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가 중문면세점 개점 15주년을 기념해 이용객들에게 특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제주관광공사는 오는 22일부터 4월 30일까지 약 한 달간 전 품목 12%(일부품목제외),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할인 행사는 전 품목에 대해 일괄적으로 12%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주류와 홍삼, 화장품, 향수, 패션, 악세사리, 초콜릿 제품은 2개 이상 구입 시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시계와 선글라스 제품은 개수와 상관 없이 2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품목에 따라 할인 기준이나 할인율이 변동될 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시민과 관광객, 자연 모두가 행복한 동북아 글로벌 관광중심지로 서귀포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12일 위성곤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서귀포 관광산업은 세계인이 서귀포를 찾도록 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과 일자리 창출, 제주의 경제를 살리는데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융복합 관광 콘텐츠 개발 ▲체류형 야간관광 특화 도시 ▲워케이션 센터 확대 ▲글로벌 문화관광 페스티발 추진 등을 공약했다. 이어 "도시 숲, 파크골프장 확충, 맨발
중문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동욱)는 제주국제평화센터(센터장 고경민)와 지난 5일 정착주민과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착주민과 함께하는 감귤요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날 행사는 제주국제평화센터 내 카페테리아에서 감귤잼 및 감귤쥬스 만들기와 고구마-감귤 머핀을 만들어 현장에서 시식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중문관광단지에 위치한 제주국제평화센터는 중문동주민자치위원회와의 상호 교류를 통해 각 기관의 행사 참여와 홍보 강화를 추진해 왔으며 향후 중문동 주민자치센터 민화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국제평화센터에서 「붓끝으로 자연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관광공사와 중문골프장을 포함한 중문관광단지 인수에 대한 첫 협상을 10일 시작했다.윤석열 정부 출범 후 공공기관 혁신계획에 맞춰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자산효율화 계획이 지난해 11월에 의결되면서,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7월 14일께 제주자치도에 일괄 매각 우선 협상을 제안했다.우선 제주도정은 도민 이익을 극대화 할 수 있고, 제주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꾀할 수 있는 방향으로 협상 목표를 설정했다고 밝혔다.이에 제주자치도는 허문정 기획조정실장이 총괄단장을, 변덕승 관광교류국장이 실무단장을 맡은 '중문관
최근 한국관광공사가 제주의 중문관광단지 내 부지 전체를 제주특별자치도에 매각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가운데, 관련 절차가 오는 11월부터 진행된다.이와 관련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도정이 매입할 시 현 토지 거래시가가 아닌, 해당 부지가 한국관광공사에 수용될 때 당시 도민들의 피해분이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오영훈 지사는 5일 오전 9시 20분 제주도청 출입 기자단과의 차담회 자리에서 중문관광단지 매입 관련 질의를 받자 이같이 답했다.오 지사는 "일단 제주도정이 매입에 서둘러야 할 필요는 없다"고 전제한 뒤 "국정감사 일정 등을 고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연구원이 지난해 제주관광수입을 잠정 추계한 결과, 잠정 7조 6055억 원으로 추계됐다.이는 전년도보다 16.4%p 증가한 것이며, 제주관광수입을 추계한 이후 역대 최고치다. 내국인에 의한 수입은 6조 7608억 원, 외국인은 8447억 원이며, 각각 전년도보다 14.8%p, 31.2%p나 늘었다.역대 최고치의 관광수입은 내국인 관광객 증가가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2021년도 제주관광수입(확정)은 전년 대비 36.3% 증가한 6조 5315억 원이었다. 내국인은 5조 8878억 원(39.7%↑), 외국인은 643
한국관광공사가 소유하고 있는 중문관광단지 내 부지 전체를 제주특별자치도에 매각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최근 한국관광공사는 제주도정에 공문을 보내 매각 의향을 타진했다.매각을 원하는 부동산은 중문관광단지 내 한국관광공사가 소유하고 있는 모든 부동산과 시설물들이다. 중문골프장과 주차장, 골프장 부지 내에 있는 한국관광공사의 사무실 및 각종 시설물들이다.현재 중문골프장에 대한 부동산 평가금액만 약 15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제주도정이 이를 선뜻 구매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이에 변덕승 관광교류국장은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7일 국토교통부에서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를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구간은 첨단과기단지 첨단로와 제주대학로 등 총 11.7km 구간이다. 앞서 지난 2020년 11월엔 제주국제공항~중문관광단지(평화로) 구간이 자율주행차 시범지구로 먼저 지정된 바 있다.제주자치도는 이번 지구 지정을 위해 지난 2022년 8월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친환경 스마트센터 등과 '첨단과학기술단지 자율주행 서비스 실증 플랫폼 구축 협약'을 체결
수학여행 목적으로 제주를 찾은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관광 중 여성 화장실에 몰래 숨어 불법 촬영을 했기 때문이다. 22일 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레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고교생 A군(17. 남)을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군은 경북 모 고등학교 1학년으로 수행여행으로 제주에 입도했다. 사건은 지난 21일 발생했다. 이날 오후 3시쯤 A군은 중문관광단지 오락실에 있는 여성화장실에 몰래 숨어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29일 제주 4․3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걷는 테마 도보여행인 ‘치유를 향한 평화로드, 중문동 4․3 길을 걷다’를 제주도 공식 관광정보 포털인 비짓제주(www.visitjeju.net)에 소개했다.중문동 평화로드는 4.3기념성당으로 지정된 중문성당부터 제주국제평화센터까지 이어지는 약 4.2㎞ 구간의 도보 코스로 약 3시간 정도 소요된다.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유명한 관광지가 모여있는 중문관광단지의 화려한 이면에 남아있는 4.3의 상흔의 흔적을 따라 아직 치유되지 못한 제주의 역사를 마주하며 평화로 한
예래동 주무관 김 승 용 서귀포 동지역은 도내에서 한라산이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지역으로 명성이 높다. 이와 더불어 한라산과 서귀포 앞바다, 그리고 범섬, 새섬, 형제섬, 가파도, 마라도 등 특색있는 섬들을 한번에 조망할 수 있는 오름들이 서귀포에는 즐비하다. 예를 들어 구시가지에는 ‘솔오름’과 ‘삼매봉’이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고, 신시가지에는 ‘고근산’이 터줏대감 노릇을 하고 있다. 그리고 내가 근무하고 있는 예래동에도 빼어난 경치와 일몰·일출이 아름다운 오름들이 있는데 바로 ‘군산오름’과 ‘우보악’이다. 군산은 예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공항인근 해안도로에서 민간주도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인 ‘탐라자율차’ 시승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 김희현 정무부지사와 국토교통부 박지홍 자동차정책관이 직접 시승해 사업을 추진하는 참여기업 및 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탐라자율차’ 서비스는 제주공항 인근 해안도로와 중문관광단지에서 오는 23년 12월 말까지 도민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해안도로 구간에서 자율주행 셔틀코스는 ▲제주공항 ▲이호테우 해변 ▲무지개 해안도로 ▲용두암 등 총 16㎞다. 도내 노선버스와 달리 승객이 예약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도내 유망기업을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켜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의 선순환를 이뤄내겠다고 28일 강조했다.유니콘 기업은 기업 가치가 1조 원 이상의 비상장 스타트업을 지칭한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도 내 신산업 유망기업으로 지정된 (주)네이처모빌리티와 (주)라이드플럭스를 방문했다. 직원들을 격려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네이처모빌리티는 렌터카 가격비교 예약 플랫폼 ‘찜카’를 운영하면서 국내 주요 포털 외 40여 곳과 제휴를 맺고 항공권‧
제9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오는 5월 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중문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이번 엑스포에는 글로벌 전기차의 대표 브랜드인 테슬라와 신흥 강자로 떠오른 스웨덴의 폴스타가 전시회에 참가한다. 초소형 전기차 기업 마이브도 함께한다.제9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김대환‧문국현‧최열‧야코브 사마쉬‧알버트람‧애드먼드 아르가, 이하 IEVE)가 주최하는 행사로, 오는 5월 6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제7회(2020년)와 제8회(2021년) 엑스포는 관람객 제한 등의 어려움 속에서 개
임정은 제주도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대천·중문·예래동)는 오는 5월 1일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재선 도전에 따른 정책발표 회견을 갖는다.선거사무소 개소식은 이날 오후 3시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348에 마련한 곳에서 진행된다.임정은 예비후보는 28일 "지역 주민들에게 지난 2년간의 의정활동을 평가받고, 지역의 현안사항 해결과 함께 대천·중문·예래동 지역을 제주관광 1번지의 명성대로 '행복도시 1번지'로 만드는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임 예비후보는 "의정 활동기간 강정마을공동체회복에 관한 지원 조례를 개정
제9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가 오는 5월 열리는 가운데, 사전등록 참가자들에게 입장료 할인을 비롯해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제9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5월 3~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중문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엑스포는 현장과 가상(버추얼)전시회를 비롯해 B2B 비즈니스미팅, PR쇼를 비롯해 다양한 주제의 콘퍼런스, 시승 및 체험행사 등으로 진행된다.조직위는 개막 전날인 5월 2일까지 전시 관람과 콘퍼런스 참가를 위한 사전등록을 엑스포 공식 홈페이지(www.ievexpo.org)에서 접수
"관광시설·호텔 6곳이 서귀포 전체 소비량의 35% 사용, 비현실적이고 불공평한 에너지 소비 구조"제주특별자치도가 몇 차례의 정보공개 요청에도 불구하고 철저히 비공개로 고집해오던 제주 지역 내 에너지 다소비 건물 업체명이 탈핵·기후위기 제주행동 측에 의해 15일 공개됐다.탈핵·기후위기 제주행동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의당 강은미 국회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11곳의 업체명을 공개하고 제주도정 측에 이들 업체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감독하라고 촉구했다.제주도정이 비공개를 고수
지난해 중문관광단지 내 특급호텔 리모델링 과정에서 발생한 사망사고 재판이 열렸다. 공사책임자는 "과실 여부를 살펴봐야 한다"며 공방을 예고했다. 27일 오전 제주지방법원 형사1단독(부장판사 심병직)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A씨(58. 남)와 B씨(46. 남) 첫 재판을 진행했다. A씨는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 모 특급호텔 리모델링 공사의 현장소장이고, B씨는 공사부장이다. 사망사고는 2021년 2월27일 오후 발생했다. 당시 리모델링 공사 중 내부 지하층 옹벽이 넘어지면서 근로자 두 명이 중상을 입는 깔림
제3차 종합개발계획 동의안에 대한 제주도의회 심의를 앞두고 시만단체가 "종합적인 공론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동의안을 부결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국제자유도시폐기와제주사회대전환을위한연대회의는 14일 성명서를 통해 "지난 6월 공청회를 시작으로 제3차 종합개발계획에 대한 문제점이 드러나기 시작했다"고 운을 뗐다.연대회의는 "공청회에서도 종합개발계획이 수용력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으며, 도민의 삶과 괴리된 개발사업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고 설명했다.이어 "제주도민들은 제3차 종합개발계획에 대해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데 시간에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안이 10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상임위원회 심사 문턱을 넘었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봉)는 10일 제400회 제2차 정례회 5차 회의를 열어 종합계획안 동의안을 수정가결로 통과시켰다.지난해 7월 20일에 최초 보고가 있은 후로부터 1년 5개월여가 걸렸다. 세 차례의 현안보고에서 157건의 보완과제가 발굴이 됐고, 올해 11월 2일에 종합계획 동의안이 의회로 제출돼 심사가 이뤄졌다. 다시 그 사이에 6개의 상임위원회로부터 총 119건의 의견이 제출됐다.국토연구원이 과업을 맡아 수립된 이번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