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이 24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국가보훈부와 국가유공자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국가보훈부 강정애 장관과 롯데관광개발 김기병 회장 및 백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롯데관광개발은 베트남전 한국군 파병 60주년을 기념해 국가유공자 및 가족의 문화복지를 위해 약 3억 원 상당의 여행상품 혜택을 제공하고, 베트남전 참전용사 및 가족 20인에게는 롯데관광개발의 대표 인기 여행상품인 크루즈 여행의 기회를 증정할 예정이다. 제공되는 크루즈 여행은 오는 9월 17일 속초항에서
서귀포시가 올해 학교 우유급식 무상 공급을 확대 시행한다.서귀포시는 지역 초·중·고 학생 2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학교우유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이 사업은 관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특수교육대상자, 교육비 지원대상자, 국가유공자 자녀 등 사회적 배려계층에 있는 초·중·고 학생들에게 국내산 원유 100%를 사용한 백색우유(일반 흰우유, 저지방 우유) 등 지원대상 품목을 급식한다.전년대비 4500만 원 증액된 3억 1454만 원(국비 188,720, 도비 125,810)을 확보해 확대
제주시는 15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국제로타리3662지구(총재 윤성민)와 ‘사회적 약자 대상포진 예방 접종비 지원 사업’ 업무 협력을 체결했다.이번 협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의료취약 대상자를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들의 의료복지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상호 간 협력을 통해 제주시는 △대상포진 예방 접종비 지원 사업 홍보 △사업 대상자 신청·접수 등을 지원하고, 국제로타리3662지구는 △예방 접종기관 선정 △대상포진 예방 접종비 지원 등을 하게 된다.이날 협력으로 국제로타리3662지구는 제주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기초생활
서귀포시 세무과 백지현 주무관 차량취득세는 납세자가 직접 신고·납부해야 하며 감면 혜택도 직접 신청해야 적용된다. 그동안 업무를 하면서 안타까웠던 점은 민원인들께서 감면제도에 대해 알지 못하시는 경우가 많으셔서 나중에야 지인을 통해 알게 되었다고 하시며 이제라도 차량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전화 문의를 받아왔다. 감면제도에 대한 내용을 많은 분들께서 미리 알고 계셨더라면, 추후에 방문하셔서 경정청구·환급신청서를 작성해야 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게 되므로 감면 혜택에 대하여 안내하고자 한다.18세 미만 자녀를 3명
문대림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가 13일 오전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제주도지부 회관에서 열린 보훈복지문화대학 제주캠퍼스 입학식에 참관했다.문대림 예비후보는 이날 입학생들을 만나 축하의 말을 전한 뒤, 대학 관계자들에게 "정보화 시대에 국가유공상이자들을 위한 평생교육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며 "보훈복지문화대학이 그 역할을 하고 있어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문 예비후보는 "여러분은 지금보다 더 존중받을 자격이 있는 분들이며, 여러분에게 더 큰 감사와 존중을 보낼 수 있는 사회를 만드
제주시는 1군 발암물질인 석면을 함유하고 있는 건축물 철거를 유도하기 위해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개량 지원사업’을 오는 10월 말까지 신청받는다.2011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올해에도 21억 2600만 원을 투입해 △주택 지붕 철거․처리 △주택 지붕 개량 △비주택(창고·축사) 지붕 철거․처리 3개 분야로 나눠 (비)주택 455동을 지원할 계획이다.주택 지붕철거 사업의 경우 1동당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주택 지붕개량의 경우 우선 지원가구는 1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일반가구는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비
문대림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가 제주에 국립 보훈요양원을 설립하겠다고 공약했다.문대림 예비후보는 5일 "국가유공자들이 초고령화로 접어들었고, 만성질환, 치매 등 중증 요보호 환자가 날로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전문적으로 관리할 전문 요양보호시설 설립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면서 '국립 제주보훈요양원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문 예비후보의 설명에 따르면, 현재 제주지역 보훈대상자는 2023년 말 기준으로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에 등록된 인원만 1만 1819명이다. 그동안 유공자에 대한
제주시는 참사랑 문화의집 제1기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오는 2월 13일부터 5월 4일까지 진행되는 제1기 교육프로그램은 4개 분야 12개 강좌로 이뤄진다.생활 요가와 몸펴기 운동은 각 35명, 나머지 프로그램은 각 25명씩 총 315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주요 프로그램은 ▲외국어 과정은 영어회화(초급), 일본어회화(중급), 중국어회화(초․중급) ▲건강 과정은 생활요가, 라인댄스, 몸펴기운동 ▲문화예술 과정은 수채화그리기, 문인화, 서예교실 ▲자기계발 과정은 한국무용, 스마트폰활용, 우쿨렐레가 운영될 예정이다
제주시는 '2024년 1기 평생학습관 시민교육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수강생 모집기간은 오는 1월 22일부터 2월 15일까지이며, 19세 이상 제주시민이면 누구나 제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교육 기간은 3월 4일부터 6월 28일까지로 각 강좌별 15명씩 57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1인 2강좌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교육 내용은 쉽게 배울 수 있는 취미활동부터 생활 실용 교육, 전문 자격 대비 과정 등을 포함한 직업능력, 인문교양, 건강문화 3개 분야 38개 강좌가 진행되며, 각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청소인력 기간제 근로자 1423명을 채용했다.채용 근로자는 재활용도움센터 도우미, 청소인력 대체 등 생활환경 10개 분야에서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문화 조성을 위해 근무하게 된다.85억 원의 복권 기금과 92억 원의 자체 예산 등 총 사업비 177억 원의 인건비를 투입해 저소득층과 국가유공자, 4.3 희생자․유족을 우선으로 하는 청소 인력을 채용했다.복권기금을 활용해 재활용도움센터 도우미 341명,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도우미 530명을 채용했으며, 그 외 자체 예산으로 가로환경 정비원 등을 채용했다.이번에
제주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평준화 일반고등학교 합격자 및 학교 배정 결과'를 도교육청 및 도내 각 중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준화 일반고 선발 인원은 총 2801명이다. 정원 내 2760명(남 1387명, 여 1373명), 정원 외 41명(국가유공자녀 6명, 특례입학 대상자 4명, 특수교육대상자 31명)이다. 합격선은 개인석차백분율 74.486%로 불합격자는 총 11명이 나왔다.학교 배정 결과 제1지망 75.19%, 제2지망 14.42%으로 1,2지망 학교에 배정된 학생이 약 90%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나서는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가 문형순 전 모슬포 경찰서장의 국가유공자 인정에 대해 박수를 보냈다. 4일 고기철 예비후보는 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냈다. 보도자료를 통해 고기철 예비후보는 "최근 국가보훈부가 고 문형순 서장을 6·25 참전유공자로 결정·등록했다"며 "고 문형순 경찰 선배의 제주도민을 지키고자 했던 결정에 후배로서 최고의 경의를 표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문형순 서장은 1949년 모슬포경찰서장 시절 영문도
김영진 국회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 제주시 갑)가 3일 제주4.3 사건 문형순 전 모슬포 경찰서장이 국가유공자로 등록됐다는 사실에 "반가운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김영진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한림읍 협재리 재릉초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학부모들과 인사를 나누는 등 한림지역 표심을 공략했다.김 예비후보는 "제주4.3 당시 주민들을 총살하라는 상부의 명령을 거부해 무고한 죽음을 막은 문형순 전 모슬포 경찰서장이 국가보훈부로부터 한국전쟁 참전유공자로 공식 결정됐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일제강점기에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군대인 '광복
제주시는 시민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수도요금을 확인할 수 있도록 내년 1월부터 고지서를 전면 개편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개편은 빠르고 쉬운 정보 전달에 중점을 두고 시민들이 수도요금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불필요한 내용은 삭제하고, 감면내역 등 필요한 정보는 새롭게 담았다.우선, 수도요금 특성상 납기내 금액과 납기후 금액이 동일함에 따라 발생하는 납부마감일에 대한 혼선을 줄이기 위해 ‘납기후’표기를 삭제했다.기존 고지서에 총액으로만 표시됐던 감면 내역을 기초생활, 국가유공자 등 항목별 구체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감면상세내역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독감 바이러스가 증식되기 쉬운 겨울철을 맞아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상관없이 12세 이상의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60세 이상(63년 이전 출생자) 어르신과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은 서부보건소에서 접종이 가능하고, 그 외의 12세 이상 시민은 제주시내 지정 병․의원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인플루엔자 국가 무료 접종 대상인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산부, 65세 이상 어르신(58년생이전 출생자)과 도 지원 무료접종 대상인 60~64세 도민,
제주종합경기장 내 주차장이 오는 11월 1일부터 전면 유료로 운영된다.유료화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최초 1시간은 무료며, 이후 15분 초과 시마다 300원씩 추가 부과된다. 1일 최대 부과요금은 9600원이다. 운영시간 이후와 토요일 및 공휴일, 공공목적의 대형 행사 시에 무료로 개방된다.이곳의 주차장 요금이 일반적인 공용주차장보다 낮은 이유는 '부설주차장'으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공영주차장과 달리 건축물의 부대시설로 분류되는 '부설주차장'은 관련 조례에 의거해 주차장 이용 활
제주보건소는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을 대비해 오는 19일부터 인풀루엔자 예방 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무료접종은 10월 19일부터 백신 소진시까지 실시하며,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우 지자체 사업으로 무료 접종 대상자를 확대했다.제주도민의 경우 60세 이상 어르신, 등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참전용사, 고엽제후유증의사환자, 제주4․3사건 희생자 및 유족(직계존·비속), 면역저하자 등이다.또한, 제주시내 지정 병의원에서도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주소지와 상관없이 65세 이상 어르신,
제주특별자치도는 6일 신임 제주보훈청장에 정길재 서기관을 임용했다.이번 인사는 제주도와 국가보훈부 간 계획 인사 교류로, 2006년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이어오고 있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후 1시 40분 제주도청 집무실에서 정길재 제주보훈청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도정은 정길재 제주보훈청장이 국가보훈부 근무경력을 바탕으로 도내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 가족 복지 지원, 보훈 문화 확산 등 주요 정책 추진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신임 정길재 제주보훈청장의 교류 기간은 2023년 10월 6일부터 2024년 10월 5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시민고충처리위원회(위원장 황석규)가 지난 2월에 구성된 이후 첫 안건으로 국가유공자에 대한 진료비 제도개선을 채택했다.현재 제주지역에는 국가유공자 등 보훈대상자들을 위한 보훈병원이 없어 보훈위탁병원에서 의료지원을 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비급여 항목을 자부담해야 하는 실정이다. 국가유공자인 신청인은 도내 보훈병원 설립까지는 어렵더라도 위탁병원 이용 시 의료혜택이 보훈병원에 준하도록 개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제주자치도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지난 17일 제주도청 자연마루에서 열린 제5차 회의에서 이를 제1호 안건으로 상정
제주개발공사가 지방 개발공사에서는 처음으로 통합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한다.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제주도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통합공공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통합공공임대주택'은 그동안 공공임대주택 유형이 다양하고 입주 자격과 임대료에 대한 기준 등이 달라 신청자들이 입주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영구임대주택, 국민임대주택, 행복주택 등 다양한 공공임대주택의 유형을 하나로 통합해 운영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공임대주택이다. 입주자의 소득과 가구 특성에 맞춘 임대조건을 적용해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