 영업장 78개소이다.주요 점검사항은 영업장 시설ˑ인력 기준 준수 여부, 변경허가(등록) 여부, 휴ˑ폐업 신고, 의무교육 이수, 영업자와 종사자의 동물관리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지난해 동물보호법 전면개정(ʼ23.4.27.)으로 동물수입업, 판매업, 장묘업이 등록에서 허가사항으로 변경되고, 무허가ˑ미등록 영업 시 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서 징역 2년 또는 벌금 200
서귀포시가 감귤 위주의 과수산업에서 성산지역 키위를 신소득작물로 육성하고 있다.18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성산지역 키위특화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해 키위를 감귤에 이은 제2의 소득작물로 본격 육성한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국내 신품종 키위 ‘감황’을 육성하는 서귀포시(시설지원)·성산일출봉농협(유통)·동부농업기술센터(품종보급) 3개 기관 협력 사업으로, 올해 사업비 10억 원을 투자해 4농가·1.3ha를 선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2020년부터 시작된 성산지역 키위특화단지 조성사업은 2029년까지 50ha를 조성할 계획으로 현재까지
서귀포보건소 주무관 오 윤 정2024년 1월 22일 실무 수습이 해제되고 시보 임용이 되어 정식적으로 서귀포시 공무원으로서 첫걸음을 내디뎠다. 공직 생활을 시작하는 우리에게는 청렴한 공무원으로서의 자세가 매우 중요하다. 공직은 사회의 발전과 시민들의 복지를 위한 봉사의 임무를 수행하는 자리이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렴한 마음가짐과 투명한 행동이 필요하고 이에 대해 더욱 깊이 생각해 보게 되었다.청렴한 공무원으로서의 자세를 갖기 위해서는 우선 공정함과 정직함이 필수적이다. 우리는 모든 시민에게 동등한 기회와 대우를 제공해야 하며
서귀포시 대륜동 주무관 김 혜 인요즘 길거리에 자주 보이는 이륜자동차, 이륜자동차도 일반 자동차와 다를 것 없이 세금이 발생한다. 이륜자동차를 구입하고 운행하기 위해 납부해야 할 이륜자동차 취득세와 등록면허세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한다.이륜자동차는 취득하는 자가 취득한 날부터 60일 이내 또는 등기·등록 신청서를 등기·등록관서에 접수하는 날까지 취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취득세의 과세표준은 납세자가 취득 당시 이륜자동차를 취득한 비용으로 신고한 가액이다. 다만 신고한 가액이 없거나 그 신고가액이 시가표준액보다 적을 때에는 그 시가
송산동 주무관 정 강 호 제58회 제주도민체전이 오는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귀포시에서 강창학종합경기장을 주경기장으로 개최된다. 이번 제주도민체전에는 1만 6,000여 명의 선수단을 포함하여 총 2만 9,000여 명의 체육단체 통합이후 역대 가장 많은 도민들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한다. 19일 오후 5시 30분부터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열릴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제주도민의‘화합’과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우리 송산동도 도민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을 하고 있다. 탁구, 육상, 배드민턴, 수영, 줄넘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지역구에 출마했다가 낙선 고배를 마신 고기철 전 국민의힘 후보자가 '감사의 마음' 인사를 돌고 있다. 18일 고기철 전 후보자에 따르면 '감사의 마음' 인사는 선거기간 동안 자신을 지지해 준 서귀포시민들을 향한 미안함을 전달하기 위한 행보다. 지난 15일부터 지역구를 돌면서 출·퇴근 인사를 하고 있다. 이번 주까지 계속해서 시민들을 찾아갈 일정이다. 고 전 후보자는 "선거 기간 동안 성원을 보내 준 사람들에게 마음의 빚을 졌다. 잊지 않겠다"면서 "지역에 머물면서 늘 살고 싶고, 돌아오고 싶은 새로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내에서 화재가 발생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1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9분경 서귀포시 서귀동 매일올레시장 주택 2층 화장실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화재 당시 2층에 사람이 없었고, 3층에 있던 2명이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없었다.출동한 소방은 신고 접수 20분 만인 오전 9시 49분경 불을 완전히 껐다.이번 화재로 주택 내부가 그을리고 세탁기가 불에 타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58회 제주도민체육대회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다.노래·춤·악기 연주 등 청소년 누구나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꿈과 끼를 펼쳐보자'를 비롯해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나만의 T셔츠 제작', '모루루인형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도민과 관광객 등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Sport for all(풍물패, 난타공연, 줌바댄스, 라인댄스 등)', '인생네컷 즉석 무료사진' 등도 준비했다.이와 함께 장애인종목 체험(슐런, 한궁)과 함께 강원도체육회의 협조로 장
제주지역에서 최근 1년간 전세사기 피해액이 총 72억 25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6월 1일에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된 이후 올해 4월 15일까지 집계된 지역·연령대별 피해 신청현황을 발표했다.총 80명이 접수했으며, 제주시에서 68명(85%), 서귀포시가 12명(15%)이다. 연령대별로 보면 30대가 24명(30%)으로 가장 많았고, 50대는 21명(26%), 40대가 14명(18%), 60대 이상 14명(18%) 순이었다. 주택유형별로는 오피스텔이 47건(59
서귀포시 천지동 건강생활 민간추진단(단장 오장환)은 지난 16일, 천지동주민센터 2층에서 지역주민 25명을 대상으로 지역 내 건강증진문화 함양을 위해 만성질환 관리방법 등에 대한 건강교육을 실시했다.오장환 단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건강교육을 통해서 천지동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 영천동(동장 이병진)은 지난 15일 영천동체육회 양철용 회장 및 직원들과 함께 제58회 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영천동 선수단 훈련장을 방문하여 간식과 음료 등을 전달하며 선전을 기원했다.
서귀포시는 관내 저소득층 초·중·고 재학생 및 18세 미만 학교밖 청소년에 대한 시력교정용 안경 구입비를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저소득층 자녀 안경구입비 지원 사업은 청소년기 시력관리가 매우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부담으로 어려움을 느꼈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안경구입시 1인당 연1회 10만원 범위내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작년보다 2000만 원 증액된 4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400명의 학생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신청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서와 함께 안경처방전, 구입영수증을 제출하면 지원받을
서귀포시는 제58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개최 준비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올해 개최되는 도민체육대회는 '도민의 건강한 미래, 스포츠와 함께'라는 주제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강창학종합경기장을 비롯한 서귀포시 일원에서 열린다.또한, 51개 종목 1만 6400여 명 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들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개회 행사에는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문화예술인공연, 인기 가수 축하공연과 함께 드론라이팅쇼, 불꽃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어린
세계지질공원 지질명소인 수월봉 지질트레일 코스 해안절벽이 또 다시 무너져 출입이 통제됐다. 1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수월봉 엉알해안 산책로에서 절벽 단면 일부가 붕괴돼 산책로를 덮친 것이 발견됐다.당시 새벽 정화 활동에 나선 우리마을 자연유산 지킴이가 발견해 도에 연락했다.붕괴지역은 높이 6~7m 가량의 절벽으로, 돌과 흙이 산책로를 향해 무너져 근처 펜스까지 무너뜨린 것으로 확인됐다.도는 현장을 임시 폐쇄하고 조사에 나서고 있다. 정밀 조사 이후 더 이상 붕괴 위험이 없을 때까지 폐쇄
서귀포시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서귀포시 어린이 건강체험관 및 달리는 건강쿠킹버스를 활용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어린이날을 맞아 건강체험관에서는 건강교육뿐만 아니라 어린이의 흥미를 유발하고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캐리커쳐 및 만들기 체험, 달리는 건강 쿠킹버스를 활용한 영양교육 및 컵케이크 만들기 등 풍성하게 열릴 예정이다.어린이 건강체험관 행사는 오전 1회(10시), 오후 2회(13시 30분, 15시 30분)로 구성되며, 회당 90분 소요된다.참가인원은 1회당 20명으로, 17일부터 서귀포시 E-tick
서귀포시에서는 제58회 도민체육대회를 대비해 지난 1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경기장 주변 숙박업소와 일반음식점 1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도민체육대회 기간동안 서귀포 일대 숙박업소와 음식점 이용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돼 봄철 식중독 예방과 이용객 불편사항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대형 숙박업소 20개소와 음식점 80개소를 선정해 사전 위행점검과 친절서비스 제공을 안내하고 있다.중점 점검사항은 ▲숙박업소의 소독 실시여부 및 객실 위생관리 상태 ▲음식점 내 조리장 위생관리 상태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게
중앙동주민센터 주무관 강 아 령 나의 고향은 제주시다. 호꼴락한 제주도에서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나누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만, 제주시 출신인 내가 서귀포에 넘어와서의 첫 기억은 동문로터리와 우뚝솟은 오피스텔 건물이었다. 그 첫 기억에 내가 근무하게 될 줄 누가 알았으랴. 내 근무지 중앙동에 발령을 받은 지 벌써 10개월. 처음엔 중앙동주민센터가 어디에 있는지 모르는 사람이 많았다. 원도심에 있으나, 아는 사람만 찾아갔던 중앙동! 그 주민센터가 새로운 탄생을 맞이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주택토지공사의 협약 사업으로 이루어진
자치행정과 주무관 임 태 형 공정과 청렴은 우리가 사는 사회를 이루는 가장 기본적인 기둥이다. 안중근 의사의 경천에서 이르길, "하늘의 이치에 따라 도리를 지키고 양심을 거스르지 말아라"는 우리 모두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 말은 양심에 따라 올바르게 행동해야 한다는 교훈을 주며, 특히 공직자에게는 더욱 무거운 책임을 요구한다. 공정함은 단지 정해진 법과 규정을 따르는 것 이상의 뜻을 가진다.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모두에게 공평함을 보장하고, 모든 시민에게 알맞은 기회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청렴함은 우리가 맡은 바
서귀포시동부보건소 가시보건진료소 주무관 김 현 정 응급실에는 다양한 질병 및 상해 환자들이 내원한다. 그중 일부 30~50대 젊은 층에서 극심한 두통으로 이송되어 응급수술을 받고 의식 없이 중환자실에 입원하는 사례들이 있다. 병력을 살펴보면 고혈압을 진단받고 처방약을 제대로 복용하지 않은 경우였다. 고혈압은 평소 특별한 증상이 없어 약 복용을 소홀히 할 수 있는데 결과는 치명적이다. 젊다는 이유로 몸 건강을 과신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만성질환은 꾸준한 의료검진과 올바른 내 몸 알기가 우선되어야 한다. 우리 보건진료소는 지역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