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6일 제주자치도 감사위원장 선정·추천위원회에서 적격자로 심의 의결된 강기탁 변호사를 제7대 감사위원장 후보자로 지명했다.강기탁 감사위원장 후보자는 제주시 한림읍 출신으로 제주일고와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1993년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사무차장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법률고문,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오영훈 지사는 "강기탁 후보자는 법률전문가로서 다양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갖춰 감사위원회가 질 높은 감사로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자치감사 기구로 거듭나는
제주의 한 철물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25분만에 꺼졌다.22일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분경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철물점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2층 거주자가 연기와 불꽃을 목격해 신고했으며,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8시 27분경 불을 완전히 껐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층 16.5㎡와 철물점 진열품 등이 불에 타 소방추산 664만 8천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2층도 62㎡ 그을음 피해를 입었다.소방관계자는 "화재가 카운터 부근에서 발생했지만 그곳에 작동 중이거나 충전 중이 제품 등은 없었다"며 "
12일 오전 11시 제주서부소방서는 서귀포시 대정읍에서 '대정구조분대' 건물 착공식을 진행했고 밝혔다.제주서부소방서는 한림읍에 둥지를 틀고 있다. 이 때문에 제주 서부권역인 대정, 안덕 지역 등 출동을 위해서는 최대 30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면서 현장 대응에 고충이 존재했다.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2021년 7월 '대정구조분대'를 발대했지만, 대정119센터 청사 공간 공동 사용으로 근무환경이 열악했다. 새롭게 만들어지는 신청사는 대정읍 일과리 176번지다. 대정 119센터 옆 부지에 들어선다. 사업비
김영진 국회의원 예비후보(무소속, 제주시 갑)가 지난 9일 오토바이를 타고 자신의 고향인 한림읍 지역을 순회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김영진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한림항과 한림메일시장 인근 등을 순회하면서 지역주민들에게 국민의힘을 탈당하게 된 사유와 문대림 예비후보의 적격성 여부를 설파하고 다녔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비록 공천을 받는 데는 실패했으나, 남은 기간 동안 더욱 철저히 준비함으로써 반드시 당선돼 고향 어르신과 이웃들에게 기쁨을 전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김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정치의 큰 기둥이었던 고 양정규 국회의원을
백난아기념사업회(회장 오경철)은 지난 7일 한림읍 옹포리경로당에서 마을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힐링공연’을 개최하여 많은 박수와 호응을 얻었다. 오경철 회장은 “어르신들께서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 더 좋은 공연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백난아가요제 수상자로 구성된 백난아공연단은 한림읍 25개소 전체 경로당을 정기적으로 공연할 예정이다.
한림수협(조합장 양기호)은 지난 6일 한림수협 종합지원센터에서 회의실에서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쌀 470kg을 한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양기호 조합장은 “회사 임원과 직원이 마음을 모아 나눔행사에 동참하게 돼서 매우 기쁘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돼 조금이나마 생활에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림읍발전협의회(회장 양성찬)은 지난 29일 한림읍사무소 회의실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한림읍발전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사업실적과 결산보고, 2024년 사업계획 예산 심의 등 전년도 추진 성과와 사업계획 등을 공유했다.양성찬 회장은 “지속가능한 한림읍 발전을 위해 현 상황과 변화 여건 등을 고려한 기본계획을 수립․추진해 읍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수리 서비스 접근이 열악한 읍‧면지역 이용자들을 위해 올해 상반기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운영한다.야외활동이 많아지는 3월을 맞아 2월 29일부터 6월 28일까지 한경면을 시작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자전거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상반기 찾아가는 수리센터는 한경면(2월 29일, 5월 10일), 조천읍(3월 8일, 6월 21일), 영지학교(3월 15일), 한림읍(3월 22일, 5월 17일), 애월읍(3월 29일, 5월 24일), 구좌읍(4월12일, 6월 28일), 선인분교(
제주서 양돈장 화재로 인한 돼지 폐사가 잇따라 소방당국이 조치에 나섰다.제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제주지역 양돈장 화재는 23건으로 그 중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가 15건으로 65%를 차지했다.실제로 한 달 사이 제주지역에서 3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21일 새벽 5시 6분경 제주시 조천읍에 있는 양돈장에 화재가 발생해 돼지 72마리가 불 타 죽었다. 이보다 앞선 13일에도 제주시 한림읍 양돈장에서 불이나 돈사에 있던 돼지 116마리가 폐사했으며, 이달 3일에는 제주시 애월읍 양돈장 화재로 돼지 750마리가 소사했다
지난해 제주 소방당국이 하루 평균 63건 출동해 36건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동건수는 애월과 연동에서 가장 많았다.제주 소방안전본부는 지난해 구조 및 생활안전활동을 분석한 결과를 22일 발표했다.소방에 따르면 올해 총 2만 2850건의 사고현장에 출동했으며 1만 3090건을 처리하고 2456명을 구조했다. 하루 평균 63건 출동해 36건을 처리하고 7명을 구조한 셈이다.전체 출동건수 중 구조활동은 8232건, 생활안전활동은 1만 4618건이었다.출동건수는 해가 갈수록 점차 증가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활동 추이를 보면, 연
백난아기념사업회(회장 오경철)는 지난 19일 협재리경로당에서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힐링공연을 개최해 많은 박수와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오경철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환하게 웃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백난아공연단은 백난아가요제 수상자들로 구성됐으며, 매월 2회 한림읍 전체 경로당 순회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대림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가 16일 정책 보도자료를 내고 읍·면·동별 맞춤형 균형발전전략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발표했다.문대림 예비후보는 "현재 제주는 1인당 개인소득 전국 꼴찌, 명목 지역내총생산(GRDP)은 21.0조 원으로 최근 10년 사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질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진단한 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려면 읍·면·동별 맞춤형 균형발전전략추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문 예비후보는 읍·면·동 지역별 주요 공약으로 ▲삼도 1·2동 지역은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 및 재개
제주의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나 한시간 만에 진화됐다. 1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6분경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10개동 규모의 양돈장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소방은 신고접수 1시간 만인 오전 5시 58분경 불을 완전히 껐다.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200여평 면적의 1개동(분만사동)이 소실됐다.소방당국은 정확한 재산피해 및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바르게살기운동한림읍위원회(위원장 이창하)는 지난 7일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 명절을 맞이하여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대청결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운동은 설명절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도심환경을 제공하고자 불법쓰레기 투기가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이창하 위원장은 “오랜만에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행복한 설명절을 보냈으면 하고,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 내 43개 읍면동 가운데 절반 이상의 지역에서 인구감소가 위험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제주연구원(원장 양덕순)은 지난 6일 연구원 내 제주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에서 '제주지역 읍면동별 인구감소위험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분석 결과에 따르면, 43개 읍면동 중 무려 23개 지역이 '인구감소 위험지역'으로 분류됐다. 특히, 읍면지역 중에선 애월읍과 조천읍을 제외한 모든 지역이 인구감소가 '위험'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가운데에서도 추자면과 우도면, 구좌읍, 남원읍, 한경면은
한림적십자봉사회(회장 박경순)는 지난 6일 회원 10여 명은 설명절을 맞이해 주요도로변과 소공원 일대를 중심으로 깨끗한 한림읍을 만들기 위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박경순 회장은 “오늘 환경정비활동을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한림읍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끼고, 모두가 즐거운 설명절을 지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주서 밤산책을 즐기던 20대가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졌다가 구조됐다.5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50분경 제주시 한림읍 한림항 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긴급출동한 해경은 A씨(20대. 여)가 어선 홋줄을 잡고 매달려 있는 것을 발견하고 오후 10시 58분경 구조에 성공했다. A씨는 가족들과 산책하던 중 발을 헛디뎌 해상으로 추락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저체온증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항·포구 인근은 어둡고 미끄러운 곳이 많아 접근 시 안전에
문윤택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가 30일 "교육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며 3가지 공약을 발표했다.문윤택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인구소멸문제를 해결하고 일본에서 가장 행복한 지역이 된 후쿠이현의 비결은 교육혁신을 통한 '아이 키우기 좋은 마을'로 변화시킨데 있다"면서 "제주 서부권 읍면지역 활성화를 위해 ▲교육국제화 특구 지정 ▲IB교육 도입 ▲마을학교 공동체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문 예비후보는 제주 서부권에서 지속가능발전의 근간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문 예비후보는 "인구소멸
한림읍(읍장 강봉찬)은 지난 26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자생단체장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림읍자생단체장 1월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설 연휴 종합상황실 운영계획과 상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지지원 신청을 안내하고 읍정 협조사항과 현안사항 등을 논의했다.
많은 눈과 강풍이 휘몰아친지 사흘째 되는 제주에서 눈길에 미끄러지고 차량에 고립되는 등 사고가 있따랐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4일 오전 10시까지 총 47건의 안전사고 신고가 접수돼 29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오전 2시 39분 서귀포시 안덕면에서는 운전자가 차량에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오전 7시 51분에도 제주시 애월읍에서 차량 고립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폭설로 인한 안전사고 중에서는 눈길 낙상사고가 가장 많았다. 사흘간 27건의 낙상사고가 발생했으며 7건의 눈길 및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