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오영훈 제주도정에서 이뤄진 최근 인사 방향을 두고 전임 도정들과 다를 바 없다는 비판에 대해 오영훈 지사 역시 원희룡 전 지사가 해명한 바와 똑같은 답변으로 응수했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9일 제409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어 민선 8기 제주도정에 대한 첫 도정질문을 진행했다.첫 번째 질의자로 국민의힘 이정엽 의원(대륜동)이 나섰다. 이 의원은 "정무부지사와 정무특별보좌관, 대외협력특별보좌관, 서울본부장, 공보관, 메시지팀장 등 최근 개방형 직위와 별정직 임명 현황을 보면 모두 다 선거캠프 때 요직을 맡았던 분
# 이상봉 위원장, "원희룡 지사의 행정권력 사유화, 정도 심하다" 비판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행정권력을 사유화하는 정도가 심하다는 비판이 또 다시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봉)는 24일 제387회 임시회 5차 회의를 열어 제주자치도 총무과와 감사위원회 등 5개 부서를 대상으로 올해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받았다.이 자리에서 이상봉 위원장은 원희룡 지사의 '특별보좌관'을 겨냥해 행정권력의 사유화가 심하다고 질타했다. 질의 답변에 따르면, 3명의 특별보좌관 중 정무특별보좌관은 서울에서 국회 대
제주특별자치도는 정무특별보좌관에 경윤호(54) 씨를 전문임기제 가급(2급 상당)으로 임용했다고 25일 밝혔다.경윤호 씨는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석사 출신으로, 경기신용보증재단 상임감사와 경기도청 정무특보, 국회사무처 보좌관 등을 역임한 인물이다.정무특별보좌관은 도지사 정책 자문기능 강화를 위해 신설됐으며, 대내‧외 행정정책 변화대응과 도정 주요 정책과제에 대한 도지사의 정무적 자문역할을 맡게 된다.특보의 임기는 1년이며, 도지사 임기동안 1년 단위로 연장가능하다. 제주자치도는 이로써 법무와 정무, 대외협력 특별보좌관 3명이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