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후반기 원구성이 2일 마무리됐다.제주도의회는 이날 오후 2시 제384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7개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결정했다.좌남수 의장을 비롯한 43명의 전체 도의원들이 무기명 투표를 거친 결과 교육위원회를 제외한 환경도시위원회에서만 재투표가 실시됐다. 교육위원회는 5명의 교육의원이 합의하게 추대되기 때문에 투표를 진행하지 않으며, 후반기 교육위원장은 부공남 의원으로 선출됐다. 환도위는 당초 민주당 내 의원총회를 통해 강성의 의원(더불어민주당, 화북동)이 맡기로 합의
김태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2일 강정마을 주민들에게 민군복합형관광미항(제주해군기지) 건설 과정에서 비롯된 과거 제주도의회 잘못을 공식 인정하고 사과했다.김태석 의장은 이날 오후 2시에 속개된 제36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폐회하면서 "강정주민을 포함한 도민 여러분께 갈등의 시작이 되게 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말했다.이날 김태석 의장 대표로 이뤄진 제주도의회의 공식 사과는 강정마을회(회장 강희봉)가 해군 관함식 제주개최를 조건부로 동의한 것에 따른 이행 사안이다. 강정마을회는 지난 7월 31일 기자회견을 열어 "
# 해군 관함식 "대통령 사과 조건부로 동의한 것"강정마을회가 지난 28일 재투표를 거쳐 해군 관함식 제주개최를 전면 수용하기로 결정한 것을 두고 31일 공식 입장을 밝혔다.강정마을회는 이날 오전 9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결정은 문재인 대통령의 유감표명을 전제로 한 조건부 동의"임을 강조했다.강희봉 강정마을회장은 "지난 18일에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이 저희들과 만난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관함식에 참석해 유감표명을 할 뜻이 있음을 알려왔다"며 "이에 221명의 마을주민이 임시총회 개최를 요구해 재투표를
강정마을 주민들이 당초 해군 관함식의 제주개최를 반대했었으나 재차 실시된 주민투표를 통해 '찬성'으로 돌아섰다. 이에 10년 주기로 국내서 개최되는 해군 관함식이 올해엔 제주에서 개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강정마을회는 지난 28일 국제관함식 제주개최 여부를 놓고 주민투표를 실시했다.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약 800여 명의 주민들 중 449명이 이날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결과, 찬성은 385표, 반대 62표, 무효 2표로 나와 '관함식' 행사의 제주개최를 찬성하는 쪽으로 결정됐다.이미 올해 3월, 강정마
조경철 강정마을회장이 연임하면서 향후 2년 간 다시 강정마을을 이끌게 됐다.강정마을회는 16일 오후 7시부터 강정마을 의례회관에서 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이번 선거에는 기호 1번 조경철 현 회장을 포함해 기호 2번 고학수 씨, 기호 3번 강희봉 씨 등 총 3명이 출마했다.투표에 앞서 각 후보자들은 출마의 변을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에릭 테임즈(29·NC)가 홈런왕 박병호(29·넥센)를 따돌리고 프로야구 2015 KBO리그 최우수선수(MVP)상을 수상했다.테임즈는 24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 케이호텔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상식에서 기자단 투표 총 99표 중 50표를 얻어 44표를 얻은 박병호를 6표 차이로 간신히 따돌리고
국내에선 크리스토퍼 놀란의 영화 여주인공으로 친숙한 마리옹 꼬띠아르가 주연을 맡고 다르덴 형제가 연출한 작품을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CGV제주에서 볼 수 있다.(사)제주씨네아일랜드는 이날 '씨네토크쇼, 보여줘 이 영화' 정기상영회로 장 피에르 다르덴, 뤽 다르덴 감독의 이번 영화를 특별초청 시사회로 개최한다고 밝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2011년 KBL 제 7대 총재로 선임된 한선교 총재가 임기만료를 앞두고 15일 오전 서울 신사동 KBL 5층 교육장에서 사퇴를 발표한 후 퇴장하고 있다. 2014.05.15. since1999@newsis.com 2014-05-15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한선교(55) KBL 총재가 전격 사퇴를 선언했다.한 총재는 1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KBS 김인규(62) 사장이 23일 퇴임했다. 김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동 KBS TV공개홀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3년 전 사장으로 취임했을 때 몸무게보다 현재 6㎏이 줄었다"며 "KBS에 몸은 묻지 못했지만 그 동안 공사 발전을 위해 흘린 땀으로 몸무게를 묻고 간다"고 말했다. "3년 동안 KBS 사장을 하면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주사위는 던져졌다. 한국 스포츠를 이끌 제38대 대한체육회장을 뽑는 대의원총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김정행(70) 용인대 총장과 이에리사(59) 새누리당 의원이 출사표를 던지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들 중 한 사람이 차기 4년 간 한국 체육계 전반을 책임질 회장이 된다.체육계 새 수장을 뽑는 대의원총회는 22일 오전 1
“개발을 무조건 반대하는 사람이 어디 있냐!!”“무슨 일이든 다 순서와 앞뒤 상황을 봐 가면서 일을 진행해야지”“케이블카? 있으면 좋지……. 하지만 이윤만을 추구하는 개인회사가 사업을 진행하겠다는데……. 그 사람들이 돈 말고 무슨 이유로 사업을 진행 하려고 하겠어?”위 내용은 ‘협제-비양도 케이블카’ 설립
정세균 후보는 민주통합당 경선이 예정된 일정에 따라 아름답게 진행되어야한다고 수차례 천명한바 있다. 그러나 경선은 파행상태에 이르렀고, 이는 당지도부가 경선 참가 후보자의 정당한 요구를 수렴하지 않으려는 태도에서 비롯되었다. 정세균 후보는 현재 경선이 파행되고 있는 것에 대해 심각한 문제 인식을 갖고 있으며 당지도부의 전향적 자세만이 이 국면을 해결할 수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11일 실시하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하여 지난 2일 선거인수 44만1470명으로 최종 선거인명부를 확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8년에 실시한 제18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인수 41만3904명에 비하면 27만566명이 증가한 수이며, 지난 2010년 실시한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선거인수 42만4098명에 비
아제르바이잔이 새로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됐다.아제르바이잔은 24일(현지시간) 유엔 총회 투표 결과 193개 회원국 중 155표를 얻어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최종 결정됐다.아제르바이잔은 2012년부터 2013년까지 2년 동안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된다.아제르바이잔과 경합을 벌였던 슬로베니아는 결국 탈락했다.슬로베니아 외교관은 "
아제르바이잔이 새로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됐다. 아제르바이잔은 24일(현지시간) 유엔 총회 투표 결과 193개 회원국 중 155표를 얻어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최종 결정됐다. 아제르바이잔은 2012년부터 2013년까지 2년 동안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된다. 아제르바이잔과 경합을 벌였던 슬로베니아는 결국 탈락했다. 슬로베니아 외교관은 &q
전북 정읍시의회의 2012년도 의정비가 사실상 동결됐다.24일 오후 시청에서 열린 의정비심의회는 김준식 위원장을 비롯한 10명의 위원들이 난상회의 끝에 동결안을 최종 확정했다.심의회는 의정비의 적정수준을 판단하기 위해 시에서 실시한 여론조사결과를 수렴하는 한편 4차 회의 끝에 두 번의 투표를 거쳐 이 같이 결정했다.이날 회의 중 1차 투표에서는 인상과 동결
‘세계7대자연경관’ 투표 마감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스마트폰 어플을 활용한 투표로 투표율을 높이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는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투표 마감일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막바지 투표 독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그 일환으로 스마트폰 어플을 개발,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표심
일본 중의원이 30일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54) 전 재무상을 간 나오토(管直人) 총리의 뒤를 이을 새 총리로 선출했다. 노다는 야당이 장악하고 있는 참의원에서 다시 한 번 투표를 거쳐야 하지만 참의원이 노다의 총리 취임을 거부해 다시 중의원에서 투표를 하게 된다 하더라도 또다시 승인을 받을 게 확실해 사실상 총리 취임이 확정됐다고 할 수 있
일본 중의원이 30일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54) 전 재무상을 간 나오토(管直人) 총리의 뒤를 이을 새 총리로 선출했다.노다는 야당이 장악하고 있는 참의원에서 다시 한 번 투표를 거쳐야 하지만 참의원이 노다의 총리 취임을 거부해 다시 중의원에서 투표를 하게 된다 하더라도 또다시 승인을 받을 게 확실해 사실상 총리 취임이 확정됐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