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24년 1분기 장애인 고용촉진 장려금을 4월 1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신청받는다.장려금 지원은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고용유지를 통해 장애인의 자립생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신청 대상은 근로기준법에 따른 상시근로자 수가 5인 이상 50인 미만 업체 중 도내 주소를 두고 장애인을 고용한 사업체이며,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조건은 장애인을 고용한 지 3개월이 경과하고,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한 사업체가 해당되며, 1개 사업체당 최대
제주시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고용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1분기 노인고용촉진 장려금 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신청 대상은 제주시에 주소를 둔 상시 근로자수가 50인 미만인 사업체 중 65세 이상 노인을 고용해 근로계약를 체결한 후 2개월이 경과하고, 4대보험 가입 및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하는 업체이다.노인고용촉진 장려금 신청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4월 5일까지 하면 된다지원 방법은 사업체에서 먼저 임금을 지급한 후 보조금을 지원받는 방식으로 노인근로자 1명 고용 시 월 20만 원이며, 업체
화물연대본부 제주지역본부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를 향해 삼다수 운송 화물노동자들의 고용안정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화물연대제주는 21일 오전 10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주개발공사가 화물노동자의 고용을 운송업체에 떠넘기면서 책임을 회피하고 있어 이 자리에 나섰다"며 이같이 주문했다.이들은 "삼다수 운송에 특화된 약 3억 원의 차량을 구입해서 운행하고 있는 상황에 보험료와 지입료, 차량 유지비, 감가상각비, 운송사 수수료 등을 공제하면 월 수입이 최저임금 수준"이라며 "제주개발공사와 3년마다 갱신되는 계약에
서귀포시에서는 '2024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희망 농가 수요조사'를 지난 1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다.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번기 인력 부족을 겪는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조사 대상은 서귀포시 관내 거주하는 농가·농업법인 및 결혼이민자로 외국인 근로자 허용 대상 농업 분야(시설원예, 과수, 일반 채소, 기타 원예, 특작 등)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경우 가능하다.농가는 최저임금(’24년 최저시급 9,8
제주시는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2024년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희망 농가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농작업에 고용을 희망하는 농업인(농업법인)과 본국 거주 4촌 이내 친척 초청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이며, 신청은 3월 1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서 하면 된다. 신청 농가별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작물별 재배면적, 고령농 여부 등에 따라 최대 13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 농가는 계절근로자에게 일정 수준 이상의 숙소를 제공해야 하고, 최저임금, 근로기간 등 근로조건을 준수
제주 4.3유족들이 법원으로부터 받은 4.3형사보상금 결정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 故고윤섭, 故이대성의 유족, 제주4.3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도민연대,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는 17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지방법원이 4.3형사보상금을 기존 구금 일수 일급의 5배에서 1.5배로 축소 결정한 것을 납득할 수 없다"고 피력했다. 이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7일 故고윤섭 씨, 12월 8일 故이대성 씨의 유족들은 제주지방법원으로부터 4.3형사보상금 2억 6435만 7600원을 통보받았다. 당초 유족들은
제주시는 2023년 4분기 장애인고용촉진 장려금을 1월 2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신청받는다.장려금 지원은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고용유지를 통해 장애인의 자립생활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신청 대상은 근로기준법에 따른 상시근로자 수가 5인 이상 50인 미만 업체 중 도내 주소를 두고 장애인을 고용한 사업체이며,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50인 이상도 가능하다.지원 조건은 장애인을 고용한지 3개월이 경과하고,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한 사업체가 해당되며, 1개 사업체당 최대 45명까지 지원한다.장애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도 장애인일자리 사업에 121억 6900만 원을 투입하고 처음으로 생활임금을 적용해 121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제주자치도는 올해 장애인일자리 사업으로 1183명에게 100억 1700만 원을 지원한 것과 비교해 내년도 사업 대상은 31명(3%) 증가했고, 예산은 21억 5200만 원(21%)이 늘어났다.특히 올해까지는 장애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장애인들에게 최저임금 기준으로 지급했으나, 내년부터는 생활임금을 적용한다. 올해 최저임금은 시간당 9620원이었으며, 내년도 생활임금은 1만 1423원 이다.
제주시는 12월 말까지 2023년 하반기 사회적기업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제주특별자치도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합동으로 진행되며, 사회적기업 인증 또는 지정 요건을 준수하고 보조금 집행실태 점검을 통해 부정수급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점검대상은 제주시 관내 사회적기업 127개소(예비 58 인증 69) 중 18개소를 선정했으며, 선정 기준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점검 대상 추천 기업 또는 재정지원을 받은 이력이 있는 기업 등 점검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는 기업을 우선 선정했다.주요 점검 사항은 ▲사회적기업
전국 한국공항공사(KAC) 소속 14개 공항 자회사 노동자들이 이틀간의 동시 파업에 돌입했다. 제주국제공항에서도 노조원 120여 명이 파업을 진행한다.전국공항노동조합(본조, 중부·남부·보안본부) 및 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은 6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1층 도착장 1번 게이트 앞에서 경고성 파업 돌입 집회를 열고 "자회사 계약제도 개선과 자율경영을 위해 투쟁하겠다"고 외쳤다.전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개최된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포공항 550여 명, 제주국제공항 120여 명 등 한국공항공사 자회사 소속 노조원 150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제주에서 5인 미만의 사업체에서 근무하는 여성 노동자들의 1/3 이상이 최저임금도 안 되는 148만 원의 월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여성가족연구원(원장 문순덕)은 통계청의 지난해 상반기 기준 지역별고용조사 원자료를 사용해 제주지역 5인 미만 사업체 성별 노동실태를 분석한 결과를 내놨다.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제주지역 전체 임금노동자 26만 7200명 가운데 5인 미만 사업체 소속 노동자는 6만 8300명으로 전체 노동자의 25.5%에 달했다.이 가운데 정규직은 36.1%(2만 4600명)에 불과했고, 비정규직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가 제주특별자치도의회를 겨냥해 "자료 제출 요구에 거부하겠다"고 9일 폭탄 선언을 했다.전공노제주본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최근 일선 지자체 공무원들은 각종 행사에 동원되고 도정질의, 행정사무감사, 예산심의, 국정감사 준비 등 주말 없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도의회의 빗발치는 자료 요청에 공무원들은 야근으로 밤을 새우거나, 휴일날에 출근하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토로했다.이어 전공노제주는 "근로기준법이 적용돼야 하는 1.5배는 커녕 최저임금보다 적고 1호봉보다도 적은 초과근무수당을 받으며 야근을 하
제주시는 농촌 인력난에 숨통을 틔우기 위해 10월 5일 베트남 남딘성 계절근로자 13명을 입도시켜 농업 현장에 투입한다고 밝혔다.지난 7월 13일 남딘성 계절근로자 14명 첫 입도를 시작으로, 이번 3차까지 총 31명이 입도해 농작업 인력을 필요로 하는 농가와 농업법인에 배치하게 된다. 올해 말까지 남딘성으로부터 총 79명의 계절근로자가 제주시에 들어올 예정이다. 이번에 입도하는 계절근로자는 지난 3월 29일 체결한 베트남 남딘성과의 계절근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입국 후 근로조건 및 준수사항, 근로계약서 체결사항 등에 대해 교육
제주시는 ‘2024년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희망농가 신청을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6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 받는다.지원대상은 농작업에 고용을 희망하는 농업인(농업법인)과 본국 거주 4촌 이내 친척 초청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가 대상이다.지원기준은 신청농가별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작물별 재배면적, 고령농 여부 등에 따라 최대 11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참여농가는 계절근로자에게 일정 수준 이상의 숙소를 제공해야 하고, 최저임금, 근로기간 등 근로조건을 준수해야 한다.이번 수요조사 결과 토대로 법무부 심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7일 생활임금위원회를 열어 2024년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 1423원으로 결정했다.올해 생활임금액 1만 1075원과 비교해 3.14% 인상된 금액이며, 월 급여(월 209시간 기준)로 환산하면 238만 7407원이다.또한, 정부가 올해 9620원에서 내년도 9860원으로 2.5% 인상한 최저임금보다 1563원(15.9%) 높은 수준이다. 허나 민주노총 제주본부에선 1만 2300원을 요구한 것과는 차이가 상당히 크다.타 지자체에선 경기도와 인천시를 제외하곤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경기도는 1만 1890원으로
민주노총 제주지부가 치솟는 물가를 고려해 2024년 생활임금 시급을 대폭 인상할 것을 요구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제주지역본부(이하 민주노총 제주)는 5일 성명을 내고 "2024년 생활임금 시급 1만 2300원으로 인상하라"고 촉구했다.생활임금제는 각 지역의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저소득 노동자들의 보다 여유로운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현재 실행하고 있는 최저임금제의 임금보다 약간 높은 비율의 임금을 해당 노동자가 소속된 지방자치단체에서 조례를 제정해 지급해 주는 제도다. 민주노총 제주는 "지난 8월 30일부터 도정은 2024년
최근 공무원보수위원회가 공무원 임금 인상안을 표결한 것에 대해 제주지역 공무원들이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이하 노조)는 31일 이번 임금 인상안 표결에 반대하며 공무원 임금 예산 확대와 하위직 처우개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또, 2024년 총선과 관련해 선거 투·개표사무원 수당을 최저임금에 맞게 개선할 것을 요구했다.앞서, 지난 25일 공무원보수위원회는 2024년 공무원 임금을 5급 이상 2.3%, 6급 이하 3.1% 인상하는 안을 표결로 결정한 바 있다.이에 노조는 "120만 공무원 노동자, 수백만
내년도 최저임금이 결국 또 시간당 1만 원을 넘지 못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18일 오후 14차 전원회의를 통해 2024년도 최저임금을 9860원으로 정했다. 이는 전년도보다 2.5% 오른 수준에서 그친 것으로,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인상폭이다. 2023년도 최저임금은 전년도보다 5.0% 인상, 2022년도에도 전년도보다 5.1%를 인상한 바 있다.시간당 9860원의 최저임금은 주 5일 40시간 근무 월급(209시간)으로 환산하면 206만 740원이 된다. 1인 이상 근로자를 사용하는 모든 사업장에 적용된다. 이 급여 기준에 미
민주노총 제주본부가 오늘(3일)부터 2주간 전국동시다발 총파업·총력투쟁에 나선다.민주노총 제주본부는 3일 오전 11시 제주시 관덕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에 대한 대항쟁의 신호탄으로 오는 15일까지 120만 조합원이 총파업·총력투쟁을 전개한다"고 선언했다.이들은 이번 파업의 핵심의제로 ▲노조탄압 중단과 노조법 2.3조 개정 ▲일본 핵오염수 해양 투기 중단 ▲최저임금 인상 및 생활임금 보장 ▲민영화·공공요금 인상 철회와 국가 책임 강화 ▲공공의료·공공돌봄 확충 ▲과로사 노동시간 폐기, 중대재해처벌 강화 ▲언론의 자유, 집회시위
제주 공무원노조가 공무원 보수위원회에 공무원 임금 인상과 교섭기구로서 교섭권 보장의 역할을 촉구하고 나섰다.민주노총제주본부와 공무원노조제주본부(이하 노조)는 27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무원 보수위원회가 실질적인 교섭기구로서 처우개선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또, "최근 높은 물가인상률을 감안해 공무원 임금을 37만 7천원을 인상해 지급해야한다"고 요구했다.노조에 따르면 지난해 100인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공무원 보수는 82.3%였다. 또, 2023년 최저임금과 비교할 때 9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