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요양보호사의 명의를 도용해 실습을 지도한 전 요양시설 원장을 사문서 위조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8일 밝혔다.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려면 자격시험 응시 전 이론 126시간, 실기 114시간, 현장실습 80시간 등의 교육을 이수해야만 한다.교육기관은 사전 현장실습기관(요양원 등)과 연계해 승인받은 시설에서 교육생이 실습하도록 해야 하며, 실습기관은 소속 요양보호사 등을 실습지도자로 지정하고 교육생에 대한 평가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제주도정은 요양보호사의 명의를 도용해 요양보호사 실습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운영하는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4일까지 참가 대학 공모를 진행했으며, 접수된 26개 대학 중 현장 교육 시설 검증, 사업 추진 계획을 심사해 최종 20개 대학을 선정했다.제주대학교는 이번 GTEP사업 선정으로 오는 2026년까지 3년 동안 사업을 운영하며 산·관·학 융합형 무역실무, 현장실습 교육, 전자상거래 활동 등을 통해 무역 전문가를 양성하고 도내
제주에서 4명의 교사가 올해 '사랑의 사도상'을 받게 됐다.제주도교육청은 올해 '사랑의 사도상' 수상자로 월랑초등학교병설유치원 안미선 원감교사, 탐라중학교 김성주 교사, 제주영지학교 양복만 교장교사, 동남초등학교 송진희 교사가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제주특별자치도 사랑의 사도상 조례에 따라 시상되는 '사랑의 사도상'은 1989년 제1회 수상 이후 올해로 35회째다. 교육을 천직으로 삼아 사랑과 믿음의 사도를 실천하고 제주교육발전에 이바지한 교원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유아교육
서귀포온성학교(교장 강병관)는 지난 22일에 고등학교 과정 전체학생 21명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부분 온성 교내 직업기능경기대회를 개최했다.본교 진로직업부는 이번에 개최한 교내 직업기능경기대회에서 매주 목요일 2~4교시에 학습중심 현장실습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바리스타 종목을 채택해 학생 개인의 직업 선택과 취업 준비에 필요한 능력을 마음껏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서귀포온성학교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학생들의 직업 소양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다가오는 2024학년도에도 학생의 적성과 소질에 적합한 직업기능경기대회를
서귀포시는 제주 최초로 도입하는 베트남 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자 41명(남 16명·여 25명)이 오는 31일 입국해 제주위미농협에 배치된다.이들은 근로자 오리엔테이션과 교육을 받은 후 오는 11월 2일부터 일손 필요 농가에 투입된다. 앞서 서귀포시와 제주위미농협은 지난 9월 베트남 남딘성에 방문해 근로자 현지 면접을 했으며, 면접을 통해 선발한 계절근로자들이 10월 31일에 입국한다.먼저 41명이 1차 입국한 후 공공형 계절근로자 9명(남 4명·여 5명)이 향후 추가 입국할 예정이다.공공형 계절근로자는 기존의 농가가 직접 고용하는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14대 임원 선거에 임기환, 임기범, 김경희 후보가 단독 출마했다고 27일 밝혔다.조합원 직접선거로 치러지는 이번 임원 선거에서는 본부장, 수석 부본부장, 사무처장을 선출하게 된다.임기환 본부장 후보는 제주양돈농협 지부 초대 지부장, 전국협동조합 노동조합 제주본부 1, 2기 본부장, 민주노총 제주본부 13대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임기범 수석 부본부장 후보는 전국 공무원노조 부위원장, 민주노총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전국 공무원노조 제주지역본부 본부장 등을 거쳤다.김경희 사무처장 후보는 공공운수노조·연맹 정책 차장,
제주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2023년 직업계고 현장실습 담당자 워크숍이 열릴 예정인 가운데, 제주지역 시민단체가 이를 두고 '죽음의 현장실습'이라며 강도높게 비판했다.노동안전과 현장실습 정상화를 위한 제주네트워크(이하 노현넷)은 16일 성명을 내고 "교육부의 호화판 현장실습 안내 워크숍의 부적절함을 지적하며, 행사의 중단과 현장실습 폐지를 촉구한다"고 주장했다.교육부는 오늘(16일)부터 제주 라마다 호텔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2023년 직업계고 현장실습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노현넷은
서귀포온성학교(교장 강병관) 고등학교 과정 1학년 학생 5명(강주현, 고수빈, 김새원, 명지혜, 이선희)은 지난 7월 6일에 한국커피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자격시험에 합격해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본교 진로직업부는 지난 4월 6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목요일 2~4교시에 학습중심 현장실습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바리스타 자격증 교육과정을 운영해 학생 개인의 직업 선택과 취업 준비를 지원했다.2023학년도 2학기에도 학생의 적성과 소질에 적합한 자격증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김수환)는 지난 11일 여수공업고등학교(교장 김종형)에서 특성화고 간 교육활동 및 취·창업 지원 등 상호 교류 협력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세부 협력 내용은 ▲학생 교육활동 지원 ▲현장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 두 학교가 보유한 특성화 교육의 우수성을 공유하고, 학생의 현장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키로 했다.여수공업고등학교는 여수시내 유일의 공업계 고등학교로써 기계․전기․전자․자동차․조선 등 다양한 공업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김수환)는 글로벌 비건‧클린뷰티 코스메틱 브랜드인 더로터스(주)(대표 오유진)와 지난 6월 15일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두 기관은 우리 사회와 기업이 요구하는 스마트 그린도시 산업의 인력양성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더로터스(주)는 제주 연꽃 추출물 기반의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로 미국, 유럽 등의 프리미엄 시장에 런칭되고 있으며, 제주 보태니컬 성분의 황산화 특허출원, 벤쳐인증 등 기술적 성과를 높이고 있다. 이번 산학협력을 통한 세부 협력 방안으로는 ▲학교 졸업(예정)자의 현장실습
다양성이 가득한 제주에서 모든 차별을 철폐하기 위한 연대의 행진이 선포됐다.2023 제주차별철폐대행진 공동기획단(이하 공동기획단)은 12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3 제주차별철폐대행진'의 시작을 선언했다.공동기획단은 이날 "윤석열 정부 1년, 출범시 공정한 세상을 만들고 양극화와 사회갈등을 풀어갈 자유 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세우겠다고 밝힌 윤석열 정부의 1년은 어떠했나"라고 말문을 열었다.이들은 "윤 정부는 여성가족부 폐지논란을 불러일으키며 성평등 정책을 후퇴시켰다"며 "매해 진행되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지난 29일 특성화고 및 일반고(직업반) 교장단이 참여한 가운데 2023학년도 중등직업교육 주요 정책을 안내하고 학교별 주요사업을 공유하는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에서는 교육감 공약(2-7)인 “산업체 채용형 현장실습 폐지”에 따라 현장실습이 체험형과 연계교육형 중심으로 운영됨을 설명하고, 「직업교육훈련 촉진법」 개정 발의된 현장실습생의 근로기준법 적용 조항 추가에 대해 논의했다.또한 제주특별자치도청과 특성화고 지원 관련해 협의되고 있는 ‘신산업 등에 대한 특성화고와 도내 기업의 인력수요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오는 4월 7일까지 아이돌보미 29명을 신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아이돌보미는 만3개월 이상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학교나 보육시설 등하원 보조, 부모가 올 때까지 임시보육, 놀이활동, 안전관리 등을 담당한다.급여는 활동시간에 따라 돌봄수당 9630원(기본시급)과 법정 제수당(주휴일, 야간·휴일·연장근로수당 및 연차유급휴가 수당 등)을 추가 산정해 받게 된다. 아이돌봄 활동 희망자는 신청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관련 자격증 사본(해당자)을 첨부해 아이돌봄 홈페이지(https://care.idol
제주시는 전체 어린이집 320개소를 대상으로 부모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부모 모니터링단은 보육수요자인 재원아동 부모와 민간 보육‧보건 전문가가 직접 어린이집의 건강‧안전‧급식‧위생 4개 영역의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컨설팅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이에 제주시는 오는 20일까지 5명의 모니터링 전문가를 모집하고 5월 본격적인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활동에 앞서 모니터링 지표교육 및 현장실습을 할 예정이다. 이후 어린이집에서 자체 선발된 재원아동 부모와 일정을 협의해 모니터
제주대학교와 에퀴노르 코리아(대표 자크 에티엔 미쉘)는 지난 22일 제주대에서 해상풍력 전문 지역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제주대에 공동으로 해상풍력 교과과정과 실습 프로그램 개설하고 인턴십 프로그램과 선진 해상풍력 발전 현장실습 등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등 해상풍력 분야의 교육ㆍ연구 역량 강화를 통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제주대 김일환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상풍력 분야의 대학의 교육ㆍ연구체계를 실무 중심으로 강화하고, 우수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제주 지역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는 2023학년도 1학기부터 학부 2학년 이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반도체 융합 전공’을 개설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융합 전공은 반도체 물리를 기초로 해 소재와 소자 공학, 공정에 관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교과목이 개설된다. 이 과정은 학생들의 기초전공, 전문전공 뿐만 아니라 캡스톤과 현장실습 참여를 통해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신설됐다. 물리학과를 주관 학과로 전기에너지공학, 전자공학, 화학·코스메틱스학과 등 4개의 학과가 공동으로 운영한다.제주대 2학년 이상 재학생이면 누구
제주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센터장 고성만)가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과 협업으로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롯데월드 어드벤처(부산) 인턴십은 재학생과 졸업생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테마파크 내 각 파트에서 4~6개월 직무경험을 쌓게 되며 6개월 이상 참여 시 채용전형에서 우대된다.지원자격은 만 34세 이하의 제주대 재학생 또는 미취업 졸업생이다. 졸업을 했어도 취업을 하지 않았다면 참여 자격이 주어진다. 참여 희망자는 이달 30일까지 제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http://job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지난달 31일 제주도 내 30개 고등학교 학생자치회 대표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교육감과의 소통마당은 지난 8월에 개최된 '전도 학생회장단 리더십 연수'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자리다.이날 소통마당에는 김광수 교육감과 제주도 내 고등학교 30개교 학생자치회 대표(회장 및 부회장 등)단 36명과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성장과 행복이 움트는 학교를 바란다'는 주제토의와 교육감과의 대화로 진행됐다.주제토의에선 ▲학생수요 중심의 동아리활동 ▲미래사회 대비 학교교육내용
신입 경찰관을 성희롱한 혐의로 강등 처분을 받은 경찰관이 행정소송을 제기했지만, 항소심까지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12일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행정부(부장판사 이경훈)는 A경찰관이 제주경찰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강등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항소를 기각했다. 피해자 B씨는 경찰학교 실습생 신분으로 2020년 초 제주도내 모 파출소에 배정됐다. 해당 파출소에 근무하던 A씨는 B씨의 책임지도관을 맡았다. A씨는 같은 해 2월부터 4월까지 피해자 B씨에게 언어적·신체적·시각적 성희롱 행위를 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제주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는 최근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주식회사(대표이사 원제형)와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 및 산학협력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도쿄일렉트론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제조 장치를 연구ㆍ개발ㆍ생산하는 일본 굴지의 대기업으로서 TSMC, 인텔, 삼성전자 등 메이저 반도체 제조사들을 주 고객사로 두고 있다. 반도체 제조장치분야에서 일본 1위, 세계 3위의 글로벌 기업이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반도체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장학지원 △산업체 현장실습(인턴십 포함) 및 산업체 인력의 재교육 △겸임교수 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