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은 최근, 위미중학교 1학년 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금융교육에서는 ‘현명한 소비’라는 주제로 예산 계획, 용돈 기입장 작성 등 전반적인 소비습관을 점검하는 프로그램이 실시됐다. 제주은행은 위미중학교와 ‘자유학기제’ 결연을 맺고 저축, 투자 등 중학생이 꼭 알아야 할 8가지의 교육 주제를 가지고 회당 2시간씩 총 8회차의 금융교육을 지원하게 된다.‘자유학기제 금융교육’은 금융감독원에서 3년간 시범 운영해 올해부터 정식 도입된 프로그램으로 은행권을 통해 전국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증가하는 초등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제주형 돌봄모델의 정착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제주자치도와 제주도교육청은 1일 오후 3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제주 미래와 교육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합의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행정협의회는 지난 2007년 '제주특별자치도 교육행정협의회 구성·운영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 이래 15번째로 마련된 자리다.공동의장인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광수 도교육감을 비롯해 한동수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3학년도 생활과학교실 프로그램을 지난 13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생활과학교실 프로그램은 제주도교육청과 한국과학창의재단과의 업무협약에 의해 이뤄진 사업이다. 메이커 교육활동이 어려운 읍면지역 소규모학교 또는 원도심학교 50개 학교를 대상으로 강사가 직접 해당학교를 방문해 주 1회 2시간씩 운영되고 있다.학교를 찾아가는 프로그램과 학교 자체 메이커 교실 프로그램으로 구분돼 운영 중이다. 찾아가는 생활과학교실은 50개교(초32, 중18), 학교 자체 메이커 교실 프로그램은 19개교(초5, 중4, 고10)
고창근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6일 자유학기제에 대한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고창근 예비후보는 이날 정책 보도자료를 내고 "교육부와 전국 시·도 교육청에선 그동안 중학교 3년의 시기를 자신의 적성을 찾는 활동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취지로 자유학기제를 넘어 자유학년제까지 확대하는 정책을 펴왔다"고 적시했다.이어 고 예비후보는 "허나 시험 없는 학교, 진로체험활동 기관 부족 등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만들어 내면서 준비없이 진행된 부실정책의 전형을 보여줬다"고 비판하면서 전반적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최근 발표한 '2022 제주형 자유학기-진로연계 교육과정'이 자유학년제를 축소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반대라고 6일 밝혔다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맞춰 자유학기제를 초·중·고로 연계해 확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식 명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가칭으로 2022 제주 '꿈끼이음 123' 교육과정이라 부르고 있다.'꿈끼이음 123'은 초등학교 6학년에서 중학교 3개년, 고교 1학년까지 자유학기
남원중학교(교장 강창우)는 지난달 30일(수)부터 7월 2일(금)까지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초청해 1학년 학생(85명)을 대상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함께하는 자유학기제 전공 길라잡이(전공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한국외국어대학교 강사와 대학생 등 13명이 직접 참여해 대학생들의 전공학과별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한국외국어대학교에 있는 특수언어인 태국어, 스페인어를 체험중심으로 구성한 ‘언어와 문화로 즐기는 세계여행 1, 2’, 생물학과 화학을 실험중심으로 구성한 ‘놀면서 배우는 과학여행 1, 2 ’, 국제적 이슈로 글
성산중학교(교장 고성범)는 지난 6월 29일(수) 제주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김원수)와 학교폭력 예방 활동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주요 협약내용은 △청소년들의 인성함양을 위한 체험프로그램 지원 협력 △학업중단 및 학교폭력 등 비행예방을 위한 협력 △자유학기제 진로직업체험활동 및 프로그램 지원 등으로 구성했다.학교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활동 네트워크 구축뿐만 아니라 청소년 심리상담, 대안교육, 법교육 등의 역량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주대학교 교육과학연구소(소장 김일방)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정책연구소(정책기획과장 박희순), 제주대 사범대학(학장 김성백)과 함께 오는 6월4일 사범대 3331호실에서 ‘2021년 하계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학술대회 주제는 ‘제주 미래 교육과 학교의 대응’이다.행사는 ‘세션 1’과 ‘세션 2’로 나눠 진행된다.우선 제 1세션에서는 ‘제주 4․3문학을 활용한 평화인권교육의 현황과 과제’, ‘장소 기반 교육과 제주 미래 교육’, ‘AI 기반의 영어교육과 제주교육의 미래’ 등 3편의 논문이 발표된다.이어 제 2세션에서는 ‘제주이해교
송산청소년문화의집(관장 강현수)는 지난 16일 서귀포중학교, 서귀중앙여자중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을 지원키로 했다.서귀포중학교와는 청소년체험활동 자유학년제(3과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귀포중학교 1학년 40명을 대상으로 6월~7월까지 3회기에 걸쳐 △3D프린팅 △코딩 드론 △팩토 사이언트 에 대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또한, 서귀중앙여자중학교와는 청소년체험활동(1과목)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4월~5월까지 2회기 동안 서귀중앙여중학교 1학년 25명을 대상으로 홈베이킹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서
제주도의회 제주특별법 전부개정TF가 발굴한 개정 과제 중 교육의원과 관련된 '제도 개선'과 '피선거 자격 확대'에 대해 교육청이 입장을 내놓았다. 모두 반대라는 결과다.17일 제주도교육청은 '제주특별법 전부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분야 22개 개정안을 검토, '교육의원 제도' 등 8개 안에 대해 현행유지 의견을 냈다. 먼저 도교육청은 '교육의원 제도 개선'에 현행 유지를 내세웠다. 사유는 선출직 교
세화중학교 학생들이 4년째 4·3 관련한 기부문화를 이어갔다.세화중학교 학생자치회(회장 배기준)는 27일 제민일보사가 주최한 칭찬문화 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학교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받은 50만 원의 상금을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에 기탁했다.세화중 학생회는 지난 2018년과 2019년에도 4·3 동영상 공모전 시상금 전액과 제주칭찬대상 프로젝트 시상금을 4·3유족들을 위해 써달라며 전액 기부한 바 있으며, 2020년에도 UCC 공모전 시상금 전액을 기탁했다.배기준 학생회장은 “4·3을 알리는데 작은 정성이지만 보태게 됐다”
내년부터 초‧중학교 '한국어 IB교육 프로그램'이 시행된다. 또 초‧중‧고등학교 전면 무상교육이 시작되는 등 새로운 제주도 교육시대가 열린다.31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내년부터 첫 선을 보이는 프로그램과 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다양한 지원들이 펼쳐진다. 우선 '한국어 IB교육 프로그램'이 시행된다. 표선지역 초‧중학교에서 가동된다. 이를 위해 지난해 표선중학교와 표선초등학교, 토산초등학교를 제주형 자율학교인 IB학교로 지정한 바 있다. 해당 학교는 2021년 IB후보학교를 신청하고, IB교육프로그램을 시
남원읍 남원청소년문화의집(대표 현종시 남원읍장)은 지난 14일(토) 열린 ‘2020년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을 수상했다.남원청소년문화의집은 국가에서 인정하는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을 개발, 남원 중학교와 연계해 자유학기제 수업을 운영함으로써 다양한 직업체험을 경험하게 하고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이날 ‘스타트’청소년운영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서귀포고등학교 2학년 현진혁 학생도 청소년자원봉사활동 우수성을 인정받아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장상’을 수
제주특별자치도는 환경부와 국가환경교육센터가 공동주관하는 2020년 하반기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을 신청 받고 있다.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제는 미세먼지·미세 플라스틱 등 환경 및 환경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증가하고 있으며, 자유학기제 등 교육부의 교육정책이 변화됨에 따라 환경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및 신뢰할 수 있는 우수한 프로그램을 공급하기 위해 2010년부터 시행되고 있다.객관적 기준에 따라 100% 현장심사를 통해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정하게 된다.신청대상은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 단체,
아이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체험활동을 위해 청소년진흥센터와 수련시설, 학교가 손잡았다.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강옥련)는 지난 5일 대정중학교 교장실에서 학교 담당자와 센터 관계자, 대정청소년수련관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학교 연계 인증 프로그램 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대정청소년수련관이 인증받은 ‘영고르카!? 정고르카!?’프로그램을 다음 달 중 대정중학교에서 진행하기로 협의했다.학교 연계인증 프로그램은 청소년수련시설이 인증받은 프로그램을 학교 자유학기제 시간에 진행하는 것이다. 국가인증제도인 청소년수련활동
제주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운영기관 :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허정옥)]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중등 SW과정 ‘우리 미래를 코딩하다’를 신창중 전교생, 세화중 1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운영했다.변화하는 교육 패러다임에 맞게 스스로 사고력과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코딩교육을 개인별 노트북과 교구를 가지고 6시간~12시간 동안 코딩교육 입문부터 개인별 프로젝트 개발이 가능하도록 집중과정으로 진행했다.코딩이 익숙하지 않은 읍면지역 학생들에게 ▲처음 만나는 프로세싱- 프로그램 실행 및 sample
서귀포시 대정청소년수련관은 오늘(24일) 대정중학교(교장 조효섭), 대정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수영), 드림요양원(원장 문복심), 서귀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상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을 통해 청소년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인적, 물적 자원을 연계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이에 따라 대정청소년수련관은 대정중학교와 자유학기제 연계 운영, 지역기관 및 단체와 연계한 공예체험활동, 공동체 활동, 풋 테라피 봉사활동, 다문화가족 청소년과 1:1 학습 및
서귀포시에서는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이 지역연계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일 서귀포대신중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업무협약은 여성가족과장(정창용)과 대신중학교 교장(석광일)이 참석한 가운데 대신중학교에서 진행됐다. 양측은 교과수업 외 시간의 청소년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인적, 물적 자원을 연계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한편 오는 8월 27일부터 12월까지 총16회기로 운영되는 자유학기제 활동으로 대신중 1학년 학생 210명은 도예, 요리, 방송댄스 등
법무부 제주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김종준)는 13일 제주중앙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청소년꿈키움센터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및 강사 지원, 청소년 법의식 함양을 위한 법교육 및 진로체험 등의 각종 체험프로그램, 학부모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법교육 및 연수 프로그램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김종준 센터장은 “청소년 비행예방교육에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제주청소년꿈키움센터와 일선 교육현장을 담당하는 제주중앙고등학교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
남원중학교(교장 강창우)는 ‘제주어 탐구반’ 학생들이 제주와 제주어를 탐구한 활동의 결과물을 ‘큰엉에서 제주어를 물들이다(느네들신디 제주어를 ᄀᆞᆯ아주키여)’라는 제목으로 책자를 엮어 발간했다.학생들에게 제주에 대해서 알아가고 탐구하는 기회를 주고자 2019학년도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자유학기제 활동 영역 중, 주제선택활동 영역에서 ‘제주’를 주제로 잡고, 국어 교과에서 ‘제주어 탐구반’을 운영했다.이에 24명의 아이들이 4개의 조로 나뉘어 각각 의식주, 설화, 해녀, 세시 풍속을 담당해 조사하고, 직접 하나하나 손으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