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032년에 양문형 버스와 이를 위한 섬식정류장을 도입하겠다고 28일 발표했다.제주자치도는 인구가 집중돼 있는 제주시 3대 권역을 보다 빠르게 연결하기 위해 현행 간선급행버스체계(BRT)를 고급화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시 3대 권역은 ▲노형 및 연동 ▲구도심 ▲삼양 및 화북 권역을 말한다.제주도정은 3대 권역을 연결하는 내부순환노선을 신설하고, 국내 최초로 섬식정류장과 양문형 버스를 도입해 대중교통의 혁신을 도모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도입 목표년도는 오는 2032년으로 설정했다.이를 위해 제주자치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올해 처음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한 데 이어, 내년부터는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 범위를 확대한다.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은 자율주택 정비, 가로주택정비, 소규모 재건축 등 노후됐거나 구조 개선이 필요한 건축물 밀집 지역에 대한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프로젝트다.제주개발공사는 현재 가로주택정비사업 후보지 공모를 통해 삼도동 일원 2곳을 시범지구로 선정하고 정밀 사업성 분석을 추진 중이다. 주민 동의율에 따라 사업성 분석을 '신속'과 '정밀'로 나눠 지원했다. 동
서귀포시는 오는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대상은 토지의 이용 현황과 지적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의 정도가 매우 심한 지역으로, 총 5개 지구(덕수3·4·5차지구, 하례3차지구, 토평1차지구), 1119필지(1011천㎡)이다.이번 주민설명회는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에 앞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의 필요성, 지구 현황, 추진 절차 및 주민 협조 사항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다.서귀포시는 토지소유자 및 토
제주시는 2040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따른 실행계획인 ‘2030 제주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을 공개하고 지난 11월 23일부터 오는 12월 14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2030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기준(안)은 2030 제주시 도시관리계획 용역을 거쳐 정립됐다.2022년 3월에 용역을 착수했으며, 읍면동 주민설명회, 사전의견수렴을 통해 주민 불편 사항을 파악하고, 전문가 워킹그룹 회의와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진행했다.합리적 토지이용 및 주거 물량 확보, 중복규제 최소화, 도시계획시설 입체・중복 결정을 통한 생활
서귀포시 성산읍(읍장 현동식)은 지난 15일 성산읍사무소 임시청사 2층 회의실에서 ‘성산읍 갯벌식생 복원사업(연안식생 조림)’에 대한 설명과 지역주민 의견수렴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제주해군기지)으로 진입하는 도로 공사가 6년 만에야 완료됐다.2.52km 구간의 도로를 개설하는데 들어간 비용만 279억 원에 달했다. 이번 공사는 지역발전계획 상 민(民)과 군(軍)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것을 목표로, 당초 해군 소속 '제주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건설사업단'에서 실시설계를 추진하던 사업이다.기존 실시설계에선 도로폭이 무려 42~52m로 과도하게 설정돼 있어 도로에 편입시키기 위한 토지보상 비용이 막대하게 추산됐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편입 토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해군과의 실무회의와
제주시는 지적재조사 측량에 따른 노형‧함덕지구 토지 경계결정 이의신청에 관한 사항을 결정하고자 지난 9일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경계결정위원회에서는 경계설정에 관한 결정, 이의신청에 관한 결정 등 경계결정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들을 심의하고 의결한다.지난 4월 12일 지적재조사 측량에 따른 경계결정 사항을 토지소유자에게 통지한 결과 노형지구 34건, 조천읍 함덕지구 6건 등 총 40건의 이의신청이 접수돼 경계결정위원회에서 심의‧의결했다.심의결과는 토지소유자에게 통지할 예정이며, 통지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행정심판이나 행정소송을
이용자 수요에 따라 버스를 호출하는 제주 수요응답형(DRT, Demand Responsive Transit) 플랫폼 서비스인 '옵서버스'가 31일 정식 개통됐다.'옵서버스'는 제주도 방언인 '옵서'와 버스를 합친 용어로, '옵서'는 제줏말로 "오세요"란 뜻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제주시 애월읍 수산리 노인복지회관에서 '옵서버스 개통식'을 개최하고, 지난 27일부터 제주시 애월읍 수산리 및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리 일원 등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제주시 신축공사 현장에 경찰과 소방당국이 출동하는 일이 빚어졌다. 지속된 공사 소음으로 주변 상인들이 외벽에 매달렸다. 공사 주변 상인과 원룸 관계자는 "앞으로 3년 동안 소음을 도무지 참을 자신이 없다"고 지적한다. 지난 10일 오후 제주시 연동 주상복합 신축공사 현장과 상가 외벽 사이에 경찰과 소방 관계자가 몰려들었다. 모 식당 업주가 몸에 줄을 묶고 항의에 나섰기 때문이다. 이들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울려대는 시끄러운 소리와 먼지 등으로 영업에 방해된다고 호소했다. 경찰 등은 항의 민원인을 겨우내 진정시킨 뒤 상황을 종료했다.
숱한 논란에 휩싸였던 공공주도 2.0 풍력개발 계획을 구체화한 조례안이 최근 제주도의회에서 가결된 가운데, 시민단체에서 여전히 불안과 우려가 남아있다고 지적했다.제주환경운동연합(이하 연합)은 22일 논평을 내고 "불안하고 우려스러운 부분이 남아있다"며 "도민과 시민사회와 충분한 소통과 공론을 거친 후 이에 대한 처리 여부를 논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제언했다.이날 제주도의회에서 열린 제420회 임시회 7차 본회의에서 '제주특별자치도 풍력발전사업 허가 및 지구 지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최종으로 수정 가결됐다.
서귀포시 송산동(동장 김종삼)은 지난 13일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등 각종 위해 요소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할 수 있는 통학로를 설치하고자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주민 설명회에 참여한 주민과 지역 상인들 간 어린이 등․학교 안전을 위해 통학로 설치하는 것에 대해서는 주민 공감대가 이뤄졌다.또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자구리 유료 주차장의 활용 방안 마련과 통학로 주변 지역 상인과의 상생 방안 마련을 위해 행정에서 앞장 서 줄 것을 요청했다.김종삼 송산동장은 주민설명회에서 어린이 통학로 설치에 주민과 지역
제주시가 화북동 화삼로1길 이면도로의 교통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나섰다.7일 제주시에 따르면 화북동주민센테에서 오는 12일 오후3시 ‘화삼로1길 일방통행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화북동 화삼로1길 이면도로는 그동안 불법 주정차로 인한 이웃 간의 주차분쟁과 통행불편 등 각종 사고위험에 노출된 지역이다.앞서 지난 5월 화삼로1길 지역상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9% 응답자 중 70% 이상이 찬성한 제주시 최초의 주민주도형 일방통행로 조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지역이다.이에 제주시는 화북동 화삼로1길 일방통행로 조성을
제주특별자치도 환경정책과 환경보전팀장 박 성 욱‘생태계서비스지불제’는 생태계서비스의 지속적인 공급을 위해 자연자산을 사용한 사람에 사용대가를 지불하게 하고 그 대가를 생태계서비스를 공급하는 사람에게 알맞게 보상하거나, 자연자산을 지키기 위해 분배하는 제도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제주 하논분화구, 순천만 습지, DMZ철원, 한강하구, 낙동강하구 등 31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고 있으나 대부분 습지, 저수지 및 4대강 중심으로 철새보호 위주인 볏짚존치, 미수확 등의 사업으로만 추진되고 있다. 제주지역은 습지, 오름, 곶자왈 등 독특
사용 종료 예정인 봉개매립장 사후 활용방안 기본계획 수립 용역 보고회가 오는 30일 열린다.제주시 환경관리소는 오는 30일 용역보고회와 추후 개최될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관계기관·주민 의견을 수렴해 11월 중 용역을 최종 완료한다고 밝혔다.1992년 8월부터 매립을 시작한 봉개매립장은 총 4개 공구(231만 9800㎥)로 이뤄져 있다.2016년 11월엔 3․4공구(103만 6000㎥), 2018년 9월엔 1공구(63만 1100㎥), 2019년 10월엔 2공구(65만 2700㎥)가 만적됨에 따라 매립장 사용이 종료됐다.총 4개 공구중
서귀포시 표선면(면장 조성연)은 지난 20일 표선면사무소 3층 다목적실에서 표선면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자치회 이해 및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주민 의견 수렴 등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시 중앙동(동장 김용철)는 지난 12일, 주민자치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전 의견수렴을 통하여 제주에 맞는 주민자치회를 시범 도입하고자 주민자치위원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동,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이 날 강의에서는 김성준 교수님을 초빙해 `주민자치회 제도 및 타 시․도 시범사례 소개’와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중문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동욱)는 지난 6일 중문동주민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 앞서 주민자치회 시범 실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고 이후 2023년 하반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계획(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오는 27일 서귀포형 웰니스 도로 기본구상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본 토론회는 서귀포형 웰니스 도로 기본구상에 대해 시민 및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함이다.시에서 구상하는 웰니스 도로의 위치는 중앙로, 중정로, 동문로, 서문로이며, 원도심 내 주요도로의 교통체계 개편으로 차로수 조정, 보행환경 개선으로 지역 상권과 문화공간을 연계한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앞서 웰니스 도로 기본구상 수립을 위해 용역 착수 및 중간 보고, 전문가 및 관련부서 TF 회의 2회, 시민 100인 원탁토론,
제주시는 사업비 22억 원을 투입해 도련동, 봉개동 일대 장기미집행 어린이공원 5개소 조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되는 어린이공원은 장기미집행 어린이공원 총 5개소로 지난해 주민설명회와 세부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올해 공원 조성공사에 착수했다. 어린이공원에는 그네, 조합놀이대 등 어린이를 위한 놀이시설과 운동시설이 설치되고 수목 식재와 산책로, 벤치 등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 조성돼 아이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등 이용객 누구나 쉴 수 있는 ‘도심 속 소통과 어울림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에
애월읍은 지난 15일(목) 지역주민·주민자치위원 등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회 시범 실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주민설명회는 주민 의견수렴 등 사전 준비를 통해 제도의 안정적인 도입을 추진하고자 개최됐으며, 이날 설명회에서는 주민자치회 개념 및 우수사례를 설명해,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