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직항노선 확대로 최대 수혜를 누리고 있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7월 카지노와 호텔 양대 부문에서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롯데관광개발은 3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외국인전용 카지노인 드림타워 카지노의 7월 순매출이 201억 1500만 원(총매출에서 에이전트 수수료 등을 뺀 금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카지노협회에 제출하는 총매출 기준으로는 233억 1000만 원이다.카지노 순매출이 월간 기준으로 200억 원을 넘어선 것은 개장(2021년 6월)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2022년 7월) 32억 6100만 원과
제주를 잇는 국제노선 하늘길이 열리면서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가 개장한 이후 처음으로 이용객이 월 1만 명을 돌파했다.롯데관광개발은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드림타워 카지노의 이용객이 이달 들어 28일까지 1만 2152명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코로나19 여파로 하늘길이 닫히면서 국내 거주 외국인들만 주로 이용하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배가 넘는 이용객이다.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싱가포르에 이어 일본 직항이 열리고 이달 들어 홍콩 카지노 VIP를 유치하기 위한 단독 전세기가 잇달아 가동되면서 객장 분위기가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지난해부터 제주를 찾는 내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면서 제주도의 관광수입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2021년도 제주관광 수입을 6조 3402억 원으로 잠정 추계한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2020년보다 32.3% 증가한 수치다.이 가운데 내국인 지출은 2020년 대비 1조 5485억 원이 증가한 5조 7639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36.7%나 증가했다. 외국인은 2020년과 비슷한 수준인 5764억 원으로 보합 수준을 보였다.관광 업종별로는 소매업 2조 6039억 원(44.1%), 숙박업 8623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코로나19 이후 장기간 중단됐던 국가 간 여행이 서서히 재개됨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제주관광공사는 우선 21일부터 나흘 동안 필리핀 마닐라 소재 주요 여행업계 관계자 8명을 초청해 제주관광의 신규 콘텐츠를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한다.이번 팸투어에 참가하는 업체들은 팬데믹 이전 필리핀-제주 간 전세기 상품을 판매했던 여행사들이다. 제주 무사증 제도 재개 이후 전세기 운항의 조기 회복 및 신규 콘텐츠를 활용한 상품 개발을 위해 제주
코로나19 이후 제주를 찾는 내·외국인이 크게 줄면서 2020년 제주 관광수입도 2019년 대비 무려 45.9% 급감했으나 이듬해인 2021년부터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20년 제주 관광수입은 3조 9,830억 원(잠정)으로 추계됐다. 이는 전년도인 2019년(7조 3,660억 원) 대비 3조 3,830억 원 줄어든 수치다. 이번 분석은 제주도가 제주연구원에 의뢰해 추계한 것이다.2020년(잠정) 제주 관광수입 추계 내용을 세부적으로 보면 업종별 제주관광 수입(상대비율)은 소매업 1조
제주도내 최고 높이이자 최대 규모 건물인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공식 개장했다.18일 '복합리조트' 측에 따르면 해당 건물은 제주시 노형오거리에 위치해 있다. 제주공항에서는 10분 거리로, 도심관광을 통한 제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2021년부터 5년간 7조5,200억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하고 제주 드림타워를 방문하는 외국인관광객만 500만명(향후 3년간)이 넘을 것으로 전망한다. 복합리조트는 그랜드 하얏트 그룹이 국내 최초의 올 스위트 객실(1,600개)부터
박희수 국회의원 후보(무소속, 제주시 갑)는 면세점 매장에서 부가가치세를 즉시 환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29일 밝혔다.박희수 후보는 "외국인관광객이 사후면세점에서 물건을 사는 경우 부가가치세 등을 환급해 주는 제도가 있는데 이를 매장에서 즉시 환급해 줄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박 후보는 "현재 제주시 내에는 적지 않은 사후면세점이 운영되고 있지만 현장에서 즉시 환급해 줄 수 있는 시스템은 대부분 갖추지 못한 실정"이라며 "현장에서 즉시 환급이 이뤄지면 외국인 관광객들의 추가 소비를 유도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제주도가 타격받는 경기침체는 상상 그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제주특별자치도 강영돈 관광국장이 6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이경용)의 특별 업무보고에 출석해 보고한 내용에 따르면, 현재 2월 중에만 60만 명 정도의 관광객 수가 감소될 것으로 전망됐다.이 사태가 6월까지 이어질 시엔 지난해 대비 최대 350만 명 정도가 줄어들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이에 양영식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연동 갑)은 "지난해 관광객이 1500만 명이 왔을 때 관광 조수입이 6조 50
'직항 무사증'에 이어 '환승 무사증'도 일시 중단됨에 따라 인천국제공항이나 김포공항 등을 경유해 제주로 들어오는 중국인의 제주 입도 역시 봉쇄될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차단 방역을 위해 오는 4일(화) 자정을 기점으로 직항 무사증뿐만 아니라 환승 무사증도 중단해 무사증에 의한 입도를 차단한다고 3일 밝혔다.환승 무사증의 경우 제주가 최종 목적지일 경우에만 적용되지만 제주를 통해서만 출국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환승 무사증은 육지에서 72~240시간 체류가 가능하다. 이에 대
중국, 24일부터 관광상품 전면 중단... 직항노선 탑승률 급감입도 예상 관광객 대비 38% 급감... 특급호텔 취소 사례 증가중국에서 촉발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일명 우한폐렴)가 국내 뿐 아니라 제주도 관광업계에 치명타를 안기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부터 중국발 제주행 단체여행이 모두 취소될 예정이며, 개별여행도 사실상 곤란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미 서울지역 사무소의 단체여행은 28일 이전에 모두 취소됐다.중국 문화여유부가 지난 24일부터 단체여행 및 개별여행 상품 판매를 전면 중단하라는 조치를 내렸기 때문이다.이 때문에
백색국가 제외 조치 여파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전국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와중에 제주특별자치도는 다른 길을 걷고 있어 논란이 일 전망이다.오히려 제주도정은 일본인 관광객을 더 적극 유치하겠다고 8일 밝혔다. 제3자의 입장에서 보면 제주도정의 이러한 태도는 상당히 '이기적인' 모습으로 비춰지기도 한다. "우린 안 갈테니 니네가 오라"는 상황이어서다.제주자치도는 8일 오전 '일본 관광시장 대응 전략회의'를 열어 일본 무역분쟁에 따른 관광전략으로 ▲중단 없는 현지 마케팅 추진과 ▲제주-일본 간 직항노선 운항
올해 7월까지만 해도 제주를 방문하는 일본인 관광객 수는 꾸준히 증가해왔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1월 제주 방문 일본인 관광객 수는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59.3%나 늘었다. 2월엔 38.9%가 늘었고, 3∼4월엔 15%, 12.8%%의 증가율로 다소 주춤하더니 5월엔 27.5%, 6월 22% 등으로 계속 증가 추세를 보여왔다.허나 일본이 지난 2일 우리나라를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강수를 두면서 한일 관계가 급속도로 얼어붙었다. 급기야 일본 외무성은 국내서 벌어지고 있는 반일 시위 현장에서의
원희룡 제주도정의 녹지국제병원(제주영리병원) 개설 허가에 따른 여파가 심상치 않다. 원희룡 지사를 도지사직에서 끌어내리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어서다. 제주녹색당, 노동당 제주도당, 정의당 제주도당, 민중당 제주도당 등 정당을 포함한 민주노총 제주본부, 의료연대 제주지부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내주 토요일(15일)을 시작으로 원희룡 지사의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를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한다고 선포했다.다수의 정당과 단체로 구성된 의료영리화저지 및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한 제주도민운동본부는 7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
제주도 내 카지노 사업장의 대형화를 막기 위한 묘수가 나왔다.이상봉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노형 을)이 7일 진행된 도정질문에서 카지노 감독조례 제16조 내용 중 '영업소 변경소재지' 조항을 아예 삭제하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도내 카지노 사업장의 대형화 우려에 대해 갑론을박을 벌이던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이상봉 의원의 이러한 '뜻밖의 제안'에 깜짝 놀란 듯 "법률 검토를 해보겠다"며 즉답을 피해갔다.# 제주 카지노, 방문객 줄었지만 오히려 매출은 크게 늘어이상봉 의원의 설명에 따르면, 지난 2016년
렌터카를 임대해 제주여행에 나서는 외국인 관광객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가 도내 렌터카 업계 중 롯데렌터카의 임대현황을 확인한 결과, 올 들어 지난 7월까지 외국인이 임대한 렌터카는 총 416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2%(783대), 2016년보다는 29.8%(954대)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렌터카를 임대하는 외국인의 70%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홍콩에서 온 관광객이었으며, 나머지 30%는 미국, 일본, 독일, 러시아 등에서 온 관광객인 것으로 파악됐다.중국인 관광객은 제네바 협약국과 비엔
제주시는 지난 16일 오후 9시부터 탑동 일대에서 성매매, 디지털 성범죄 등 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민관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캠페인에는 중앙지구대, 바르게살기운동일도1동위원회(위원장 오상훈), 건입동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광주), 성매매피해자 지원시설인 제주현장상담센터 '해냄', 여성긴급전화 1366 및 시·도 관계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또한, 이번 캠페인은 야간에 인파가 많은 탑동을 중심으로 내․외국인관광객 및 시민을 대상으로 성매매는 불법임을 홍보하고 성폭력·디지털 성범죄 등 우리사회에 만연한 여성폭
법무부는 2018년 1월 1일자로 현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김도균(55) 출입국심사과장을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김도균 제44대 신임 소장은 "신속하고 친절한 출입국심사서비스 제공으로 외국인관광객 유치 및 거주외국인의 체류편의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특히 김 소장은 "국민의 일자리 잠식과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불법체류자에
제주 축제 및 행사 가볼만한 곳꽃들로 넘실거리는 4~5월, 제주도내 축제 및 행사 등 가볼만한 곳들을 정리해봤다. 징검다리 연휴가 시작되는 4월 29일부터 5월 9일까지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에서는 이 기간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감귤푸드, 감귤체험, 음악회 등 이벤트가 펼쳐지는 감
서귀포시가 2년 연속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서귀포시는 8일 오후 3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2016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에서 제주지역의 대표 전통시장인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이날 밝혔다.'한국관광의 별'은 국내관광 활성화와 우수 관광자원을 발굴·홍보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0년부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제주관광진흥기금 수입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10월말 기준으로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 대비 40.9% 증가했다.이에 따라 제주관광진흥기금의 주요 재원 중 하나인 출국납부금도 같은 기간과 비교해 46.7%가 늘어나는 효과가 나타났다.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제주를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