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5일부터 오는 6일까지 2일간 대전 일원에서 '4.3평화·인권교육 교사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연수 첫째 날 ▲국군 제2연대 창설 기념비 및 공적비 ▲옛 대전형무소 터 ▲대전 3·8민주의거 유적지 ▲산내 골령골 학살터를 답사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6일은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하여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에 대해 참배한다. 지원단 교사들은 이번 답사를 통해 평화·인권, 상생과 화해의 과정의 중요성을 느끼고 '세상에서 가장 긴 무덤'이라는 산내 골령골 답사를 통해 제
서귀포시는 2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직원조회를 개최했다.이날 직원조회에서는 6.25 전쟁 무공 훈장 수여식과 시정발전에 공헌한 시민 및 직원에 대한 표창수여와 당부말씀 순으로 이뤄졌다.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설명절을 맞아 지역에 어려운 분들이 없는지 더욱 더 살피고, 시민들과 소통하며 도정의 핵심현안인 제주 행정체제 개편과 APEC 제주유치 등도 충실히 공부를 해 주요내용과 필요성을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아울러 설 명절 기간 쓰레기, 교통, 의료 등 생활민원분야 등에 불편함이 없도록 종합
길었던 장맛비가 한 달 만에 막을 내렸다. 이 기간동안 제주의 강수일수는 20.5일 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제주지방기상청은 "제주에서 25일을 끝으로 한 달 동안 이어진 장마가 사실상 마무리 됐다"고 26일 밝혔다.올해 장마는 6월 25일 제주도와 남부지방, 26일 중부지방에서 시작해 7월 25일 제주도, 26일 남부지방과 중부지방에 내린 비를 마지막으로 종료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이번 장마철 기간동안 제주의 강수량은 412.6mm으로, 평년 348.7mm를 크게 웃돌았다. 강수일수 역시 20.5일로 평년 17.5일에 비하면 비가
예래동재향군인회(회장 임정혁)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지난 18일 오전, 6.25 및 월남전 참전용사, 유가족 등 80여명을 모시고 하예1마을회관에서 위로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위로연 행사에서는 현종우 서귀포시 재향군인회장, 허숙희 서귀포시재향군인회 여성회장, 나의웅 예래동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참전용사 및 유가족 등 참석자들을 격려했으며 호국 보훈 동영상 시청 및 모범 참전용사 표창장 수여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나의웅 예래동장은 해마다 관내 색달, 하예마을에 위치한 충혼비 및 전술도로 등을 수시로 정비하고 있으며 오늘 행
김기완 애월읍장은 지난 4월 6일(목), 상가리 희생자 위령단에서 거행한 6.25 및 월남 전몰자와 4.3희생자 합동위령제에 참석해 희생 영령들을 추모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제주보건소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서 주관하는 6.25 전사자 유가족 유전자 시료 채취 우수보건소로 선정돼 지난 29일 국방부장관 감사장 및 감사패를 받았다.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은 수습되지 못한 13만여 호국용사들의 유해를 찾아 주는 호국보훈 사업이다.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2000년부터 2022년까지 총1만 3147구의 유해를 발굴했고, 그 중 총8만 6575명의 유가족 DNA 시료를 채취해 전사자 206명의 신원을 확인했다. 이에 제주보건소도 2009년도부터 시료채취를 시작했으며, 최근 4개년간 유가족 106건의 DNA
서귀포시 안전총괄과장 오 성 한 우리나라는 6.25전쟁을 겪으며 대부분의 국토가 파괴되었고 이를 복구하기 위하여 해외 원조를 받으며 경공업산업을 발전시키고 국가 주도의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중화학산업을 구축하여 국가성장을 하여 왔다. 1968년부터 1970년까지 서울에서 부산까지 428km를 2년간 경부고속도로 건설공사를 시작으로 사회적 기반시설을 갖추기 위한 대규모 공사들이 진행되었는데 1공구 공사를 진행하면서 2, 3공구를 동시에 진행하는 등 “빨리, 빨리”하자는 구호만을 외쳤었다. 이러한 불도저식 사업 추진 속에 수
강병삼 제주시장은 6.25 참전유공자 故 박춘복 참전용사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인은 전쟁 당시 6사단 소속으로 대한민국의 영토와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헌신했고, 그 공로로 무공훈장 대상자로 선정됐다.강병삼 제주시장은 “올해 제주시에서 다섯 분의 유가족들에게 6.25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해드릴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유공자와 유족분들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보훈대상자의 복지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15일 6.25 참전유공자 故 홍금표 참전용사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고인의 숭고한 업적과 희생을 기리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전띠 미착용 집중단속'을 두 달간 전개한 제주경찰이 800여건을 단속했다. 경찰은 교통사고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연중 상시 단속을 나설 계획이다. 2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단속 기간은 6월1일부터 7월31일까지로, 적발은 861건이다. 지난 2018년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됐지만, 제주지역은 전국 평균보다 비율이 낮다.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 안전띠 착용률'을 살펴보면 2021년 전국 평균은 앞좌석 86.25%, 뒷좌석 32.43%를 보였다. 반면 제주는 앞좌석
화북동(동장 강인규)은 6.25 및 월남참전용사에 대해 월 2500원 TV수신료 지원사업 대상자 자격 검정을 실시하고 있다.
오봉식 제주시 삼양동장은 최근 팀장회의를 열고 제주출신 6.25 전사자 유가족 찾기 추진 홍보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제주시 관내 유해를 찾지 못한 전사자 약 1044명이 그 대상자로 유전자 시료 채취 등의 방법으로 유가족 찾기를 진행하고 있다.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지난 13일 국가유공자 및 유족을 방문해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남원읍 공상군경 유족 고영순씨의 자택을 방문해 소정의 위문품 전달과 '국가유공자의 집'명패를 달아 드렸다.서귀포시는 공직사회의 보훈의식 함양 및 유가족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오는 24일까지 간부공무원 및 읍․면․동장이 직접 국가유공자 및 유족을 방문해 위문할 계획이다.위문 대상자는 1급 중상이자, 100세이상 유족 등을 포함한 총 60명이며, 이 중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교통사고 사상자 예방을 위해 제주경찰이 안전벨트 단속에 나선다. 31일 제주경찰청은 오는 6월부터 7월까지 '안전띠 미착용 집중단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안전벨트는 2018년 9월28일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모든 좌석 내 착용이 의무화됐으나 실제 이행률은 저조한 실정이다.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2021년 제주지역 안전띠 착용률은 앞좌석 78.3%, 뒷좌석 16.67%에 불과했다. 전국 평균은 앞좌석 86.25%, 뒷좌석 32.43%다. 최근 5년 동
제주 4.3특별재심 청구인 4명에 대해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 이번 판결로 올해 3월 첫 번째 일반재심 청구인 33명을 포함해 총 37명이 억울함을 풀었다. 재판 선고 후 '제주 4.3 희생자 유족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재판부와 4.3합동수행단 등 관계자에 감사의 마음 등을 표하며 일반재판도 직권재심이 도입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31일 오전 10시30분 제주지방법원 제4형사부(부장판사 장찬수)는 4.3희생자 특별재심에서 피고인 4명에 대해 무죄 판결을 내렸다. 이날 무죄 판결을 받은 이는 모두 고인으로 강승하·김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제주4·3사건 유가족과 생존 희생자, 그리고 제주도민 여러분,이 아름다운 섬 제주에서 일어난, 우리 민족사에서 결코 지워지지 않을 비극을 뒤로 한 채, 일흔네 번째 봄이 어김없이 찾아왔습니다.오늘 우리는 억울하게 숨져간 4·3영령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이곳 제주4·3평화공원에 모였습니다. 깊은 한을 품고 돌아가신, 모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빕니다.그 오랜 세월 동안, 몸과 마음의 상처를 참고 견디면서도 4·3이 잊혀지지 않도록 역사의 증인이 되어주신 생존 희생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머리 숙여 위로와 감사의 말씀
연동주민센터에서 재활용도움센터와 클린하우스 세척업무를 담당하며 환경지킴이로 타인의 귀감이 되던 강태용님이 지난 2월 25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2021년도 국민권익위원회를 빛낸 인물』로 선정되어 공로상을 수상했다.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초에 전년도에 국민권익위원회 발전에 기여한 자를 분야별로 10여 명을 선발해 공로상을 수여하는 데 이번에 강태용님은 제주특별자치도 최초로 국방분야 공로자로 선정됏다.강태용님은 6.25.전사자 유해 발굴사업으로 발견된 유골이 연고자를 찾는 데 어려움이 많은 것을 알고 권익위원회가 국방부와 국가보훈처
6.25전쟁 당시 병역의무 대상이 아님에도 자발적으로 자원해 입대한 학도병들에게 내년부터 호국수당이 지원된다.이러한 내용을 담은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예우수당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3일 제40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됨에 따라, 이들의 제사를 모시는 유족들에게 연 10만 원의 호국수당이 지급된다.이번 조례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제주도의회 남북교류 및 평화협력 지원 특별위원회 강민숙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많지 않은 금액이긴 하나 학도병의 유족들은 직계 비속이 아닌 친척들이 제사 등
김부겸 국무총리가 오는 8일(수) 제주를 찾는다. 김부겸 총리는 이날 오전 11시 제주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전국 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한 뒤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국립제주호국원(제주시 노형동) 개원식에 참석한다. 국립제주호국원은 제주시 노형동 산 19-2번지 일대 27만 4033㎡(약 8만 3040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묘역 규모 봉안묘 5000기, 봉안당 5000기 등 총 1만 기를 안장할 수 있는 규모다.제주호국원이 조성되면서 그간 충혼묘지에 안장할 수 없었던 6.25 및 월남참전 국가유공자도 안장이 가능해져 참전유공자 및
한국전쟁 당시 전사한 제주 출신의 고(故) 송달선 하사의 유해가 71년만에 유족 품에 안길 수 있게 됐다.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지난 25일 강원도 및 경북 칠곡지역에서 발굴한 4명의 6.25전사자 유해 중 1명이 故 송달선 하사임을 확인했다고 제주특별자치도에 전해왔다.1925년 5월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리에서 태어난 송달선 하사는 1944년 3월에 혼인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1950년 6·25전쟁이 발발하자 같은 해 9월 육군으로 입대해 참전했다. 송 하사는 1951년 5월 11일 국군 수도사단과 11사단이 동해안으로 진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