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사업비 20억 7000만 원을 투입해 2024년도 축산분야 ICT융복합 확산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한우·양돈·양계·오리·사슴·곤충·양봉·말·염소 사육농가에 ICT를 접목시킨 △축사 내외부 자동 온도조절 장비 및 CCTV △로봇착유기 △자동급이기 △냉방기 △축사모니터링 시스템 등의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비율은 국비 30%, 지방비 20%, 융자 30%, 자부담 20%이며, 융자 조건은 연리 2%, 3년 거치 7년 상환이다.2024년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 사업은 지난해 12월부터 사업 대
하루가 다르게 높아만 가는 물가에 숨만 쉬어도 나가는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게 현실인 요즘, 우리 동네에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착한가격업소는 청결한 위생상태와 지역 평균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식업, 이·미용실,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 업소로,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관리하는 물가안정업소를 뜻한다. 서귀포시에는 현재 착한가격업소 83개소가 지정되어 고물가 시대에 가격상승 압박에도 불구하고 낮은 가격을 유지하여 이용하는 서민들의 가계경제 부담을 완화하
제주특별자치도는 여성들이 안전한 일상을 누리도록 돕기 위해 '여성 안심 지킴이세트'를 지원한다. 여성 1인 가구 및 여성세대주들이 주거 침입이나 도난, 성폭력 등 범죄에 대한 불안을 덜고 안전하게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관련 물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사)제주여성인권연대 제주여성상담소가 보조사업자로 선정돼 사업을 수행한다.올해 지원하는 물품은 ▲스마트 도어벨(앱을 통해 집 앞 확인 또는 홈캠으로 사용 가능) ▲휴대용 호신벨(위기상황 시 경보 발생, 위치 파일 전송) ▲창문 잠금장치(외부 침입 차단)로 3종 물품이 한
제주 자치경찰단과 도민의 징검다리 역할을 할 도민기자단이 올해 활동을 시작한다.제주 자치경찰단은 지난 16일 오후 2시 자치경찰단 참꽃마루에서 'J.S.P.D 도민기자단'을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J.S.P.D 도민기자단'은 자치경찰단의 주요 활동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적극적으로 알리면서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치안정책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면서 도민과 치안행정 간의 소통을 위한 가교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기자단에는 1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44명이 선발됐으며, 앞으로 지역·분야별로 치안 정책 아이디
한라산국립공원 내 민간 휴게소가 오는 2031년께에 모두 철거된다. 현재 한라산국립공원 내 민간 휴게소는 1100고지와 영실 등 2곳에 있다. 매점이나 편의점 등이 들어서 있으며, 이들 휴게소는 오는 오는 2031년에 사용허가 기간이 만료된다. 43년 전에 지어진 성판악 휴게소는 이미 지난 2021년 6월에 철거됐다. 당초 2013년에 철거 명령이 내려졌었으나 휴게소 운영자가 소송을 제기하면서 철거되기까지 무려 8년이나 걸렸다. 철거된 그 자리엔 안내소만 남기고 주차장이 조성됐으며, 안내소는 한라산 정상 등반을 인증하는 역할만 하고
대천동 맞춤형복지팀장 김 정 은 23년도 2월에 먹거리나눔 사업인 “대천고팡” 개소식을 시작으로 운영을 하고있다. 벌써 1년이 훌쩍 지나 벚꽃이 다시 피고 있다.대천고팡 장소가 넉넉하지 않아 동사무소 바로 옆 건물로 새단장을 완료하여올 한해도 지역복지의 나눔 사업에 박차를 가할 준비를 하고 있다대천동 관내 기관,단체, 지역주민의 기부의 힘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작은 도움이나마 주기 위하여 시작한 대천고팡은 지역농산물, 반찬, 공산품 등 다양한 물품들을 냉장고에 상시 비치하여 지역의 위기가구, 저소득층을 대상자 별로 매월1
제주시농협 아라지점 고정은 과장보가 금융사기 피해 예방으로 내방고객 조모씨(68,여)의 사기피해를 막았다.올해 2월부터 신원불명의 자가 피해자에게 카카오톡으로 접근해 친분을 쌓은 뒤 수차례에 걸쳐 금전을 요구했다.이후 조모씨는 제주시농협 아라지점을 방문해 고정은 과장보에게 택배이용료를 송금해야한다는 이유로 3500만 원을 송금 요청했다.고객의 금융거래가 평범하지 않다고 느낀 고정은 과장보는 보이스피싱 사고사례 안내와 함께 정확한 사용목적을 문의했고, 이에 피해자는 휴대폰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보여주며 해외택배 물품 수령을 위해 송금
봄철 고사리 채취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길 잃음 사고 위험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제주소방이 '길 잃음 안전사고 주의보'를 조기 발령했다.28일 제주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 길 잃음 안전사고는 총 459건으로 연평균 91건 이상 발생했다. 그 중 인명피해는 사망 1명과 부상 19명으로 집계됐다.특히 고사리 채취 중 길 잃음 사고가 전체의 41.4%(190건)를 차지했다. 이어 ▲등산·오름 탐방 중 32.7%(150건) ▲올레길·둘레길 탐방 중 25.9%(119건) 순으로 뒤따랐다.실제로 지난해 5월 29일 애월읍
노형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성룡)는 지난 14일 노형동주민센터(동장 김신엽)『솜뽁 ♥♥ 살레와 나눔냉장고』로 라면, 즉석밥, 김 등 사랑의 후원물품(2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노형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성룡)은 매월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먹거리 돌봄 릴레이에 적극 동참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제주지역 사회적경제 단체들로 구성된 제주사회적경제연대회의가 이번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는 후보들에게 5가지 정책을 제안했다.5가지 정책은 ▲포용적 지역혁신 성 지원 계획 수립 ▲사회적경제 친화시장 조성 ▲구도심 주민주도 돌봄안심타운 조성 ▲기후위기 대응 제로웨이스트 관광 실증단지 조성 ▲지방소멸기금 확대 및 활용 등 시민참여 기반 사회적경제 혁신특구 설치 등이다.이들 제안 중 특히 제주사경연대회의는 "지역사회 기반 돌봄서비스 다양성 확보를 통한 돌봄도시로 전환이 필요하다"며 "제주커뮤니티 힐링파크나 지역 돌봄테크 기업 육성 등
광덕전력(대표 고윤석)은 애월읍(읍장 김기완)에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kg 100포를 기탁했다.이 날 전달된 쌀은 애월읍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광덕전력 고윤석 대표는 지역사회에 현금 및 물품을 후원하며 이웃 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봉개동연합청년회(회장 임희태)는 지난 8일 제13대~14대 회장단 이·취임식때 축하 물품으로 받은 쌀80포(10kg)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봉개동(동장 김문규)에 기탁했다. 임희태 봉개동연합청년회 회장은 “요즘 고물가로 생활이 더욱 궁핍해진 어려운 이웃들에게 약소하지만 쌀을 잘 전달해달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도와 더욱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이어 김문규 봉개동장은 “봉개동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가정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이날 기부받은 쌀80포는 관
제주에서 안보 및 대북관련 의심행위를 해경에 신고하면 최대 1000만 원의 신고포상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해양 안보 범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안보범죄 및 대북제재 위반행위 등의 신고 독려를 위해 '신고 포상금 제도'를 신설해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제도는 최근 대북 연관 선박의 제재 회피 활동이 빈번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민간 차원에서의 상호 감시를 독려할 필요성이 대두돼 신설됐다.신고 대상 위반 행위는 ▲대북제재 선박 등의 불법 유류 환적 ▲북한산 물품 밀반출·입
이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양경원, 박창준)는 지난 6일 협의체 위원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독거노인, 수급자 등 취약계층 20가구를 방문해 후원가게 봉해장국과 국수마당의 후원음식을 전달하고 안부을 확인하는 등 복지활동을 전개했다.
영주고등학교(교장 이동성, 이하 영주고) 제28기 학생 자치회(강석우 외 34명)는 지난 5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학교인 청소년혼디학교(대표 양미경)에 기부를 통한 나눔을 실천했다.기부금은 2023학년도 교내에서 영주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우산 대여 사업과 학생자치회의 중고 물품 장터에서 모금한 수익금 26만 8500원으로 이뤄졌다.이날 이동성 교장은 “영주고 학생 자치회가 이런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함에 기쁘고 항상 타인을 돕는 학생들로 자라나길 바라고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제주에서 일본산 방어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속이거나 아예 표시를 하지 않은 식당 7곳이 줄줄이 적발됐다.제주자치경찰단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과 합동 단속을 벌여 방어의 원산지표시를 위반한 판매업체 7곳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위반 업체는 모두 식품접객업소로 A, B, C, D, E 5개 업소는 일본산 방어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거나 혼동할 우려가 있도록 표시하여 판매했다. 또 F, G 2개 업소는 일본산 방어를 판매하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혐의로 적발됐다.이들이 판매한 방어는 총 4628kg로 추산된다.특히 이 중 서
제주시는 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마트 제주점·신제주점으로부터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변정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장, 양영철 이마트 제주지점장, 장원종 이마트 신제주지점장이 참석했다.제주시가 전달받은 후원금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 가구에 물품 제공 용도로 지원될 예정이며, 특히 이마트의 후원은 매장 내 다양한 물품을 대상 아동들이 직접 고르고 선택할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다.강병삼 제주시장은 “제주지역 아동들의 꿈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주시는 이마트 제주점·
중고거래 플랫폼을 이용해 고가의 시계를 거래할 것처럼 속이고 훔쳐 달아난 20대와 공범 2명이 경찰에 잡혔다.제주동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씨(20)를 구속하고 공범 B(20), C(21)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A씨는 지난 1일 오전 11시 15분경 제주시 이도동의 한 주택에서 1900만 원 상당의 롤렉스시계를 중고거래 하던 중 들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씨는 판매자에게 "상태를 확인하겠다"며 시계를 건네받은 뒤 열어보는척 하다가 곧바로 도주했다.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즉시 수사에 착수해 제주시
제주에서 시작된 일회용컵 보증금제도가 정착 단계에 접어들면서 전국으로 확산되는 듯했으나 지난해 정부가 '지자체 자율시행'으로 전환해 버리면서 큰 혼란을 겪은 바 있다.제주도정은 도내 여러 매장에서 일회용컵 반납을 유도하기 위해 반납기 장치와 보증금 반환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갔으나, 의무화에서 자율화로 바뀌면서 대다수의 매장들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버렸다.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일회용컵 보증금 제도를 다시 정상화시키기 위한 방안을 추진한다고 6일 발표했다.1회용컵 보증금제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