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지역주택 조합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 자금운용 등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지난 3개월 동안 진행된 이번 조사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장에 대한 자금운용 등 전반적인 추진 과정을 점검했다.관내 지역주택조합은 9개소( 준공 1, 착공 4, 사업승인 2, 조합미설립 2) 1526세대이며, 현재 가입조합원은 일반분양 104명을 포함해 총 1342명이다.점검 결과 9개 사업장의 ‘21년 말 기준 총 운영자금은 조합원 분담금(가입비) 912억 원과 금융대출 및 차입금 1076억 원을 포함한 총 1988억 원이
제주시내 공동주택 건축허가 물량이 증가하면서 주택업체간 입주자 모집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제주시는 최근 전국적 부동산시장 안정세 전환 국면과 공동주택 건축허가 물량 증가 추세에 따라 주택업체에서 발 빠르게 입주자 모집에 나서고 있다고 2일 밝혔다.이에 지난 2월 18일 연동·노형 공동주택 2개 단지 120세대(포스코건설 시공)와 애월지역주택조합 일반분양 64세대(금호건설 시공)에 대한 입주자모집공고가 이뤄졌다. 2월 25일에는 연동 소규모재건축사업 2개 단지 일반분양 75세대(에이치제이중공업 시공)에 대한 승인이 처리됐다.또한,
제주시는 지역주택조합의 관리 부실을 예방하고 조합원의 권리보호를 위해 조합원 모집신고 요건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그간 지역주택조합 모집 시엔 의무규정이 미비해 가입자에게 불리한 계약서 작성 요구가 횡행해 왔다. 또한 업무대행비를 조기에 집행해버리거나 업무대행사의 계약금 등 조합자금을 임의대로 사용해버리면 많은 문제점을 발생시켜왔다.이에 제주시는 이러한 문제를 고치고자 조합원 모집신고 요건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우선 조합원 탈퇴 시 과도한 위약금을 요구할 수 없도록 할 방침이다. 조합원 탈퇴 위약금을 납입금액의 10% 이내
제주시는 10일부터 지역주택조합 피해 상담센터를 가동한다고 밝혔다.현재까지 발생되고 있는 주요 피해사례는 ▲주택법에 위반한 세대주 요건 미충족 ▲지역주택조합 가입자격에 부적합한 자의 가입 ▲지역주택조합의 주택공급 방식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고 분양주택 같이 홍보하거나 사업 진행 상황을 사실과 다르게 설명한 뒤 가입하게 한 후에 계약 철회를 못하게 하는 사례 등이 발생하고 있다.이에 제주시에서는 지역주택조합 피해 상담센터를 운영해 지역주택 조합의 다양한 피해사례를 확보하고 법률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체계적인 피해 해소 및 예방방안을 마
지역주택조합이 조합원들에게 저렴하게 주택을 공급한다는 취지와는 달리 업무대행사의 이속을 챙기는 사업으로 전락할 우려가 발생하고 있다.제주시가 지역주택 조합원들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코자 지난 3월 한 달 동안 자금운용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일부 조합에서 부실 운용이 드러났기 때문이다.이번 점검은 지난 2월에 모집신고가 수리된 도련1동 지역주택조합을 제외한 8개 사업장에 대해 이뤄졌다.점검 결과, 8개 사업장의 총 운영자금은 1465억 원 규모다. 조합원 분담금(가입비) 622억 원과 자체 대출 및 차입금 843억 원을 포함한 금액이다
제주시는 3월 한 달 동안 관내 지역주택조합에 대한 전반적인 자금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역주택조합 자금운용 계획 및 집행실적 등의 자료를 매년 2월 말까지 행정기관에 제출하도록 지난해 7월 24일에 주택법령이 개정 시행됨에 따라 진행된다.주요점검 사항은 ▲자금보관 신탁업자 대행 ▲연간 자금운영계획(실적) ▲회계서류 보관 의무 ▲조합원 탈퇴 및 납입금 반환 관련 사항 등 주택조합이나 업무대행사들이 관련법령을 준수해 자금을 관리하고 있는지에 대한 부분이다.시는 지역주택조합에 대한 주기적 자금관리 실태조사를 통
제주시 주택과 김병현얼마 전 제보자들이라는 프로그램에 지역주택조합과 관련한 내용이 방영되었다. 해당 방송에는 저렴한 분양가라는 말에 취해 꼼꼼히 확인을 하지 못한 조합원들이 힘겨운 투쟁을 벌이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가장 많은 내용은 집을 저렴하게 구입한다는 말에 속아 계약서의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지 못하고 후회와 그 후의 기나긴 투쟁을 벌이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지역주택조합이란 주택법 제11조에 따라 다수의 구성원이 주택을 공급받기 위해 조합을 설립하고 그 주체가 되어 주택사업을 진행하는 것이다. 지역주택조합의 장점은 스스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주택가격 상승에 편승해 지역주택조합 설립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에 따른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지역주택조합은 일반 분양아파트와는 달리 지역 내 무주택자들이 조합을 구성해 스스로 주택을 마련하는 제도다. 토지매입이나 주택 건설, 분양까지 사업추진에 따르는 다양한 장애를 조합원들이 해결해야 한다. 국민권익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추진된 지역주택조합은 현재까지 전국 총 155단지가 설립돼 있다. 이 가운데 실제 입주된 단지는 34단지로 22%에 불과하다.제주도에선 지난해에서야 설립이
제주시 주택과 김병현요즘 가장 많이 듣는 문의중 하나는 지역주택조합에 관한 문의다. 특히 가입하고자 하는, 또는 가입한 지역주택조합의 말이 모두 믿을만한 얘기인지에 대해 많은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지역주택조합이란 주택법 제11조에 따라 다수의 구성원이 주택을 공급받기 위해 조합을 설립하고 그 주체가 되어 건설사업을 진행하는 것이다. 그 목적이 다른 분양사나 사업자를 대행하지 않고 스스로 주체가 되는 만큼 일반 시중의 아파트 분양보다 저렴하게 주택을 마련 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으나 그에 따른 단점 또한 많다.사업의 시행절차는 조합추
제주시에서는 시설물 관리부서․한국전기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제주가스판매업사업협동조합 제주시지회․소방서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으로 시설물의 안전 여부 및 관리 실태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나간다고 밝혔다.이는 여름 휴가철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사고 발생 우려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 된 것. 이번 주요 점검 대상으로는
울산시는 강동권 투자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최상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강동권 협의회'를 구성,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협의회는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와 북구청의 관련 부서장 등 모두 14명으로 구성됐다.협의회는 총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사업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건 발생시에는 관련 부서간 수시 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