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충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그는 "서민을 섬기는 큰 일꾼이 되겠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28일 선거캠프 측에 따르면 이날 위성곤 후보는 오전 7시 30분 서귀포 중앙로터리 일원에서 출근 인사 후, 오전 9시 첫 일정으로 충혼묘지를 찾았다. 이어서 정방 4·3희생자 위령 공간과 남영호 위령탑 참배를 진행했다. 오후 6시부터는 중앙로터리 북측(1호광장)에서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오후 6시30분부터는 총력 유세에 나서며 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첫 마음으로 시민을 섬기는 더 큰 일꾼이 되겠다"고 약속했다.21일 위성곤 후보는 서귀포시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 절차를 마쳤다. 위 후보는 "검증된 능력으로 더 큰 서귀포를 위해 중단 없는 지역발전을 이뤄내겠다"며 "22대 국회에서도 첫 마음 그대로 서귀포 시민을 섬기며 더 큰 일꾼으로 거듭나겠다"고 본격적인 표심 잡기 각오를 다졌다. 위성곤 의원은 도의원 경험을 바탕으로 20대, 21대 국회에서 활동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
송재호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가 15일 서제주시 설치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해 내겠다고 밝혔다.송재호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정책 발표 회견을 열어 제22대 국회에 입성하면 제1호 법안으로 발의할 법률안을 정책 공약으로 내걸었다.1호 법안은 국민생활건강복지종합지원법안과 제주특별법 개정안이다.우선 송 예비후보는 '국민생활건강복지종합지원법'에 대해 "현재 국내 복지제도는 오늘날의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고 있지 못하다"며 "특히 제주는 흡연율과 비만율 전국 1
장동훈 국회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 제주시 갑)가 제주의 행정시를 없애 행정구조를 2단계로 조정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장동훈 예비후보는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폐지하고 제주특별자치도의 행정구조를 7개 권역으로 개편, 지역 구분을 없애 효율적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장 예비후보가 제안한 7개 권역은 ▲중앙로 서쪽을 묶은 서제주구 ▲애월, 한림, 한경을 묶는 서북제주구 ▲안덕, 대정권 서남제주구 ▲서귀포시 동지역인 서귀포구 ▲성산, 표선, 남원을 묶은 동남제주구 ▲구좌, 조천의 동북제주구 ▲중앙로를
올해 5월부터 약 7개월 동안 공론화 과정을 거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숙의토론 결과가 마침내 도출됐다.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위원장 박경숙)는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공론화를 위한 도민참여단의 선택 결과를 12월 5일에 발표했다.도민참여단은 도민 3000명을 대상으로 지역별, 성별, 연령별로 개편 필요성 등을 조사해 300여 명을 선정한 뒤 지난 5월부터 구성돼 운영해왔다. 최종 설문조사는 320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25일부터 2일간 진행됐다.설문 결과, 64.4%인 206명이 기초자치단체 모형을, 55%인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공론화를 위한 도민참여단 숙의토론회가 최종 마무리됐다.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위원장 박경숙)는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공론화를 위한 제3차와 제4차 도민참여단 숙의토론회를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한라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제3차 숙의토론회는 327명의 도민참여단이, 제4차 숙의토론회에는 320명의 도민참여단이 참석했다. 25일에는 시군 기초자치단체와 행정시장 직선제 2개 모형안을 기준으로, 현행 국회의원 선거구를 적용한 3개 행정구역(동제주시·서제주시·서귀포시)안과 4개 행정구역(제주시·서귀포시·동제주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과 관련한 도민토론회가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제주웰컴센터 1층 다목적 강당(웰컴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도민토론회는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등을 위한 공론화 추진 연구용역에서 제시된 제주특별자치도 성과분석, 행정체제 계층구조모형과 행정구역 등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도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성과분석과 행정체제 대안 모형, 행정구역안에 대한 전문가(용역진) 주제 발표 후 전문가 패널 2인의 토론, 도민경청회 등 기존 공론화 절차에서 제기된 주요 쟁점과 현장 참여 도민들의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의
서귀포시이장연합회 회장 김 철 홍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해, 한 올레에서 살지만 서로 다른 방식으로 살고있는 동길이네와 길동이네, 두 가족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먼저 동길이네 가족 이야기입니다. 동길이네는 부모님과 동길이, 그리고 배우자와 두 자녀가 있습니다. 그들은 한 울타리 한지붕 아래에 삽니다. 3천평의 과수원에 감귤농사를 짓고 있죠. 모든 결정은 아버지가 합니다. 심지어 농약과 비료도 아버지가 모두 정하지요. 1년 농사를 짓고 그 수입은 모두 아버지가 가지고 갑니다. 아버지가 올 한 해 수고했다며 돈을 나눠주면 동길이는 그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방향이 '기초자치단체 도입'과 '행정시장 직선제' 둘 중 하나로 막바지를 향해 치닫고 있는 가운데,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행정시장 직선제'에 거부감을 드러냈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7일 오전 9시 제주도청 출입 기자단과의 티타임 자리에서 "행정체제 개편 공론화 결과, 행정시장 직선제로 결정될 경우 그걸로 추진할 것이냐"는 질문이 던져지자, "정부의 불수용 문제로 마무리 됐던 사안들이 감안돼야 한다"고 답했다.오영훈 지사는 먼저 "현재 용역 중이라 호불호를 말하는 게 현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방향을 정하기 위한 공론화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최종 대안 중 하나로 '행정시장 직선제'가 거론되고 있자 제주특별자치도 이장단협의회가 이를 극렬히 반대하고 나섰다.제주이장단협의회는 5일 오전 10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장직선제 모형을 포기하고 기초자치단체 모형을 도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날 기자회견엔 장봉길 이장단 협의회장과 171개 이장을 대표하는 마을주민들이 대거 참석해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소모적인 논쟁을 끝내기 위해선 기초자치단체를 부활시켜야 한다고 강조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최적 모형이 점차 구체적인 방향으로 좁혀지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위원장 박경숙)는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공론화를 위한 도민참여단에 대한 숙의토론회 최종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시군구 기초자치단체 모형과 행정시장 직선제 모형이 적합 대안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제2차 숙의토론회는 지난 19일 301명의 도민참여단이 참석한 가운데 한라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이날 숙의토론회는 도민참여단에게 제공된 6개 대안모형에 대한 숙의자료집을 토대로 전문가들로부터 제주형 행정체제 대안모형의 개념과 6개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론화와 동시에 추진 중인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연구용역이 중간 단계 시점에 이르렀지만 '신뢰성'에 강한 의문이 제기되면서 동력을 잃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강철남)는 18일 제419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어 제주자치도를 상대로 업무보고를 받은 뒤 행정체제 개편 용역 중간보고서에 대해 강력한 질타를 가했다.한동수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 을)은 이번 연구 용역진이 발표한 중간보고서 이후 개최된 전문가 토론회에서 제시된 내용이 서로 다른 점을 지적했다.용역진은 '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나,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방향으로 '시군구 기초자치단체' 모형이 가장 적합한 것으로 도출됐다.제주특별자치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위원장 박경숙)는 11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등을 위한 공론화 연구용역 '제 2차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연구용역을 맡은 사단법인 한국지방자치학회는 제주형 행정체제로 가장 적합한 모형을 가려내기 위해 총 8개의 대안을 검토했다. 8개의 안은 '시군구 기초자치단체 / 의회구성 기초자치단체 / 시읍면 기초자치단체
공무원 및 도민 대상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인식조사 설문결과 발표도민 61.4%가 개편 찬성했으나 61.8%가 개편 논의되고 있는지조차 몰라'특별자치도'로 편제돼 있는 제주를 다시 예전의 기초자치단체가 있던 모형으로 돌려놔야 한다는 필요성이 인정되고는 있지만 정작, 여기에 제주도민들의 관심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위원장 박경숙)는 26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등을 위한 공론화 추진 연구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중간보고회에선 제주도
제38대 제주특별자치도 체육회장 선거가 알려진대로 송승천과 전정배 후보간의 대결로 치러지게 됐다.제주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5일에 실시되는 제38대 제주도체육회장 선거의 후보자등록 마감 결과, 위 2명만이 최종 후보자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기호 1번은 송승천, 2번이 전정배 후보다.송승천(64) 후보는 직전(직선제 초대) 제주도체육회장 선거에서 부평국 현 회장에 밀려 낙선했다가 재도전에 나섰으며, 전정배(58) 후보는 현재 제주도체육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인물이다.선거운동은 6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후보자만 선거운동
고태민 제주도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 애월읍 갑)는 9일 "제주시 인구 50만 시대에 걸맞게 행정기구 확대 등 농촌지역 행정서비스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공약했다.고태민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정치권에서는 시장 직선제, 시장 러닝메이트 의무화 등 주권 향상과 주민편의를 위한 행정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제대로 이뤄지고 있지 않아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어 고 예비후보는 "지방자치법상 인구 50만 명을 넘은 타 시·도 자치시인 경우, 행정구청을 설치해 행정서비스 지원을
더불어민주당의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였던 김태석 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중앙당의 결정을 받아들이겠다고 18일 밝혔다.그러면서 김태석 전 의장은 문대림 예비후보의 당선을 돕겠다고 선언했다.김 전 의장은 이날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당내 경선 결과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을 내놨다.김 전 의장은 "지난달 24일에 제주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으나 이달 14일에 발표된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을 수용한다"며 "아쉽고 서운한 마음이지만 당을 위한 충정으로 모든 것을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이어 김 전 의장은 "쉽
장성철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국민의힘)가 8일 기초자치단체장 주민직선제 공약을 발표했다.장성철 예비후보는 이날 정책 보도자료를 내고 "도민들의 기초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선 현행 임명제 행정시장제를 폐지하고 기초자치단체장 주민직선제를 도입해야한다"고 밝혔다.장 예비후보는 "지난 2006년에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할 때 주민투표를 거쳐 4개 시·군이 폐지됐다. 기초자치단체장 주민직선제 도입도 주민투표를 거쳐야 정책적 명분이 생긴다"며 "기초자치단체장 주민직선제를 도입하기 위해 도지사 임기 만 3년 이내에 도민투표에 부칠 수 있
이재명 47.83%, 윤석열 48.56%... 불과 0.73%p 차이제주지역 득표율은 李 52.59% 尹 42.69%... 제주 승리 방정식 깨져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와 거의 일치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최종 당선됐다.지상파 3사(KBS, MBC, SBS)에서 발표한 출구조사와 거의 일치한 결과로 마무리됐다. 출구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47.8%,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48.4%였으며, 실제 최종 득표에서 이재명 후보는 47.83%, 윤석열 후보는 48.56%의 득표율을 얻었다. 불과 0.7
대통령 직선제가 실시된 1987년 제13대 대선 때부터 제주지역에서의 득표율 1위가 항상 대통령에 당선돼왔다. 단 한 번도 거르지 않아 온 결과다.이 때문에 이번 선거에서도 제주지역의 민심이 풍향계가 될 것이라 여겨졌지만, 이번 만큼은 알 수 없게 됐다.지상파 3사(KBS, MBC, SBS)에서의 제20대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 결과에서 유력 두 후보간 예상 득표율이 불과 0.6%p에 불과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47.8%,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48.4%로 득표할 것으로 예측됐다.각 지역별 출구조사도 발표됐는데, 제주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