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이하 제2공항 저지도민회의)'가 재차 사업 반대 목소리를 냈다. 제2공항 기본계획을 중단하고, 도민결정권 보장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오영훈 도정에 대해서도 불만의 목소리를 표출했다. 15일 오전 '제2공항 저지도민회의'는 제주도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1년 2월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는 도민 다수가 '제주 제2공항 건설 반대'로 나왔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당시 여론조사는 도민 의견을 존중하겠다는 국토부의 약속에 근거했지만, 원희룡 도
제주 제2공항 사업을 둔 도지사 후보자들의 시선이 극명히 갈리는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자에게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17일 '제주 제2공항 강행 저지 비상도민회의'는 도지사 후보자들에게 보낸 정책질의서 답변 결과를 공개했다. 부순정, 박찬식 후보자는 '반대'를 외쳤지만, 허향진 후보자는 무응답, 오영훈 후보는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제주 제2공항 강행 저지 비상도민회의(이하 제2공항 비상도민회)'는 지난 10일 부순정·박찬식·오영훈
올해 제주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박찬식 제주가치 공동대표가 이젠 성산에 예정됐던 제주 제2공항 논란을 접고, 그 대안으로 현 제주공항을 신공항으로 재설계할 것을 제안했다.특히 박찬식 대표는 제주공항을 첨단 신공항으로 개조하고 명칭을 '제주4.3평화국제공항'으로 변경하자고도 제안했다. 현 제주공항의 터가 제주4.3 희생자들의 많은 유해가 묻혀있던 공간이었기 때문에 이를 기념하자는 의도다.박 대표는 "(제주 제2공항 건설에 대해)그간 숙의과정 거쳐서 도민공론화를 진행했고, 국토부와 당정협의회에서도 도민의견을 받아들이겠다고도
제주 제2공항에 대한 도민여론조사 결과를 두고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2일 '그건 민의가 아니'라고 의견을 피력해 또 다시 제2공항 건설로 인한 갈등에 불을 지폈다.홍명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 갑)이 22일 진행된 제39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대권후보를 준비하는 지사라면 적어도 민의와 역행하는 개인의견을 밝혀선 되겠느냐"는 지적을 가하자, 원희룡 지사는 "그건 민의가 아니"라고 맞섰다.원희룡 지사는 "민의에 역행한다는 것들이 하나의 프레임이다. 그게 어떻게 민의냐"라면서 "여론조사 결과에
"의회에서 국토부에 제2공항 결단 촉구 결의안 내면 어떻게 할거냐""우리를 죽이든 살리든 대통령에게 결정하라고 하면 될 일""우리가 누구란 말이냐?"제393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가 17일 개회된 가운데, 제1차 본회의 때 홍명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상대로 한 긴급 현안질문에서 나온 발언들이다.제2공항 갈등 문제를 두고 홍명환 의원과 원희룡 지사가 격론을 벌이던 말미에, 홍 의원이 "갈등 종결을 위해 의회에서 국토부에 제2공항 결단을 조속히 내려달라는 촉구 결의안을 내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을 던졌다.
최근 국토부가 사업을 추진하던 김해신공항이 없던 일로 가닥이 잡히면서 제주 제2공항 문제도 수면 위로 다시금 떠오르고 있다. 공항 사업을 둔 국토부의 이중 잣대 부분과 제주 제2공항 사업에 대한 도민의견수렴이 진행 되지도 않았는데, 사실상 확정 인 것처럼 광고에 나서는 문제다. 24일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이하 제2공항 저지 비상도민회)'는 논평을 내고 "현 제주공항 확충이 불가능하다는 국토부의 주장이 거짓임이 밝혀지고 있다"며 "제2공항 여론조사를 앞둔 시점에서 중립성을 유지해야 할 제주도정은 도내
수년째 도민 갈등이 지속중인 제주 제2공항과 관련된 토론회가 재차 열렸다. 제2공항 논란의 주요골자인 현 제주공항 확충을 다룬 토론회다. 19일 오후 2시 제주MBC 공개홀에서 가 생방송으로 4시간동안 진행됐다.토론회는 '제주도청'과 '도의회 제2공항건설사업 갈등해소특별위원회' 주관으로 열렸다. 패널로 나선 국토부장승원 신공항기획과 주무관·김태병 공항항행정책관이 현 제주공항 확충에 반대 입장을, 박찬식 제2공항 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 공동상황실장, 박영환 한국항공소음협회
제주 제2공항 건설과 관련된 갈등이 수 년째 지속되는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현 제주국제공항 확장 가능성에 대한 토론을 개최한다. 반대단체 측은 "계속된 토론회는 의미가 없고, 도민의견수렴 일정을 먼저 확정해 한다"고 주장했다. 16일 오후 3시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이하 제2공항 비상도민회)'는 민주노총 제주본부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제2공항 비상도민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제주도의회-제주도청-국토부는 에 대한 3자 협의를 맺
제주 제2공항 건설을 둘러싼 쟁점을 해소하기 위해 열린 공개토론회를 두고 제주민중연대가 도민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가 아닌 제주도의회가 의견 수렴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도 말했다. 제주민중연대는 27일을 성명을 내고 "4차례에 걸친 공개토론회가 지난 24일 종료됐다. 도민들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2공항 건설을 둘러싼 의혹들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듣기를 기대했으나 오히려 의혹은 확대됐고 국토부의 책임회피와 변명, 오만함만 확인했다"고 지적했다.이어 "국토부는 제주공항 활용 가능성, A
제주 제2공항과 관련한 쟁점 해소를 위한 공개연속토론회 첫 번째 장이 오는 7월 2일 오후 2시에 개최된다.4번의 공개토론회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 제2공항 갈등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가 주최하고 (사)한국갈등학회가 주관해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토론회는 그간 제주 제2공항 건설을 둘러싸고 논란이 돼 왔던 여러 의혹들에 대해 사실관계 여부를 합리적으로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토론자로는 국토교통부와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에서 2명씩 참여하고, 제2공항 찬성과 반대
제주 제2공항에 대한 공개 연속토론회가 오는 7월 2일부터 매주 1회씩 4차례 실시키로 정해졌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 제2공항 갈등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와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이하 비상도민회의)가 참여한 제 3차 사전 비공개 토론회가 지난 28일 제주도에서 개최됐다.이날 토론회는 '제주 제2공항 입지선정(성산, 신도, 정석)에 대한 타당성'을 의제로 진행됐다. 1, 2세션으로 나눠 총 4시간에 걸쳐 이뤄졌다. 사회자는 이선우 한국방송통신대학 교수가 맡
제주 제2공항에 대한 공개 토론회가 오는 6월 중에 개최될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제주 제2공항 갈등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원철)'는 지난 7일 서울에서 제 2차 사전 비공개 토론회를 가졌다.두 기관이 주관한 토론회엔 국토교통부와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이하 비상도민회의)가 참여했다. 토론회에선 제주 제2공항 관련 갈등해소를 위해 실시할 공개된 연속토론회 개최에 따른 제반사항 협의와 종전부터 불거져 오던 기존 공항 활용 가능성을 다뤘다.지난 4월 23일에 실시된 1차 토론회 때와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이하 제2공항 비상도민회)'가 도내 국회의원선거에 나서는 후보자들에게 받은 정책질의서 내용을 공개했다.총 10명의 후보자들에게 보낸 질의서는 미래통합당 제주도당 소속 장성철(제주시 갑), 부상일(제주시 을), 강경필(서귀포시) 후보자를 제외하고 모두 회신이 왔다.비상도민회의 측은 "제주도의 미래와 도민의 행복에는 관심 없는 미래통합당 후보들은, 도민의 부름을 받을 자격 없다"고 주장했다.1일 제2공항 비상도민회는 "답변에 응한 대부분의 후보들은 제주의 환경수용력 한계를 우려, 국토
올해 총선을 앞두고 후보 등록이 유력한 후보 주자들에게 서면 인터뷰 형식의 공통된 질문을 던졌다. 인터뷰 대상 선정기준은 뉴스제주의 자체 선거보도 준칙에 의거해 최근 여론조사에서 5% 이상의 지지율을 얻은 후보자들이다. 이에 따라 제주시 갑 4명, 제주시 을과 서귀포시에선 각 2명씩의 후보들에게 국회의원이 될 시의 포부를 물었다.▲ 오영훈 국회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 ©Newsjeju그를 학생운동에 뛰어들게 했던 건, 1987년 6월 항쟁을 목도하면서부터다. 당시 제주대학교에 재학 중이었던 오영훈 후보는 ‘정치’가 타인의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이하 제2공항 저지도민회)'가 도내 국회의원선거에 나서는 예비후보자들에게 정책질의서를 전달했다. 제2공항에 대한 후보자들의 입장을 묻는 내용인데, 정책 답변의 결과는 4월1일 공개하겠다고 예고했다. 답변을 바탕으로 지지 여부를 고심하겠다는 것이다. 18일 '제2공항 저지도민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제주지역 국회의원 예비후보들 중 총 11명에게 제2공항 관련 정책질의서를 전달했다. 선정 기준은 국회 원내 1석 이상 정당후보자, 직전 여론조사 평균 지지율 5% 이상인 후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가 도보순례단을 꾸려 9일부터 제주 전역을 돌면서 제2공항 건설 문제를 놓고 도민들과 대화에 나섰다.약 30여 명으로 구성된 도보순례단은 이날 오전 10시 종달리 지미봉 앞 도로에서 출정식을 갖고 제주도 한 바퀴를 도는 걸 목표로 세화를 향해 출발했다.이들은 매주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3일씩 제주를 일정 구간으로 나눠 마을을 돌아다닐 계획이다. 첫날은 종달리에서 세화까지, 10일엔 세화에서 김녕까지, 11일엔 김녕에서 함덕까지 걸은 뒤, 다음주 목요일인 16일부터 18일까지 함덕-삼양, 삼양-제주시청,
제주환경운동연합이 올해 제주도내 환경정책과 관련한 10가지 사안을 선정했다. 19일 환경운동연합은 "2019년도 개발행정에 대한 날선 비판으로 가득 찼고, 도민의 민의와 공론화에 무관심한 원희룡 도정"이라며 "제주사회 갈등은 매우 심각한 수준으로 커졌다"고 진단했다.이어 "특히 민선7기 2년 차에 들어섰음에도 환경과 생태계 보전, 생활환경의 질 개선의 약속은 제대로 지켜지지 못했다"며 "대규모 난개발 추진이 민의를 외면하며 강행되는 가운데 생활환경 악화는 더욱 가속화됐다"고 말했다.환경운동연합은 "올 한해 도민사회에 주목을 받았던
'민주평등사회를 위한 전국교수연구자협의회'가 제주 제2공항에 대한 반대 입장의 성명서를 냈다. 종전 사업 반대를 외치는 이들이 주장하는 내용으로 총 7가지 반대 이유를 내세웠는데, 국토부의 기본계획 고시 중단을 요구했다. 13일 '민주평등사회를 위한 전국교수연구자협의회(이하 민교협)'는 "2015년 11월 국책사업이란 미명하에 일방적으로 서귀포시 성산지역에 제2공항 건설안을 발표했다"며 "지역주민들과 시민단체 등은 투쟁을 벌이고 있으나 국토부는 공항건설의 뜻을 굽히지 않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들은
'제주 제2공항 백지화 전국행동(이하 전국행동)'이 7일 오전 서울 광화문 일대서 출범하면서 제2공항 건설을 반대하는 움직임이 전국적인 규모로 커지고 있다.이들 '전국행동' 측은 이날까지 전국의 300개 시민사회 단체가 연대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우선 제주 제2공항에 대한 기본계획 고시 강행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와 함께 전략환경영향평가가 부실과 거짓으로 점철됐다고 주장하면서 환경부가 이를 반려해야 한다고도 했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추진하려는 도민공론화를 보장하고, 그 결과를 존중하라고도 주문했다
전국 34개 환경운동단체 연대기구로 결성된 '한국환경회의'가 환경부 측에 국토부가 제출한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본안' 부동의를 요구했다. 잘못된 사업과 허술한 조사를 이유로 내세웠다.28일 오전 10시 한국환경회의는 서울 광화문 세종로공원 앞에서 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한국환경회의 측 주장에 따르면 국토부의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 절차는 막무가내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항공 수요와 비용편익을 부풀린 사전타당성 조사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