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3일에 치러질 제76주기 제주4.3 희생자 추념식에 윤석열 대통령의 참석 여부가 아직도 결정되지 않았다.제주특별자치도 여창수 대변인은 25일 오전 브리핑 자리에서 "기본적으로 대통령의 일정은 '오프 더 레코드'"라고 전제한 뒤 "아직까지 결정된 게 없다"고 밝혔다.여창수 대변인은 "제주도정에선 적극 참석을 요청했고, 초반에는 기류가 괜찮은가 싶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불확실해지는 거 같다"며 "아직까지도 통보가 이뤄지진 않았으나 행사는 Vip가 참석하는 걸 전제로 준비된다"고 설명했다.이에 기자단에선 "보통 대통령의 일정이
제주대학교가 학생 의견을 배제한채 글로컬대학30 사업을 졸속 추진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제주대학교 제40대 '낭만' 인문대학 학생회는 19일 입장문을 내고 "글로컬대학30에서 학생들의 의견이 반영되야 사업 정당성을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글로컬대학 30은 대학 대 대학 통합, 단과대학 내 장벽을 허물어 학과를 없애는 등 과감한 개편을 시행할 비수도권 대학 30곳에 5년 간 1000억 원을 지원하는 정부 재정지원사업이다.학생회에 따르면 지난 5일 제주대는 1시간 30분간 글로컬대학30 관련 간담회를
'제5회 제주삼다수 Happy+ 공모사업' 워크숍이 진행된다. 13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워크숍은 3월 13일부터 14일까지 시리우스호텔에서 열린다. 사업에 선정된 35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워크숍은 도내외 비영리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과의 교류 활동이다. 사업계획을 고도화해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제주삼다수 Happy+ 공모사업'은 지난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도내 비영리시설 및 단체, 사회적협동조합을 대상으로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모집하고 심사를
제주 옛 탐라대학교 부지에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하원 테크노캠퍼스' 건립이 추진되는 가운데, 이에 따른 충분한 공론화 과정이 없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녹색정의당 제주도당은 6일 제주도의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옛 탐라대학교 부지를 제주답게 활용하기 위한 도민공론화를 청구한다"고 촉구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한화시스템과 손을 잡고 옛 탐라대 부지인 제주 서귀포시 하원동 산 70 및 하원동 산 일대 약 1.2km에 우주센터 '(가칭)하원 테크노캠퍼스'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핵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032년에 양문형 버스와 이를 위한 섬식정류장을 도입하겠다고 28일 발표했다.제주자치도는 인구가 집중돼 있는 제주시 3대 권역을 보다 빠르게 연결하기 위해 현행 간선급행버스체계(BRT)를 고급화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시 3대 권역은 ▲노형 및 연동 ▲구도심 ▲삼양 및 화북 권역을 말한다.제주도정은 3대 권역을 연결하는 내부순환노선을 신설하고, 국내 최초로 섬식정류장과 양문형 버스를 도입해 대중교통의 혁신을 도모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도입 목표년도는 오는 2032년으로 설정했다.이를 위해 제주자치
중문고등학교(교장 강명화)에서 2024년 1월 졸업한 보건간호과 김현우, 오지환, 의료관광과 장우진 졸업생이 제283기 해군 부사관 후보생으로 SSU(잠수), UDT(특전), 일반 병과에 최종 합격했다.중문고는 지난 3월 부사관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병대, 해군, 육군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매년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수시로 진행해왔다.또한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군 부사관 아카데미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기소개서, 면접, 체력 훈련 등을 준비해왔다. 필기 대비를 위한 방과후 프로그램과 학생별 지원한 병과에 맞는 면접 대비를 위한 전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1일과 3월 6일에 각각 시선거관리위원회별로 4월 10일에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및 도의회의원보궐선거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개최한다.21일엔 제주시선관위(제주도선관위 4층 대강당)에서 3월 6일엔 서귀포시선관위(1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입후보안내설명회에서는 국회의원선거 등에 출마하려는 입후보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후보자등록에 관한 사전준비사항 및 등록서류 작성방법 ▲선거운동 방법 ▲선거와 관련한 정당 활동 ▲정치관계법 위반사례 등 선거 과정 전반에 대해 안내한다.제주도선관위는 이번 설명
제주시는 지난 5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7급 이하 공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올해 1월 9일 국회에서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의결되면서 행정체제 개편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고, 제주형 행정체제 모형·구역안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공직자들의 이해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설명회에는 도 행정체제개편추진단의 강형우 행정체제개편총괄팀장이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추진상황’과 ‘로드맵 공유 및 향후 추진계획’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됐다.이번 설명회를 통해 공직자들은 행정체제 개편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와 한국과학기술원 친환경스마트자동차연구센터(센터장 장기태, KAIST)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AEV(KAIST 위탁 운영) 분야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Route330 AEV' 프로그램은 국내 전문 연구기관인 KAIST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산업 분야의 혁신 기술을 가지고 제주에서 R&D, 실증, 사업화하고자 하는 기업 4개 사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월 20일까지다.사업에 선발된 기업은 제주혁신성장센터 내 사무공간, 회의실, 휴게공간 등 업무 인프
제주도 내 해발고도가 300m 이상인 지역에선 당분간 개발이 제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산간 지역에 대한 경관 보전을 위해 해발고도 300m 이상 지역에 대해선 '도시관리계획 수립' 기준이 마련될 때까지 신규 지구단위계획의 입안을 보류한다고 발표했다.제주자치도는 지난 2015년에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제한지역'을 고시해 중산간 지역의 생태환경이 유지되도록 관리하고 있다. 고시된 지역은 평화로·산록도로·남조로 등에서 한라산 방면 지역이다. 현재까지 지구단위계획구역 신규 지정을 제한함에 따라 대규모 개발
민선8기 제주도정이 제주만의 지역을 특화시키는 '레전드 50+' 프로젝트를 가동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중소벤처기업부, 제주테크노파크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3년간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Region+end) 50+'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레전드 50+'는 지역을 뜻하는 리전(Region)과 종결의 의미를 지닌 엔드(end)의 합성어다. 지역특화사업을 통해 지역기업을 키우면서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도록 끝까지 지원해 제주경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을 위해 필수적으로 개정해야만 했던 '제주특별법'이 마침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로써 지난 10여년 동안 논의에만 그쳐오던 제주특별자치도의 행정 계층구조 등 행정체제 개편에 대해 주민투표를 실시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제주도민들의 의견을 공식적으로 확인하기 위한 '주민투표'는 관련법 상 국회의원 선거일 전 60일부터 주민투표를 실시할 수 없도록 명시돼 있다. 또한 제주도의
제주특별자치도가 첨단기술 업종의 기업을 투자진흥지구로 지정한 것을 필두로 본격적으로 보다 더 다양한 기업 유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12월 29일에 우주 지상국 서비스 및 위성영상 전문 기업인 (주)컨텍의 '아시안 스페이스 파크(Asian Space Park)'를 투자진흥지구로 신규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제주에서 첨단기술활용산업 업종이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된 건 이번이 최초의 사례다. 한림읍 상대리에 소재한 이곳은 (주)컨텍이 약 200억 원을 투입해 안테나 12기와 통신시설 및 우주환경교육체험
제주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도선관위 4층 위원회의실에서 제주자치도 체육회장 보궐선거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개최한다.보궐선거는 오는 1월 25일에 실시되며, 이날 설명회에선 후보자 등록절차 및 구비서류 작성 방법, 선거운동, 투·개표참관인 선정·신고 방법 및 제한·금지 사항 등에 대해 안내한다.도선관위는 이번 보궐선거에 뜻을 두신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한 자리인 만큼 입후보예정자 및 관계자 등이 꼭 참석하여 필요한 정보를 얻고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시는 3년간 매월 최대 110만 원의 정착지원금을 지급하는 ‘2024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지원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신청 자격은 독립 영농경력이 3년 이하인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24년 기준 1984년 1월1일 ~ 2006년 12월 31일 출생자)의 청년으로, 본인 세대의 건강보험료 산정액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등 소득요건을 갖춰야 한다. 사업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영농계획서를 포함한 각종 구비서류를 갖춰 농림사업정보시스템(uni.agrix.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선발된 청년농업인은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올해 처음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한 데 이어, 내년부터는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 범위를 확대한다.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은 자율주택 정비, 가로주택정비, 소규모 재건축 등 노후됐거나 구조 개선이 필요한 건축물 밀집 지역에 대한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프로젝트다.제주개발공사는 현재 가로주택정비사업 후보지 공모를 통해 삼도동 일원 2곳을 시범지구로 선정하고 정밀 사업성 분석을 추진 중이다. 주민 동의율에 따라 사업성 분석을 '신속'과 '정밀'로 나눠 지원했다. 동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는 지난 26일 제주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 SK쉴더스 등 4개 기관 간 사이버 보안관제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 지원 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도내 대학 IT 전공자를 대상으로 사이버보안 기본교육 과정 제공 및 SK쉴더스 직무 테스트 등을 통해 원스톱 취업 지원을 목적으로 하며, ▲제공 가능한 인적·물적 자원 지원 ▲대학 졸업우수 학생 추천 ▲인턴쉽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 ▲기타 협의에 따른 협력 필요사항 등 4개 기관은 공동의 노력을 수행해 나간다.취업 지원 프로그램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제주를 찾아 교육발전특구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주호 부총리는 19일 오후 제주도교육청에서 열린 '찾아가는 교육발전특구 설명회'에 참석해 "지역에서 교육발전과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교육발전특구가 시작됐다. 제주도 꼭 참여해 좋은 모델이 나올 수 있게 선도해달라"고 말했다.이날 설명회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지방시대위원장, 김광수 제주교육감, 김희현 제주정무부지사, 김일환 제주대 총장, 지자체, 대학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
서귀포시는 오는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대상은 토지의 이용 현황과 지적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의 정도가 매우 심한 지역으로, 총 5개 지구(덕수3·4·5차지구, 하례3차지구, 토평1차지구), 1119필지(1011천㎡)이다.이번 주민설명회는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에 앞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의 필요성, 지구 현황, 추진 절차 및 주민 협조 사항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다.서귀포시는 토지소유자 및 토
제주지방조달청(청장 육창용)은 7일 제주관광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공공조달시장 진입 지원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에서 제주조달청은 공공조달 제도를 접하기 힘든 예비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조달청이 지원하고 있는 단계별 공공조달 제도를 설명했다.우선 공공조달제도에 진입하기 위한 입찰참가자격 등록과정, 창업기업이면 누구나 진입할 수 있는 벤처나라 및 이음장터, 마지막으로 기술력을 갖추면 진입하게 될 혁신제품 지정제도 및 조달우수제품 등의 정보를 전달했다.육창용 청장은 "창업기업들이 기술개발 및 시제품 제작 후 판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