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사업비 20억 7000만 원을 투입해 2024년도 축산분야 ICT융복합 확산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한우·양돈·양계·오리·사슴·곤충·양봉·말·염소 사육농가에 ICT를 접목시킨 △축사 내외부 자동 온도조절 장비 및 CCTV △로봇착유기 △자동급이기 △냉방기 △축사모니터링 시스템 등의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비율은 국비 30%, 지방비 20%, 융자 30%, 자부담 20%이며, 융자 조건은 연리 2%, 3년 거치 7년 상환이다.2024년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 사업은 지난해 12월부터 사업 대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은 최근 고객의 편의성 및 혜택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스마트금융콜센터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금번 고도화 서비스 구축은 신기술 트랜드를 반영해 고객에게 편리하고 다양한 사용자 환경과 경험을 제공하고 AI상담사(음성봇)를 아웃바운드 업무에 적용했다.제주은행의 콜센터 서비스 고도화는 작년 9월부터 약 5개월 동안 진행됐으며, 비대면 상담을 원하는 고객 최접점 역할을 하는 콜센터의 기능 향상을 이끌어냈다.특히, 눈여겨볼 사항은 ▲시니어/VIP고객 우선 상담사 배정, 느린 말 서비스, 통신사 인증 접목 절차 간소화
김영진 국회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 제주시 갑)는 22일 "제주형 스마트 관광도시를 구축해 고부가가치 관광을 실현해 내겠다"고 공약했다.김영진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국내 여행자들의 여행지 선호도 순위가 부산, 강원, 전남에 이어 제주는 4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제주를 찾은 여행자들 사이에서 불만이 된 렌터카, 식비, 골프장 그린피 등의 '바가지 물가'로 인한 기피 현상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이어 김 예비후보는 "허나 관광산업이 도민의 삶에 차지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이 1월 10일자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2024년 정기 인사는 영업기반 조기 구축과 조직 운영 효율 제고 그리고 현장 중심의 인사를 원칙으로 단행됐다. 특히, 조직 기능 정합화(整合化) 및 운영 안정성 강화 등 조직 효율성 제고를 위해 기존 경영기획부와 경영지원부를 경영혁신본부로 통합했고 상품솔루션부가 신설됐다. 미래금융부는 디지털 비즈니즈 유닛(Digital Business Unit)으로 변경, 플랫폼 운영과 금융DT 중심 기능을 강화하는 조직개편도 동시에 진행됐다.금번 인사에서는 총22명(SM 2명, M
제주대학교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단(단장 김재훈, 분자생명공학전공 교수)은 ‘2023 GREAT WORLD CAMPUS’해외 인턴을 파견했다.‘GREAT WORLD CAMPUS’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지원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글로벌아카데미와 연계·협력해 지역 학생들을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해외에서 개발도상국 지원 사업을 함께 수행하며 글로벌 역량을 함양하고 실무 능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2022년 캄보디아에 이어 2023년 인도네시아, 라오스까지 확대 운영돼 각 국당 2명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이하 ‘JDC’)는 지난 23일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ICT 3기 성과공유회 ’요망진 IR-Day’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Route330 ICT 3기 기업들의 성과공유를 위한 자리로, IR(Investor Relations) 피칭, 네트워킹 등을 통해 참여기업들이 미래 유망 ICT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마련했다.Route330 ICT는 스타트업이 가진 ICT 기술을 기반으로 제주의 미래 성장동력 기반인 혁신성장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제주형 예비 유니콘 기업을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이하 제주TP)가 다양한 지원혜택이 제공되는 입주기업을 추가 모집하고 있다.제주TP는 특화시설인 바이오융합센터, 디지털융합센터, 용암해수센터, 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 제주벤처마루에 입주할 10개 기업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시설별로는 ▲바이오융합센터는 바이오기술 분야 4곳 ▲디지털융합센터는 방송통신기술 분야 2곳 ▲용암해수센터는 용암해수 활용 기업 1곳 ▲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는 미생물 자원 활용 분야 1곳 ▲제주벤처마루는 ICT와 신재생에너지 관련 2곳 등이다. 입주실 면적은 각각 ▲바이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양돈장의 악취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신호등'을 설치한다.악취 신호등은 주요 악취 발생원인인 돈사, 퇴비사 등에 설치한 악취 측정장비의 측정값을 외부에서 실시간으로 간편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신호등 형태로 구성한 장비다. 악취 강도에 따라 빨간색은 나쁨, 노랑색은 보통, 초록색은 좋음을 나타낸다. '2023년 양돈장 밀집지역 악취저감 모델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제주시 한림읍 상대리에 소재한 A농장에 악취신호등이 구축됐다. 신호등은 지역주민
서귀포시는 오는 9월까지 양돈농가 74개소(사육두수: 14만마리)에 대한 지도점검 및 이행상황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우선 가축분뇨전자인계관리시스템 및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수시로 점검해 양돈장의 가축분뇨 적정처리에 대한 지도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고, 현장점검을 통해 깨끗한 농장의 바로미터인 분뇨처리에 대해 농가 스스로 중요성을 인식하고 깨끗한 농장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최근, 축산환경관리원·제주악취관리센터 등 전문기관의 악취관리 컨설팅(7개소)도 추진 중에 있으나, 대부분 양돈농가는 기존 안개분무시
제주에서 올해 첫 뎅기열 환자가 발생했다. 도정은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4일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뎅기열 환자는 A씨로, 최근 동남아 여행을 다녀왔다. A씨는 발진과 발열 등 증상을 호소해 의료기관을 찾았고, 뎅기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 감염 이후 3일에서 최대 14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예방 백신과 치료제는 없다.뎅기열 감염증은 이집트숲모기(Aedes aegypti)와 흰줄숲모기(Aedes albopictus)에 의해 전파
중앙집중형 전력체계를 지역으로 분산하고 지역별로 전기료를 차등화하는 내용을 담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지난달 국회에서 제정됐다.이 법이 시행되면 원거리 대규모 발전소 대신 소비 지역 인근 발전소를 중심으로 해당 지역 내에서 전력을 생산 및 소비하는 시스템이 가동된다. 이를 위해 전력계통영향평가 제도와 전력 직접 거래가 가능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제도가 도입된다.특히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소규모 분산에너지를 급전 가능한 자원으로 통합, 전력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가상발전소(VPP)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도 제주도가 분산에너지 특구로 지정받기 위한 담금질에 나섰다.공사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공고한 2023년 상반기 계통유연자원 서비스화 기술개발사업의 세부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VPP(Virtual Power Plant, 가상발전소 혹은 통합발전소)-DSO(배전망운영자)-ISO(계통운영자) 간 협조‧운영시스템 개발'을 수행하게 됐으며, 지난 25일에 평가원과 협약을 체결했다.공사에서 이 과제를 수행하게 됨에 따라 소규모 분산에너지 자원들을 ICT 기술과 융합한 가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해 해외 교육 협력 기반을 마련한다.22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김광수 교육감은 22일 미국 메사추세츠대학교 보스턴 캠퍼스(University of Massachusetts Boston)를 방문해 부총장과 교육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교육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직원 연수 프로그램, 학생 사회문화 교류 프로그램 및 제주 학생 메사추세츠대학교 보스턴 캠퍼스 진학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23일에는 캐나다 오타와-칼튼교육청(Ottawa-Carleton District School Boa
제주시와 농협중앙회제주시지부·지역농협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2023년 농업성공대학'이 제주시내 10개 지역농협 캠퍼스에서 개강한다고 17일 밝혔다.농업성공대학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 대응을 위해 다양한 교양강좌를 통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전문농업인을 양성시키는 위한 것으로 올해 제주시는 500여 명이 수강 신청했다.2023년 농업성공대학 개강식은 오는 5월 19일 조천농협을 시작으로 10개 지역농협 캠퍼스별로 잇따라 개강하며, 11월 말까지 총 25주간 50시간 운영한다.교육과정은 각 지역농협 영농상황에 따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이하, ICC JEJU)가 글로벌 MICE 플랫폼으로서 제주의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제주형 게임앤테크 박람회 및 2025 세계미래대회 개최, AI메타도서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5월 3일 ICC JEJU는 국내 ICT 대표 기관 등 5곳과 게임앤테크 박람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인공지능과 메타버스가 주도하는 미래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ICT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 전개를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5월 4일에는 국제미래학회(안종배 회장)와 2025년 세계미래대회 제주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2023년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기적의도서관 실내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다가오는 5월 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서귀포기적의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놀이마당, 독서마당, 공연마당, 함께마당으로 꾸며진다. 놀이마당은 ▲어린이 워터타투 ▲중앙정원 벽화 그리기 ▲보드게임 존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독서마당은 ▲그림책 미션 도장깨기 ▲가족 테마 그림책 전시 등으로 꾸며진다. 또한 ▲영화/애니메이션 상영 ▲ICT컬러링 체험 ▲동요와 함께하는 가야금 앙상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시는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조천항에 인공지능 재활용 도움센터를 도입하고 올 4월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은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지난 2021년 1월부터 제주시 용담1동을 중심으로 자원순환과 물순환, 생태복원과 환경교육 등 세부과제를 실행해왔다.이번에 도입되는 인공지능 재활용 도움센터는 인공지능을 통해 학습한 재활용품 정보를 기반으로 무인 로봇이 자동으로 폐기물을 선별하는 시스템이다.인공지능 재활용 도움센터는 사용자가 투입구로 배출한 재활용품을 고속 카메라를 통해 성상별로 선별해서
노인장애인과 양 윤 실우리가 평소에 자주 듣고 삶의 가치로 지향하는 웰빙(well-being) 이라는 말이 있다.그러나 고령화 사회로 진화하면서 이제는 잘 나이가 들어가는 것을 뜻한 웰 에이징(well-aging)으로 변화하고 있고, 웰 에이징(well-aging)의 중심에는 정보통신기술(ICT)을 잘 사용하며 건강하게 나이드는 디지털 에이징(digital-aging)이 자리하고 있다.그리고 MZ세대라 불리우는 젊은 세대는 디지털이 주는 편리함을 적극 추구하고 수많은 서비스들을 맘껏 누리면서 자신들만의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으나, 어
제주테크노파크 제5대 원장에 삼성전자와 포스코ICT 등 글로벌 대기업에서 ICT 분야 임원을 역임한 문용석 박사가 28일 취임했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집무실에서 문용석 신임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앞서 문용석 원장은 지난 1월 공개검증을 거쳐 승인 권한이 있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의 임명 승인을 받았다.문용석 신임 원장은 삼성전자 영국연구소장 등을 역임한 인물이다. ICT 관련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26년간 글로벌 ICT 분야에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등의 기반 기술 개발과 솔
제주시는 지난 2월 21일부터 오는 3월 10일까지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장비를 설치해 화재, 낙상 등의 응급상황 발생 시 119에 신속한 연결을 도와 구급·구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2023년 서비스 대상은 2078가구로 예산 4억 2700만 원을 확보했으며, 1월 현재 995가구에 장비 운영 중으로 1000여 가구 분의 장비를 추가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서비스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