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김승욱 후보(국민의힘·제주시 을)가 3일 제주 4.3평화공원 위령제단과 추념광장에서 거행된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김 후보는 4.3영령의 안식을 기원하고 유가족을 만나 위로의 인사를 전했다.김 후보는 "유난히 추웠을 그때의 제주 봄바람을 기억하며 제주 4·3의 정신을 일깨우고, 평화의 씨가 날아 곳곳에 평화와 행복이 가득해져 슬픈 역사가 또다시 반복되지 않길 기원했다"며 "화해와 상생의 4.3정신이 세계인의 가슴에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새기는 빛나는 가치로 자리 잡을 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김승욱 후보(국민의힘·제주시 을)가 제주4.3 76주년을 맞아 2일 성명을 냈다.김 후보는 "제주 4.3은 국가공권력에 의해 수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한국 현대사의 최대 비극이자 제주의 아픔"이라며 "특히 올해 제76주년을 추념하는 슬로건은 '불어라 4·3의 봄바람, 날아라 평화의 씨'로써 유난히 추웠을 그때의 제주 봄바람을 기억하며 제주 4·3의 정신을 일깨우고, 평화의 씨가 날아 곳곳에 평화와 행복이 가득해져 슬픈 역사가 또다시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러면서
문대림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가 13일 오전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제주도지부 회관에서 열린 보훈복지문화대학 제주캠퍼스 입학식에 참관했다.문대림 예비후보는 이날 입학생들을 만나 축하의 말을 전한 뒤, 대학 관계자들에게 "정보화 시대에 국가유공상이자들을 위한 평생교육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며 "보훈복지문화대학이 그 역할을 하고 있어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문 예비후보는 "여러분은 지금보다 더 존중받을 자격이 있는 분들이며, 여러분에게 더 큰 감사와 존중을 보낼 수 있는 사회를 만드
제주특별자치도는 요양보호사의 명의를 도용해 실습을 지도한 전 요양시설 원장을 사문서 위조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8일 밝혔다.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려면 자격시험 응시 전 이론 126시간, 실기 114시간, 현장실습 80시간 등의 교육을 이수해야만 한다.교육기관은 사전 현장실습기관(요양원 등)과 연계해 승인받은 시설에서 교육생이 실습하도록 해야 하며, 실습기관은 소속 요양보호사 등을 실습지도자로 지정하고 교육생에 대한 평가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제주도정은 요양보호사의 명의를 도용해 요양보호사 실습
지난 2021년 10월에 설립된 제주사회서비스원이 그간 엉망진창으로 운영돼 온 사실이 드러나자, 제주도 내 민간 사회복지 직능단체들이 일제히 '운영 정상화'를 촉구했다.최근 제주사회서비스원은 제주도감사위원회로부터 무더기 채용비리 실태가 적발되면서 방만하게 운영돼 왔다는 사실이 만천 하에 드러났다. 이로 인해 초대 양시연 원장이 사퇴했고, 제2대 원장으로 문원일 전 안전관리실장이 지난 15일에 임명됐다.이에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회 등 제주도 내 17개 사회복지 직능단체들이 25일 공동 성명을 내고 신임 문원일 원장에게
제주특별자치도는 노인 인권지킴 우수시설로 효사랑과 서귀원광노인복지센터 2개소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노인 인권지킴 우수시설 선정은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모니터링 대상 시설 중 노인 인권 보호와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공로가 인정되는 곳을 지정하기 위해 도입됐다. 올해부터 처음 추진된다.선정된 노인 인권지킴 우수시설은 제주시 아라동 소재 효사랑과 서귀포시 서홍동 소재 서귀원광노인복지센터다.이들 시설은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활동에 적극 협조해 원활한 노인 인권 모니터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종사
제주시는 겨울철 폭설, 한파 등 자연재해를 대비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노인복지시설에 대해 내년 1월 19일까지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사회복지사업법」관련 규정에 따라 매 반기별로 실시하는 것으로 점검 대상은 양로원, 요양시설, 주간보호시설 등 총 107개소이다.주요점검 내용은 ▲동절기 폭설 및 혹한기 재난대응 대책 ▲안전교육훈련 ▲책임보험 ▲소방·전기·시설물 안전관리 및 감염병관리대책 등이다.점검 방식은 각 시설장의 감독하에 안전점검표에 따른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2023-2024절기 코로나19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한다.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입원·입소·종사자 등)은 접종 적극 권장 대상자들이며, 고위험군이 아닌 12세 이상 국민은 희망하는 경우에 한해 접종받을 수 있다. 감염취약시설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노숙인 시설, 장애인 시설 등이 해당된다.제주지역 권고대상 65세 이상은 총 12만 8276명으로 집계된다.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은 8538명이며, 접종가능 대상 12~64세 제주도민은 48만 9
제주에서 항생제 내성균인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속균종(CRE, Carbapenem-Resistant Enterobacteriacea)' 감염증 발생신고가 고령층 위주로 꾸준히 나타나고 있다.이에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감염취약계층의 주의를 당부했다.카바페넴계 항생제는 '마지막 보루'로 일컬어지는 항생제다. 카바페넴계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낼 경우, 여러 계열의 항생제에도 내성을 가지게 돼 치료가 어려워지게 된다.CRE 감염증은 지난해 코로나19를 제외한 법정감염병 중 신고가 2번째로 많은 감염병으
서귀포시는 장기요양기관 중 감염병에 취약한 입소형 생활시설에 공기순환기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호흡기 전염병의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감염취약시설(노인요양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주간보호시설)에 환기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공기순환기 1대당 최대 179만 원을 지원하며, 총사업비 3800만 원이 투입된다. 노인요양시설은 침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주간보호시설은 공동거실 등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공간에 우선 설치토록 하고 있으며, 요양시설은 10대 까지, 그 외에는 시설당 1대를 신청할 수 있다.설치
제주시는 장기요양기관 중 감염병 노출에 취약한 입소시설과 생활시설을 대상으로 공기순환기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제주시는 노인생활시설 이용자들의 감염병 예방과 거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총사업비 9300만 원을 투입해 설비 1대당 최대 179만 원을 지원한다.설치기준은 노인요양시설은 침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및 주야간보호시설은 공동거실 등 호흡기 감염병 확산 시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공간에 우선 설치된다.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운영 중인 노인의료복지시설, 주간보호시설 총 98개소이며, 지원기준은 노인요양시설 시설당 10대 이
제주특별자치도청 존셈봉사회 회장 강은숙나눔 실천을 위해 결성한 제주특별자치도청 공직자 동호회 ‘존셈봉사회’가 창단 16주년을 맞았다. ‘작은 정성으로 키우는 행복 제주’를 목표로 지난 2007년 5월, 29명이 마음을 모아 창단한 봉사회는 현재 8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그동안 420회, 6,370명의 회원 및 가족들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존셈은 『세심하고 따뜻한 인정(人情)』 을 뜻하는 제주어로, 그동안 봉사회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초청해 식사 제공∙무료 생필품 장터 운영 및 이불과 선풍
제주시는 노인의료복지시설내 CCTV 설치가 의무화 됨에 따라 사업비 총 1억 6100만 원을 투입해 CCTV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운영 중인 제주시 소재 노인의료복지시설 총 49개소(노인요양시설 41,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8)이다.신청은 지원 신청서, 견적서 또는 설계내역서, 설치업체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오는 5월 4일까지 제주시청 노인복지과로 신청하면 된다.설치 기준은 60일 이상 영상자료가 저장돼야 하고, HD급이상의 해상도를 갖춘 카메라가 공동거실, 프로그램실 등 설치 의무장소에 설치돼야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5억 9800여만 원을 투입해 노인요양시설 환경개선 등의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23년 추진하는 기능보강사업은 전년도에 수요조사를 통해 사업수행능력, 사업계획의 타당성, 사업추진의 효율성과 필요성, 시급성 등을 고려해 7개소를 선정했다.추진 내용은 입소자의 안전을 위한 노후시설 개보수, 화재안전창문 설치, 노후 냉난방기 교체 공사 등의 시설개보수 사업과 휠체어 구입, 컴퓨터, 냉장고 등의 장비구입지원 등이다.또한, 내년도 사업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도 기능보강사업을 희망하는 사회
4.3과 관련해 제주에서 연일 부정적 여론이 들끓자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지난 6일 당 지도부를 찾아가 지역여론을 헤아려달라고 읍소했다.허용진 제주도당위원장은 강충룡 제주도의회 원내대표 및 도의원들과 함께 이날 오후 4시 국회 당 대표실을 방문해 김기현 당 대표와 이철규 사무총장 등과 면담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국힘 도당은 4.3과 관련한 논란의 발언들에 대해 지역여론의 우려를 가감 없이 전달하고, 재발 방지를 강력히 요청했다고 밝혔다.이는 국민의힘 최고위원들이 4.3 추념식을 평가절하하고 왜곡 발언을 서슴지 않자 제주에서 국힘을 바
우도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영남)에서는 지난 2월 16일(목) 우도샬롬 소규모 요양시설(시설장 심효섭) 이용중인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상품권(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우도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는 해마다 상품권을 기증하고 있으며, 이 상품권은 난방비로 지원되어 이용자의 따뜻한 시설이용에 사용될 예정이다.
제주에서 발생하는 전체 노인학대 건수가 점차 줄어들고는 있으나 시설에선 줄지 않고 있어 문제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제주에서 발생한 노인학대는 총 441건이 발생했다. 지난 2020년에 159건이었던 노인학대는 2021년에 148건, 2022년에 134건으로 조금씩 줄어왔다.이 가운데 가정 내에서 빚어진 노인학대의 경우도 2020년 149건에서 2021년 139건, 2022년 124건으로 계속 줄었다. 반면 시설 내에서 발생하는 노인학대는 2020년에 6건(5개소), 2021년에 8건(5개소), 2022년에 7건(3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30일부로 '권고'가 됐다.이는 정부가 지난 2020년 10월에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시행한 후 2년 3개월 만의 일이다. 이제 남은 코로나19 방역조치는 확진자 7일격리 정도다.허나 아직 첫날인만큼 대형마트, 공항, 화장품 드럭스토어 등 제주 각지에서는 대부분의 시민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 이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은 모습이었다.이날 오전 제주 시내에 위치한 한 대형마트에서도 대다수의 쇼핑객들이 마스크를 쓴 채 돌아다녔다.식품층에서 유일하게 마스크를 착용하
제주시는 노인학대 예방은 물론 인권지킴이의 인권교육 참여 활성화 및 인권보호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인권지킴이는 시설장, 종사자 등에 대한 인권모니터링, 인권상담 및 입소자 애로사항을 상담하며, 이 과정에서 학대나 방임 등의 흔적이나 징후, 시설의 인권 침해 사례 파악시 지자체에 시정 권고를 통보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선정된 인권지킴이는 입소자가 30인 이하 시설은 1명, 30인 이상 시설은 2명의 인권지킴이가 배치되 격월로 시설을 방문하게 되며 2년간 활동하게 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노인·장애인분야에 1743억 원(전년도 1,631억원 대비 6.9% 증가)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2일밝혔다. 초고령사회, 어르신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환경조성 추진사업으로 서귀포시 노인인구가 20.72%(‘22. 11월말 기준)인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가운데〔노인건강 + 노후소득보전 + 노인돌봄〕분야 등에 1306억 원을 집중 투입한다.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지원 위한 여가활동 지원 확대사업으로 ▲‘22년 도내 최초로 조성한 어르신 건강 놀이터 “놀팟” 활성화 ▲건강한 노후 지원, 새로운 전환 위한 경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