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구좌읍 동복리 일대에 가스발전소가 들어설 예정인 가운데, 해당 곶자왈 지대에 희귀식물들이 분포하는 것으로 밝혀져 환경단체가 반대하고 나섰다.곶자왈사람들과 제주환경운동연합(이하 환경단체들)은 25일 오전 민주노총 제주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시 동복리 곶자왈을 파괴하는 가스발전소 건설 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정부는 지난해 1월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제주에 600MW의 LNG가스발전소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밝혔다.이에 2027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구좌읍 동복리 제주에너지공사 부지에 150MW, 제주시 삼양
제주에너지공사에서 지난 16일부터 '2024년도 제1회 직원채용' 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채용에서는 총 4명의 인재를 모집한다. 일반직 5급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사업 분야와 일반직 6급 수소생산기지 운영 및 안전관리 분야, 일반직 6급 에너지설비 운영 및 안전관리 분야, 일반직 6급 일반행정 분야 각 1명 씩이다.채용전형은 △필기전형 △서류전형 △면접전형 순이며, 모든 과정은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방식으로 진행된다.지원 희망자는 오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공사 채용 사이트(https://jejuenerg
제주에너지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비상임임원(비상임이사, 비상임감사) 2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공고 및 모집기간은 오는 3월 6일까지이며, 응모자에 대한 심사를 통해 △전문성 △리더십 △경영혁신 △윤리관 등을 종합 심사해 최종 후보자를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게 추천한다.접수기간은 2월 26일부터 3월 6일까지이며, 직접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제주에너지공사 경영지원부’로 제출하면 된다.공사는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비상임임원을 선임해 공사의 경영혁신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사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 이하 ‘공사’라 함)는 지난 12월 29일 ㈜에스씨엘에너지와 제주-K그린수소 생산시설 도입 및 사업화를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이날 협약 체결식은 제주에너지공사 김호민 사장, ㈜에스씨엘에너지 이상천 대표이사, 제주대학교 김일환 총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합의각서는 제주지역에 고효율 수전해 기술 도입을 통한 그린수소 생산 및 공급 사업 협력을 위해 기술 교류 및 수소법에 따른 절차 이행과 경제성 확보가 주된 목적이다.또한, 이를 위해 고효율 수전해 설비에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한
전국 최초 공공주도로 이뤄지는 '제주 한동·평대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는 우선 협상 대상자인 '동서발전컨소시엄'과 사업시행을 위한 협약이 체결됐다고 28일 밝혔다.'제주 한동·평대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은 제주시 구좌읍 한동과 평대리 인근 해상에 마을이 참여하는 풍력발전사업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주도 풍력정책'에 따라 추진되는 제1호 사업이다. 총 5900억 원이 투입돼 105㎿ 규모로 조성된다.그간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 이하 ‘공사’라 함)와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은 8일 신창리 내 독거노인 및 조손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은정)을 통해 난방제품을 전달했다.이번 사업은 공사와 제주은행이 도내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나눔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수요자 중심의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공사가 운영 중인 발전단지 주변 마을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했다.전달식에 참여한 제주에너지공사 직원은 “나보다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것은 누군가에게 큰 의미와 행복이 될 것이라
행정시장과 공기업 사장 및 제주도 내 출자·출연기관장에 대한 인사청문이 이제서야 법적 근거를 갖출 수 있게 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송영훈)는 11일 제423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일부개정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현재 제주도의회는 제주자치도 감사위원장과 정무부지사, 양 행정시장 및 공기업 사장, 출자·출연기관장들을 대상으로 인사청문을 실시하고 있다. 이 가운데 감사위원장과 정무부지사만 상위법(제주특별법)에 근거해 실시해야 하는 의무적인 대상이 되고 있다.나머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국회와 지방정부가 함께 소통·협력하는 '국회 지역균형발전포럼' 제주 지역회의가 지난 6일 오후 늦게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개최됐다.이날 포럼은 당초 오후 5시에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40분 늦어졌다. 국회 지역균형발전포럼은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 지방 4대협의체가 참여해 지난 1월 발족했다. 박성민(울산 중구)과 송재호 의원(제주시갑)이 상임 공동대표를, 김영배 의원(서울 성북구갑)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이 외 이인선(대구 수성구을), 이형석(광주 북구을), 김승수(대구 북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은 5일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를 찾아 ‘함께하는 따뜻한 제주’ 기부금 총 2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9월,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 및 ESG 경영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공사 3사와 지역은행이 「제주 지역경제 활성화·ESG 경영문화 확산을 위한 상생협력기금 업무협약」을 통해 조성한 100억 원 규모의 ‘제주가치상생대출’ 지원에 이은 후속 사업으로,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불어민주당의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 갑)이 오는 6일 오후 4시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국회 지역균형발전포럼'을 개최한다.이날 지역회의에는 포럼 상임 공동대표인 송재호, 박성민 의원을 비롯 김영배, 김병욱, 김승수, 이인선, 이형석, 임종성, 정동만, 황보승희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과 우동기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장, 최봉환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 등이 함께 참석한다.제주특별자치도와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이 공동주최하고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 이하 ‘공사’라 함)와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은 지난 24일 동복리 마을주민 30가구에 겨울철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이번 사업은 수요자 중심의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공사가 운영 중인 발전단지 주변 마을에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동복리 마을 취약계층에 필요한 겨울철 물품으로 전달됐다.제주에너지공사 경영지원부 이승재 부장은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은 물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 이하 ‘공사’라 함)와 북촌리새마을회(이장 김영수)는 지난 17일 북촌리 다려도 인근 해안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활동에는 제주에너지공사 온새미들 봉사단과 북촌리새마마을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동참했으며, 바다에서 밀려온 각종 해양쓰레기와 폐어구 등을 수거하며 ESG경영을 실천했다.제주에너지공사 김호민 사장은 “비바람의 궂은 날씨에도 북촌리새마을회와 함께 해 더욱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해양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청정한 제주바다 만들기에 모두가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와 노르웨이가 탄소중립 실현과 해양환경 보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서로 교류를 추진키로 했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16일 오후 집무실에서 안느 카리 한센 오빈(Anne Kari Hansen Ovind) 주한 노르웨이 대사 등 노르웨이 방문단과 면담을 가졌다.이번 면담은 양 지역 간 지속가능한 해양, 기후변화 대응, 재생에너지, 순환경제 사회(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영훈 지사와 노르웨이 방문단은 제주도정의 신재생에너지, 그린수소, 플라스틱 제로 등 다양한 정책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는 지난 25일 CFI 에너지 미래관에서 ‘2023년 CFI(카본프리아일랜드 제주) 제3차 도민참여 에너지 거버넌스’ 회의를 개최했다.‘도민참여 에너지 거버넌스’는 도민 위원들의 CFI 제주 조성과 관련된 △의견표명 및 정책 모니터링 △정책 제안 등으로 이뤄지는 거버넌스이다. 이번 3차 회의는 2023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 도민참여 세션과 연계해 청정수소, 에너지대전환 동행: 기업아카데미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됐다.제1부에서 고윤성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성장과장의 재생에너지 연계 청정(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가 제주도 내 공기업들 중에서도 집행률이 가장 낮아 방만하게 경영되고 있는게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강연호)가 17일 행정사무감사를 벌인 자리에서 강성의 의원(더불어민주당, 화북동)이 제주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지적을 가했다.강성의 의원과 문용석 원장 간의 질의응답에 의하면, 제주테크노파크는 올해 1292억 원의 예산이 편성돼 있으나 8월 말까지 겨우 336억 원 정도만 집행한 상태다. 하반기에 접어들었지만 집행률이 26%에 그치고 있다.이러한 지적에 문용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 이하 ‘공사’라 함)는 지난 5일 제주상공회의소 5층 국제회의장에서 환경에너지 사업추진 타당성 용역 최종보고회 및 전문가 초청 토론회를 개최했다.순환경제 활성화가 전 세계적으로 중요시 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 탄소중립 실현과 청정에너지 전환을 위한 공사의 신사업 발굴 필요성과 순환경제 사회에서의 역할을 확인하기 위해 이번 행사가 마련됐다.행사는 한양대학교 류하늬 교수의 “제주에너지공사 환경에너지사업 추진 타당성 용역 최종보고회” 발표를 시작으로 진행됐다.이어 박민규 제주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전국 최초의 공공주도 해상풍력사업인 '제주 한동·평대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우선 협상대상자로 '한국동서발전 컨소시엄'이 선정됐다.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는 지난 8월 21일 2차 제안서를 제출한 3개의 컨소시엄에 대해 평가를 진행해왔다.평가는 ▲사업 및 조직운영 계획 ▲단지개발 계획 ▲단지운영 관리계획 ▲지역사회 공헌 ▲배당금 및 이익공유화 금액 ▲지역업체 시공 참여 비율 및 금액 등 총 8가지 항목에 대한 정성 및 정량평가로 진행됐다.특히 이 가운데 공사는 공공주도 풍력발전사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와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이 지난 7월, ‘제주 지역경제 활성화·ESG 경영문화 확산을 위한 상생협력기금 업무협약’ 을 체결하고 100억 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한 ‘제주가치상생대출’이 출시 2개월 만에 모두 지원·완료됐다.‘제주가치상생대출’은 ESG 경영문화 확산 및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 ESG 경영기업을 대상으로 1억원 한도 내에서 기업별 산출금리에서 3.0%를 인하하는 ‘상생’ 목적
숱한 논란에 휩싸였던 공공주도 2.0 풍력개발 계획을 구체화한 조례안이 최근 제주도의회에서 가결된 가운데, 시민단체에서 여전히 불안과 우려가 남아있다고 지적했다.제주환경운동연합(이하 연합)은 22일 논평을 내고 "불안하고 우려스러운 부분이 남아있다"며 "도민과 시민사회와 충분한 소통과 공론을 거친 후 이에 대한 처리 여부를 논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제언했다.이날 제주도의회에서 열린 제420회 임시회 7차 본회의에서 '제주특별자치도 풍력발전사업 허가 및 지구 지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최종으로 수정 가결됐다.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는 지난 15일 한국동서발전(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BESS(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 화재안전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날씨 등 주변 환경에 따라 발전량이 달라지는 간헐성 자원인 재생에너지의 보급이 증가함에 따라 전력을 저장해 뒀다가 필요한 시간에 방전을 통해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유연성 자원 BESS의 보급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다.특히 제주에서는 태양광, 풍력발전의 증가에 따라 전력계통 한계로 출력제어 문제가 심화되고 있고, 문제해결을 위해 제주 장주기 BESS 중앙계약시장 입찰공고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