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본부 제주지역본부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를 향해 삼다수 운송 화물노동자들의 고용안정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화물연대제주는 21일 오전 10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주개발공사가 화물노동자의 고용을 운송업체에 떠넘기면서 책임을 회피하고 있어 이 자리에 나섰다"며 이같이 주문했다.이들은 "삼다수 운송에 특화된 약 3억 원의 차량을 구입해서 운행하고 있는 상황에 보험료와 지입료, 차량 유지비, 감가상각비, 운송사 수수료 등을 공제하면 월 수입이 최저임금 수준"이라며 "제주개발공사와 3년마다 갱신되는 계약에
'제5회 제주삼다수 Happy+ 공모사업' 워크숍이 진행된다. 13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워크숍은 3월 13일부터 14일까지 시리우스호텔에서 열린다. 사업에 선정된 35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워크숍은 도내외 비영리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과의 교류 활동이다. 사업계획을 고도화해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제주삼다수 Happy+ 공모사업'은 지난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도내 비영리시설 및 단체, 사회적협동조합을 대상으로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모집하고 심사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매입임대 및 국민임대주택 1389호에 대한 임대료를 올해도 동결키로 했다. 올해까지 5년째다.최근 물가 상승 및 내수 경기 악화 등 경기불황이 지속되면서 어려움을 겪고있는 도민들의 가계에 도움이 되고자 공공임대주택의 임대료를 동결하기로 최근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동결을 통해 가구당 연간 최대 약 120만 원 가량이 절감된다.제주개발공사는 주변 시세 30~50% 수준으로 매입임대주택 1316호를 공급하고 있으며, 국민임대주택의 경우 60~80% 수준으로 73호를 공급하고 있다. 저소득층의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올해 공공주택 공급확대 사업에 총 719억 원(국비 291억 원)을 투입한다.우선 제주도 내 공공임대주택의 신속한 공급을 위해 약 301억 원을 투입해 180호를 매입하고 임대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건설형 공공주택인 '마음에온 연동/대림/법환/대정' 건립 추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는 2026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특히, 제주에서 처음으로 추진되는 삼도이동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사업은 2025년 상반기 공사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어, 봉개동, 남원태흥, 동홍동 일원 후보지에도 241호
김한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을)이 지난 16일 삼다수를 생산하고 있는 제주도개발공사 본사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이날 제주개발공사 본사 임직원과의 간담회에서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앞으로 진행될 대규모 공공택지 개발, 공공분양주택 공급 사업, 제주 감귤 산업 보호 정책 등에 관해 김한규 의원에게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했다.이에 김한규 의원은 "무라벨 제품 확대, 재생페트 연구 등 청정 제주에 맞는 혁신적인 경영을 수행한 직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도민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에도 관심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무라벨 QR코드 스캔하면 장기실종아동 캠페인 사이트로 연결부부가 참여한 실종아동을 위한 노래 '너의 것과 같기를' 음원 및 M/V 공개제주삼다수가 장기실종아동 인식 제고를 위해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함께 손을 잡았다.제주도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 무라벨 QR제품을 활용한 'When We Believe(그리움을 노래하다)'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장기실종아동 및 가족을 위한 제주삼다수의 CSR(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제주삼다수 무라벨 제품 뚜껑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제주삼다수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가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에서 추진하는 '2023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됐다.국토부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제33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통해 전국 20곳의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를 선정한 뒤 이를 15일 발표했다.이번 공모는 지난해 7월에 정부가 발표한 '새정부 도시재생 추진방안'에 따라 추진 중인 사업유형 중 ▲지역거점 조성을 위한 혁신지구 ▲소규모 및 신속한 사업을 위한 인정사업 ▲지역 고유자산을 활용한 도시브랜딩 등 지역특색을 살린 지역특화재생사업을 실시했다.총
청정 제주바다를 위해 제주해경과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13일 오후 2시 제주해경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자 리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한 해 동안 해양환경보전을 위해 적극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자원봉사자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들은 해경청과 수협, 제주도개발공사가 함께 진행하는 우생순 프로젝트에 대한 공유와 함께 리더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안전수칙 교육을 진
제주특별자치도가 '2024년도 제주도 공무원 등 임용시험에 대한 일정(안)'을 사전 공개했다.이에 따른 지방직 8·9급 원서접수일은 3월 25~29일, 필기시험일은 6월 22일이며 7급 원서접수일은 7월 22~26일, 필기시험일은 11월 2일이다.전국 지방자치단체 동시 시행으로 8·9급과 7급 중복 원수 접수는 불가하다.도는 소방, 청원경찰, 공무직을 비롯한 도내 공공기관 채용 일정도 함께 사전 안내했다.소방직은 3월 중, 청원경찰은 4월, 공무직은 5월 중 필기시험을 실시하고 제주도개발공사 등 도내 공공기관의 통합
행정시장과 공기업 사장 및 제주도 내 출자·출연기관장에 대한 인사청문이 이제서야 법적 근거를 갖출 수 있게 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송영훈)는 11일 제423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일부개정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현재 제주도의회는 제주자치도 감사위원장과 정무부지사, 양 행정시장 및 공기업 사장, 출자·출연기관장들을 대상으로 인사청문을 실시하고 있다. 이 가운데 감사위원장과 정무부지사만 상위법(제주특별법)에 근거해 실시해야 하는 의무적인 대상이 되고 있다.나머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서귀포시 도순동과 남원읍 신례리에 위치한 '도순·신례 통합공공임대주택' 130세대 입주자 선정결과를 5일 발표했다.통합공공임대주택은 기존의 다양한 임대주택 유형을 하나로 통합한 새로운 유형의 공공임대주택이다 임대주택 유형마다 달랐던 입주 자격, 임대료 체계 등을 통일해 중위소득 150% 이하, 자산 3억 6100만 원 이하인 무주택가구 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도순·신례 통합공공임대주택은 우선공급, 주거약자용 공급, 일반공급으로 나눠 지난 8월 접수를 진행한 바 있다. 주택 소유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제주의 첫 토지임대부 주택인 삼도이동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72호 공급을 위한 첫발을 내딛는다. 공사는 제주형 보금자리 주거종합정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삼도이동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의 설계공모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이란 토지의 소유권은 사업자인 제주개발공사가 가지고, 건축물 및 복리시설 등에 대한 소유권은 주택을 분양받는 자가 가지는 주택을 말한다. 무주택 도민들의 자가소유 기회를 확대·보장해 주거사다리 역할을 할 수 있는 주택이다.이번 사업을 위해 제주특별자
공금을 유용하거나 횡령한 체육인들이 다시 제주도체육회 내 여러 체육직으로 재취업하는 사례가 드러나고 있음에도 정작 제주도청은 '모르쇠'로 일관하는 뻔뻔함을 보였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양용만)가 28일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는 자리에서 한동수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 을)이 이 문제를 꺼냈다.한동수 의원의 설명에 따르면, 올해 제주자치도의 직장운동부에선 훈련비 횡령 및 유용 4건, 성희롱 및 폭행 각 2건, 근무지 이탈 및 계약금 편취 각 1건 등의 비리 행위가 적발됐다. 이로 인해 해임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서귀포시 도순동과 남원읍 신례리에 위치한 '마음에온 도순·신례 통합공공임대주택'을 준공했다.지방개발공사로는 처음으로 제주도개발공사가 지은 공공임대주택이다. 여러 계층의 입주 수요를 고려해 전용면적 20㎡, 39㎡, 44㎡, 49㎡ 등 다양한 평형으로 지었다.'마음에온 도순' 52호가 공급되며, '마음에온 신례'는 78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난 7월 입주자를 모집해 총 130호에 대해 입주자 선정이 완료됐다. 내달 중에 입주자 계약 및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신사옥 건설 계획이 미뤄지게 수도 있게 됐다.국토부가 지난 15일에 발표한 제주지역의 신규택지인 '제주화북2' 지구 내에 제주도개발공사가 매입한 부지가 속해 있기 때문이다.신규택지 개발계획에 의거, '제주화북2' 부지 전체가 매입 대상이어서 (그럴 일은 거의 없겠지만)땅을 내줘야 하는 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매입대상 부지 대부분이 농경지이나, 현재 이곳엔 정효원(요양원)이나 많진 않지만 현대중공업 건설장비 제주대리점, 제주한라그린 등의 기업들도 들어서 있다.제주자치도 관계자는 "일
신구범 전 제주도지사가 2일 오전 별세했다. 그의 나이 81세였다.신구범 전 지사는 이날 오전 7시 36분께 제주시 일도2동의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119에 신고됐다.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시엔 이미 사후강직 상태여서 CPR조차 실시되지 못했다.이에 소방대원은 경찰에 인계했으며, 사인은 노환인 것으로 잠정 추정됐다.돌아가신 신 전 지사는 1942년 2월 2일 제주 조천읍에서 태어나 제주북초등학교와 조천중, 오현고를 졸업했다. 이후 육군사관학교에 입학했으나 중퇴한 뒤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에서 경제학과를 수료했다. 최종 학력은 한
고희범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이 임기 만료 2달여 정도를 남겨둔 시점에서 지난달 31일 돌연 사퇴했다. 지난 2022년 1월 17일에 이사장으로 선출된 뒤, 내년 1월 16일까지가 임기였다.고희범 이사장은 1일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퇴의 변을 남겼는데, 문제는 사퇴의 원인으로 민선 8기 오영훈 제주도정을 지목했다는 점이다. 허나 이 갈등의 폭발은 갑자기 촉발된 게 아니라는 게 더 큰 문제다.고희범 이사장은 이날 "제주4‧3평화재단의 근간을 흔드는 사태가 발생한 데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이사장직을 사퇴한다"면서 "재단 운영 지원을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산 노지감귤의 원활한 유통 및 가격 안정화를 위해 가공용 감귤 수매와 함께 규격 외 감귤 자가농장 격리 처리량을 총 8만 톤 규모로 잡았다.가공용 감귤 수매는 제주도개발공사 등 도내 가공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7만 톤을 수매할 계획으로, 지난 13일부터 수매통 배부를 시작했다.이와 병행하는 규격 외 감귤 자가농장 격리사업은 제주도가 12억 원, 감귤 자조금 3억 원으로 총 15억 원을 투입해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규격 외 감귤에 대한 시장 유통 차단에 나선다.이에 따라 가공용 감귤 수매 및 자가
제주특별자치도가 미국 한인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해 미국 서부 시장 공략에 나선다.제주자치도는 지난 11일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풀러턴시와 제주 수출상품 미국 내 유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풀러턴시청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프레드 정 풀러턴시장, 김영완 주로스앤젤레스 대한민국 총영사, 조봉남 오렌지카운티 한인회장 등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제주도와 풀러턴시는 제주 상품의 미국 유통·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수출입 기업과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미국 바이어의 제주 방문에 협력하는 등 미국 수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계약을 이행하지 못한 업체에게 별다른 제재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서 또 다시 수의계약에 참여할 수 있게 하는 특혜를 준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제주도개발공사가 지난 2020년 이후 추진한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감사 결과를 22일 공개했다. 총 16건의 행정상 조치와 1명에 대한 신분상 조치를 하도록 처분 요구됐다.제주도개발공사는 지난 2020년 7월께 A주식회사와 설비 개선 계약을 맺었으나, 해당 업체가 계약기간 만료일까지도 사업을 완료하지 못해 그해 12월에 계약을 해지했다.문제는 그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