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국회와 지방정부가 함께 소통·협력하는 '국회 지역균형발전포럼' 제주 지역회의가 지난 6일 오후 늦게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개최됐다.이날 포럼은 당초 오후 5시에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40분 늦어졌다. 국회 지역균형발전포럼은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 지방 4대협의체가 참여해 지난 1월 발족했다. 박성민(울산 중구)과 송재호 의원(제주시갑)이 상임 공동대표를, 김영배 의원(서울 성북구갑)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이 외 이인선(대구 수성구을), 이형석(광주 북구을), 김승수(대구 북
최근 5년간 전국에서 징계를 받은 해양 경찰관이 400여 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 해양 경찰관은 44명이 징계를 받았는데, 성 비위 징계자가 가장 많았다. 20일 소병훈 농림축산 식품 해양수산위원장(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시 갑)은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징계 현황 일부를 공개했다. 징계 현황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 8월까지 446명의 해양 경찰관이 징계 대상자에 올랐다. 유형별로는 음주운전(61명, 13.7%)과 직무태만(61명, 13.7%)이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우월적 직위 부당행위(54명, 12.1%),
리얼미터의 광역자치단체장에 대한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지난달에 5위까지 올랐던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상승세를 더는 이어가지 못하고 미끄러졌다.리얼미터는 12일 2023년 4월 기준의 광역자치단체장에 대한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평가 결과에 따르면, 오영훈 제주지사는 지난달보다 1.8%p가 하락한 51.0%의 긍정평가를 받으면서 8위에 랭크됐다. 지난달엔 5위였다. 도지사 취임 이래 가장 높았던 순위였다.오영훈 지사 앞에는 51.8%의 긍정평가를 받은 김태흠 충남지사가, 뒤에는 59.0%의 박완수 경남지사가 위치해 있다.전국 17개 시·도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중 12, 13위로 하위권에 맴돌던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최근 평가에선 5위로 뛰어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리얼미터는 13일 2023년 3월 기준의 광역자치단체장에 대한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평가 결과에 따르면, 오영훈 제주지사는 52.8%의 긍정평가를 받아 홍준표 대구시장(56.8%)에 이어 5위에 랭크됐다. 오 지사는 불과 올해 1월 평가 때만 해도 51.7%의 긍정평가로 12위에 머물렀었다.지난 1월과 이번 3월 간의 긍정평가 지지율 폭이 큰 차이가 나지 않음에도 순위에서 변동이 큰 것을 보면,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전월보다 1계단 오른 12위,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여전히 굳건한 1위 자리를 수성했다.리얼미터는 14일 2023년 1월 광역자치단체장에 대한 직무수행 지지도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우선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에 대한 긍정평가를 보면, 17명 중 10명의 단체장이 지난달 보다 지지도가 올랐다.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무려 5.6%p나 반등했으며, 김관영 전북도지사도 전월보다 4.4%p나 상승했다. 그 결과 김영환 지사는 전국 17명 중 10위(53.5%)로, 김관영 지사는 3위(59.0%)로 뛰어올랐
서귀포시 공중위생팀장 한 은 미열이 나면서 설사 또는 구토 증세로 병원에 가면 흔히 '장염'이란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다.장염이라고 하면 대부분 여름철에 식중독균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질병관리청의 2023년도 4주차(1.22.~1.28.)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 소식지에 따르면 겨울철 인플루엔자 환자는 감소하는 반면, 장염 환자는 꾸준히 증가추세(전주 290명→313명)를 나타내고 있다.겨울철 장염은 대부분 전염성이 강한 노로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고 있다.음식물보다는 침 또는 대변 분비물을 통해 빠르게 전염되
리얼미터가 2022년 12월 광역자치단체장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13일 공표했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전월에 비해 지지율이 소폭 올랐으나 여전히 하위권에 맴돌았다. 전월보다 오히려 전체순위에선 떨어졌다. 반면,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지지율이 소폭 감소했으나 여전히 전국 1위 자리를 지켰다.우선 전국 17개 시·도지사에 대한 평가순위를 보면, 무려 10명의 단체장이 전월보다 지지율이 상승했다.최민호 세종시장이 가장 높은 폭인 +8.9%p의 상승세를 보였으며,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7.1%p로 그 뒤를 이었다. 이장우 대전시장도
여전히 제주도지사와 제주도교육감에 대한 지지율이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8일 2022년 11월 광역단체장 및 교육감에 대한 긍정평가를 발표했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전국 17개 시도 광역단체장 중에서 11위를 기록한 반면,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올해 지방선거를 통해 시도지사 및 교육감들이 취임한 이후 초기에 리얼미터가 조사했던 결과와 엇비슷한 수준이다.이번 11월 평가에서 두드러진 점은 오영훈 지사가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중 긍정평가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반대로 김광수 교육감은
제주특별자치도 도민안전실이 지난 29일 제주도의원들로부터 호된 질책을 받아야 했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김경미)가 이날 2021 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결산 검사를 실시한 자리에서 도민안전실이 지난해 실시한 법정계획 보고서가 제주에 있지도 않은 조례를 근거로 명시했었던 것이 들통났다.이상봉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노형 을)은 "2020년에 시행된 '기반시설기본법'에 따라 행정에선 관련 법정계획 수립 용역을 위해 1억 750만 원을 집행헤 지난해 12월에 완료했다"고 적시한 뒤 "허나 보고서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부재호)은 제주-광주 교류공연 「오매! 국악마씸」공연을 오는 24일 오후 5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단장 부재호), 광주시립창극단(김규형 예술감독),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한상일 지휘자)이 함께 어우러지는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에게 신명나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오매’는 전라도 감탄사로 ‘자나 깨나, 언제나’라는 염원과 오매불망의 의미가 담긴 단어다.광주에서 만날 수 있는 다섯 가지 매력과 제주 방언 ‘마씸’을 더해 제주-광주 두 지역의 교류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직무수행 평가에서 2개월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지난 7월 평가 때 받은 14위에서 9위로, 도지사 부문 꼴찌에서 5위로 도약했다.리얼미터는 8월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및 시·도교육감을 대상으로 시·도정 수행을 얼마나 잘하고 있는지 분석해 지난 6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김광수 교육감이 '잘한다'는 긍정평가가 지난 달 보다 0.4%p 오른 59.7%로 집계되며 2개월 연속 1위를 유지했다. 그 다음으로 울산 노옥희 교육감이 1.2%p 오른 58.2%로 2위를 기록해
제주 농지를 취득한 사람이 목적에 맞지 않는 용도로 사용하고, 도외로 주소지를 이전하기도 했으나 행정은 방관한 사안이 감사원 조사 결과 드러났다. 허술한 농지 취득 체계 관리에 대한 행정시 입장은 '업무가 바쁘다'였다. 10일 감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서귀포시는 2017년 7월7일 관할 459㎡ 규모 토지를 다가구주택 신축 및 분양(사업 목적)으로 A측에 거래계약을 허가했다. A측은 이후 2년간 허가 목적대로 이용하지 않았지만, 행정시는 한 번도 실태조사에 나서지 않았다.실태조사는
제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실시에 따른 개표율이 100% 이뤄짐에 따라 이번 선거 결과를 정리했다.# 제주특별자치도지사더불어민주당 오영훈 55.14%, 16만 3116표국민의힘 허향진 39.48% 11만 6786표무소속 박찬식 3.42% 1만 138표녹색당 부순정 1.94% 5750표더불어민주당이 무려 20년 만에 정권 탈환에 성공했다. 민주당의 전신이었던 새천년민주당의 우근민 전 도지사가 '민주당' 신분으로 당선이 됐던 때가 제 3회 지방선거가 실시된 2002년이었으니, 딱 20년 만이다.민주당의 오영훈 당선인은 출구
제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의 오영훈 후보가 압도적인 표 차이로 승기를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KBS와 MBC, SBS 등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는 56.5%의 득표율을 보일 것으로 나타난 반면, 국민의힘 허향진 후보는 39.1%에 머물렀다.오영훈 후보가 무려 17.4%p 차이로 앞섰다. 오차범위가 ±1.6%p~±3.4%p여서 당선이 확실시된다. 이어 무소속의 박찬식 후보는 2.5%, 녹색당의 부순정 후보는 2.0%에 그쳤다.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오영훈 후보 캠프에선 환호성이
오영훈(55. 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킨 숭고한 광주 5·18 정신은 우리 삶 속에 살아 숨 쉬고 있다"며 "제주 4·3과도 맞닿아 있는 5·18 정신의 의미를 되새겨 평화와 인권의 가치가 빛나는 제주와 광주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18일 오영훈 후보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도내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들과 만났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오영훈 후보는 "42년 전 광주시민들의 큰 희생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꽃을 피울 수 있었다"며 "고귀한 목숨을 던진 민주 영령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유공
원희룡 국토부장관 후보자가 제주도지사 시절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오른 사건에 대해 검찰 유착 의혹에 일자 제주지검이 부인에 나섰다.4일 제주지방검찰청은 "원희룡 전 제주지사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 포기 검찰 유착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경기 광주시 갑)은 "원희룡 제주도지사 시절,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받을 당시 사건 담당 검사가 원 후보자의 측근인 허향진 제주도지사 후보의 사위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또 "당시 제주지검은 당선 무효형인 벌금 100만원을 구형했지만, 항소를 포기했
국민의힘 허향진(68. 남)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최근 원희룡 전 제주지사 선거법 위반 당시 담당검사가 자신의 사위로, '유착 의혹'이 있었다는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허향진 예비후보는 "거짓 주장에 대응할 가치도 못 느낀다"며 "악의적인 흠집 내기 시도"라고 주장했다.3일 허향진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이 국민 다수가 반대하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을 무리하게 추진하면서 국민적 비난에 직면하자, 검찰을 정치적 거래나 비리 집단으로 매도하는 물타기를 하고 있다"고 말
또 다시 원희룡(전 제주도지사) 국토부장관 내정자에 대한 비리 의혹이 터져 나왔다.더불어민주당 소병훈 국회의원(경기 광주시 갑)은 1일 "원희룡 국토부장관 후보자가 제주도지사 시절,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을 당시 사건 담당 검사가 원 후보자의 측근인 허향진 제주도지사 후보의 사위였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원희룡 전 지사는 지난 2019년에 제주더큰내일센터를 방문하면서 청년들에게 피자 25판을 사 먹였다. 또한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죽을 판매한 행위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당선 무효형에 해당하는 벌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교육감 중 제주 포함 14곳이 제주 교육의원 제도 폐지를 반대했다.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지난 20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82회 총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제주 교육의원 제도 폐지에 대한 입장을 논의하고 '반대한다'고 공식 발표했다.이는 더불어민주당의 이해식 국회의원(서울 강동구 을)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제주에 남아있는 ‘교육의원 제도’를 폐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13일 국회에 발의하면서 논란이 불거
제주4·3평화공원은 4·3사건으로 인해 질곡의 역사를 살아온 제주도민의 삶을 기억하고 추념하며 화해와 상생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조성된 평화·인권기념공원으로서 4·3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인권교육의 장으로 거듭나며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그리고 43번 버스는 4·3평화공원을 경유하며 4·3유가족과 도민·관광객, 현장 체험 교육을 하려는 초·중·고 학생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면서 4·3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쉽게 연상할 수 있는 노선번호로서 알려졌지만, 아무런 공론화 과정 없이 사라졌다.지난 2017년 8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