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정의당 제주도당이 이번 4.10 총선에서 저조한 성적을 낸 것에 대해 "더 낮고 치열하게 도민들과 다시 뛰겠다"고 밝혔다.이들은 11일 낸 자료에서 "녹색정의당과 강순아 후보를 지지해주신 제주도민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또 죄송하다"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 결과, 제주시 을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한 강순아 후보자는 3.39%(4,139표)의 득표율로 낙선했다"고 전했다.이어 "녹색정의당은 정당 득표율 제주 4.14%(14,033표), 전국 2.14%(609,313표)로 역대 최초로 비례의원 당선자를 배출하지
'윤석열 정부 심판'을 명분으로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이 선거연대를 맺었다. 3개 국회의원 선거구와 도의원 보궐선거까지 모두 국민의힘에 내주지 않기 위해서다.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과 진보당 제주도당은 7일 제주시 을 지역구 후보 단일화를 공식 선언했다. 진보당의 송경남 예비후보가 양보하고, 더불어민주당의 김한규 예비후보로 단일화됐다.두 당은 이날 오전 11시 10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주시 을 지역구 후보 단일화를 시작으로 제주도 내 모든 국회의원 선거구와 도의원 보궐선거(아라동 을)에서 민주
녹색정의당 제주도당이 '선거대책본부'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뛰어들었다. 26일 오전 녹색정의당은 제주시청 도로변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녹색정의당은 2012년 창당한 녹색당과 정의당을 합쳤다. 기득권 세력 양당정치를 견제하기 위함이다. 이날 이들은 "두 달도 남지 않은 22대 총선을 앞두고 거대 양당의 기득권 싸움으로 여전히 선거구 획정을 포함한 선거제도가 결정되지 않고 있다"며 "총선을 앞두고 제3지대 차지를 위한 여러 정당의 합종연횡이 진행 중이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총선처럼 비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에서 위성정당 창당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같은 움직임이 보수양당 독식을 강화할 뿐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제주지역본부는 13일 성명을 내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 창당을 반대한다"고 피력했다.민주노총 제주는 "연동형 비례제는 뒤틀린 선거제도를 바로잡아 유권자의 의사 반영 비율을 높이는 취지로 도입됐지만 그러나 보수양당의 위성정당 창당은 그 취지를 정면으로 반하고 있다"며 "위성정당이 난립해 치러진 지난 21대 총선에서 거대 양당이 의석의 94.3%를 싹쓸이하며 민의를 왜곡하고,
더불어민주당의 양소영 전국대학생위원장이 2일 오전 9시 국회 소통관에서 탈당을 선언하고, 이낙연 등의 탈당파가 창당한 '개혁미래당'에 입당한다고 밝혔다.이에 전국 17개 시도당 대학생위원회 중 11개 시도당 대학생위원회가 곧받로 공동성명문을 내고 양소영 전 위원장을 규탄했다. 공동성명엔 서울과 경기, 부산, 대구, 광주, 울산, 세종, 경북, 충남, 제주도당이 참여했다.이들은 성명문을 통해 양 전 위원장이 임명했던 전국대학생위원회 임원의 총사퇴를 요구했다.11개 시도당 대학생위원회는 "양소영 전 위원장을 믿고 함께 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나서는 국민의힘 이경용 예비후보가 이낙연 전 대표 탈당을 두고, '갈라치기'를 해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를 냈다. 12일 이경용 예비후보는 라는 제목의 논평을 냈다. 논평을 통해 "지난 11일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탈당하고 신당 창당을 선언했다"면서 "서귀포시 선거구 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은 '이낙연 전 대표가 기어코 탈당을 강행했다. 이별에도 예의가 필요하다. 민주당에서 꽃길만 걸어온 분이 24년간 몸담았던
더불어민주당의 이낙연 전 대표가 탈당 후 신당 창당을 고심 중인 가운데, 지난 대선 때 이 전 대표를 보좌했던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이 전 대표의 노선에 대해선 확실히 선을 그었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4일 오전 9시 제주도청 출입 기자단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이낙연 신당'에 대한 입장과 이낙연 전 대표 따라 탈당할 계획이 있는지를 묻자 단칼에 "그럴 일은 없다"고 못 박았다.우선 오영훈 지사는 '이낙연 신당'에 대해선 "(도지사 입장에서)정치적 입장에 대해 제가 옳다 그르다를 평가하기엔 적절치 않다
더불어민주당의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 갑)이 지난 2일 올 한 해 의정활동을 제주시 갑 지역구민들에게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의정보고회는 이날 오후 4시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아트홀 대극장에서 '제주가 키운, 제주를 키울 국회의원 송재호 2023 의정보고회'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의정보고회엔 김경학 제주도의회의장과 위성곤·김한규 국회의원, 강병삼 제주시장, 장정언 前 국회의원 및 종교계, 교육계 등 도민 2000여 명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 정청래, 서영교, 고민정, 박찬대,
안녕하십니까.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 국회의원 김한규입니다.언론의 자유, 언론혁신을 실천하는 '뉴스제주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을 대변하는 선도적인 역할로 도민의 목소리를 전달하며 탄탄하게 성장 발전하기까지 애써주신 남우엽 뉴스제주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뉴스제주를 사랑해 주시는 애독자 여러분께도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그동안 도민들의 알 권리를 실현해 주고 합리적 환경감시를 통한 건전한 여론 조성, 지역 언론 문화의 창당, 지
정의당 제주도당이 3일간 제주시청 앞에서 진행했던 길거리 농성이 17일 막을 내렸다.지난 15일부터 3일간 정의당 제주도당은 한일정상회담을 갖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일본에 간다면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를 막아내고 오라"는 요구를 내걸고 농성을 진행했다.이들은 농성 마지막날인 17일 길거리 농성을 마무리하며 "방일 기간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문제에 대해 한마디도 못한 윤석열 대통령을 강력 규탄한다"고 비판했다.정의당 제주는 "일장기에 절을 하면서 시작한 윤 대통령의 한일 정상 만남은 결코 정상적 외교라고 볼 수 없었다"며 "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재창당 전국 대장정'의 일환으로 제주를 방문해 윤 정부에게 이번 한일정상회담에서의 적극적인 행보를 주문했다.이정미 정의당 대표(이하 이 대표)는 16일 오후 1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일본 정부의 사실 인정과 배상약속을 받아오라"며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문제도 해결하고 돌아오라"고 요구했다.윤 대통령은 16일 1박 2일 일정으로 한일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일본으로 갔다. 이 여파로 전국에서는 정부의 강제동원 해법안과 한일 정상회담을 규탄하는 집
전국 일정을 소화 중인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제주를 찾아 지역 현안 목소리를 듣는다. 13일 정의당 제주도당에 따르면 이정미 대표는 오는 16일 제주도를 찾는다. 이정미 대표는 당일 오후 1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제주도청 인근에 설치된 천막농성 현장을 방문(오후 1시45분) 한다. 이어 오후 2시30분부터는 민주노총 제주본부에서 '제주 제2공항 강행 저지 비상도민회의' 대표자와 간담회를 갖고, 도내 방송국에서 인터뷰 시간을 갖는다. 이후 저녁 7시30분부터 민주노총 제주본부에서 '재창당
더불어민주당의 오영훈 후보가 제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주도지사 당선이 '확실'시됐다.제주도지사 선거에 대한 제주 전체 개표율이 58.11%에 이르고 가운데, KCTV에서의 개표방송에 따르면 오영훈 후보가 54.33%(9만 3289표), 국민의힘 허향진 후보는 40.11%(6만 8868표)의 득표율을 보이면서 14.22%p 차이로 오 후보의 당선이 '확실'로 표기됐다.무소속 박찬식 후보는 3.53%(6062표), 녹색당의 부순정 후보는 2.02%(3476표)의 저조한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오영훈 후보
제주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이하 도선관위)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선거일 전 60일인 4월 2일부터 지방자치단체장·교육감의 각종 행사 개최·후원이 금지되고 정당·후보자 명의의 선거여론조사를 실시 할 수 없다고 밝혔다.지방자치단체장·교육감 및 소속 공무원은 선거일 전 60일부터 선거일까지 교양강좌나 사업설명회, 공청회, 직능단체모임, 체육대회, 경로행사, 민원상담 기타 각종 행사를 개최하거나 후원할 수 없다.다만 ▲법령에 의해 행사를 개최·후원하는 행위나 ▲특정일·특정시기가 아니면 그 목적을 달성할 수 없는 행사를 개최·후원하는
민생당에서 탈당해 국민의힘으로 입당한 한영진 전 제주도의원이 삼양·봉개를 지역구로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한다고 14일 밝혔다.한영진 전 의원은 이날 오후 4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한영진 전 의원은 "대선을 앞두고 정권교체의 밀알이 되고자 과감히 도의원직을 벗어던지고 국민의힘에 입당해 첫 번째 목표를 달성했다"고 말했다.이어 한 전 의원은 "이제부턴 일방적으로 기울어져버린 제주도의회의 정치지형을 바꾸는데 모든 정치적 역량을 발휘하고자 한다"며 삼양과 봉개를 살기좋은 곳으로 변화시키겠다고 출마의 변을
한영진 제주도의회 의원이 민생당을 탈당해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한영진 의원은 18일 오전 11시 국민의힘 제주도당 당사에서 입당서를 제출하고 입당식을 가졌다.이날 입당식에는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을 비롯해 김승욱 제주시을 당협위원장, 강승철·김견택 선대위 유세지원본부 공동본부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한영진 의원은 이 자리에서 "4년간의 의정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도 더욱 더 도민 삶의 질을 높이고, 이번 20대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통해 제주가 정치교체의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 의원은 지난 201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자들의 운명을 가를 한 주가 시작됐다. 오늘부터 진행되는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국민의힘 최종 후보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국민의힘은 1일(월)부터 2일(화)까지 책임당원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투표를 진행한 뒤 이후 3일(수)부터 4일(목)까지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책임당원들의 전화투표(ARS)를 실시한다.또한 국민의힘은 이 기간 일반시민 15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도 함께 실시해 오는 5일(금) 최종 대선 후보를 선출할 방침이다.앞서 국민의힘에서는 지난 10월 8일 예비경선(2차 컷오프)을 거치면서
장성철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위원장이 혁신을 위해 당내외 인사가 참여하는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장성철 위원장은 5일 오전 11시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사(정우빌딩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임 도당위원장으로서의 각오와 도당운영의 기본방향을 피력했다.장 위원장은 "미래통합당은 문재인 정권의 오만과 실정을 견제하기 위해 중도, 보수정치세력이 하나로 뭉친 정치결사체이다. 저는 옛 국민의당 출신 인사들이 주축이 된 국민미래포럼 간사로 활동하며 미래통합당 창당 과정에 함께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통합당은 지난 총선에서 참패
4.15총선 완패로 존폐위기에 몰렸던 민생당이 결국 구조조정 차원에서 전국 17개 시·도당을 7개로 축소시켰다. 이번에 축소된 시·도당에는 제주도당도 포함되어 있어 민생당 제주도당은 당분간 문을 닫게 됐다.민생당 제주도당(공동위원장 양길현·양윤녕)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당분간 활동을 접고 민생당을 더 큰 당으로 재건시키면서 환골탈태의 각오로 새로운 모습으로 제주도민과 함께하기 위해 거듭 태어나겠다"고 밝혔다.민생당 시·도당 축소는 어느 정도 예견된 수순이었다. 비례대표는커녕 박지원, 정동영 등 민생당 소속 현역 의원들이 4.1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을 지역구에 나섰다가 고배를 마신 강은주 후보(민중당)가 선거기간 동안 응원해 준 유권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16일 강은주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21대 총선이 끝났고, 민중당과 저에게 보내주신 성원에 어떻게 감사드려야할지 모르겠다"며 "지난해 11월 제주도당 창당 후 바로 선거에 돌입하면서 모자란 점이 너무나 많았음에도 보내준 성원을 앞으로 조금씩 갚아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선거기간은 저에게는 정말로 값진 시간이었고, 민중당을 알리고 변화의 씨앗을 뿌리겠다는 사명감 출마했었다"며 "덕분에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