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양돈농협 청정배합사료공장(조합장 고권진)은 최근 돈가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들의 경영 안정을 위해 4월 3일 출고분부터 배합사료 판매가격을 10원/kg 인하한다고 밝혔다.지난 해 12월 평균 28원/kg을 인하에 이어 3개월만에 추가 가격인하를 함으로써 양축농가의 고통분담을 줄여줄 계획이다.제주양돈농협은 선제적인 사료가격 인하를 통해 제주도내 축산농가에 연 24억 3000만 원(도내사육두수 54만두)의 생산비 절감이라는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와 더불어 지난 3월부터는 ‘24년 사업목표 11만톤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7일 발령된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의 PED 발생주의보 발령에 대응해 지난 11일부터 비상 방역대응 체제를 긴급 가동했다.특히 이번 방역활동에는 PED 특별방역 TF팀을 구성해 양돈농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차량 2대가 투입돼 한층 더 신속하고 강화된 방역활동을 발생주의보 해제 시까지 전개할 예정이다.고권진 조합장은 “돼지유행성설사병(PED)은 양돈농가에 큰 피해를 입히는 질병인 만큼 PED가 종식 될 때까지 물샐 틈 없는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농가에서도 철저한 소독, 외부인
문대림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가 제주시 서부지역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축산분뇨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문대림 예비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의 축산물 조수입은 2022년 1조 3939억 원 중 양돈부문이 5345억 원으로 제주 축산농가에 중요한 자원"이라며 "제주지역에서 사육되고 있는 돼지의 수는 2022년 10월 기준 261가구 52만여 마리로 집계되고 있다"고 적시했다.이어 문 예비후보는 "축산산업에서 양돈업이 악취 및 분뇨처리 문제로 인한 민원이 대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과 제주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동물생명공학전공(주임교수 도경탁)은 지난 14일 가축분뇨자원화공장 회의실에서 축산 관련 종사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냄새저감 및 가축분뇨의 적정처리 및 이용에 관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생명자원과학대학 동물생명공학전공과 연계해 제주지역 축산냄새저감 및 가축분뇨의 적정처리·이용 등 현장에 적용 가능한 가축분뇨에 관한 전문교육을 통해 축산환경 개선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실시됐다.충남대학교 안희권 교수의 ‘국내 양돈농가의 악취 방지기술 적용 현황과
송재호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가 6일 "제주 농어촌을 살려야 제주가 살아난다"며 제주의 1차산업 분야에 대한 4가지 공약을 발표했다.송재호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주를 지탱해 온 중추산업인 농어업이 위기에 처해있다"며 "그 첫 단추로 농어업 직불금을 높이겠다"고 공약했다.송재호 예비후보가 밝힌 지난 2022년 농림어업조사 현황에 따르면, 제주도 내 농업 종사자 수는 전년도인 2021년 대비 1000명가량 줄었으며, 어업인 수 역시 5.6% 감소했다.현재 정부
제주양돈농협 청정배합사료공장(조합장 고권진)은 4년 연속 10만톤 달성 및 수입 곡물 가격 안정화로 인해 지난 12월 21일부터 배합사료 판매가격을 평균 28원/kg 인하한다고 밝혔다.올해 1월, 2월 두차례에 걸쳐 사료 대금 총 55원/kg 인하에 이어, 이번 세차례 총 83원 인하를 통해 양돈 농가 경영의 고통 분담을 함께 하고 있다.세차례 인하 시 월 평균 사료 판매량이 약 8800톤인 점을 감안했을 때 양돈농가에 연 약 55억 원 가량의 생산비 절감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권진 조합장은 “최근 돈가 하락으로 많은
올해 6월에 양돈장의 가축분뇨가 인근밭으로 유출돼 지역사회의 공분을 불러일으켰던 농장 등을 포함해 고발조치가 내려졌다.제주시는 올해 자치경찰단, 악취관리센터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양돈농가 93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가축분뇨 유출 양돈농가 등 24개소에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7일 밝혔다.위반 유형별 처분 사항은 ▲ 퇴비사를 무단 증축한 3개소에 과태료 부과와 사용중지명령 1개월 ▲ 악취배출허용기준 초과 5개소와 시설파손 등 관리기준 위반 11개소에 개선명령 및 과태료 부과 ▲ 가축분뇨 위탁량 초과 4개소 과태료 부과이다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24일 한림읍 상대리에 위치한 제주양돈농협 가축분뇨공동자원화공장에서 조합원 양돈농가 경영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축산영농자재(충전식 분무기)를 전달했다.본 사업은 교육지원사업비로 지원되는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양돈농협 소속 조합원 농가에 총 금액 8800만 원 상당의 축산영농자재를 지원해 농가 경영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 등 농가 실익증진을 위해 준비됐다.이날 고권진 조합장은 “축산환경개선 및 농가경영비 절감을 위해 애쓰는 양돈농가에 적시적기에 축산영농자재를 지원함으로써 양돈농가 경영에 조금이나마 도움
서귀포시는 오는 10월 4일부터 18일까지 「2023년 하반기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은 백신항체 양성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관리대책으로 연 2회(4월, 10월) 전국적으로 일제접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상반기에 이어 이번 하반기에도 관내 우제류(소·염소) 301농가ㆍ1만 9000여 마리에 대해 일제접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일제접종은 소규모농가(소 50마리 미만 사육)는 공수의사 등으로 구성된 접종반(6개반․12명)이 접종을 지원하고, 전업농가(소 50마리 이상 사육)는 자가접종을 실시하
추석을 앞두고 국내외 관광객 증가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제주도정이 농장 차단방역 강화에 나선다. 1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돼지열병 차단 방역 관리를 위해 상황실을 운영하고 축산차량 소독 철저, 거점 소독시설을 운영한다. 또 △성묘객이 준수해야 하는 방역 수칙 홍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국가 방문 자제 당부 △귀성·성묘객 양돈농장 방문 금지 △성묘 및 벌초 후 묘 주변 음식물 방치 금지 등 방역 수칙을 연휴 기간 동안 마을 방송, 현수막, 문자메시지 등을 활용해 홍보할 예정이다.축산관계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양돈장의 악취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신호등'을 설치한다.악취 신호등은 주요 악취 발생원인인 돈사, 퇴비사 등에 설치한 악취 측정장비의 측정값을 외부에서 실시간으로 간편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신호등 형태로 구성한 장비다. 악취 강도에 따라 빨간색은 나쁨, 노랑색은 보통, 초록색은 좋음을 나타낸다. '2023년 양돈장 밀집지역 악취저감 모델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제주시 한림읍 상대리에 소재한 A농장에 악취신호등이 구축됐다. 신호등은 지역주민
강병삼 제주시장은 폭염에 따른 가축 피해 예방을 위해 8일 한림읍 양돈농가를 방문했다.이날 강병삼 시장은 양돈장 전기·냉방 시설과 급수·사료급이 시설 등을 점검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돼지는 땀샘이 발달하지 않고 지방층이 두꺼워 체내 대사열 배출이 어렵고, 축사 내 밀집사육 환경으로 인해 폭염에 취약한 축종이다.이에 양돈농가는 쿨링패드, 지하공 시설, 온도조절기 등을 이용해 돈사 내 온도를 낮추고 신선한 사료와 시원한 물을 공급해야 한다. 또한 높은 습도에 의해 사료가 부패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1회 사료 급여량을 조절하는
서귀포시는 오는 9월까지 양돈농가 74개소(사육두수: 14만마리)에 대한 지도점검 및 이행상황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우선 가축분뇨전자인계관리시스템 및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수시로 점검해 양돈장의 가축분뇨 적정처리에 대한 지도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고, 현장점검을 통해 깨끗한 농장의 바로미터인 분뇨처리에 대해 농가 스스로 중요성을 인식하고 깨끗한 농장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최근, 축산환경관리원·제주악취관리센터 등 전문기관의 악취관리 컨설팅(7개소)도 추진 중에 있으나, 대부분 양돈농가는 기존 안개분무시
서귀포시는 여름철 악성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을 위한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기상청에 따르면 7년 만의 슈퍼 엘니뇨 발생 등 역대급 폭염과 폭우가 예상됨에 따라, 여름철 가축질병에 의한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축종별 질병 관리 요령을 홍보하고 악성가축전염병 유입에 대비한 방역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소 기립불능증, 열사병 등 고온 스트레스로 발생하는 가축질병은 위생적인 환경과 온도, 환기, 사양관리로 피해를 줄일 수 있다.차광막 및 단열재 설치, 가축의 몸에 차가운 물 살포, 환풍기 가동으로 축사 내 적정온도 유지, 탈수예방을 위해
제주양돈농협 청년조합원으로 구성된 제주양돈농협청년회는 지난 9일 제주양돈농협 축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제주양돈농협청년회는 제주 양돈농가 고령화에 따른 청년조직의 필요성을 바탕으로 제주에서 양돈업을 경영하는 젊은 청년들의 자조·협동 조직이다.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청년회원 20여 명 및 제주양돈농협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 축산업 및 제주양돈산업 이미지 개선을 목적으로 제주양돈농협 축산물종합유통센터 주변 제초작업 및 쓰레기 수거 등을 진행했다.제주양돈농협청년회 김성훈 회장은 “제주 축산업의 중심인 양돈
서귀포시는 다가오는 여름철 축산악취 민원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관내 양돈농가 및 관련 업체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5월까지 축산악취 민원은 총 279건으로 전년 동기(231건) 대비 약 20% 증가했다. 전체 축산악취 민원의 약 45%가 야간 축산악취 민원이다.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현재 축산악취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축산악취방제단을 운영을 강화해 왔으며, 지난 5월 15일부터 도와 제주양돈농협이 협업해 야간에 발생하는 축산악취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24시 냄새 민원 축산사업장 방제단을 운영 중
제주특별자치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을 막기 위해 21일 오전 0시부터 경기지역의 돼지지육이나 정육, 부산물 등 열처리 되지 않은 돼지 생산물의 반입을 금지한다.지난 20일 경기 포천시 소재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따른 조치다. 제주자치도는 경기지역 발생농장의 역학적 관련사항, 방역대 내 농장의 추가 발생여부 등 질병확산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현재 살아있는 돼지는 전국에서 반입이 금지되고 있으며, 돼지고기 등 열처리가 되지 않은 생산물은 강원지역을 제외하고 반입이 허용되고 있다. 열처리된 축산가공품 및 수입축산물은
제주 서부지역의 양돈장 화재 피해가 다른 지역보다 크게 나타나면서 서부소방서가 지난 8일 화재예방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최근 5년 양돈장 화재 발생 현황을 보면 총 발생건수 27건 중에서 22건인 81.5%가 서부지역에서 발생했다. 재산피해액은 약 31억 원으로, 제주 전체 피해액의 69%를 차지한다.서부소방서는 이 문제의 원인을 서부소방서 관내에 도 전체 양돈장의 83%에 이르는 194개소가 있고, 대부분 양돈장이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해서인 것으로 파악했다.화재 발생 양돈장이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소재하게 되면 화재 발생 시
고 태 민 도의회의원지난 1월 설연휴를 앞두고 제주양돈농협 액상미생물공장 준공식이 있었다. 액상미생물공장은 연간 액상미생물 500톤을 생산하여 특수 탱크롤리 차량을 이용, 제주 전역 양돈 농가에 직접 무상 공급하여 미생물 이용 및 효용을 극대화하고 이를 통해 냄새 제거를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한다. 지금까지는 서부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한 100여톤의 액상미생물을 122개소 축산농가에 시범적으로 보급하고 있는데,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이는 전라남도가 축산농가 6만여 농가에 2,600톤의 액상미생물을 공급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 등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귀성객과 입도객이 증가하는 설 연휴에 대비해 악성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과거 설 연휴기간 제주지역에 발생한 바 있으며, 이번 겨울 많은 야생 철새 도래와 다수의 육지부 가금농장 발생, 낮은 기온에 따른 소독 여건 악화 등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19. 9. 17일 이후 위기경보 ‘심각’단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야생 멧돼지 유래 바이러스 검출지역의 확산과 올해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