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이르면 내년부터 13세 미만의 어린이들이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송창권)가 24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제주특별자치도 공영버스운송사업 지방직영기업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가결했다.해당 조례 개정안은 김기환 의원 등 12명의 도의원들이 공동발의했다. 개정안에 대해 집행부는 "어린이들의 버스요금은 대개 보호자에게서 지원받아 지불되고 있다"면서 "보호자들 중엔 중산층이나 부유층도 많은 실정이라 과연 이 개정안이 대중교통 복지에 적정한지에 대해선 더 들여다봐야 한다
서귀포시는 친환경 대중교통 운행을 위해 읍면지역 전기버스 충전기 설치 확충 및 전기버스 운행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현재 서귀포시 공영버스는 친환경 전기버스 중형 4대, 대형 2대를 시내 노선 및 대정·안덕 서부 읍면지역에 노선 투입을 준비하고 있으며, 중형 전기버스 4대 중 2대가 3월 중으로 대정·안덕 서부 읍면지역에 먼저 투입되고, 나머지 중형 2대도 4월 중으로 대정·안덕 서부 읍면지역에 추가 배치될 예정이다. 나머지 대형 전기버스 2대는 9월 중으로 시내 노선에 배치 될 계획이다.아울러 이번에 도입되는 전기버스는 1회
이용자 수요에 따라 버스를 호출하는 제주 수요응답형(DRT, Demand Responsive Transit) 플랫폼 서비스인 '옵서버스'가 31일 정식 개통됐다.'옵서버스'는 제주도 방언인 '옵서'와 버스를 합친 용어로, '옵서'는 제줏말로 "오세요"란 뜻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제주시 애월읍 수산리 노인복지회관에서 '옵서버스 개통식'을 개최하고, 지난 27일부터 제주시 애월읍 수산리 및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리 일원 등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제주시는 공영버스 운전원 145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맞춤형 친절·안전 교육을 오는 10월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교육은 대중교통 이용객의 만족도 향상과 시민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대면 학습과 비대면 학습 두 가지 방법으로 진행된다.대면 학습은 안전․친절서비스 전문강사를 초빙해 운수종사자의 자세, 교통사고 예방,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고 비대면 학습은 사이버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또한 신규 채용된 운전원에 대해서는 새로운 노선에 배치되기 전 견습, 실무 운전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이용자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안전
대중교통 서비스를 이젠 제주도민이 직접 평가한다.대중교통 서비스에 대한 평가는 해마다 진행되고 있으나, 이번에 도민들이 직접 평가하는 건 올해부터 처음 도입돼 시행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도민들이 대중교통 운영자의 서비스를 직접 평가하기 위해 평가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평가단은 학생과 청년 등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되며, 8일부터 공개모집과 추천을 통해 총 4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제주도정은 이를 통해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대중교통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도민평가단은 ▲실질적으로 대중교통 서비스 평가
서귀포시는 오는 8월 7일부터 근골격계 부담작업 업무에 종사하는 서귀포시 소속 근로자를 대상으로 근골격계 부담작업에 대한 유해요인 조사를 실시한다.근골격계 부담작업은 단순 반복작업 또는 인체에 과도한 부담을 주어 고용노동부장관이 고시한 11개 작업으로 사업주는 해당작업에 대한 유해요인 조사를 3년마다 정기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이번 조사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통해 근로자의 의견을 반영해 조사대상 부담작업을 선정했다. 공영버스 운전원, 주차요금 징수원, RFID음식물쓰레기 종량기 유지관리요원을 대상으로 총 124명에 대해서 현장조사와
제주시 동지역에서 발생하는 일 평균 49톤의 재활용 폐기물을 처리해왔던 봉개 재활용 폐기물 처리시설이 지난 6월 30일을 마지막으로 운영을 종료했다.제주시에 따르면 봉개 재활용 폐기물 처리시설 운영이 종료됨에 따라 지난 16일 준공한 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로의 원활한 기능 이관을 위한 차량·장비 이관 협조 등 후속 조치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봉개 재활용폐기물 처리시설에 종사하던 공무직 총 50명 중 33명은 환경미화원, 청소차 운전원으로, 3명은 공영버스 운전원으로, 12명은 일반부서로 재배치했다. 2명은 사후관리를 위해 잔류했다.단
제주시청 앞에서 50대 남성이 분신 시도로 병원에 이송됐다. 8일 제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분쯤 분신 시도 사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5분 만에 도착한 소방당국은 분신 시도자 A씨(50대. 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공영버스 직원으로, 내부 갈등 해소를 위해 시청을 찾았다가 미리 준비한 휘발유를 몸에 뿌린 것으로 전해졌다. 소란으로 A씨는 상반신에 2도 화상을 입었다. 또 현장 중재에 나서던 시청 직원 B씨(50대. 남)도 좌측 손등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제주시청 등은 정확한
제주시는 시내 급행 300번 노선 확대 개편(8대→11대)에 따라 2023년도 공영버스 기간제근로자 운전원 6명을 공개채용한다고 밝혔다.원서접수기간은 지난 7일부터 오는 14일까지이며 공영버스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1차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2차 외부 심사위원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응시자격은 「제주특별자치도 기간제근로자 취업규정」제9조에 의거한 채용결격 사유에 해당되지 않아야 하며, 1종 대형면허 및 버스운전자격증을 소지하고 있고, 공고일 현재 도내에 1년 이상 주소지를 두고 계속 거주하고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공영버스 종사자들의 안전을 위해 산업보건의와 함께하는 건강점검과 공영버스 정비 업무 근로자를 대상으로 특수건강검진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시는 지난달 27일 산업보건의와 함께하는 근로자 건강점검을 공영버스 사무실에서 진행해 근골격계 질환 검진 및 직무 스트레스 상담을 통해 운전원들의 건강에 대한 애로사항을 점검했다.또한 공영버스 정비 업무 시 윤활유, 기어오일등 유기화합물을 취급하고 있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근로자 특수건강검진을 4월에 진행할 계획이다.현재 서귀포시 공영버스는 총 103명의 운전원들이 근로
강병삼 제주시장은 20일 설 명절을 맞아 제주시 공영버스 차고지 등 격무부서를 방문해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먼저 제주시 공영버스 차고지, 에코촌유스호스텔, 환경시설관리소, 절물생태관리소를 차례로 방문해 그동안 소외되고 힘든 분야에서 묵묵히 일해온 직원을 격려하고 함께 의견을 나눴다. 강병삼 시장은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오랜 시간 동안 공직자들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데 헌신해주시는 직원 여
제주 서귀포시 평화로를 주행 중이던 공영버스에서 17일 화재가 발생했다.제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3분 경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평화로 도로상에서 버스 화재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자는 버스기사로 오후 8시 50분 경 운행 종료 후 차고지로 가던 중 운행에 문제가 생겨 화재를 인지했다.현장에 도착한 소방은 신고 접수 30분만에 화재를 완전 진압했다.이번 화재로 버스 한대가 전부 불에 탔다. 당시 버스에는 승객이 없던 것으로 밝혀져 인명피해는 없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에서 발생한 불이 버스 전체로 확대된 점을 파악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버스준공영제 사업에 매년 1000억 원에 달하는 도민혈세를 퍼붓고 있지만 정작 서비스 평가는 해마다 떨어지고 있다.제주자치도는 올해 버스 운송사업자에 대한 경영 및 서비스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제주도청 홈페이지에 29일 공개했다.평가 결과, 올해 7개 준공영제 버스 업체에 대한 서비스 평균 점수가 지난해보다 밑돌았다. 지난해 평균 점수는 84.9점이었으며, 올해엔 81.05점으로 평가됐다. 지난 2020년엔 88.84점이었다.준공영제 체제로 전환된 이후 계속 서비스 질이 하락하고 있다는 결과다.7개사 중 서귀포
제주시는 2023년도 공영버스 기간제근로자 운전원 49명을 공개채용한다고 7일 밝혔다.채용 접수기간은 12월 7일부터 오는 14일까지이며, 공영버스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1차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2차 외부 심사위원 면접시험 과정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정하게 된다.응시자격은 「제주특별자치도 기간제근로자 취업규정」제9조에 의거한 채용결격 사유에 해당되지 않아야 하며, 1종 대형면허 및 버스운전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또한 공고일 현재 도내에 1년 이상 주소지를 두고 계속 거주하고 있는 만 55세이상 ~
서귀포시가 내년 공영버스 운전원 공개채용에 돌입했다.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2023년도 공영버스 운전원(기간제근로자)을 12월 2일부터 오는 12월 16일까지 공개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인원은 총 33명(기간제근로자) [A형 10명, B형 23명]이다.이번 채용은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휴일감차 노선 운전원(A형)과 일반 노선 운전원(B형)을 구분 채용하는데, 이는 휴일감차에 따른 적정 인력 배치로 공영버스 운영 효율화를 제고하려는 목적이다.지원자격은 공영버스 운전원으로서 품위를 유지하고 성실한 업무 수행이 가능한 자로, 「제주특별자
제주시는 소형버스가 운행 중인 읍면지선 노선에 친환경 소형전기버스 2대를 처음으로 도입해 오는 11월에 운행한다고 밝혔다.이번 도입되는 소형전기버스는 1회 충전으로 250km 주행이 가능하며 노형동 차고지를 출발해 애월읍 관내를 순환하는 노선에 우선 투입된다.친환경 전기버스는 온실가스, 미세먼지 등 유해화학물질을 배출하지 않고 차내 진동과 소음이 거의 없어 승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승차감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전기버스는 장기간 운행할수록 기존 내연기관 버스와 비교해 1/3수준의 연료비 절감 효과가 있어 장기적으로 공영버스 운영수지
서귀포시 남원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영일)는 지난 26일, 남원읍사무소 강당에서 지역주민과 ‘남원읍 대중교통 개선 방안’을 주제로 주민자치 역량강화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남원읍주민자치위원회 양영일 위원장이 사회자로 나선 가운데 토론자로 김인옥 부위원장 등 3명과 청중 20여 명이 참석해 실시됐다.이날 토론회에서는 토론자뿐만 아니라 청중으로부터 남원읍을 경유하는 공영버스 등 대중교통 수단, 관내 주차 문제 개선 사항에 대한 다양한 제안이 논의됐다.양영일 위원장은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은 주민자치위원 개인의 의견이 아
제주시는 올해 1월에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응하기 위해 전 부서 현장 지도·점검을 목표로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8월 현재까지 환경시설관리소, 생활환경과 등 42개 부서에 대해 법령에서 정한 의무사항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에 대한 자체 점검을 바탕으로 안전 및 보건관리자가 재차 지도·점검을 추진 중이다.주요 점검내용은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 중대재해대응 매뉴얼 마련 ▲자체 위험성평가 실시 ▲아차사례 발굴 및 잠재적 위험요소 제거 등이다.생활폐기물 처리 분야, 공영버스, 공원관리(가로수 정비)
6.1지방선거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에게 축하를 보낸다.지난 지방선거에서 도지사 후보뿐만이 아니라 도의원 후보들 대다수가 도심의 교통 문제 특히 주차 문제 등에 대한 수 많은 공약을 제시했다. 그만큼 도시에서 발생하는 문제들 중 쓰레기문제, 상하수도 문제, 교통문제 등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는데, 특히 최근에는 교통문제가 도민들의 큰 관심사 중에 하나이다. 버스 준공영제로 인한 손실보전에 대한 우려, 도심에 주차난이 심각해 가는 문제, 교통정체가 심화되어 가는 문제, 렌터카로 인한 교통사고의 문제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2022년도 공영버스 운전원(기간제근로자) 3명을 오는 2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채용은 정년퇴직 등에 따른 공영버스 인력 보충을 위한 채용으로 최종합격자는 6월 28일 통보하게 된다.지원자격은 공영버스 운전원으로서 품위를 유지하고 성실한 업무 수행이 가능한 자로, 「제주특별자치도 기간제근로자 취업규정」 제9조에 의거 채용결격 사유에 해당되지 않아야 한다.또한, 1종 대형면허 및 버스운전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으며, 공고일 전 도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55세 이상 ~ 만65세 이하인 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