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2공항이 들어설 예정인 천혜의 환경을 품은 제주 성산지역에 처음으로 민간임대아파트인 '더 헤리티지 성산한샘인사이드'가 분양을 시행한다.지하 1층부터 지상 6층 규모의 공동주택(아파트) '더 헤리티지 성산한샘인사이드'는 총 4개 동의 63세대로 건설된다. 해당 사업지가 들어서는 성산읍 고성리는 제주2공항(제주 신공항) 예정지의 배후지다.'더 헤리티지성산'의 시행사는 현재 기본계획 고시를 앞두고 있는 제주 제2공항이 건설되면 국내·외 뛰어난 접근성으로 좋은 입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서귀포시 마을활력과 오 소 정 최근 2016년 정점을 찍었던 제주 순유입 인구가 14년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는 기사가 눈에 띄었다. 유명 연예인들의 제주살이를 비롯하여 80년대생들이 대거 제주 읍면지역에 내려와 살면서 제주이주민 열풍을 이끌었으나, 열풍으로 인한 부동산 가격 상승 및 문화시설 부족 등 정주여건의 약화로 제주살이의 매력이 크게 떨어졌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농촌의 정주여건 개선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제주 마을의 가치를 높이고 누구나 살고 싶은 마을이 될수 있도록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을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로 전입한 청년 1200명에게 '이주청년 웰컴키트'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웰컴키트에는 다양한 청년정책 안내자료 및 정착에 필요한 물품이 담겼다. 제주지역 특색을 살린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 6종 세트가 지급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2020년 1월 1일 이후 제주로 전입한 19~39세 청년이며, 자격을 충족하는 신청자 중 1,2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웰컴키트를 지급할 예정이다.웰컴키트는 오는 31일까지 제주도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신청자들은 신청기간 내 주민등록초본(과거의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1일 제주시 소통협력센터에서 ‘찾아가는 2040 화(和)통(通) 간담회’를 실시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소통했다.이번 간담회는 소통협력센터 공모사업인 ‘제주생활공론’과 ‘제주생활실험’ 참여자들이 사업추진에 따른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시정에 대한 질의와 요청사항을 제안하는 등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간담회 참여자들은 올해 하반기 개관하는 제주시 업사이클링센터의 자원 새활용문화 정착을 위한 운영 방향과 안전하고 편리한 애견 놀이터 조성 등 반려동물 친화적인 환경 마련을 요청했다.또한 제주에 정착하는 이주민 제주살
제주 마을에 머무르며 진짜 제주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이 추진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오는 11월 20일부터 26일까지 도외 거주자 중 제주살이를 희망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제주 한주살이 프로그램’을 일주일간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에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낯선 지역에서 먹고, 자고, 즐기며, 이웃과 교류하는 ‘살이’는 환상만 갖고는 어렵다. 실제로 제주에 대한 막연한 기대로 무작정 이주한 후, 적응하지 못해 다시 돌아가는 이들도 적지 않다. 이에 제주관광공사에서는 제주
예래동주민센터 최 세 훈흔히 우리나라는 4계절이 뚜렷한 편이라고들 한다.물론 기상이변으로 인해 4월에 폭설이 내리고 때아닌 폭우에 고급차량이 수백 대씩 물에 잠기기도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꽤 뚜렷한 편이다. 제주살이 4년 차에 거주지 주변의 자연환경에서 느낀 소회와 더불어 몇몇 장소를 추천해 보고자 한다. 먼저 봄의 제주는 사실 어디 한군데 꼬집어 얘기하기 민망할 만큼 두루두루 곱다. 하지만 예래 생태 문화공원 일원의 탐방로 또한 어디에도 뒤지지 않을 거라 확신한다. 졸졸 흐르는 소하천 양옆으로 길게 늘어선 벛나무 그리고 꽃비, 내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원장 전영준)은 오는 22일 인문대학 2호관 현석재에서 ‘난민의 제주살이’를 주제로 ‘2021 쿰다 콜로키움’을 개최한다.이번 콜로키움은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인 ‘쿰다’로 푸는 제주 섬의 역사와 난민 연구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된다.행사에는 예멘과 방글라데시 출신 난민, 모두우리 네트워크의 최용찬 사무국장, 김진선 학술연구교수가 패널로 참가한다.또한, 행사는 탐라문화연구원 쿰다인문학 페이스북으로 실황중계된다.문의는 cumda2019@jejunu.ac.kr 또는 https://www.facebo
제주에서는 지난 3일 하루 동안 무려 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져 나왔다. 제주에서 8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4월 10일(8명) 이후 거의 한 달여만이다. 문제는 이들 확진자들이 다녀간 장소가 음식점, 콜라텍, 학원 등이어서 추가 집단감염에 대한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신규 확진자 8명 중 1명은 관광객으로 파악됐다. 이 확진자는 제주살이를 위해 지난 3월에 제주에 입도했고 이달 3일 오후 5시 10분경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나머지 7명은 제주도민으로 확인됐다. 확진자 중
코로나19는 많은 것을 바꿔 놓았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비대면의 일상화다.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이 점차 일상화되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코로나 이전보다 더 많아지면서 집의 역활도 바뀌고 있다.야외활동 위주였던 여가 및 문화생활도 집안으로 끌어오기 시작하면서 집은 단순히 주거공간을 넘어 문화공간으로까지 확장하고 있다. 코로나가 라이프스타일 마저 바꿔 놓고 있는 것이다.주거 및 주택 관련 TV프로그램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것도 그런 연유에서다. '집콕 현상'으로 주거환경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부쩍 늘면서 친환경 목
서귀포시 상하수도과 고민옥 “정화조”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나 어릴 적 ‘엘리제를 위하여’의 노래가 흘러나오며 좋지 않은 냄새를 풍기는 차가오면 피해다니 던 모습 일명 ‘똥차’가 생각이 나곤 한다.이보다 더 오래전 지게꾼이 똥을 푸고 누군가에게 모욕을 주기위해 똥을 뿌리는 장면을 TV에서 본적이 있다. 우리 조상들은 적을 죽이기 위해 똥을 뿌렸다고 한다. 전쟁터에서 일종의 무기로 사용했다고 하니 똥도 귀할 수가 있겠구나 싶다.제주살이를 꿈꾸며, 푸른 잔디밭과 바다가 보이고 도심의 시끄러움 속에서 벗어나 일명「숲세권」을 찾아 전원생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그룹 빅뱅 출신 가수 승리(이승현)와 함께 성매매를 알선하고 회사 자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유인석 유리홀딩스 전 대표가 아내 박한별, 아들과 제주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박한별 소속사 이엘라이즈 관계자는 15일 뉴시스에 "작년 가을부터 박한별이 남편, 아들과 함께 제주에 머물고 있다"고 전했다.향후 활동 계획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한별은 지난해 4월 MBC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이후 작품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앞서 박한별은 2017년 유 전 대표와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2020년 서귀포 시민대학’이 오는 10일 오후 2시 공단 제주본부 대강당에서 개강식과 함께 첫 강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서귀포 시민대학은 서귀포 시민들을 대상으로 미래 사회 시민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는 공개강좌로, 올해에는 공단이 위탁기관으로 선정돼 7월 10일부터 12월 4일까지 지역사회 상생, 건강, 인문학, 미래사회 특강 및 문화예술 콘서트 등 총 9회에 걸쳐 다양한 주제의 강좌로 진행된다.첫 강좌는 남이섬에서 ‘나미나라공화국’을 일궈 아이디어 하나로 남이섬을 예술과 문화의 장소로 재탄생시
《함께》를 표지로 한 제주시정 소식지 「열린제주시」 2020년 4월호(통권 제165호)를 발간해 도내·외 및 해외에 8,000부를 배포한다.이번 호 에서는 제주4·3과 한림 작은영화관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에서는 필요한 곳은 어디든 찾아가는 ‘제주금연지원센터’를 소개했다.에서는 협재포구와 북촌 4·3길 그리고 낙선동 4·3성(城)을 소개했으며, 에서는 제주바당의 선물 뿔소라와 톳, 그림으로 살펴보는 제주어, 향토음식 ‘표고버섯’, 제주고문서 ‘피선소박리공궤혁파절목’을 소개했다.또한, 「
김효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유한국당, 제주시 을)는 제주 이주민들의 성공적인 제주 정착을 위해 '제주 지역살이 단기지원 프로젝트'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김효 예비후보는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국내인구이동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제주 전입인구는 2011년 12월 이후 8년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며 "제주로의 이주 열풍이 시들해지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김 예비후보는 자신의 프로젝트를 두고 "제주 이주를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해 공모 형식으로 단기 제주살이 할 사람들을 선발해 이주계획을 꼼꼼히 세울 수 있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제10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에서 제주에 본사를 둔 제주스토리(대표이사:이봉섭)가 당선됐다.제주스토리는 제주국제대학교 제1회 해커톤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창업기업이다. 특별한 점은 제주스토리 이봉섭 대표이사는 청년창업가가 아니라 시니어창업가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이번 개최된 제10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은 전국에 있는 관광관련 창업기업과 예비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총 700여 기업이 참여했고 1차 서류에 140개 기업이 통과됐으며 최종 70개 기업이 당선됐다.이에 70개 기업중 10% 기업은 40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2019 제주 그란폰도’가 오는 10월 19일 제주시 이호랜드에서 진행된다고 24일 밝혔다.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자전거를 타기만 해도 기부가 되는 ‘T-campaign’ 사회공헌프로그램이 진행된다.T-campaign은 다 같이(Together) 즐기고 동참해 어린이들의 재능(Talent)을 지원하는 기부캠페인이다. 2018년 행사에는 탐험가 제임스후퍼 및 원 마일클로저와 협업해 온라인 도네이션을 통해 약 1000만 원의 기부금을 조성했고, 이는 제주
서귀포시 기당미술관에서는 오는 20일부터 11월 14일까지 이옥문, 박길주, 문성윤 3인의 작가가 참여하는 기획초대전 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가을을 맞이해 제주라는 지역의 정체성을 서정적인 시선으로 표현해온 3인의 작가들을 초대해 이들이 각자 다른 공간과 시간 속에서 제주의 서정성을 어떻게 해석하고 구현해내는지 조명하고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현재 제주의 미술은 중견작가들과 신진작가들, 외부에서 유입되는 작가들이 뒤섞이면서 과거 전후의 파리에 세계 각지의 화가들이 모여들어 활동했던 에꼴 드 파리(
서귀포시 교통행정과 주차환경팀장 이경봉제주살이 열풍이 제주를 강타한 후 이제는 모두가 재해복구에 나서는 느낌이다. 열풍이 지나간 후 가장 눈에 띠는 부분 중 하나는 차량 증가와 그에 따른 불법주정차일 것이다.조그마한 빈 공간이라도 보이면 ‘내가 먼저’라는 인식으로, 1분 1초를 앞 다퉈 차지하려고 한다. 10여 년 전까지 봐 왔던 한적한 시골 풍경은 이젠 먼 옛날의 추억으로 남을 듯하니, 예전에는 몰랐지만 이주민들이 제주 현실 상황에 대해 느끼는 안타까운 마음을 이제는 공감이 가는 듯하다.각자 조금의 편리함을 추구하고자 자동차를 이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9월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 관광 추천 10선을 20일 발표했다.이번 10선은 ‘선라이즈 & 선셋’ 제주의 가을은 눈 뗄 곳이 없다‘라는 테마를 주제로 했다.제주관광 추천 10선으로 ▲밭담 사이사이로 비추는 제주의 햇살-평대리 일출, 감수굴 밭담길 ▲현세와 천국을 넘나드는 곳-효명사, 천국의 문 ▲가을 뙤약볕 피하고, 득템도 하고-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 시내면세점 ▲조금 일찍 만나는 감귤의 향기–귤향과즐 체험 ▲가을을 머금은 찰나의 풍광을 보라–문도지오름 등이 있다.또한 ▲별 하나의 추억, 별 하나의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텍스트 마이닝 기법을 활용해 2018년 상반기 '제주관광' 트렌드를 분석한 제주관광 이슈포커스 7월호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구글 워드클라우드 분석결과, 2018년 상반기 '제주관광' 에 대한 정책적 관심은 질적성장을 위한 대안 마련과 방향성 제시로 확대되고 있다. 이는 2017년 상반기에 사드와 중국인 관광객에 대부분의 관심이 집중된 것과 대조적인 모습으로 중국 중심의 해외관광시장을 개선하려는 지역사회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2017년 상반기엔 중국인, 중국, 사드, 사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