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개한 벚꽃을 품에 안은 전농로 왕벚꽃 축제가 열린다.제주시 삼도1동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윤용팔)가 주최·주관하고, 삼도1동 주민센터와 각 자생단체가 후원하는 「제17회 전농로 왕벚꽃 축제」가 오는 22일부터 3일간 전농로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축제에서는 ‘사랑 벚꽃 가득한 전농로의 봄날’을 주제로 펼쳐진다. 축제 첫날에는 삼도1동 풍물팀의 길트기를 시작으로 주민과 방문객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행사로 축제의 개막을 알린다. 개막식에 이어 색소폰앙상블, 글로리치어리더링, 댄스 등 제주의
제주 해상서 불법조업하던 중국어선이 적발된지 하루만에 이번엔 범장망 어선이 제주 해경에 나포됐다.제주해양경찰서는 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의 행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중국 범장망 어선 A호(200t 추정. 승선원 15명)를 나포했다고 10일 밝혔다. A호는 지난 9일 오후 3시 45분경까지 제주시 차귀도 남서쪽 약 139km(한중 잠정조치수역 동측 한계 내측 약 12km 해상)에서 허가를 받지 않고 불법조업한 혐의를 받고 있다."중국어선 범장망들이 우리 해역으로 들어오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
제주 해상에서 불법조업하던 중국 범장망 어선이 적발된지 나흘 만에 또 다른 어선이 제주 해경에 적발됐다.1일 제주해양경찰서는 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의 행사에 관한 법률 위반(어업의 허가) 혐의로 중국 범장망 어선 A(360톤, 승선원 18명)호를 적발했다고 밝혔다.A호는 전날 오전 9시 45분 경 제주시 차귀도 서쪽 약 157km에서(한중 잠정조치수역 동측 한계 약 5km 해상)에서 불법 조업한 혐의를 받는다.해경은 해상 경비를 하던 중 A호를 발견한 뒤 곧바로 특수기동단정을 이용해 A호 검문검색을
대천동주민센터 조은아 주무관 현명한 사람은 남의 허물을 보고 자신의 허물을 고쳐가고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남의 허물을 보고도 나와는 상관 없는 듯 모르고 지나간다.내 생각은 옳고 상대방의 생각은 그르다고 하는 사람들은 교만해서 자기주장만 하고 조직에서 따돌림 당하기 쉽다.명품은 쉽게 만들어지지 않는다. 베토벤은 귀머거리가 돼서 남들보다 더 노력해서 역경을 이기고 악성이 되었듯이 성공하지 못한 사람은 내 주변에서 성공하기를 바리지 않는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도 자기처럼 평범하게 살기를 바란다.자기 자신을 낮춤으로서 대인 관계에서 부딪
서귀포시는 친환경 수산물(배합사료) 직불제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양식장 55개소를 대상으로 양식용 배합사료의 100% 사용 여부 등에 대해 이행점검을 실시한다. 친환경 수산물(배합사료) 직불제 사업은 환경 친화적인 배합사료를 사용하는 양식어가에 대해서 배합사료 구입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치어기부터 출하 시까지 배합사료를 100% 사용함으로써 수산자원 보호 및 환경오염 최소화를 도모해 친환경 양식 방식으로의 전환을 유도하면서 국민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다.친환경 수산물(배합사료) 직불제 이행점검 사항은 △양식장
서귀포시는 2023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 꿈을Job多를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한다.2019년부터 시작된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 꿈을Job多는 올해로 3번째 개최하는 행사이다.서귀포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 공동주최로 초․중․고학생을 비롯한 학부모, 교사가 참여한다.이번 진로축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채로운 진로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진로체험 부스 운영과 학교 안팎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습득한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학생 동아리 공연 프로그램 등을 진
제주해양수산연구원은 어업인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6일 관탈도 인근 해역, 7일 고내리 포구에 참조기 치어 10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제주 참조기 생산량은 전국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도내에서는 갈치 다음으로 많은 생산량과 소득을 올리는 중요한 수산자원으로 뽑힌다. 해양수산연구원은 참조기 방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참조기 이동 경로인 관탈도 인근 해역에서 연구원 조사선을 이용해 선상 시험방류를 하고 있다.참조기 치어는 타 어종에 비해 소리와 진동에 민감하게 반응해 스트레스로 폐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제주의 한 교차로에서 길을 건너던 노인이 레미콘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제주소방안전본부와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8일 오전 9시33분 경 제주시 이도2동 제주제일중학교 동측 사거리에서 A씨(80대 추정. 여)가 길을 건너다 B씨(40대. 남)가 운전하는 레미콘 차량에 치였다.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운전자 B씨는 당시 술에 취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B씨에 대해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사)죄 적용을 검토하는 한편,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 26일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협력사업 규모를 더 키우자고 제안했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방문해 제주도정과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공동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제안했다. 제주(해양수산연구원)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지난 2021년 9월에 '해양수산생물 종 다양성 확보 및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해양수산연구원에서는 자체 생산한 자바리(다금바리)와 참조기 등 제주특산 수산생물 종자를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제공하고,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친환경 수산물(배합사료) 직불제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양식장 56개소를 대상으로 양식용 배합사료의 100% 사용 여부에 대해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친환경 수산물(배합사료) 직불제 사업은 환경 친화적인 배합사료를 사용하는 양식어가에 대해서 배합사료 구입비 일부를 지원한다.또한, 치어기부터 출하시까지 배합사료를 100% 사용함으로써 수산자원 보호 및 환경오염 최소화를 도모해 친환경 양식 방식으로의 전환을 유도하면서 국민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다.친환경 수산물(배합사료) 직불제 이행점검 사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고행선)는 아동 비만을 예방하고 성장기 올바른 건강 습관 형성을 위해 태흥초, 한마음초, 흥산초 3개교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태흥초는 3~4학년 25명을 대상으로 4월 11일부터 6월 27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치어리딩을, 한마음초는 2~3학년 57명을 대상으로 4월 5일부터 4월 26일까지 총8회 놀이체육을, 흥산초는 1~6학년 52명을 대상으로 9월 4일부터 10월 24일까지 총 24회에 걸쳐 음악 줄넘기를 진행한다.이 프로그램은 분야별 전문강사를 위촉해 운영하며, 사전 사후 검
제주의 봄을 알리는 제16회 전농로 왕벚꽃 축제가 오는 24일 부터 26일까지 3일간 제주시 삼도1동 전농로 벚꽃길 일대에서 개최된다.이번 축제는 “사랑 벚꽃 가득한 전농로의 봄날”을 주제로 코로나19로 인해 4년만에 대면행사로 열린다. 첫째날 축제개막 행사인 길트기로 관내 풍물팀과 지역주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전농로 벚꽃길 걷기를 시작으로 주민센터프로그램인 라인댄스, 숨비민속 무용단과 함께 제16회 전농로왕벚꽃 축제의 개막을 알리고, 비보이, 글로리치어리더링 공연이 펼쳐진다.이어 둘째날에는 중앙초등학생들의 공연과 왕벚꽃노래자랑 예선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올해 총 48억의 예산을 확보(국비 100%)해 추진 중인 친환경 수산물 직불제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이 사업은 2021년도부터 해양수산부에서 권장한 사업으로, 서귀포시에서 사업을 응모해 사업지구로 선정됐으며 국민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양식 방식의 전환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1월 사업자 모집공고를 통해 44개소를 선정하고 7월에 추가공고를 통해 최종 49개소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했다.지원 대상은 치어기부터 출하기까지 100% 배합사료를 사용해 어류
서귀포시(서귀포시장 직무대리 부시장 한웅)는 친환경 수산물 직불제(배합사료) 지원을 희망하는 육상양식장과 해상가두리 양식장을 대상으로 오는 12일까지 추가 신청 접수 중이다.친환경 수산물 직불제는 작년부터 시행 중인 사업으로 국민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양식 방식의 전환 유도로 올해에도 국비 48억 원(국비 100%)을 확보하여 관내 44개 양식어가에 직불금을 지원하고 있다.신청자격은 어업경영체가 등록됐으며, 양식업의 면허 또는 양식업의 허가를 받아 넙치류, 가자미류, 볼락류, 돔류를 양식 중인
제주시는 친환경 수산물(배합사료) 생산지원 직불제 사업대상자를 오는 8월 12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친환경 수산물(배합사료) 생산지원 직불제는 양식어류 생산과정에 배합사료 사용을 지원함으로써, 양식 어가의 공익적 의무를 부여하고 이를 준수 이행하면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직불제 사업 양식 어가는 생사료 대신 사료검정기관(국립수산과학원)의 검정을 받은 배합사료를 치어기부터 출하기까지 100% 사용해야 한다.어가당 최대 2억 3000만 원의 한도 내에서 사료 20kg 한 포대당 5420원 ~ 1만 2390원을 지급받을 수 있
무소속 박찬식(60. 남) 제주도지사 후보가 "노동환경이 안전한 제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13일 박친식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0일 외도동 관광호텔 신축공사현장에서 펜스에 깔려 노동자 한 분이 돌아가시고, 11일에는 연동호텔 지하에서 가스폭발로, 영평동 골프장 주차장 공사현장에서 굴삭기에 치어 노동자 한 분씩 중상을 당하는 안타까운 소식이 들렸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중대 재해 처벌법이 발효됐고 '제주특별자치도 산업재해 예방 및 근로자의 안전보건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됐다"며 "조례에 따라 제주도는 산업재해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수산분야 공익직불제도 일환으로 추진 중인 친환경 수산물 직불제(배합사료)를 오는 2월 3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친환경수산물 직불제는 국민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양식 방식의 전환을 유도하기 위하여 2021년부터 시행 중인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치어기부터 출하기까지 100% 배합사료를 사용해 어류 양식어업을 경영 중인 어업경영체이다.사료 검정기관의 검정을 받은 배합사료를 사용하는 양식어가에 대해 1어가당 최대 2억 3000만 원의 한도 내에서 사료 20Kg 한 포대당 5,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은 9일 오전 11시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리 연안 해역에 제주 특산어종인 벤자리 치어 3만5,000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류된 벤자리 치어는 해양수산연구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어미에서 수정란을 생산해 약 90일간 6~8cm 크기로 성장시킨 것이다.벤자리는 온대에서 아열대 해역까지 분포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추자도 이남 해역에 주로 서식하는 제주 특산어종이다. 길이 30㎝ 미만은 ‘아롱이’, 40㎝가 넘으면 ‘돗벤자리’라 불린다.벤자리는 주로 여름에 어획되고 서식지가 한정돼 어획량은 적으나 특유의 고소함과
제주 서부연안(한림‧애월읍)에 참조기 치어 9만 마리가 방류된다.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7~8월에 제주 서부연안(한림‧애월읍)에 참조기 치어 9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참조기는 제주 남서쪽 바다에서 겨울을 보내고 봄이 되면 난류를 따라 북상해 4~5월경 서해안에서 산란한 뒤 가을이면 다시 남하하는 회유성 어종이다.추자도를 포함한 제주 서부해역은 참조기 주요 회유지로, 국내 어획량의 30% 가량이 제주에서 어획되고 있다. 또한 인천 등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참조기 자원증대를 위해 인공종자 생산을 통한 방류
제주 광어를 친환경적으로 양식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친환경적 양식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는 순환여과 방식을 이용해 광어 양성 시험을 추진한 결과, 90% 이상의 생존율을 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순환여과 양식 시스템(RAS, Recirculating Aquculture System)은 물리·화학·생물학적 처리를 통해 물을 정화시킨 후 사육수로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일반 양식장에서 바닷물을 펌프로 퍼 올려 사육수로 이용한 다음 다시 바다로 흘려보내는 유수식 방식과는 달리, 생물사육을 위해 사용한 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