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우도 소라축제가 오는 26일부터 3일간 우도 천진항을 중심으로 열린다.제주시 우도면(면장 양우천)이 주최하고 우도면 연합청년회(회장 윤송관)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플라스틱 제로, 청정 우도를 향한 도약’이라는 슬로건으로 우도 특산물인 뿔소라를 테마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또한, 축제장 내 일회용품 사용금지 및 플로깅 행사와 연계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활동이 진행된다.축제 첫날에는 주민들이 참여하는 노래자랑과 댄스가 진행되고, 우도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밴드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둘째 날
여러 요인으로 재판 진행이 장기간 중단된 사안들을 적극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법원장 재판부'가 제주지법에서 시작됐다. 김수일 제주지방법원장이 직접 먼지가 쌓인 재판자료를 확인하고, 진행하면서 이해당사자 도민들의 사건 처리가 주목된다. 17일 오후 제주지방법원 제7민사부(김수일 법원장)는 '장기 미제 재판' 첫 시작을 알렸다. 이날 재판은 '공사대금' 독촉 사건으로, 2019년 9월에 접수됐던 내용이다. '법원장 장기 미제 사건 재판부 도입'은 20234년 12월 15일 전국 법원장 회의에서 안건으로 다뤄졌다. 당시 각급 법원장들은
우도면 주민자치팀 김 성 현지난 2월 28일 제주시체육회의 승인을 받아 우도면체육회가 제주시 읍면 최초로 창립되었다. 이와 더불어 회장을 포함한 임원 17명에 대한 인준까지 승인되었다. 제주시 체육회에 “가입승인 및 임원인준 알림” 공문을 받는 것은 한순간에 지나지 않았으나, 그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다. 2023년 상반기 제주시 체육진흥과와 협조하여 읍면동체육회 민간화 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민간 체육회 가입 등에 대한 홍보 및 주민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그러나 주민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절차가 너무 복잡하다.”, “단체만 하나 더
제주시는 15일자로 제주시 사무관 승진 의결자 9명을 승진 임용하고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승진자들은 지난 1월 정기인사에서 사무관 승진 의결된 공무원으로서 6주간의 지방자치인재개발원 ‘5급승진리더과정’수료와 함께 사무관으로 승진 임용됐다.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승진임용자들이 급변하는 행정환경에서 새롭게 요구되는 행정수요와 산적한 현안사항을 그 간의 노하우와 탁월한 능력을 바탕으로 슬기롭게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한다"면서 "새로운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다음은 사무관 승진임용자
밤 사이 우도 해상에서 좌초된 선박이 무사히 안전해역으로 이초됐다. 이번 사고로 해양오염과 인명피해는 없었다.9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전날 밤 10시 23분경 우도 비양도 등대 남쪽 100m에서 한림 선적 A호(45t, 승선원 13명)가 암초에 걸려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출동한 해경은 승선원 13명을 모두 안전하게 구조했다. 승선원들은 모두 건강상태가 양호했다.해경은 9일 오전 10시 6분경부터 A호 이초작업을 시도해 40여분 만에 안전한 해역으로 옮기는데 성공했다.또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2차 사고에 대비해 안전해
고의숙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이 지난 2일 우도 지역의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통합운영학교 발전방안을 모색해보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고의숙 의원과 우도초중학교 관계자, 우도면특별보좌관, 주민자치위원장, 마을리장, 지역주민, 도교육청과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 참여한 우도지역 주민들은 지역에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시설이 필요하나 현재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며, 학교가 마을의 중심역할을 하고 있으므로 주말에도 아이들과 학부모가 찾아오는 학교가 됐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표출했다.또한 초등학교 이후 청소
제주도교육청 내 민원인의 폭언이나 폭행 등으로 격무에 시달리는 공직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례가 마련된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충룡 의원(국민의힘, 송산·효돈·영천동)이 지난 4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민원처리 담당자의 보호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최근에도 도가 넘는 악성 민원으로 전국에서 4명의 젊은 공무원이 세상을 등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한 바 있다.이에 대해 강충룡 의원은 "특히 온라인상에서의 '악질 민원'의 경우, 특정 공직자에게 앙심을 품은 민원인이 여러 사이트를 동원해 동시다발적으로 민원을 넣어 정상적 업무를 수행
▲골목유세 : 09:00, 우도면▲거점유세 : 10:00, 우도면 구 농협 앞▲골목유세 : 10:15, 우도면▲골목유세 : 13:00 구좌읍▲저녁인사 : 18:00 삼화지구 내▲골목유세 : 18:30 삼화지구
서귀포시 안전총괄과안전기획팀장 강 대 선바야흐로 고사리철이 돌아왔다. 매해 이맘때면 산이나 들녘에 겨우내 땅속에서 몸을 숨기고 있던 고사리가 얼굴을 내밀고 올라와 상춘객들을 맞이한다. 예로부터 고사리는 기제사의 나물로 빼 놓을 수 없는 재료이며 아미노산과 비타민이 풍부해 영양가 높은 식품으로 알려져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으며, 매해 4월이 되면 도 전역에 고사리 채취객들로 넘처난다. 그런데 고사리를 채취하기 위해서는 곳자왈 지역이나, 오름 등 비교적 사람의 왕래가 적은 깊은 지역까지 찾아가는 경우도 있다. 그런 지역은 가
제주특별자치도와 도 교육청은 교육부의 '2024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모에 한림공업고등학교를 공동으로 신청했다.2일 제주도에 따르면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지정은 저출산 및 청년층 이탈로 인한 지역소멸에 대응하고,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산업 분야 및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사안이다. 도는 주요 정책인 '미래 신산업 발전'에 필요한 지역 인재를 키우기 위해 도 공모를 준비해 왔다.총 7개 기관(제주도, 제주도의회, 제주도교육청, 제주대학교, 제주테크노파크, ㈜한화시스템, 한림공업고등학교)은 지난 2월 협약형 특성화고 신청을 위한
▲아침유세 : 7:30, 사라봉사거리▲제대버스차고지 현장인사 : 9:00▲김녕 하나로마트 준공식 : 10:30, 구좌읍 김송로 102▲함덕오일장 인사 : 11:00▲우도면 주민 인사 : 12:30▲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 복지정책 아젠다 전달식 : 17:30, 후보자 선거사무소▲저녁유세 : 18:30, 삼화사거리
▲아침유세 : 07:30, 우도▲집중유세 : 11:00, 세화 오일시장 ▲집중 거리유세 : 18:00 시청 조형물 앞
사단법인 제주장애인인권포럼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를 앞두고 제주도 내 모두가 접근할 수 있는 사전투표소 19곳을 28일 공개했다.공개한 19곳의 투표소는 모두 장애인주차구역이 있는곳으로, 출입구에 단차가 없거나 경사로가 있어 출입이 가능하다.또한 투표소가 1층이거나 엘리베이터가 있어 투표소까지 진입하는데 편리하며, 장애인화장실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모니터링은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장애인 모니터링 단원들이 직접 모니터링한 사전투표소 43곳에 대한 결과를 반영해 총 19가지 항목에 대해 점수를 부여했다. 그 결과 모든
제주시는 우도면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밝은 야간 통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해안도로 가로등 설치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가로등 설치는 제4차 도서종합개발계획(2018~2027)에 반영된 안전시설물 조성사업으로 주민과 관광객들의 야간 통행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계획됐다.현재 우도면 일부 해안도로에는 가로등이 없어 지역주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으며, 방문객들은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이에 시는 올해 사업비 2억 원(국비 1.6, 지방비 0.4)을 투입해 우도면 조일리 해안도로에 고효율 친환경 LED 가로등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지난 3월 6일부터 조천읍, 구좌읍, 우도면 지역 소독의무대상시설 161개소를 대상으로 전수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소독의무대상시설이란 감염병 예방법 제51조(소독의무) 제3항 및같은법 시행령 제24조(소독을 해야 하는 시설)에 따른 관광숙박업소, 식품접객업소(300㎡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 학교 등이다.일부 공동주택을 제외한 소독의무대상시설은 감염병예방법 제51조 제4항에 따라 소독업으로 신고된 업체로부터 소독 받아야 한다.점검 시 시설에 따른 기간별 소독횟수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며, 위반 사항 적발 시에
보육교사 구인난으로 묻을 닫을 위기에 처했던 추자도 내 어린이집을 되살리기 위해 제주도정이 발벗고 나섰다. 지난 1996년에 개원한 추자도 소재 추광어린이집은 원장을 포함해 3명의 보육교사가 지역사회에서 유일한 어린이집을 이끌어왔지만, 올해 2월 말부터 보육교사 2명이 다른 지역으로 이사하게 됐다.이에 어린이집은 지난해 10월부터 후임 교사를 모집했지만 도서지역 근무 희망자를 찾지 못해 불가피하게 학부모들에게 휴원 계획을 통보할 수밖에 없었다.육아 문제에 직면한 학부모들은 제주도청 누리집(홈페이지) '도지사에게 바란다'
우도면(면장 양우천)에서는 지난 4일 관내 클린하우스에서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2월 1단체 1구역(클린하우스) 전담제 캠페인을 전개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김승욱 예비후보(국민의힘·제주시 을)가 5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의 사교육비 부담, 돌봄의 어려움 해결할 수 있는 정주 생태계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공약했다.제주도교육청은 지난 4일부터 제주 55개 초등학교 초등 1학년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운영을 시작했다.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학교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이다.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의 성장·발달을 지원한다. 늘봄학교가 도입되면 기존에 별도로 운영되던 초등학교 방과후학교와 돌봄은 하나의 체제로 통합된다.제주의 경우
제주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수리 서비스 접근이 열악한 읍‧면지역 이용자들을 위해 올해 상반기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운영한다.야외활동이 많아지는 3월을 맞아 2월 29일부터 6월 28일까지 한경면을 시작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자전거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상반기 찾아가는 수리센터는 한경면(2월 29일, 5월 10일), 조천읍(3월 8일, 6월 21일), 영지학교(3월 15일), 한림읍(3월 22일, 5월 17일), 애월읍(3월 29일, 5월 24일), 구좌읍(4월12일, 6월 28일), 선인분교(
우도면 연합청년회(회장 윤송관)는 지난 2월 19일 우도면사무소(면장 양우천)를 방문해 이웃사랑 물품기부 쌀 10kg 30포를 전달했다.기부한 쌀은 관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회장 윤송관은 “제19대 연합청년회가 한마음 한뜻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시작한 만큼 우도의 지역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서로 의지하며 지낼 수 있도록 청년회에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