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가축분뇨 관련 사업장 922개소에 대한 가축분뇨 및 축산악취 관리를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사업장 관리 강화를 위해 연간 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주요 시기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가축분뇨 전자인계시스템 및 축산악취 모니터링 시스템 확대 운영 등 가축분뇨 및 축산악취 감시체계를 상시 가동한다. 또한, 과학적인 데이터에 기반한 취약시기 분석을 통해 환경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민원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시기별 주요 지도·점검 계획은 ▲주요액비 살포시기(3월~5월, 9월~11월)에 가축분뇨관련영업 점검 ▲4월~
올해 6월에 양돈장의 가축분뇨가 인근밭으로 유출돼 지역사회의 공분을 불러일으켰던 농장 등을 포함해 고발조치가 내려졌다.제주시는 올해 자치경찰단, 악취관리센터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양돈농가 93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가축분뇨 유출 양돈농가 등 24개소에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7일 밝혔다.위반 유형별 처분 사항은 ▲ 퇴비사를 무단 증축한 3개소에 과태료 부과와 사용중지명령 1개월 ▲ 악취배출허용기준 초과 5개소와 시설파손 등 관리기준 위반 11개소에 개선명령 및 과태료 부과 ▲ 가축분뇨 위탁량 초과 4개소 과태료 부과이다
제주시는 관내 악취관리지역 지정 축산농가 84개소와 악취 민원 다발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축산농가의 환경의식 고취와 자율점검을 유도하기 위해 사전에 지도점검 계획을 홍보하고, 악취 모니터링 시스템 분석을 통해 고농도 악취가 배출되는 시간대에 집중점검함으로써 지도점검의 효율성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무허가 시설 증축 여부 ▲가축분뇨 및 액비 적정처리 여부 ▲가축분뇨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관리기준 준수여부 ▲악취배출원 및 악취방지시설 관리실태 ▲악취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
고 태 민 도의회의원지난 1월 설연휴를 앞두고 제주양돈농협 액상미생물공장 준공식이 있었다. 액상미생물공장은 연간 액상미생물 500톤을 생산하여 특수 탱크롤리 차량을 이용, 제주 전역 양돈 농가에 직접 무상 공급하여 미생물 이용 및 효용을 극대화하고 이를 통해 냄새 제거를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한다. 지금까지는 서부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한 100여톤의 액상미생물을 122개소 축산농가에 시범적으로 보급하고 있는데,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이는 전라남도가 축산농가 6만여 농가에 2,600톤의 액상미생물을 공급
제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 등 환경오염행위 및 오염 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특별감시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지도·점검 기간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71개소(공장 밀집지역, 하천 주변 폐수배출시설과 악취관리지역 농가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에 대해 ▲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 오염물질 무단배출 여부 및 방지시설 운영기록부 작성 여부 ▲ 악취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연휴 기간 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전 안내문을
제주시에서는 악취관리지역 농가 84개소를 비롯한 악취민원 다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9월 말까지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축산악취가 많이 발생하는 여름철, 특히 야간시간대와 주말에 악취발생 요인을 해소해 나가고,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제주악취관리센터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한다.축산농가의 환경의식 고취 및 자율점검을 유도하기 위해 사전 지도점검 사항을 홍보하고, 축산악취 실태조사와 유해대기측정차량을 활용하여 지도점검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나갈 방침이다.주요 점검 사항은 ▲악취방지시설 정상가동
제주시는 가축분뇨 배출시설 합동점검 및 가축분뇨 재활용시설 운영실태 집중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최근 가축분뇨 불법 방류사건이 발생하는 등 무단 배출이 근절되지 않은 만큼, 사전 예방을 위해 추진한다.점검은 악취관리지역 지정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축산악취 다량 발생 취약시기(5~10월)에 맞춰 축산부서 및 자치경찰단과 합동으로 진행한다.주요 점검 사항은 ▲무허가 증축 ▲가축분뇨 및 액비 적정처리 ▲가축분뇨배출시설 및 악취방지시설 적정운영 ▲액비성분 적정여부 ▲축사 청결상태 ▲소독시설 적정운영 여부 등
제주시에서는 악취관리지역 지정 농가 84개소를 포함한 악취 민원 다발 축산농가에 대해 4월부터 5월까지 집중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고질적인 축산악취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추진하며, 앞으로 악취 민원의 주요 발생원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정례화해 축산농가의 환경의식을 고취 시킬 계획이다.주요 점검 사항은 ▲가축분뇨 무단배출 ▲축사 무단증축 여부 ▲가축분뇨 적정처리 준수 ▲악취방지시설 정상가동 및 배출허용기준 준수 ▲가축분뇨 관리대장 기록 ▲축사 청결상태 등이다.또한 제주악취관리센터와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제주시는 축산농가 악취 문제를 좀 더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축산환경관리 매뉴얼'을 수립해 농가 지도에 활용한다고 밝혔다.그간 축산농가에선 자구노력에도 불구하고 농장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악취의 원인과 정확한 해결방안을 진단하는 데 농가 스스로도 어려움을 호소해왔다.이에 제주시는 농장 유형별 환경을 고려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관리지침서를 마련했다. 해당 매뉴얼은 악취저감 및 가축분뇨 적정처리와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사양관리의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매뉴얼은 냄새저감과 양돈 사양관리
제주시에서는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축산농가 총 84개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점검 내용은 ▲가축분뇨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정상운영 여부 ▲악취방지시설 정상운영 여부 ▲축산시설 주변 악취 발생 상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2021년 상반기 일제 점검 결과, 안개분무시설 미작동·필터 미설치 등 악취방지시설 비정상운영 농가 총 46개에 대해 현지시정 조치를 했다.이어 하반기에도 11월 말까지 악취관리지역 지정 농가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해 축산악취 발생 최소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점검 당시
제주특별자치도 생활환경과 임 성 일 냄새는 사람에게 힐링(치유)을 줄 수도 불쾌감을 줄 수도 있다. 「악취방지법」에 따르면 ‘자극성이 있는 물질이 사람의 후각을 자극하여 불쾌감과 혐오감을 주는 냄새를 말한다.’ 라고 정의하고 있다. 따라서 냄새가 불쾌감과 혐오감을 주면 그게‘악취’인 것이다. 제주산 돼지고기는 사람들에게 지속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지만, 양돈장 운영으로 인해 발생하는 악취는 도민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관광객들에게 불쾌감을 주고 있다.이에 따라 도에서는 2018년부터 「악취방지법」에 따라 악취와 관련된 민원이 1년이상
악취 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한 제주도내 양돈농가 7개소가 적발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양 행정시·악취관리센터와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악취 민원 다발 농가 및 악취관리지역 농가 51개소(제주시 33개소·서귀포시 18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벌였다. 점검 결과, 악취 배출허용기준 복합악취 10배수 기준(악취관리지역)을 초과한 농가 4개소와 15배수 기준(일반지역)을 초과한 농가 3개소 등 총 7개소가 적발됐다.제주도는 악취 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한 7개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개선명령 및 과태료 부과(350만 원) 등의 행
지난 2017년 중순, 제주특별자치도는 축산분뇨 무단투기 사태로 큰 곤욕을 치른 바 있다. 한림읍 한 곳에서만 무려 1만 7000여 톤에 달하는 분뇨가 지하로 스며들었다. 실내수영장을 무려 10번이나 채울 수 있는 양이었다.한림읍 외에 제주 곳곳에서 2017년 이전부터도 무단 투기돼 온 정황이 드러났다. 정화하기도 힘들 깊은 땅 속으로 스며들었고, 결국 제주 지하수가 오염되는 결과로까지 이어졌다.전수조사 결과, 가축분뇨법을 어긴 곳이 무더기로 쏟아졌다. 이에 제주자치도는 '악취관리지역 지정제도'라는 칼을 빼들었고, 분
제주도내 축산악취 민원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20년 축산악취 민원은 1,535건으로 2019년(1,923건)에 비해 20.1% 감소했다. 행정시별로 보면 제주시 7.8%(897건), 서귀포시 33%(638건) 각각 줄었다. 축산악취 민원 감소에 대해 제주도는 "악취배출허용 기준을 위반한 농가에 대해 행정처분 및 과태료(34건)를 부과하는 한편, 악취관리센터를 이용한 맞춤형 악취저감기술 지원 등을 통해 농가의 자구적 노력을 이끌어 낸 결과"라고 분석했다.제주도는 올해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
제주특별자치도는 양돈장이 밀집돼 있는 한림읍 서부지역 악취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제주악취관리센터 서부지역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제주악취관리센터 서부지역사무소는 한림읍 금악리사무소 맞은편 테쉬폰 문화센터 내에 설치돼 운영 중이다.서부지역사무소는 한림읍 악취관리지역 상시 모니터링과 더불어 양돈장 축산악취 발생 시 행정기관에 즉시 연락하는 등 신속한 민원대응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설립됐다.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서부지역사무소 개소를 통해 제주악취관리센터가 악취관리 전문기관으로서의 중추적 역할을 확고히
제주시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및 환경오염 취약지역(공장 밀집지역, 하천변 및 악취관리지역)을 대상으로 특별감시활동을 벌이고, 적발 시 사안에 따라 고발 조치는 물론 언론에 공개하는 등 강력 대응키로 했다.제주시는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및 환경오염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특별감시활동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특별지도・점검 대상 사업장은 총 181개소로, 주요 점검사항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오염물질 무단배출 여부 및 방지시설 운영기록부 적정 작성 여부, 악취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등이다
제주시 관내 축산악취 민원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축산악취 관련 민원은 8월말 기준 557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0% 정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 살펴보면 한림지역이 185건(33%)으로 축산악취 관련 민원이 가장 많았다. 이어 애월 175건(31%), 동지역 103건(18%)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이번 축산악취 민원에 대해서 "올해 여름철 장마, 태풍 등 날씨의 영향도 있겠지만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1차 악취관리지역 지정 농가 지도·점검 결과 악취배출허용 기준 위반
‘쿵쿵쾅쾅!’근처 공사장의 소음, 양돈장의 악취, 밤에도 낮처럼 밝히는 조명의 눈부심. 디지털 기기에서 나오는 전자파. 이것들은 청각, 후각, 시각 등 사람의 감각을 자극해 삶에 불편한 영향을 미친다.‘감각공해’라 한다. 사람마다 감각을 느끼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공해가 될 수도, 아닐 수도 있다.소음은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 분비를 유도해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이거나 두통이 나타날 수 있고, 악취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호흡기 계통에 자극을 주어 두통과 구토, 혈압 상승을 일으키고, 빛에 노출되면 숙면을 방해해 ‘멜라토닌’이
제주시에서는 하절기 축산악취 민원 발생에 대비해 지역주민 생활불편 해소에 나선다.제주시는 축산냄새 발생 최소화 및 제주청정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사업비 2억 원을 투자해 냄새저감제(미생물제제ㆍ탈취제)를 집중 공급ㆍ살포해 나갈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냄새저감제 공급은 현재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 고시된 농가 93개소를 대상으로 제품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5월 말부터 농가별 희망하는 제품을 집중 공급할 예정이다.공급되는 제품은 미생물제제 및 탈취제로 악취발생 주 원인물질인 암모니아, 황화수소, 메틸메르캅탄 등에 대한 소취(냄새저감)성
강명균 / 제주특별자치도 환경지도팀장 먹거리의 대부분을 1차 산업을 통해서 얻는다. 1차 산업은 땅과 바다 등 자연환경을 직접 이용한다. 경제가 발전할수록 2차, 3차 산업이 발달하고, 1차 산업이 경제활동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줄어든다. 농수축산업의 경쟁력 확보가 필요해졌다. 이에 따라 여러 가지 환경오염 요인이 증가한다.농업용 멀칭, 비닐하우스 자재, 타이빽, 농약 용기로 인한 영농폐기물과 부패감귤 등 영농부산물이 발생한다. 영농폐기물, 부산물 노천 불법소각으로 대기오염 민원이 종종 있다. 고농도 농약사용으로 토양과 지하수가 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