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가 작년 태풍 '링링'이 북상했을 당시 피해현장을 살피지 않고 와인을 마셨다는 의혹과 관련해 진실공방이 점차 가열되고 있다. 양측의 진실공방은 TV토론회로 번졌다.KCTV는 7일 오전 11시부터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와 미래통합당 부상일 후보를 초청해 생방송으로 TV토론회를 진행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태풍 링링 북상 중 와인 파티' 의혹이 어김 없이 도마 위에 올랐다. 때문에 TV토론회는 정책토론이 아닌 네
남원읍 홍상민최근 SNS 상에서 화제가 된 사진이 하나 있다. 그 사진은 남극의 이상기후로 인해 빙하가 녹아 삶의 터전을 잃어버리고, 진흙투성이가 된 어린 펭귄을 찍은 사진이었다. 사진의 댓글에는 “펭귄이 불쌍하다”, “인간 때문에 동물들이 피해를 당하고 있다”는 내용의 댓글들이 다수였다. 그런데 과연, 이게 펭귄들만의 문제일까? 기상청에서는 2020년 2월, 지난 10년간의 한반도 기후를 되짚고, 대표적인 이상기후현상을 정리한 ‘2019년 이상기후 보고서’(10주년 특별판)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과거에
연일 계속되는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의 흠집내기 공세에 오영훈 후보(제주시 을, 더불어민주당)가 고개를 저었다. 오영훈 캠프와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측은 일제히 논평을 내고 "저열한 네거티브성 흑색선전으로 유권자들을 현혹시키지 말라"고 미래통합당을 향해 경고했다.논평의 시작은 이날 오후 4시10분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한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에서 비롯됐다.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은 회견에서 "오영훈 후보자는 국회의원 신분 시절인 2019년 9월7일 민주당 제주도당이 주최한 시민학교 2기 수업을 마친 후 참석자들과 와인을 즐겼
성산읍사무소 건설팀 박종현지난해 9월 제 13호 태풍 링링을 필두로 시작된 3개의 가을 태풍의 위력은 각종시설물 뿐만 아니라 농가에게도 큰 아픔과 눈물을 흘리게 만들었다특히 제18호 태풍 미탁과 같은날 우리지역 성산과 구좌지역에 불어닥친 국지적 돌풍은 흡사 폭격맞은 도시를 생각하게 할 정도로 지역주민과 농가에게 큰 아픔과 피해를 주었다.“보험” 보험을 국어 사전에는 경제, 재해나 각종 사고 따위가 일어날 경우의 경제적 손해에 대비하여, 공통된 사고의 위협을 피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미리 일정한 돈을 함께 적립하여 두었다가 사고를 당한
큰 자연재해에 대해 국가 차원에서 피해복구비가 지원되는 기준인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이 변경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올해 제주는 세 차례의 연이은 태풍 내습으로 약 208억 원(잠정) 규모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막대한 피해복구비가 필요하지만 정부가 정한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에 포함돼 있지 않다보니 오롯이 지방비로 충당해야 하는 실정이다.포함되지 않는 이유는 농작물 피해집계가 10일 이상 걸려서다. 현행 법에선 10일 이내에 피해액을 집계해야 한다.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지난 13호 태풍 링링으로 연기됐던 3·1운동 100주년과 4·3 71주년을 기념하는 제3회 제주유스아트페스티벌을 오는 11일과 12일 2일간 4·3평화공원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4·3평화재단이 공동주최하고 제주미술교육연구회(회장 박재희)가 주관하는 행사로 ‘평화, 다시 그리다’라는 주제 아래 평화의 의미를 다시 되새기는 다채로운 행사(미술전시회, 48개의 체험부스전, 전도 중·고등학생 벽화그리기대회, 제주4·3평화공원 투어)로 진행된다.행사의 개막식은 10월 11일
침수 피해 농지, 1ha당 최대 200만 원까지 농약대 지원폐작된 농지, 1ha당 최대 550만 원까지 재해지원금 지원제주특별자치도가 사상 유례없는 연이은 자연재해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농가의 근심을 덜어주고자 특별지원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4일 밝혔다.제주자치도는 이날 오후 4시 안동우 정무부지사가 직접 브리핑에 나섰다. 우선 침수피해를 입은 농지에 대해선 1ha당 100만 원에서 최고 200만 원까지 작목별로 농약대를 지원할 방침이다.또한 재해로 인해 농작물이 폐작된 농지에 대해선 1ha당 150만 원부터 최고 550만
지난 28일 태평향 서쪽 해상에서 발생한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이 점차 북상 중인 가운데, 제주도는 오는 10월 2일 새벽께부터 직접적인 영향에 놓일 전망이다.기상청이 29일 오후 4시자로 발표한 태풍 미탁의 현재 위치는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720km 부근 해상에 위치해 있다. 시속 21km의 속도로 북북서진 중이다.30일에 대만 동쪽 해역을 스치듯 지나간 뒤 오는 10월 1일 오후엔 중국 상하이 동쪽 해안지대를 스치고, 제주 서쪽 해안을 경유해 목포로 상륙할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따라 제주는 10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태풍 등 매번 집중호수 때마다 발생하는 농경지 침수 피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자 대규모 예산 투입을 지시했다.원희룡 지사는 26일 오전 '태풍·집중호우 피해 예방을 위한 긴급 현안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상습적인 농경지 침수 피해에 대한 항구적인 대책마련을 당부했다.제주자치도는 농경지 침수가 대부분 열악한 배수시설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따라 내년도에 총사업비 128억 3900만 원을 투입해 상습적으로 침수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배수개선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이와 함께 제
강풍과 물폭탄을 남기고 간 제17호 태풍 '타파(TAPAH)' 여파로 제주도내 곳곳에 생채기가 났다. 제주도는 다음달 1일까지 태풍 피해 농가에 대한 피해신고를 접수받는다. 23일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태풍 '타파'의 최대강우량은 산간지역 어리목으로 779mm의 폭우가 내렸다. 제주시 아라동은 603mm의 비가 쏟아졌다.순간최대풍속은 지귀도가 40.6m/s로 가장 거센 바람이 불었고, 윗세오름 31m/s, 제주시 30.4m/s, 서귀포시 30.4m/s, 성산 30.4m/s 등이다. 현재
제17호 태풍 '타파(TAPAH)'가 일본 오키나와 서쪽 약 260km 부근 해상을 지나 제주도를 향해 북상 중이다. 제주도정은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타파'는 이날 낮 12시를 기준으로 일본 오키나와 서북서쪽 약 330km 부근 해상을 지났다.중심기압 970hPa에 강풍반경 350km의 최대풍속 35m/s의 강한 중형급 태풍의 세력으로 계속 북상 중에 있다. 이동속도 26km/h. 제주도는 태풍 타파의 직간접 영향을 받으며 전 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있다.오후 2시40분 기준
해병대 제9공수 특전여단 장병 40여명은 지난9월 19일(목) 애월읍 장전리에서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해 감귤하우스 6동이 전파 된 농가의 하우스 철거에 일손을 지원하여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보탰다.부태진 애월읍장은 태풍피해 입은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힘을 보태준 장병들에게 간식을 제공하고 격려했다.
구좌읍(읍장, 박순태)에서는 지난9월 16일에서 30일까지 15일간 구좌읍에 이어진 집중호우와 제13호 태풍 링링에 피해를 입은 농가 중 대파 농가를 대상으로 한 특별 지원계획에 따라 신청을 받고 있으며 2019년산 월동무 대란을 방지하기 위해 관내 농업 종사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있다.
NH농협손해보험 제주지역총국(총국장 한재현)은 지난 9일 농협 제주지역본부에서 도내 4개 손사법인(국제, 보람, 에이원, 해성) 대표들과 신속한 농작물 피해조사 및 발생 가능한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긴급대책회의를 실시했다.이날 대책회의에서는 효율적이고 신속한 농작물 피해조사를 위해 손해사정법인별 담당 권역을 지정해 운영토록 조치하고, 민원 예방 및 비상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농·축협과 비상연락망 체계를 구축, 정비했다.또한 추석연휴에도 농작물 피해조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비상인력을 운영하기로 했다.NH농협손해보
서귀포보건소에서는 태풍‘링링’이 지나간 이후 위생해충 및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방역기동반 2개반을 편성해 특별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이번 방역소독은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을 받은 지역에 대해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터미널과 공중화장실, 클린하우스와 물웅덩이 모기 서식지를 중심으로 집중 방역이 이뤄지고 있으며,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기 위한 살균 소독도 진행하고 있다.또한, 보건소 방역기동반은 '방역민원 신고센터(☎064-760-6585)'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번 태풍으로 인해 집중호우 및 침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해 피해가 있는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을 위한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피해금액 범위 내 최고 2억 원 한도 내에서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보증서 담보인 경우 0.8%이하의 저금리로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제주신용보증재단에선 재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보증수수료율을 0.5%로 고정적용하고, 피해금액 범위 내에서 최대 2억 원 한도로 추가보증을 지원한다.지원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사업장의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오는 17일까지 피해신고를 하고, 재해중소기업(소상공인) 확인
강한 돌풍을 동반한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이 제주를 휩쓸고 지나갔지만 다행히 우려한만큼의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허나 곳곳에 생채기를 내면서 당장 돌아오는 추석명절을 허탈하게 만드는 피해도 발생했다.태풍 링링은 7일 낮 12시 현재 서산 서쪽 약 110km 부근 해상에 도달해 있는 상태다. 강풍반경이 360km로 조금 줄어들면서 제주지역은 태풍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시설물 피해 있었지만 크지 않아, 농작물 피해가 문제...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크게 우려됐지만, 단 1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소방
제13호 태풍 '링링'이 7일 0시10분 기준으로 서귀포 서남서쪽 약 170km 부근 해상을 지나 시속 41km로 북진중이다. 오늘(7일) 새벽 3시쯤은 중심기압 955hPa에 최대풍속 40m/s(초속), 155km/h(시속)의 강한 중형급 세력으로 서귀포 서쪽 약 150km 부근 해상에 진출할 것으로 전망된다.태풍 '링링'이 한반도에 가까워지면서 제주도는 태풍 피해가 조금씩 속출하고 있다.제주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6시8분쯤 제주시 연동 도로상에 케이블선이 유실돼 태풍관련 첫 안전조치에 나섰
제13호 태풍 '링링'이 빠른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 태풍경보가 발효된 제주도는 모든 하늘길과 뱃길이 끊겼다. 현재 강한 바람과 비를 동반한 기상상황이 지역별로 이어지고 있어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13호 태풍 '링링'은 6일 저녁 8시 기준으로 서귀포 남남서쪽 약 280km 해상을 지나 현재 시속 33km로 북진중이다.중심기압 950hPa에 최대풍속 43m/s(초속), 155km/h(시속)에 강한 중형급 세력을 유지하고 있다. 강풍반경은 390km에 달한다. 7일 0시쯤은 서귀포 서남
북상 중인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이 6일 오후 3시 기준으로 서귀포시 남남서쪽 약 430km 부근 해상을 지났다.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태풍 링링의 세력은 중심기압 945hPa에 최대풍속 45m/s(초속), 162km/h(시속)으로 매우강한 중형급이다.이동속도 38km/h로 북북동 하고 있는데, 오늘 오후 밤 9시쯤은 서귀포 남서쪽 약 23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 이때부터 7일 새벽까지 제주도는 태풍 '링링'의 강한 타격권에 접어들게 된다.태풍 '링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