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주째 더 이상 나오지 않고 있다. 그러나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는 등 '바이러스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제주도는 원희룡 지사가 본부장을 맡아 직접 지휘하는 비상대책본부가 출범한 지난 1월 27일부터 3월 17일 현재까지 지역경제 활력화를 위한 대책을 소개했다.원희룡 지사는 지난 2월 4일부터 제주 무사증 입국제도가 일시 중단됨에 따라 지역경기 위기 극복을 위해 이튿날인 2월 6일 지역경제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산·학·연·
# "문 열자마자 왔는데" 당일 접수 이미 종료 '황당''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제주도가 특별경영안정자금을 긴급 투입했지만 신청자들이 폭주하면서 민원이 지연되는 사태가 빗발치고 있다. 현재 융자 신청을 접수 받고 있는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에서는 하루에 처리할 수 있는 업무량이 200명 내외 수준이지만 이보다 2배가 넘는 소상공인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민원 처리에 진땀을 빼고 있다.신청자들이 이렇게 몰리는 이유는 금리 부담이 적은데다 서둘러 신청하지 않으면 지원금이
코로나19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제주도 내 중소기업에 대한 특별경영안정지원금 융자지원이 오는 17일부터 투입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융자지원 계획을 도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오는 17일부터 5월 29일까지 3개월 동안 수시접수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기존 대출유무에 관계 없이 업종별로 매출액 범위에 따라 2000만 원에서 1억 원까지 대출할 수 있다. 지원규모는 총 2000억 원이며, 지원가능 사업장은 총 41개 업종이다.지원은 자금별 융자 추천액 대출 실행에 따른 이자차액을 보전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자차액 보전비율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