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여름철 집중 호우 및 태풍 등을 대비해 클린하우스 시설물 전기 안전진단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안전진단은 전문재활용도움센터 20개소, 클린하우스 비가림 시설 702개소 등 총 722개소를 대상으로 전기안전진단 전문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의뢰해 추진할 계획이다.주요 진단 사항은 ▲전기 설비계통 및 운영상태 ▲절연저항 ▲인입 배선상태 ▲접지상태 ▲조명상태점검 ▲누전차단기 동작여부 등 감전 및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사항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진단 결과 보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상반기 내로 신속히 보수해 안
제주시는 판포포구 서측에 지난 4월 8일부터 월파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파제벽 설치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판포포구 서측 구간은 태풍, 강풍 등 자연재해 발생 시 해양쓰레기 및 자갈이 도로에 밀려들어 경관 훼손은 물론 매년 월파 피해가 되풀이됐던 곳이다.이에 제주시는 공사비 9000만 원을 투입해 오는 6월까지 한경면 판포리 2893-3번지 부근에 기설치된 56m 파제벽에 이어 124m를 연장하는 파제벽을 설치한다.파제벽 연장 설치가 마무리되면 물놀이객과 주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월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건입동지역자율방재단(단장 윤중보)에서는 지난 21일 건입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3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주민이 안전하게 생활할수 있는 건입동을 만들기 위해 2024년도 자연재난 예방활동 및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현치하 건입동장은 건입동지역자율방재단 올해 재해 예방활동 및 태풍 ․ 대설 시 신속한 복구활동에 지속적 참여 및 협조를 당부했다.
서귀포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밭작물 재해 예방용 방풍망 피복재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월동채소 재배지 방풍망 피복으로 태풍 내습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재해 발생 후, 일시 재파종을 줄여 농작물 출하시기 분산에 기여할 수 있으며 반복적인 재해로 인한 재파종 및 대파에 따라 증대되는 경영비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사업이다.`23년 지원 실적은 53농가(1,203롤), 5900만 원으로 사업신청 월동채소(월동무 제외) 농가에 전량 지원됐으며, 태풍 및 집중호우에 의한 어린 싹, 종자 유실 방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제주시는 하천 내 생활쓰레기 수거 등 효율적인 하천관리를 위해 2월부터 지방하천 4곳․16개소에 하천 점검 사다리 설치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총사업비 4200만 원을 투입해 ▲고성천 6개소 ▲삼수천 6개소 ▲화북천 2개소 ▲수산천 2개소 등 총 16개소에 하천 점검 사다리를 설치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안으로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하천 점검 사다리 설치가 완료되면 하천 내 지장물 및 수목 제거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으며,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로부터 주거 밀집지역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된다.한편, 제주시는 친
고민철 작가가 '제주적 추상'이라는 주제로 17번째 개인전을 오는 14일부터 26일까지 인사아트센터 제주갤러리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원초적 기억에서 발현된 아비투스적 표현을 통해 작가의 내면세계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전시다.이를 구현하기 위해 제주의 바람, 돌담, 태풍, 바다, 해저 라는 제주의 풍토적인 모습에 집중한다. 고민철 작가는 제주토박이 작가로써 감수성 예민하던 어린시절을 고향 제주(남원)에서 보냈다. 해녀이셨던 어머니, 넋들인다고 이른 새벽에 바다에 가서 지성을 들이던 할머니의 모습,집에서 나가면 바로
제주시는 태풍 등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시 인적·물적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소왕천지류 등 5개 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총사업비 138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정비사업은 총 3.6km 길이에 교량 16개소를 시설할 계획으로, 2026년까지 최종 마무리할 예정이다.학곤내 소하천 정비사업은 지난해 3월 착공해 진행중에 있으며, 소왕천지류 및 퐁낭굴내 소하천 정비사업은 2024년 착공, 네분개내 및 흘천지류2 소하천 정비사업은 2024년 실시설계 후 2025년에 착공할 계획이다.채경원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태풍, 기상이
제주시는 지난해 8월부터 총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한 북촌초등학교 동측 일주동로에 대한 배수로 정비사업을 지난 16일 마무리했다.북촌초등학교 동측 일주동로 구간은 태풍이나 집중호우 시 상습적인 도로 침수로 인해 통학생 및 지역주민들의 통행 불편 등 침수 피해가 발생해 왔다.이에 시에서는 북촌초등학교 동측 구간부터 마을 안쪽까지 190m 구간에 대해 U형 측구(40m) 및 우수관(150m)을 정비했다.본 배수로 정비사업을 통해 태풍이나 집중호우 시 도로를 이용하는 북촌초등학교 통학생 및 지역주민들의 교통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도로환
건입동지역자율방재단(단장 윤중보)에서는 지난 18일 건입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결산 보고와 2024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김수정 건입동장은 건입동지역자율방재단이 지난해 재해 예방활동 및 태풍 ․ 대설 시 신속한 복구활동에 감사드리며, 재난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제주도교육청은 '365일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학교안전 업무 매뉴얼'을 제작해 도내 모든 유치원 및 각급 학교에 보급했다고 5일 밝혔다.해당 매뉴얼은 본청 부서별로 추진하고 있는 재난 및 학교안전 관련 업무에 대한 보고체계, 매뉴얼, 각종 지침 등을 요약해 만들었다.특히, 재난 및 학교안전 사고 대응 절차 등을 체계화했고, 비상연락체계 및 보고체계를 정비해 학교현장에서 비상 상황 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도교육청은 전했다. 매뉴얼은 크게 개요, 학생안전, 자연재난 및 사회재난, 근로자 안전, 안전훈련 등으로 구성
제주시는 2024년 신규사업으로 상습침수지역인 조천읍 교래리 일원에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본 사업 지구인 조천읍 교래리 일원은 인근 천미천의 계획 홍수위보다 낮은 저지대로, 집중 호우나 태풍 내습 시 우수 유출 집중에 따른 하천수위가 상승해 침수피해가 잦은 지역이다.이에 제주시는 타당성 검토 과정 등 재해저감 대책을 수립해 올해 4월 12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 고시했으며, 배수펌프장과 우수저류지 1개소, 우수관로 1.87㎞ 정비 등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위해 내년도 사업비 14억 원(국비 7억 원, 지방비 7억 원)의
제주시는 지방하천 우수저류지 17개소를 대상으로 시설물 파손과 퇴적토 관리 등 하반기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최근 기습적인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재난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11월 일제점검 계획을 수립해 추진됐다.점검 대상은 지방하천 저류지 17개소, 1,822천㎥ 규모의 방재시설로 하천관리 담당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점검 결과 지장물 및 시설물 정비가 필요한 13개 구간에 대해서는 준설과 시설물 정비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우수저류
제주특별자치도는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 각종 풍수해로 예기치 못한 상황에 처했을 때 대피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재해지도'를 제작해 21일 공개했다.최근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면서 연평균 강우량이 해마다 늘고 있다. 이런 상황에 지속적인 도시화로 불투수 면적이 증가하면서 폭우 시 빗물로 인한 침수가 발생하는 지역 역시 증가 추세다.이에 제주자치도는 올해 8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제2차 제주도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을 최종 확정받고, 재해지도를 완성했다.이번에 제공하는 재해지도는 과거 침수 이력이
서귀포보건소(소장 김명재)는 감귤수확철로 인한 야외활동 증가에 따라 가을철 열성질환 주의 및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주로 자주 발생하는 가을철 열성질환은 쯔쯔가무시증,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이며 진드기 물림 또는 들쥐 등 설치류의 배설물을 통해 감염을 일으킨다.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3주(잠복기)이내 고열, 오한, 근육통, 가피, 발진 등의 증상을 보인다. 전체 환자의 80% 이상이 털진드기 유충의 활동 시기인 9~11월에 집중 발생한다.렙토스피라증과 신증후군출혈열은 설치류(쥐)의 배설물에 오염된 물, 토
성산일출봉농협(조합장 강석보)은 1일 성산일출봉농협 유통센터에서 월동무 첫 대미수출 선적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선적은 수출 통합조직 설립 이후 최초이며, 특히 평년보다 보름이상 빨리 이뤄졌다는 점에서 많은 눈길을 끌고 있다. 농협 관계자에 의하면 평년에는 11월 중순 경부터 수출이 시작되는 것이 일반적이나 현재 겨울무의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임을 감안해 선제적인 수급대응을 위해 농협 임직원이 노력한 결과 조기에 월동무 수출을 시작할 수 있었다고 한다. 수출예상물량은 1500톤으로 전년 수출실적 1050톤대비 40%이상 확대를 목표
서귀포시는 오는 11월 7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재해대책경영자금 융자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26일 밝혔다.재해대책경영자금 신규 융자는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27일까지 호우 및 제6호 태풍 ‘카눈’으로 농업 피해를 입은 296농가의 원활한 피해복구와 경영안정을 위해 지원된다.재해대책경영자금 신규 융자 신청 금액은 농가별 피해 규모에 따라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신청 가능 금액은 피해 면적 및 품목별 소요 경영비(농진청 농축산물 소득 자료집)에 따라 지원 한도가 정해진다.융자
제주시는 네분개내, 흘천지류2 등 2개 소하천 정비사업 실시설계를 조기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총 사업비 78억 원이 투입 예정인 네분개내 등 2개 소하천 정비사업은 길이 3km의 길이에 12개소의 교량을 설치하는 계획이다.본 사업은 2024년에 1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실시설계를 시행하고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기상이변에 따른 자연재해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올해 실시설계를 조기 추진하고, 2025년까지 최종 마무리할 계획이다.채경원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추진예정 사업에 대해 실시설계 등 사전절차를 조기 진행함으로써
제주시는 지난 6월과 7월 사이에 발생한 집중호우와 태풍 ‘카눈’으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재해대책 경영자금 융자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재해대책 경영자금 특별융자는 6월 27일부터 7월 27일까지 발생한 자연재해로 농업 피해를 입은 농업인에게 피해규모와 작물에 따른 경영비를 산출해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융자금액은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5000만 원까지 농가별 피해규모에 따라 결정된다. 단, 융자지원 금액이 100만 원 미만인 농가는 제외된다.고정금리(연 1.8%) 또는 변동금리(연 2.82%,
제주시는 관내 구좌읍 종달항, 애월읍 가문동항, 한경면 고산항, 추자면 추자항에 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소형어선 다목적인양기 4대를 오는 11월까지 설치 완료한다.현재 종달항, 가문동항, 고산항은 설치가 완료됐으며, 추자항은 조업의 영향으로 설치가 지연되고 있으나 10월 말까지 완료될 예정으로 11월 중 안전검사 이행 및 시범가동을 거쳐 어업인들에게 인도할 계획이다.소형어선 다목적인양기는 태풍 등 기상악화 시 소형어선을 육지로 인양해 재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평상시에는 해녀 수산물 하역작업에 이용하고 있다. 어촌에서는 부족한
제주시 안전총괄과 안이정 주무관 선제적인 재해예방으로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있다. 바로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이 그것이다. 재해예방사업이란 태풍 및 집중호우 등 자연현상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경감하기 위한 사업으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우수저류시설 설치 등 여러 사업들이 다방면으로 추진되어 온 바 있다. 그러나 자연재해의 원인과 피해가 다양한 관계로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별 단위사업들이 개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