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발생원 사전 차단을 위해 시행 중인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30일 마감한다.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 자동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에 맞게 제작된 지게차·굴착기이다. 신청 대상은 ▲접수일 기준 제주도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 ▲관능검사 결과 적합 ▲조기폐차 대상차량 확인서 상 정상가동 판정 ▲총중량 3.5톤 이상인 경우에는 6개월 이상 소유 ▲정부·지자체
광고물이란 지역주민에게 정보 및 상품 등을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지정된 곳에 법적 요건에 맞게 설치하여 불법 광고물로 전락하여 쓰레기가 되지 않도록 광고주들은 광고물을 게시하거나 설치해야 할 때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물 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관할 행정기관의 허가, 또는 신고를 반드시 득해야 한다. 지정된 규격과 지정된 장소에 표시할 수 있도록 적법한 절차를 거쳐야 하며 이를 위반할 시 최대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그런데 옥외광고물은 허가 없이 붙였다고 해서 모두 불법이 되는 것은 아니
'제22대 총선' 후폭풍이 시작됐다. 허용진 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이 피고인 신분으로 법정에 출석했다. 기부 행위 사안으로, 검찰은 벌금형을 구형했다. 18일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홍은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허용진 전 도당위원장 결심재판을 열었다. 기소 요지에 따르면 허용진 전 국민의힘 도당위원장은 2023년 7월 서귀포식당에서 열린 고등학교 동창회 야유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30만원을 찬조금 명목으로 기부한 혐의가 적용됐다.공직선거법 제113조(후보자 등의 기부행위 제한) 등은 국회의원, 지방
제주의 지역구 3곳을 또 다시 민주당이 모두 가져갔다. 제주시는 24년, 서귀포시에선 무려 28년 동안 민주당 후보들이 승리했다.2004년에 실시된 17대 국회의원 선거 때부터 쭉이다. 당시 제주시 갑에는 강창일, 제주시 을에는 김우남, 서귀포시는 故 김재윤 국회의원이 당선됐었다. 그 이후부터 이 3명이 18대에 이어 19대 총선까지 내리 3번을 거머쥐었다.이후 강창일 국회의원은 20대 총선까지 해서 도합 4선 의원에 성공했다. 20대 총선에서 제주시 을은 오영훈 국회의원이, 서귀포시에선 위성곤이 당선됐다. 직전 21대 총선에선 제
제주지역 개표율이 69.79%에 이르는 11일 0시 50분 현재 제주시 갑과 을, 서귀포시 등 3개 지역구에서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당선'이 확정됐다.제주시 갑 지역구 개표율이 88.89%에 이르는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문대림 당선인은 62.20%로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를 24.41%p 차이로 압승했다. 문 당선인은 6만 9352표를 얻었고, 고 후보는 4만 2129표로 37.79%에 그쳤다. 득표수 차이는 2만 7223표까지 벌어졌다.제주시 을 지역구 개표율도 84.52%에 이르렀다. 더불어민주당의 김한규 당선인은 63.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투표 여와 지지를 호소하는 릴레이 유세에 돌입했다. 8일 선거캠프에 따르면 위성곤 후보는 이날 자정부터 서귀포 명동로 일대를 찾아 청년들에게 지지를 당부했다. 새벽 4시30분쯤은 가장 먼저 아침을 여는 환경미화 노동자를 만났다. 이날 오전부터는 걷고, 차를 타면서 서귀포시 관내 주요 상가와 골목을 돌며 지지를 호소할 일정이다. 내일(9일)은 아침 사를 시작으로 낮 12시 서귀포오일장 게릴라 유세, 오후 6시 30분 초원사거리에서 총력 유세에 나서게 된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4월 10일)' 사전투표가 5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유권자는 전국 어디서든지 자유롭게 투표할 수 있다. 다만, 해서는 안 될 행위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유권자들은 투표소 내에서 인증 사진을 촬영할 수 없다. 투표 인증샷은 투표 후 밖에 나가서만 촬영 가능하다. 공직선거법 제166조2항(투표지 등의 촬영행위 금지)은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할 수 없도록 규정했다. SNS 게시나 주변 사람들에게 자랑을 하기 위해 투표지를 촬영하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400만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가 행정시에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특혜 의혹 궁금증으로, 거주지 도로 노면에 표시됐던 '단속 구간'이라는 글귀 삭제 경위를 공개하라는 것이다. 4일 고기철 선거캠프에 따르면 정보공개 청구 저격 대상자는 같은 선거구 경쟁자인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자다. 지난 2일 서귀포시청으로 정보공개 요청 공문을 보냈다. 논란은 3월 29일 국민의힘 제주도당 명의의 라는 성명에서 시작됐다. 당시 성명은 "위성곤 후보 처가가 있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주말 유세에 나서 "평화대공원과 송악산을 잇는 관광벨트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1일 선거캠프에 따르면 위성곤 후보자는 지난달 31일 저녁 안덕면 화순사거리와 대정읍 방어축제거리 입구에서 차례로 유세를 진행했다. 안덕면 유세에서 공약으로 ▲경관보전직불제 적용 확대, ▲체류 관광 활성화 ▲화순항 거점 유통센터 조성 ▲맞춤형 임대아파트 건립 및 ▲서부지역 혈액투석 센터 설치 등을 내세웠다. 대정읍 유세 현장에서는 명품 마늘 산업 육성, 모슬포시장 환경 개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여·야 후보자들 간 불꽃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공교롭게도 당사자를 향한 저격이 아닌, 가족을 겨냥했다. 당사자들은 뒤로 빠진 채 도당 명의나 대변인 명의로 난사 중이다. #. 위성곤 후보 처가 겨냥한 국민의힘 "주차난 복잡한 주택가···한 집 앞에만 '단속 구간' 표시""법규에도 없는 표시···위성곤 외압 작용?“29일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라는 제목의 성명을 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위성곤 후보 처가가 있는 서귀포시 서귀동 주택가 인근은
예상대로 구 탐라대학교 부지인 하원 테크노캠퍼스가 우주산업을 위한 전진기지로 조성된다. 여기에 대기업 한화를 비롯한 40여 개의 관련 기업들이 입주하게 될 전망이다.정부는 28일 오후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어 '기업 및 지역 투자 신속가동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제주에 규제 특례를 적용해 하원 테크노캠퍼스를 신규 산업단지로 지정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고 결정했다.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곧바로 오후 3시에 관련 브리핑을 열어 "제주의 하원 테크노캠퍼스가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전진기지로 발돋움하는 길이 열렸다"고 밝혔다.정부가 신규 산단(
서귀포시에서는 '2024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희망 농가 수요조사'를 지난 1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다.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번기 인력 부족을 겪는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조사 대상은 서귀포시 관내 거주하는 농가·농업법인 및 결혼이민자로 외국인 근로자 허용 대상 농업 분야(시설원예, 과수, 일반 채소, 기타 원예, 특작 등)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경우 가능하다.농가는 최저임금(’24년 최저시급 9,8
표선면 손 형 근공직자로서 사회에 봉사하는 자세는 우리 사회가 발전하고 번영하는 데에 있어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공직자의 행동과 태도는 시민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며 친절하고 청렴한 자세는 우리의 가장 기본적인 의무이자 책임이다.우리는 민원인을 응대하는데 있어서 항상 친절한 자세를 견지하여야 한다. 민원인들이 행정기관을 방문하는데 있어서 대부분은 어려운 문제를 겪고 있거나 불편함을 겪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공직자는 따뜻한 태도와 친절한 언어로 민원인에게 접근한다면 우리의 사회가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항소심 재판에 나선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향해 검찰이 1심과 같은 형량인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법원은 다음 달 24일 항고심 선고를 예고했다. 20일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형사부(부장판사 이재신)는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오영훈 제주지사 등 5명 항소심 재판을 진행했다. 검찰과 변호인 측은 사실오인, 법리 오해, 양형부당 등 사유로 항소에 나섰다. 이날 검찰은 준비한 PPT 자료를 활용해 항소 요지를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사전선거운동과 가담시기, 특수 지위 이용, 원심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따른 후보자 등록이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시행된다. 국회의원 선거와 동시에 실시하는 도의원 보궐선거(아라동 을)의 후보자 등록도 같은 기간 신청을 받는다.국회의원 선거 출마는 선거일 현재 18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다만,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피선거권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정당이 실시하는 당내경선에 참여했으나 선출되지 않은 자는 해당 선거의 같은 선거구에 출마할 수 없다.정당의 추천을 받은 지역구 후보자는 추천 정당의 당인 및 그 대표자의
김영진 국회의원 예비후보(무소속, 제주시 갑)가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뜻을 접고 불출마하기로 결정했다.김영진 예비후보는 19일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중대 발표 회견을 갖고 예비후보직 사퇴를 선언했다.김 예비후보는 "결국 거대 정당이 양분한 한국 정치의 견고한 벽을 넘지 못했다. 무척 죄송하다"며 "변화를 기대했던 분들에게 너무 송구스럽다"고 말했다.이어 김 예비후보는 "그 기대가 재차 유보돼야 하는 현실을 감당해야 하는 점에 대해 차마 여러분을 뵐 면목이 없다"며 "집권 여당으로부터 '보류'
제주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시행한 '통학버스 임차료 지원'을 올해도 이어간다고 1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다만 지난해 학부모회 주관으로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것과 학생을 대상으로 요금을 징수하는 것이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령'에 저촉되는 사항임을 확인하고 '학교장 계약 전환 학교'에 한해 임차료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올해는 임차료 지원 학교가 늘면서 동 지역 3개교에 14대, 읍·면 지역 4개교에 14대를 지원하기로 했다.지난해 동 지역 1개교 5대, 읍·면 지역 1개교 2대에 비하면 전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제주시 갑 지역구 후보로 전략공천한 고광철 전 보좌관이 12일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고광철 전 보좌관은 이날 오전 11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출마회견을 갖고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도민들에게 공식적인 첫 인사를 건넸다.고광철 전 보좌관은 우선 "지난 20년 동안 민주당이 5번이나 싹쓸이했던 제주가 과연 얼마나 좋아졌느냐"며 "민주당 도지사가 내놓은 성적표는 어떠하느냐"면서 민주당에 대한 '심판론'을 꺼내들었다.이에 고 전 보좌관은 "현재 제주도의 1인당 GDP는 전국 14위
전날(6일) 국민의힘을 탈당한 허용진 전 제주도당 위원장이 7일 탈당에 따른 심경을 밝히면서 서귀포시 지역구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허용진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랜 기간 몸 담았던 당을 탈당하게 된 경위를 알리는 게 최소한의 도리라 여겨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허 전 위원장은 "먼저 당원동지들에게 도당위원장의 임기를 마치지 못하고 탈당을 하게 된 데 대해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길 부탁드린다"며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 때 의기투합해 보수의 승리를 위해 활동했던 당협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국민의힘에서 제주시 갑 지역구 공천 파동이 빚어지자 이에 대한 논평을 내고 "이게 시스템 공천이냐"며 측은하다고 평했다.민주당 도당은 6일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 허용진 도당위원장과 김영진 예비후보가 중앙당의 일방적인 방침에 반발해 동시에 나란히 당을 탈당하는 사태가 벌어지면서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는 촌극이 빚어졌다"고 지적했다.이어 도당은 "이번 탈당 사태를 보면 정당과 진영을 넘어 안타까운 마음에 측은한 생각까지 든다"며 "중앙당의 결정은 오랜 기간 당을 위해 헌신한 두 명에 대한 예의도 아닐뿐더러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