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오전 9시 30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사무관 및 연구·지도관 승진 의결자 29명(의회, 행정시 제외)에게 승진 임용장을 수여했다.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사무관 및 연구·지도관으로 승진 의결된 공무원들은 지난 3월 4일부터 4월 12일까지 6주간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의 기본교육(5급 승진리더 과정)을 수료하고 이날 임용장을 받았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임용장을 수여하면서 "사무관 여러분의 새로운 도전이 행복한 제주, 활력 경제로 나아가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어 오 지사는 "사무관은 도정 정책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민생 파탄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자"며 투표를 독려했다. 6일 선거캠프에 따르면 위성곤 후보는 지난 5일 서귀포 성산과 표선 지역을 돌면서 유세에 나섰다. 성산유세는 양홍식 제주도의회 의원, 고용호 전 도의원이, 표선유세는 안봉수 제주4·3희생자유족회 표선면 전 지회장, 김철주 전 제주친환경농업협회장이 찬조연설자로 나섰다.또 유세는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도 지원에 나서며 위성곤 후보와 상가 방문을 함께 했다. 위성곤 후보는 성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김한규 후보(더불어민주당·제주시 을)가 지난 21일 제주도 친환경농업협회, 전국농업기술자협회 제주도회와 간담회를 잇따라 가지고 친환경농업과 제주 농업기술의 발전방향을 모색했다.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김 후보에게 인력 수급 문제, 비료값 인상, 보혐료 인상, 농업용수 부족 등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토로했다.김 후보는 "제주 농업은 인력수급 문제와 비료·농자재값 인상으로 큰 어려움울 겪고 있다"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제 확대와 비료·농재재값 지원 등을 통해 현실적인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
제주지역 농민들이 농협중앙회 제주지부 앞에 모여 비료 원자재값의 투명한 공개와 비료값 인하를 촉구했다.제주농민의길(이하 농민의길)은 20일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협중앙회 자회사 A화학의 무기질 비료 원자재가를 공개하고 비료값을 당장 완화하라"고 외쳤다.농민의길에 따르면 이들은 농협중앙회 자회사인 A화학의 무기질 비료 원자재 가격변동에 대한 자료를 요청했지만 회사 기밀이라는 이유로 받지 못했다. 또 A화학으로부터 받고 있는 배당금 변동사항 또한 비밀에 부쳐지고 있다.이에 농민의길 관계자 40여명은 긴급 기
제주농민의길이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는 후보들에게 7가지 정책을 수용해 줄 것을 요구했다.'제주농민의길'은 18일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7대 정책 요구안을 제시했다. '제주농민의길'은 지난해 제주도 내 각종 농민 단체들로 새로이 결성된 조직이다.이들은 "선거에 뛰어든 후보들이 다양한 공약을 내걸고 있지만 현재 농민들이 요구하고 있는 정책들과 거리가 멀다"고 지적하면서 "이에 제주농민들이 직접 나서 후보들에게 원하는 바를 요구하고자 이 자리에 나섰다"고 밝혔
서귀포시에서는 2025년 친환경농업기반구축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20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친환경농업기반구축 지원사업은 원예·가공 분야에서 일정 규모 이상의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생산자단체에 저온저장고, 유통 시설 및 장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사업 대상자는 농업법인(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농협, 생산자단체이다.사업규모는 품목별 사업 면적, 인증면적, 취급액 등 사업신청 요건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사업면적의 50%이상은 친환경 인증 면적이어야 한다.경영 여건과 친환경 농산물 및 가공품 생산·유통 규모 등에 따라 최대 20
제주시 농정과 김 정 열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가 이제 일상이 되는 것 같다.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도 봄, 가을은 짧아지고, 여름에는 폭염과 집중호우, 겨울에는 폭설, 한파가 자주 나타나고 있다. 이런 자연의 경고에 친환경농업은 지속 가능한 농업의 대안이 되고 있다. 이러한 친환경농업을 확산하고 농업환경 보전하기 위한 사업이 ‘친환경농업 직접지불사업’ 이다. 농업을 통한 건강한 먹거리와 생태 복원이라는 친환경농업의 가치에 대한 사회적 인식에 기반한 직접지불사업으로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의 소득 감소분 및 생산비 차이를 보전
제주의 지하수가 아직까진 환경오염 기준보단 꽤 낮으나 지난 16년 전과 비교하면 확실히 오염됐다는 연구 결과가 도출됐다.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6년 동안의 모니터링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지하수 수질 모니터링은 지난 1994년부터 실시돼 왔으나, 2008년에야 수질 측정망이 새롭게 구축된 바 있다.보건환경연구원은 제주도 내 전 지역 128개소 지하수에 대해 음·양이온, 중금속 등 60개 항목으로 연 2회 조사해 오고 있다. 총 16년간 동안의 모니터링 결과, 질산성질소는 2.7mg/L,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자로 제주시 부시장 직무대리에 변영근 비서실장을, 서귀포시 부시장 직무대리에 현창훈 자치행정과장을 발령했다.이번 인사는 퇴직 준비교육 파견 등이 예정된 행정시 부시장 직무에 공백이 없도록 하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조직 안정을 도모하고 시정 현안을 차질없이 수행해 나가기 위해 22일(사전예고 19일) 정기인사에 앞서 단행됐다.변영근(1971년생) 신임 제주시 부시장 직무대리는 20여년 간 제주시 근무경험을 토대로 시정 발전과 혁신을 견인해 나갈 역량을 갖춘 적임자로 평가됐다. 변영근 부시장은 삼도1도 동장과 제주
제주시는 올해 1차산업 분야 353개 사업에 ‘농어가 경영안정 구축을 통한 1차산업 소득향상’을 목표로 2663억 원을 투입한다고 3일 밝혔다.농업 분야는 '두터운 성장환경 조성으로 탄탄한 농업 실현'을 목표로 △농업인 복지증진과 후계농업 인력 육성 △농업의 다원적 기능과 농가활력 제고 △과수산업의 생산기반 확충과 경쟁력 확보 △특화작물 및 친환경농업 경쟁력 강화 △농업인력난 해소 및 신속한 재해복구△농가 경영비 절감 및 농산물 유통 선진화 △농지 경자유전의 원칙 실현 △안전한 영농환경 조성 등 8개 실행 계획에 16
제주시는 2024년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 신청기간을 내년 1월 10일까지 연장한다고 15일 밝혔다.본 사업은 친환경농업인에게 녹비작물 종자, 유기농업 자재 등 구입비와 토양검정 컨설팅 비용을 지원해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지력증진과 농약·화학비료 사용절감을 유도하기 위한 국비 지원사업이다.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유기・무농약 인증농지와 일반농산물 재배농지로, 유기농업 자재(자재원료 포함)는 ㏊당 유기인증농지 200만 원, 무농약인증농지 150만 원, 일반농지 100만 원을 지원한다.지원 항목은 녹비작물 종자(헤어리베치, 자
제주시는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틀간 시청 3별관에서 2023년도 제5기 귀농·귀촌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제주시 귀농귀촌 유치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예비)귀농·귀촌인들의 농촌 정착 안정화를 위해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목은 ▲제주문화 이해 ▲영농기초자금마련 귀농인창업자금 ▲농업경영체 등록 ▲원예작물의 이해와 텃밭가꾸기 ▲제주농업현황과 친환경농업의 이해 ▲노지 감귤 재배 기술 ▲선배가 바라보는 귀농정착 노하우(귀농귀촌사례) 등 7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청 홈
제주특별자치도는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제주도 내 농어촌관광 휴양단지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현재 제주도 내 농어촌관광 휴양단지는 4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3곳은 공사 중, 1곳은 단지 지정을 받고 착공 대기 중이다.이번 점검 대상은 관련 법령에 따라 개발사업 시행 승인 및 개발계획 승인 후 공사를 마치고 운영하고 있거나 공사 중인 농어촌관광휴양단지 7개소(제주시 4, 서귀포시 3)다.이들 사업장 중 운영 중인 4곳에 대해 개발사업(계획) 승인없이 사업계획을 변경해 운영하는지의 여부와 조성시설 운영 및 위생·안전관리 실태 등
제주지역 농민단체들이 개방농정 철회와 생존권 사수를 위해 연대 단체를 창립해 그 첫 발을 내딛었다.제주지역 6개 농민단체는 25일 오전 제주도청 앞에 모여 '제주 농민의 길' 창립을 선포하고 "농민들의 생존권 사수를 위해 앞장서 투쟁하겠다"고 밝혔다.제주 농민의 길에 참여하는 단체는 ▲전국농민회 제주도연맹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 ▲사단법인 전국농업기술자 제주도연합 ▲사단법인 제주도친환경농업협회 ▲사단법인 제주양배추생산자연합회 ▲사단법인 제주당근생산자연합회이다. 이 단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농자재 가격,
제주시는 2023년 친환경농산물 생산시설 및 장비 지원사업을 위해 오는 4월 11일까지 추가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제주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친환경 농산물 인증농가로 농가당 1회에 한해 지원받게 된다.지원내용은 친환경농업에 필요한 시설 또는 장비 구입비용에 대해(단순 소모성 자재 제외) 농가당 100만 원 이상 500만 원 이하의 품목 중 보조율 60%로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희망하는 농업인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친환경농산물 인증서 사본
제주시는 오는 4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에서 친환경농업 직접지불사업(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친환경농업 직접지불사업은 일반농가와 비교해 친환경농가의 초기 소득감소분과 생산비 차이를 보전함으로써 친환경농업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로 기본형 공익직불금과 더불어 중복 지급이 가능하고 농업외소득 3700만 원 이상의 경우 지원제한 적용받지 않는다.사업을 희망하는 농업(법)인은 친환경 인증기관의 인증서 사본을 첨부해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로 신청해야 한다.사업기간(전년 11월 ~ 당년 10월) 동안
핵 오염수를 해양에 투기하겠다는 일본 정부의 계획이 코앞으로 임박한 가운데, 제주지역 정당과 시민단체가 일본영사관 앞에 모였다.탈핵·기후위기 제주행동(이하 제주행동)은 3일 오후 1시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정부의 투기계획 즉각 철회"를 요구했다.또, 오는 11일 오후 3시 후쿠시마 원전사고 12주기를 맞아 진행되는 대규모 반대행진에 도민의 참여를 호소했다.제주행동은 기자회견서 "과학자들의 폭로로 일본 정부의 데이터가 엉터리고 편향돼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라며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는 과학에 근거하
최근 한국 공동연구팀에서 핵 오염수 방류 시뮬레이션 결과를 발표한 것을 두고 제주 시민단체가 반발에 나섰다.탈핵·기후위기 제주행동(이하 제주행동)은 17일 논평을 내고 "왜곡·편향된 일본 데이터에 기인한 후쿠시마 핵 오염수 확산 시뮬레이션을 우려한다"고 말했다.제주행동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환경연구센터와 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팀은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제거되지 않는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가 국내에는 2년 뒤 일시적으로 유입되고, 3~5년 후 본격적 유입이 시작돼 10년 후엔 북태평양 전체로 확산될 것으로 예측했다"며 "10년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올해 농업 분야 보조사업을 오는 18일까지 일괄 통합해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24개 사업을 일괄 신청·접수 받는다.바쁜 영농철 농가들이 읍면동사무소 1회 방문으로 원하는 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주요 사업들을 일괄 통합해 연초에 신청받는다. 농업분야 통합신청 사업은 친서민 농정시책, 감귤 및 밭작물 분야, 기타 과수분야, 친환경농업 육성 등 24개 사업이다. 사업대상 기본 요건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농가) 및 농업법인으로써 구비서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일반공고 및 감귤농정과 홈페이
제주시에서는 「안정적인 성장환경 조성으로 활기찬 농업‧농촌 실현」을 목표로 24개 농업보조사업에 107억 원을 투자해 1월 3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해당 읍면동 등에서 통합 신청을 받는다.이번 통합신청은 각 사업별 농업 보조사업 신청에 따른 농업인 불편 해소와 보조사업 조기 발주에 따른 사업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체 사업에 대해 일괄적으로 보조사업 접수를 시행할 계획이다.통합공모 세부사업에는 ▲밭작물 재배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한 친서민 농정시책 지원 6개사업·45억원 ▲기타과수 현대화와 농촉융복합산업 육성 등 지원 7개사업·18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