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홍동주민센터 주민자치팀장 오 석 희 지속된 꽃샘추위와 비 날씨로 예년보다 벚꽃 개화가 늦어지고 있지만 최근 봄 기운을 받은 꽃 봉오리들이 하나 둘씩 터지며 화려하게 만개할 채비를 하고 있다. 지역마다 벚꽃명소들이 많지만 조금은 이색적이고 차별화된 매력을 가진 서홍동 웃물교 벚꽃길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최근 몇 년간 SNS 등을 통해 숨은 벚꽃명소로 급부상한 웃물교 벚꽃길은 하천을 기준으로 양쪽으로 나누어져 약 1km정도로 뻗어있는 산책로를 따라 흐드러진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두 개의 호젓한 농로길은 하천을 끼고 꼬불꼬불
신풍리 벚꽃터널 축제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성산읍 신풍리레포츠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신풍리마을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3km가 넘게 벚꽃이 흐드러지게 펼쳐지는 신풍리 벚꽃길을 배경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체험프로그램으로는 △ 향수만들기 △ 천연염색 △ 목공예 △ 캐리커쳐 그리기 등이 진행된다.먹거리로는 △ 전통음식(기름떡, 수육) △ 지역특산물(갈치, 한돈, 천혜향) △ 분식이 준비돼 있다.두번째 날에는 왕복 1km 가량의 벚꽃 터널 걷기 챌린지와 사생대회가 진행된다.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숨은
만개한 벚꽃을 품에 안은 전농로 왕벚꽃 축제가 열린다.제주시 삼도1동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윤용팔)가 주최·주관하고, 삼도1동 주민센터와 각 자생단체가 후원하는 「제17회 전농로 왕벚꽃 축제」가 오는 22일부터 3일간 전농로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축제에서는 ‘사랑 벚꽃 가득한 전농로의 봄날’을 주제로 펼쳐진다. 축제 첫날에는 삼도1동 풍물팀의 길트기를 시작으로 주민과 방문객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행사로 축제의 개막을 알린다. 개막식에 이어 색소폰앙상블, 글로리치어리더링, 댄스 등 제주의
제주의 지난 3월이 관측 이래 역대 두 번째로 기온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5일 제주지방기상청은 '2023년 3월 제주도 기후특성'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이번해 3월 제주도 평균 기온이 12.4℃를 기록하면서 1973년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높았다. 평균최고기온도 16.1℃, 평균최저기온 8.8℃로 모두 역대 2위였다.3월 평균기온이 역대 1위로 높았던 것은 2021년으로 평균기온이 12.5℃였다.이와 같은 고온의 원인으로는 대륙고기압 세력이 평년에 비해 매우 약했고,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은
삼도1동에서는 3월 30일 제78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삼도1동의 명소인 왕벚꽃길 조성을 위해 삼도1동 병문천 복개지 일원에서 왕벚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삼도1동 관내 마을회 및 자생단체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왕벚나무 50여 본을 식재했다.삼도1동 양철안 동장은 “전통과 역사를 간직한 전농로 왕벚꽃거리와 더불어 삼도1동 관내 병문천 복개지 일대까지 왕벚나무를 식재함으로써 삼도1동만의 특색있는 아름다운 벚꽃거리를 확대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 서홍동(동장 오영란)마을회(회장 강성극)에서 지난 3월 25일, 26일 양일간 개최한 서홍동 웃물교 벚꽃구경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관광객 1000여 명이 방문했고 벚꽃 열쇠고리 만들기 등 벚꽃 활용 이벤트와 버스킹 공연,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우드버닝, 아트풍선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됐다.더불어 뿔소라구이, 기름떡, 한라봉 모양의 쿠키 등 제주스러운 먹거리와 비즈 등 수제공예품 마켓, 감성적인 포토존 운영으로 벚꽃길의 즐거움과 볼거리를 더했다.행사장을 방문한 한 관광객은 “타지역 벚꽃
서귀포시 서홍동(동장 오영란)과 서홍동마을회(회장 강성극)는 오는 3월 25일, 26일 양길간 서홍동 웃물교 일원에서 첫 번째 서홍동 웃물교 벚꽃구경 행사를 개최한다.웃물교 벚꽃길은 최근 SNS 등 온라인에서 숨은 벚꽃 명소로 급부상 하고 있는 곳으로 서홍마을 웃물교 위쪽 산책로 하천을 따라 1km 정도 벚꽃길이 조성돼 있다.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벚꽃길의 즐거움 버스킹 공연, 캐리커쳐, 벚꽃 열쇠고리 만들기 등 벚꽃을 활용한 이벤트와 페이스페인팅, 아트풍선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진다.또한 서홍동부
제주의 봄을 알리는 제16회 전농로 왕벚꽃 축제가 오는 24일 부터 26일까지 3일간 제주시 삼도1동 전농로 벚꽃길 일대에서 개최된다.이번 축제는 “사랑 벚꽃 가득한 전농로의 봄날”을 주제로 코로나19로 인해 4년만에 대면행사로 열린다. 첫째날 축제개막 행사인 길트기로 관내 풍물팀과 지역주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전농로 벚꽃길 걷기를 시작으로 주민센터프로그램인 라인댄스, 숨비민속 무용단과 함께 제16회 전농로왕벚꽃 축제의 개막을 알리고, 비보이, 글로리치어리더링 공연이 펼쳐진다.이어 둘째날에는 중앙초등학생들의 공연과 왕벚꽃노래자랑 예선
서홍동 한 상 희자주 듣는 라디오 주파수에서 장범준의 벚꽃엔딩이 흘러나온다. 봄이 오나보다. 전국의 벚꽃명소를 검색하며 상춘객들의 마음은 들뜨기 시작한다. 어느 멋진 봄날에 인생의 멋진 샷으로 핫한 인플루언서가 되고 싶다면 올 봄에는 서홍동 웃물교 벚꽃길을 추천해본다.웃물교 벚꽃길은 서홍마을의 깊은 안쪽에 숨겨져 있는 벚꽃명소로 웃물교 위쪽 산책로를 따라 양옆으로 벚꽃나무가 이어져 있다. 도심 속 벚꽃길로 조금은 특별하고 이색적인 봄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변시지 그림정원을 지나 분토왓로를 따라 한라산 방향으로 농로를 걷다보면 웃
‘제24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가 지난 2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해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7일 성황리에 폐막했다.서귀포시(시장 김태엽)와 (사)한국체육진흥회(회장 선상규)가 주최하고,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회장 양광순)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사전접수 및 참여자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참가자들은 월드컵경기장에서 법환해안도로 유채꽃길을 따라 걷는 6km 코스와 호근마을 벚꽃길과 혁신도시로 이어지는 17km를 걸으며 따뜻하고 힘찬 봄의 기운을 만끽했다.코스 완
제주시는 오는 27일 전농로 벚꽃길 일원에서 ‘니가 있어야 할 곳’ 길거리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청소년들이 함께할 수 있는 대면 활동이 위축됨에 따라, 꽃 피는 봄에 맞춰 운영하는 청소년프로그램을 알리기 위해 추진한다.종합수련시설인 제주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각종 시설 및 설비를 갖추고 있으나,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들의 이용이 줄어든 상황이다.이에 청소년상상실현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안전한 대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한 비대면 프로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성산읍 지역의 생활기반 시설 확충과 정주여건 개선, 소득 증대, 지속 가능한 어촌경제 조성을 위한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이하 어촌개발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어촌개발사업은 어촌지역 특화개발을 추진하고자 지난 2016년 8월 해양수산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간 어촌지역 분리 합의를 통해 2017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전국단위 공모 절차를 통해 해양수산부가 사업대상지를 선정하고 지자체가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서귀포시는 성산읍이 대상지다.이 개발 사업은 주민이 체
삼도1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용팔)에서는 11월 6일(토) 7시, 특화프로그램 ‘꽃과 문화가 함께하는 전농로 만들기’를 운영했다.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서사라사거리~전농로사거리에 위치한 꽃화분에 튤립 구근을 식재하였으며, 이 튤립은 내년 3월 개화하여 전농로 벚꽃길과 함께 어우러져 방문객을 맞을 예정이다.
삼도1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용팔)에서는 지난11월 6일(토) 7시, 특화프로그램 ‘꽃과 문화가 함께하는 전농로 만들기’를 운영했다.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서사라사거리~전농로사거리에 위치한 꽃화분에 튤립 구근을 식재하였으며, 이 튤립은 내년 3월 개화하여 전농로 벚꽃길과 함께 어우러져 방문객을 맞을 예정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제주 봄 소식을 알려왔던 각종 축제들이 대부분 취소되거나 축소 개최되고 있다.제주에서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개최돼왔던 제주왕벚꽃축제를 비롯해 제주유채꽃축제와 가파도 청보리 축제 역시 모두 코로나19로 인해 전면 취소됐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왕벚꽃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개최가 취소되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 축제 전면 취소로 인해 제주시 전농로와 애월읍 장전리에선 행사가 열리지 않으며, 전농로에선 불법노점행위가 전면 금지된다. 축제가 취소됐기에 차량 통제도 이뤄지지 않는다.또한 오
봄꽃을 구경하려는 이들이 점차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에서는 오는 4월 18일까지 제주도내 봄꽃 명소를 중심으로 교통경찰(420명) 및 주민봉사대(60명)를 투입해 코로나19 방역 순찰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자치경찰단은 특히 경미한 방역 수칙 위반은 1차 현지 지도하지만 방역 수칙을 위반해 악의적으로 타인에게 감염 위험을 가중시키는 행위에 대해서는 현장 격리 등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교통경찰 및 주민봉사대가 투입되는 제주지역 봄꽃 명소는 △제주대 벚꽃길 △도남 시민복지타운 일원 △애월 장전 벚꽃축제길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서귀포시 녹산로 일대의 유채꽃을 일제히 베어냈다.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정부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연장했지만 꽃내음을 통해 봄 기운을 느끼고 싶은 상춘객들이 끊임없이 몰려들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특히 4월 벚꽃이 만개한 즈임이어서 각 지자체에선 더욱 민감해지고 있다. 제주에선 벚꽃 축제를 취소했고, 벚꽃길이 가득한 일부 구간도 폐쇄해 사람들이 모이지 않도록 조치했다.허나 벚꽃에 이어 넓은 들판에 펼쳐진 유채꽃 밭도 문제다.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자 결국 제주자치도는 서귀포시 녹산로 일대의 유채
서귀포보건소 한명숙2020년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노란 유채꽃이 살랑살랑 나들이를 유혹하고 있다. 여느 때 같으면 벚꽃나들이 유채꽃 걷기대회 등등 봄잔치에 관광객과 도민들이 어울림 한마당이 벌어졌을텐데, 봄꽃이 사회적 거리두기와 배치되는 현상이 벌어져 벚꽃축제가 취소되는 것은 물론 “유채꽃을 갈아 엎는다.” 벚꽃길 통행금지 등등. 코로나19는 도민들의 일상과 풍경을 빼앗아 버리고 정치, 경제. 사회적 이기주의로 온세계 얼어붙어 돌아섰던 겨울이 되돌아 오는 것만 같다.2020년 3월 12일 세계보건기구(WH
제주대학교는 오는 4월 5일까지 외부인들의 학내 출입을 통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는 지난 2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코로나 19’ 조기종식을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 운동을 벌임에 따른 것이다.특히, 벚꽃 개화기를 맞아 제주대 캠퍼스의 벚꽃 풍광을 즐기려는 상춘객들의 대거 방문이 예상돼 자칫 ‘코로나 19’ 확산 우려가 있음에 따라 이를 막기 위한 취지다.이에 따라 이 기간 동안 교직원, 학생 등 대학 구성원이 아닌 외부인들은 캠퍼스 출입을 할 수 없게 된다.제주대는 언론과 대학 홈페이지, 현수막,
삼도1동주민센터 행정8급 최여울왕벚나무가 좌우로 나란히 서있는 전농로는 #제주벚꽃길, #제주벚꽃명소, #제주봄여행 하면 빠지지 않는 명소이다. 전농로는 길 폭이 좁아 벚꽃이 피면 양쪽의 왕벚나무가 서로 맞닿아 마치 벚꽃숲길을 걷는 느낌이 들게 한다. 여기에 볼거리, 먹을거리가 가득한 ‘전농로 왕벚꽃축제’도 열리기 때문에 봄이면 전농로에는 사람들로 가득하다.이런 전농로가 이제는 봄만이 아니라 사계절 내내 가고 싶은 거리로 바뀌어가고 있다. 전농로를 찾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늘면서 왕벚나무 사이사이로 독특하고 아기자기한 카페, 빵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