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이 7일 롯데관광 서울지점에서 세계 1위 글로벌 크루즈 선사인 코스타 크루즈와 9월 크루즈 전세선 운항 계약을 체결했다.계약 체결로 롯데관광개발은 오는 9월 2회에 걸쳐 5000여명 규모의 크루즈 특별 전세선 상품을 선보이게 되며, 이를 통해 한해 크루즈 전세선 운항만으로 약 1만 명을 송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롯데관광개발은 지금까지 45회에 걸친 국제 크루즈선 운항을 통해 5만 5000여명 모객에 성공하면서 국내 크루즈 업계의 독보적인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에 전세선 운항 계약을 체결한 코스타 크루즈사는 카니발
서귀포시 공식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정」이 2024년 설 기획전 매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서귀포시는 이번 ‘갑진(甲辰) 이벤트’를 추진한 결과 25억 11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역대 단일 기획전 최고 매출액을 초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해당 매출액은 '23년 설 기획전(18억 5000만 원) 대비 36%, '22년 설 기획전(8억 2600만 원) 대비 204% 증가한 매출이다.'21년 1월 론칭 후, 만 3년 동안 기록한 누적 매출액은 192억 4000만 원으로 매출 200억 원 달성을 코
민족 대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제주를 찾는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설 연휴를 하루 앞둔 8일 낮 2시경 제주국제공항은 제주를 찾은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항공기에서 내리는 관광객들은 상기된 표정으로 공항버스에 옮겨탔다. 취재진에게 손을 흔들어 보이며 인사하기도 했다.1층 대합실에서 가족 또는 애인, 친구를 기다리는 도민들의 표정에서도 기대감이 엿보였다. 손녀가 보고싶어 공항에 1시간 일찍 나와서 기다렸다는 양씨(70대)는 "오랜만에 인천에 사는 손녀를 만나서 반갑다"며 "너무 예쁘고 귀여워서 깨물어주고 싶을 정도
오라동장애인지원협의회(회장 강어진)는 6일(화)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라동 관내 저소득 장애인 30가구에 설맞이 제수용품(돼지고기, 떡국떡)을 전달했다.오라동장애인지원협의회는 2012년 설립 이래 지속적으로 관내 저소득 장애인 가구에 명절(설, 추석) 제수용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오라동장(동장 김현아)은 오라동장애인지원협의회가 지속적인 명절 위문활동을 통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감사를 전했다.
제주시는 설 연휴 기간 중 제주종합경기장 등 공공 체육시설을 휴장한다고 7일 밝혔다.제주종합경기장 내 주경기장, 애향운동장, 한라체육관, 실내수영장, 야구장 등은 오는 2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휴장하고, 제주·애월 국민센터 내 공공 체육시설은 2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휴장한다.다만, 시민들의 체력 증진을 위해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 2층과 애향운동장 야외 트랙은 개방한다.특히, 제주종합경기장 부설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설 연휴 기간 고향에 방문하는 도민과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공공체육시설 휴장 근거는
지난 2일 설명절을 맞아 익명의 독지가 ‘노고록 아저씨’로부터 쌀 100포(약 300만 원 상당)가 서홍동주민센터로 배달됐다.익명의 독지가는 해마다 총 3회(설, 추석, 연말)에 걸쳐 25년째 쌀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배달업체를 통해 쌀과 메모를 함께 보내오고 있다.메모에는 '살암시난 혼해가 가수다. 명절은 돌아오고 노고록하게 잘 보냅써. 노고록 아저씨'라는 글귀가 적혀있다. 김영철 서홍동장은 “꾸준히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주심에 감사드리며, 나눔 문화가 서홍동에 널리 퍼질 수 있도
[기사수정 5일 오후 9시] 지난해부터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도에 대한 1년 성적표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월등히 높은 성적을 거두긴 했다.제주자치도는 지난해 1만 6608건의 기부로 총 18억 2300만 원을 모금했다. 이는 기부건수로 보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1위며, 기부금액은 2위다. 이를 두고 제주자치도는 5일 '독보적인 성과'라고 자평했지만, 여기엔 통계의 함정이 숨어있다.전국 17개 시·도 자치단체 중 제주의 인구규모를 고려하면 엄청난 성과처럼 여겨지나, 일단 '제주특
탐라전설 주식회사(대표 윤희금)는 지난 31일 동홍동주민센터(동장 정현부)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탐라전설 주식회사는 2021년부터 올해로 4년 째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윤희금 대표는 “매년 설과 추석을 맞이해 기부를 해왔다.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도움을 사회에 환원하고 싶어 기부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전달된 성금은 동홍동 관내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제주시는 오는 2월 16일까지 설 명절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 위반 사항을 집중 점검한다.이번 점검은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주요 대형마트 6개소에서 판매하는 선물세트를 대상으로 위반 여부를 조사한다.주요 점검 대상 품목은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완구·지갑·벨트 등) 등 선물세트이며, 제품별로 포장횟수·포장공간비율, 재포장 여부, 분리배출 표시의 적정 여부를 확인하다.위반한 제조사에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지난해 설·추석 명절 기간 대형마트에서 판매한 선물세트
㈜대유안전산업(대표 고재민)에서는 지난 25일 삼도2동주민센터(동장 문부자)에 방문해 연말연시 관내 취약가구에 지원해달라고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재민 대표는 매년 설 및 추석명절에 정기적인 후원을 해오고 있으며 “저소득가구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했다. 기탁받은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해 삼도2동 관내 저소득가구 후원에 쓰일 계획이다.
진보당 제주도당의 예비후보들이 다가오는 선거에서 고질적인 제주의 택배 도선료 문제 해결을 관철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송경남(진보당, 제주시 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양영수(진보당, 아라동 을) 제주도의회 보궐선거 예비후보는 23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진보당은 택배 도선료 인하 공약을 끝까지 지키겠다"고 피력했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2일부터 섬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택배 추가 배송비를 인당 연간 40만 원씩 지원한다고 지난 19일 밝힌 바 있다. 이에 두 예비후보는 "이번 지원사업이 졸속이라
서귀포시 공식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정」이 2024년 매출 목표 100억원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23일 밝혔다. 서귀포in정은 2021년 론칭 3년만에 누적 매출 167억원을 돌파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는데 힘입어 올해 매출 100억 달성에 도전한다.이를 위해 서귀포in정은 입점농가 및 회원수 확대 등 양적 성장은 물론, 물류․마케팅․홍보 및 교류 강화를 위해 분야별로 재정비한다.먼저, 서귀포in정은 매출 100억 돌파를 위해 지난 해 기준 270개였던 입점 농가 수를 300개 농가로 확대하며, 회원수는 전년 대비
대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 복 심오늘 우리집 저녁 밥상은 콩국에 친구가 갔다준 고등어 구이 그리고 김치입니다. 콩국 한사발을 맛있게 먹었는데 문득 외할머니 밥상이 생각이 납니다. 외할머니집 올래에 들어서면 큰 팽나무가 있었고 집 둘레에는 댕유지나무 나주미깡 감나무 앵두나무 대나무 등이 있었다. 집 앞 큰 마당은 안거리 밖거리 이동 통로이기도 하고 많은 농산물들을 타작하는 가공장소, 그리고 손자들이 소리지르며 뛰어놀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였습니다. 외할머니따라 부엌맞은편 나무문을 열고 들어서면 큰 항아리에는 온갖 곡식들이 채워져
제주시는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 기부제’현장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제주시는 지난 11월부터 ‘나도 제주도, 기부도 제주도’홍보 현수막을 들고 전국 9개 시군을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과 세액공제, 제주의 답례품 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또한, 평소 교류가 많은 지역과 상호 고향사랑 기부를 추진한 결과 ▲제주시 자매교류도시(나주시, 진도군 등) ▲제주시청 낚시 동호회원 ▲전남 담양군 등이 상호 교차 기부했다.이 외에도 귀성객이 많은 설․추석 연휴에는 △고향사랑 현수막 게첨 △주요 관광지에 안내 소책자 배부 △축제 시 고향사랑 홍보 부스
강병삼 제주시장은 11월 1일 어승생 공설묘지를 찾아 무연 분묘 벌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제주시협의회(회장 강봉기) 회원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봉사활동에서는 새마을지도자제주시협의회 회원 150여 명이 참여해 핵가족화 그리고 원거리 거주 등으로 고향을 찾지 못하거나, 연고자가 없는 분묘 500여 기에 대한 벌초와 주변 풀베기 작업을 실시했다.강병삼 제주시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미 벌초․무연 분묘가 무관심 속에 방치되지 않도록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눠주고 있는 새마을지도자제주시협의회
중앙동장 김 용 철 양심(良心)!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면 “사물의 가치를 변별하고 자기의 행위에 대하여 옳고 그름과 선과 악의 판단을 내리는 도덕적 의식”이라고 풀이하고 있다. 오늘 그 양심의 도덕적 의식에 대하여 말해보고자 한다. 아주 오래전 필자가 공직에 입문한 후 접한 표어 중 짜릿한 전율을 느끼고 아직도 잊지 않고 기억하며 되뇌고 있는 표어가 있다. “슬그머니 버린 휴지! 슬그머니 버린 양심! 필자가 중앙동장으로 임명받고 어느덧 2년여가 흘렀다. 주변의 많은 분들 도움과 응원 덕분으로 별 탈 없이 동행정을 운영해 나아가고 있
대한적십자사 제주도혈액원이 오는 31일까지 '혈액 수급 안정화 홍보'에 나선다. 16일 제주도혈액원에 따르면 홍보 기간 중 헌혈을 한 사람에게는 영화권, 문화상품권, 올리브영상품권, 지역사랑상품권 등 9개 기념품을 추가로 증정한다. 추석 등 많은 연휴로 전국 혈액 보유 일수가 10일 기준 5.9일분으로 급감하자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조치다. 또 고등학생과 대학생 중간고사 및 수능 시험으로 헌혈자 감소가 예상돼 마련됐다.김영섭 도 혈액원장은 "헌혈은 자신의 생명을 나눠 남의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사랑의 표현"이라며
서귀포시 체육진흥과 이 상 연이번 추석연휴 기간에 가족, 친척들이 모여있는 자리에서 모 은행직원이 1000억 가량을 횡령했다는 소식을 tv를 통해 접하게 되었다. 어마어마한 액수와 이로 인해 피해를 받은 사람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편치 않았다. 한 달에 한 번 꼴로 이런 뉴스를 보게 된다. 나도 청렴에 대해 다시 한번 곱씹어 보았다. 청렴이란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음을 뜻하는 말이다. 수험생 시절 공직자에 대한 부정 청탁 및 금품수수를 금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일명 김영란법이라고 불리는 부정청탁금지법, 공무원의 기본자
희망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좋은 사람들 모임인 동사모(회장 김성희)는 지난 추석 연휴에 회원 20여 명이 십시일반 모은 귀중한 성금 100만 원을 삼양동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매년 회원들의 자발적인 성금 기탁으로 모은 금액을 삼양동에 기부하고 있는 동사모 모임의 김성희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이 조금이나마 더 전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항상 지역복지에 힘쓰고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송재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이 고향사랑기부금 제도가 지역상생과 균형발전의 취지를 충분히 살리고 있지 못하다면서 종합적인 제도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송재호 의원이 각 지자체로부터 제출받은 고향사랑기부금 관련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모금이 시작된 전체 기부금은 8월까지 총 265억 원 정도다. 전체 기부자 수는 13만 8000명 가량이다. 이 수치는 각 지자체별로 기준 월이 다르며, 일부 지자체는 아직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수만 명 이상의 편차가 있다.현재까지 파악된 자료로는 경북이 2만 4398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