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경찰단은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25일 오후 3시 제주혼디누림터·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보호구역 일원에서 '제주형 장애인보호구역 안전문화운동'을 펼친다고 밝혔다.행사에는 ▲제주도 ▲제주시 ▲제주도의회 ▲자치경찰단 ▲제주도 장애인총연합회(혼디누림터)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안전모니터 봉사단 등 27개 관련 기관·부서·단체 6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1부 행사에서는 장애인보호구역의 필요성 및 지역사회 공존 방안 등을 공유하고, 해시태그 챌린지 등을 통해 도민의 공감과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2부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30일,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공직자 등 대상 챗GPT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제주도와 각 행정시, 읍면동 소속 공무원과 제주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임직원 등이 참여하여 인공지능을 활용한 행정 혁신 방안을 모색하고, 더 나은 도민 서비스를 위한 아이디어를 경쟁한다.참 참가자들은 1시간 동안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문서 작성, 이미지 생성, 엑셀 양식 개선 등 다양한 공공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이후 추가적인 30분 동안은 사용한 프롬프트와 작업 과정을 상세히 설명해야 하며, 이는 심사
제주도교육청은 24일 고위공직자와 학교장의 청렴 리더십 향상을 위한 연수를 탐라교육원 연수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대상자는 제주교육청 과장 이상, 교육지원청 국장 이상, 직속기관장, 초·중·고·특수학교장 등이다.이날 연수는 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을 초청해 이뤄진다. 정 부위원장은 '공직자의 반부패 의무와 법치주의의 확립'이라는 주제로 고위공직자가 알아야 할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무원행동강령, 갑질 근절 등에 대해 법령 및 사례를 중심으로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김광수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청렴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통전문가인 김창옥 휴먼컴퍼니 대표가 지난 22일 제주도청에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펼쳤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2일 오후 4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김창옥 대표 초청 특강으로 '4월 미래 혁신강연'을 개최했다. 제주시 한림읍 출신인 김창옥 대표는 소통을 핵심 주제로 강연하는 소통전문가이자 방송인이다. 일상에서 겪는 인간관계 등 크고 작은 고민을 특유의 재치와 입담을 통해 명쾌한 해결책을 제시하면서 재미와 감동을 함께 선사하고 있다.특히 방송 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어쩌다 어른
민간기업이 지구 밖 우주로 쏘아올리는 발판이 제주에서 시작된다. 한화우주센터가 제주의 하원테크노캠퍼스 부지에 들어선다.제주특별자치도는 하원 테크노캠퍼스가 우주산업 전진기지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제주도정과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은 오는 29일 하원테크노캠퍼스에서 제주한화우주센터 기공식을 개최한다.지난해 7월 6일에 제주도정과 한화시스템이 체결한 우주산업 육성 업무협약 이후 10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다. 민선8기 들어 두 곳은 우주산업은 물론 도심항공교통(UAM) 등 신성장산업의 파트너로 긴밀하게 협력해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오전 9시 30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사무관 및 연구·지도관 승진 의결자 29명(의회, 행정시 제외)에게 승진 임용장을 수여했다.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사무관 및 연구·지도관으로 승진 의결된 공무원들은 지난 3월 4일부터 4월 12일까지 6주간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의 기본교육(5급 승진리더 과정)을 수료하고 이날 임용장을 받았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임용장을 수여하면서 "사무관 여러분의 새로운 도전이 행복한 제주, 활력 경제로 나아가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어 오 지사는 "사무관은 도정 정책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국회의원 당선인 환영식을 두고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15일 "이건 추태"라고 일갈했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지난 12일 국회의원 당선인과의 간담회를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진행하기에 앞서 이날 현관에 나와 당선인들을 마중했다. 당선인들이 도청에 들어올 때 오영훈 지사는 공무원들과 함께 이들에게 박수를 치며 환대했다.이를 두고 언론에서 '공무원 동원 논란'을 기사화하자, 오영훈 지사는 15일 주간간부회의 석상을 통해 "헌법 상에 명시된 공무원의 역할을 더 적극적으로 해석해야 한다"며 "도민들이 선택한 대표들을 환대하
제주시는 15일자로 제주시 사무관 승진 의결자 9명을 승진 임용하고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승진자들은 지난 1월 정기인사에서 사무관 승진 의결된 공무원으로서 6주간의 지방자치인재개발원 ‘5급승진리더과정’수료와 함께 사무관으로 승진 임용됐다.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승진임용자들이 급변하는 행정환경에서 새롭게 요구되는 행정수요와 산적한 현안사항을 그 간의 노하우와 탁월한 능력을 바탕으로 슬기롭게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한다"면서 "새로운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다음은 사무관 승진임용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총선에서 당선된 제주 국회의원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요 현안들을 속도있게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2일 오전 9시 30분께부터 제주도청 본관 로비에서 환영 인파들과 함께 당선인들을 마주하기 위해 기다렸다. 오영훈 지사는 김한규 당선인부터 위성곤, 문대림 당선인까지 도청 정문으로 들어 온 이들과 포옹을 나눈 뒤 4층 탐라홀에서 간담회를 가졌다.제주도정 사상 민주당 지사가 민주당 3인 국회의원들을 맞이하는 첫 자리였다. 이 때문에 이날 제주도청 본관에선 당선인들을 축하해주기 위한 인파들이
▲ 아침인사 : 7:30, 아라초사거리▲ 골목유세 : 9:00, 아라동·첨단▲ 골목유세 : 13:00, 이도동▲ 동문시장 인사 : 16:30▲ 저녁인사 : 18:00, 탐라문화광장(산지천광장)▲ 칠성로·지하상가 인사 : 18:30
제주신화월드가 야외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테라스 ‘비어가든’과 루프톱 바 ‘바온 탑’을 4월 5일 동시 오픈한다. 제주신화월드 내 메리어트관, 신화관 그리고 랜딩관을 잇는 신화쇼핑스트리트 중앙에 위치한 ‘비어가든’에서 바비큐 꼬치구이 5종과 함께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생맥주를 선보인다.해산물, 돼지고기, 닭고기, 양고기, 쇠고기로 만든 바비큐 꼬치구이는 호텔 셰프가 각 재료에 어울리는 특제소스를 직접 참숯 그릴에 정성껏 구워낸 요리이다.제주 바다를 담은 해산물 꼬치구이는 제주산 전복과 돌문어로 구성했으며, 한국인의 입맛
서귀포도서관(분관장 김명희)은 제76주기 4⋅3을 추모하고, 책을 통해 4⋅3의 의미를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김영화 작가 초청‘2024년 작가 수첩 들여다보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김영화 작가는 탐라미술인협회 작가로 활동하며, 『무등이왓에 부는 바람』, 『노랑의 이름』, 『큰할망이 있었어』, 『우리가 봄이 되는 날』을 집필했다.이번 강연에서 김영화 작가는 ‘껍데기는 날리고 알곡은 남기고’를 주제로 참가자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고, 『무등이왓에 부는 바람』이 출간되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하며 참가자들과 함께 4⋅3을 기억하는
제주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제주 4.3 76주년을 맞아 '4.3이 나에게 건넨 말' 북토크와 다큐멘터리 영화 '돌들이 말할 때까지' 무료상영회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4.3이 나에게 건넨 말' 북토크는 오는 7일 오후 2시 제주탐라도서관에서 저자인 한상희 작가가 직접 진행할 예정이다.제주 출신인 한 작가는 역사·사회 교사로 일했으며,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제주도교육청에서 전문직으로 근무했다. 현재는 중학교 교감으로 재직하고 있고, 최근 제주4.3평화재단 이사로 임명되었다. 한 작가는 "4.3의 영혼들, 역경을 극복한 유
예상대로 구 탐라대학교 부지인 하원 테크노캠퍼스가 우주산업을 위한 전진기지로 조성된다. 여기에 대기업 한화를 비롯한 40여 개의 관련 기업들이 입주하게 될 전망이다.정부는 28일 오후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어 '기업 및 지역 투자 신속가동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제주에 규제 특례를 적용해 하원 테크노캠퍼스를 신규 산업단지로 지정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고 결정했다.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곧바로 오후 3시에 관련 브리핑을 열어 "제주의 하원 테크노캠퍼스가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전진기지로 발돋움하는 길이 열렸다"고 밝혔다.정부가 신규 산단(
제주신화월드가 재즈 버스킹 ‘JSW 뮤직 그라데이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로맨틱한 선율로 아름다운 제주의 밤을 물들일 ‘JSW 뮤직 그라데이션’은 오는 4월 5일부터 매주 금·토·일요일 오후 7시와 8시에 ‘비어가든'에서 개최한다. 아티스트들의 개성 있는 음색으로 다채롭게 꾸며지는 공연은 펑키 재즈, 레트로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재즈를 중심으로 선보인다. 평소 재즈를 좋아하고 즐기는 마니아들에게 환상적인 공연이 될 것이다. 시즌별 색다른 분위기를 조성해 진행할 ‘JSW 뮤직 그라데이션’의 첫 공연은 신선한 바람과 봄의 정취
제주도서관이 오는 5월 숲 속의 책 축제를 개최하는 등 올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제주도서관은 2024년도 운영 목표인 '책으로 만나는 세상, 즐거움이 가득한 도서관'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도서관에 없는 도서 중 희망하는 도서를 동네 서점에서 바로 이용하게 하는 '희망 도서 바로 대출 서비스', 제주교육청공공도서관 앱 등을 통해 실시간 업데이트되는 최신 자료를 즉시 읽을 수 있는 '구독형 전자책'을 신규 도입한다.또 다양한 주제와 장르의 책을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책 읽기 프로
(사)제주도한국청소년연합회는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에서 '사랑의 빵 만들어 전달하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6일 도 한국청소년연합회 측에 따르면 이날 봉사활동은 탐라중학교, 제주중앙중학교, 제주여자고등학교 YP 봉사단 학생과 지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경로사상 고취 목적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참가 학생들이 만든 빵은 제주도장애인복지관과 인효원에 각각 전달됐다. 강덕부 회장은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 따뜻한 나눔의 정을 느끼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키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참가한 학
제주 옛 탐라대학교 부지에 '하원 테크노캠퍼스'가 건립되는 것을 반대하는 시민사회단체와 정당이 탐라대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해 숙의형 민주주의로 결정할 것을 촉구했다.녹색정의당 제주도당, 제주녹색당, 우주군사화와 로켓발사를 반대하는 사람들(이하 단체들)은 18일 오후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옛 탐라대학교 부지 활용방안, 도민이 결정한다"고 외쳤다.이날 단체들은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7일까지 19일간 도민 889명에게 받은 '옛 탐라대학교 부지 활용방안을 위한 숙의형 정책개발 청구인' 서명
문대림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가 11일 오전 제주특별자치도농아인협회 및 제주도농아인협회 제주시지회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문대림 예비후보와 함께 고현수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민태희 제주특별자치도농아인협회 회장 직무대행, 강형권 제주시지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민태희 회장은 "수어 중·고등학교 설립과 방송 전문 수어통역사 제도 및 수어통역 바우처 제도 도입 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고현수 관장은 "그동안 문 예비후보의 공약이나 정책
강병삼 제주시장은 8일 산지천 일원 준설공사 현장을 방문했다.이날 강병삼 시장은 탐라문화광장을 거쳐 북성교까지 이어지는 퇴적토 준설작업에 따른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이번 준설작업은 산지천 하류 부분 퇴적물로부터 발생된 악취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하천 내 자갈에 붙은 기름때와 바닥에 쌓여있는 퇴적토 20여 톤을 제거하게 된다.강병삼 제주시장은 “산지천 준설작업에 그치지 말고, 더 이상 수질오염과 악취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수관로 실태조사 등 근원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