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의 주력 1차 농산품인 감귤의 신품종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011년에 감귤육종센터가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달코미, 설향, 우리향, 레드스타 등 6개 품종이 개발됐다. 이들 신품종들은 모두 당도가 높고 신맛이 적다는 특징이 있다. 게다가 수확기가 서로 다르기도 하다. 이에 제주농업기술원은 감귤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향후 2030년까지 5개 신품종 추가 육성을 목표로 육종 방향을 전환했다고 발표했다.우선 안토시아닌(anthocyanin)과 라이코펜(lyco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가 남원지역 농업지원 정책을 언급했다.1일 고기철 후보는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농어촌 및 건설, 자영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노동 인력 유연성 확대 방안을 포함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제안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구체적인 지원 정책 계획으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및 근무 영역 유연성 확대 △농사용 하우스 보강 사업 지원 확대 △농어업 관련 환경변화에 따른 전기 및 면세유 지원 확대 △파크골프장 조성 △감귤 산업진흥법 제정 등을 내세웠다. 고기철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27일 국민의힘 제주도당을 향해 "주접떨지말라"고 되받아쳤다.국힘 도당이 이날 오전 논평을 내고 민주당 제주도당을 향해 "주접떨지말라"고 한데 따른 민주당의 반응이다.민주당 도당은 이날 오후 이에 대한 반박 논평을 내고 "사실 확인도, 상대 정당에 대한 예의도 없는 논평(선거운동을 시작하면서 지역구를 비우는 오만한 민주당 제주도당의 유세행태)에 한심한 생각을 넘어 측은한 마음까지 든다"고 평가절하했다.도당은 "정당인으로서 소속 정당 선대위 출정식에 참여하는 것이 무엇이 문제냐"며 "국민의힘 제주도당의 표현대로
농협 제주감귤지원단 차장 이 영 민 제주 감귤 조수입을 살펴보면 2021년산이 1조 271억원을 기록하면서 사상 최초로 1조원을 넘어선 이후 2022년산 조수입은 1조 418억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1조 돌파를 달성하였다. 그리고 2023년산도 좋은 가격을 형성하면서 제주 감귤 농업인들의 피와 땀이 보람으로 돌아오고 있는 분위기이다. 최근 가격 호조를 보이는 것은 타 과일의 생산량 감소 및 상품성 저하로 대체 수요가 증가한 측면도 있지만, 유통 현장의 의견을 들어보면 무엇보다도 감귤의 상품성 확보가 큰 역할을 했다고 입을 모은다.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제주개발공사 임직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지난 한 해 수많은 어려움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올해도 여러분들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고 모든 일들이 뜻대로 성취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제주개발공사는 1995년에 설립되어 지난 28년 동안 제주 도민 분들의 넘치는 애정과 임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국민들에게 널리 사랑받는 대한민국 대표 공기업으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또 다시 새로운 해의 시작이다. 특히 2024년은 한 주의 시작을 알리는 월요일로 출발하는 윤년이다. 윤년은 2월에 '29일' 하루가 더 추가되는 해로, 4년마다 한 번 찾아온다.푸른 용의 해(갑진년, 甲辰年)에 더 귀한 때를 맞이했다. 모든 일이 잘 풀리기를 모두가 기원할테지만, 제주가 안고 있는 갈등 현안들은 그 어느 때의 해보다 중차대한 현실에 직면해 있다. 가장 무엇보다 제일 최우선적으로 주목되는 것이 '제주 제2공항' 건설계획에 따른 기본계획 고시 시점이다. 올해 초께엔 국토교통부가 고시할 것으
올해 제주산 노지감귤 평균가격이 감귤 가격조사 이후 최고가를 경신했다.2023년산 노지감귤 평균가가 지난해 평균가 8000~8500원대보다 무려 30%나 높은 1만 ~ 1만 1000원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97년부터 감귤가격을 조사한 이래로 최고가다.올해산 노지감귤 생산 예상량은 42만 6000톤으로, 전년 생산량인 42만 9000톤보다 약 1% 줄었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본격적인 조생감귤 출하시기를 맞아 21일 새벽 2시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 경매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엔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을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산 노지감귤 가격안정제'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농·감협을 통해 10월 6일까지 사전 수요 신청을 접수받는다.노지감귤 가격안정제는 노지감귤 주 출하기(11월~익년 2월) 월별 평균 시장가격이 목표관리 기준가격보다 하락 시 차액의 90%를 제주자치도가 지원하는 제도다.지원대상자는 도내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 및 감귤의무자조금을 납부한 감귤 재배 농업(법)인들 중 지역 농‧감협과 출하약정 및 최근 5년 이내 감귤정책사업에 1가지 이상을 참여해야 한다.제주도정이 추진한 감귤정책사업은
(사)제주감귤연합회 신임 회장에 백성익 효돈농협 조합장이 선출됐다.(사)제주감귤연합회는 지난 27일 농협제주본부에서 20개 회원농협 조합장과 윤재춘 제주농협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해 궐위 임원을 재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총회에서 선출된 임원은 백성익 신임 회장을 비롯해 감사 남원농협 고일학 조합장, 이사 대정농협 강성방 조합장이 선임됐다.백성익 신임 회장은 “행정 및 관련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철저한 품질관리, 유통경로 및 홍보채널 다각화, 교육 및 인력지원 강화 등 지속가능한 감귤산업 발전을 위
2022년산 감귤 조수입이 또 다시 역대 최고액을 달성했다. 지난 2021년산 감귤 조수입이 사상 처음으로 1조 원을 돌파한 이후 이를 다시 경신했다.2021년산 감귤 조수입은 1조 271억 원이었으며, 2022년산은 이보다 147억 원이 증가한 1조 418억 원으로 추계됐다. 이에 대해 문경삼 농축산식품국장은 "통계청 지표에 따르면, 제주지역 농가소득은 국내 타 지역 대비 최고 수준인 약 5800만 원 정도"라며 "이는 전년도에 비해 10% 정도가 증가한 수치다. 반면 강원도는 4% 증가에 그쳤고,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지자체도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6일에 제주의 감귤산업에 대한 현안 설명회를 갖는다.이번 현안 설명회는 미래 감귤산업 추진단(단장 김종석 전 위미농협장)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다룬다. 감귤농가와 농감협 관계자, 유통조직, 농업인단체 등을 대상으로 제주시 웰컴센터와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다.추진단은 감귤산업 현안사항으로 ▲노지감귤 자가농장 격리사업 시행기준(안)과 ▲만감류 상품감귤 품질기준 개정(안) ▲제주형 노지감귤 가격 안정제 지침 개선(안)에 대해 기준안을 마련했다.제주시 지역 설명회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제주웰컴센터에서, 서귀포
12월 중순 들어 제주산 노지감귤 가격이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시세를 보이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경기 위축으로 과일시장 전반이 침체된 가운데서도 제주산 노지감귤 도매시장 평균 가격이 5㎏ 상자 당 1만 원 이상을 꾸준히 유지하는 등 최근 5년간 같은 기간 대비 최고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2022년산 노지감귤은 현재 18만 1411톤이 출하돼 예상생산량 45만 3000톤 중 40%의 처리율을 보이고 있다. 22일 기준 도매시장 평균가격은 5kg 상자당 7971원으로, 2021년산 7650원 보다 4%, 202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산 극조생 감귤부터 산지폐기(산지격리, 자가농장 격리) 사업을 중단키로 했으나, 결국 다시 이 정책을 재추진키로 했다.당초 제주도정은 규격 외 감귤 비상품을 가공용으로 처리하는 방법과 함께 산지(감귤원)에 폐기해 시장에서 격리시켜 가격 안정화를 도모해 왔다. 허나 많은 감귤들이 산지에 방치되면서 악취를 유발하고 미관을 해친다는 민원이 꾸준히 발생해왔다.이에 제주자치도는 올해부터 지속가능한 감귤산업의 발전을 위해 규격 외 감귤에 대한 정책 방향을 전환하고자 산지폐기 방식을 철회하고 가공용으로 전량 수매하겠다고 지난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온라인으로만 개최되던 제주감귤박람회가 올해 3년 만에 정상 개최된다.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허종민)과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양병식)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감귤의 맛 세계로, 제주의 꿈 미래로'를 주제로 '2022 제주감귤박람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국내 단일 과일 품목 박람회 중 최대 규모인 제주감귤박람회는 올해 10회째를 맞는다. 개·폐막식 공식행사와 함께 다양한 전시·학술·문화·체험 행사 및 농업인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산 극조생 감귤부터 규격 외 감귤 처리를 1개월 앞당겨 오는 14일부터 가공용 수매로 전환키로 했다.그간 제주에선 규격 외 감귤(비상품) 격리(자가농장 격리=산지폐기)를 통해 가공업체가 감당해야 할 물량을 줄여 경영 안정화 등으로 일부 효과를 거두긴 했으나, 산지(감귤원)에 폐기 후 방치되다보니 미관을 해친다는 등의 민원이 꾸준히 발생해 왔다.이에 제주자치도는 지속가능한 감귤산업의 발전을 위해 규격 외 감귤에 대한 정책 방향을 전환키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산지폐기 방식을 철회하고 가공용으로 수매하는 비상품
문성유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국민의힘)는 17일 제주농업을 스마트농업과 미래농업 육성으로 새출발 시키겠다"고 밝혔다.문성유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도민에게 농업은 마음의 고향이었다"며 "60년대 밭작물, 70년대 감귤산업, 80년대 유채, 고구마, 바나나, 90년대 야채류 도입, 2000년대 이후 비닐하우스와 월동채소 등으로 농업은 변화하고 또 변화해 왔다"고 적시했다.이어 문 예비후보는 "1960년대엔 농민 수가 82%에서 2000년대에는 25%, 2020년에는 12%로 급격하게 감소했다"며 "그 사이 농업은 기후변화
정부의 CPTPP 가입을 저지하기 위해 제주지역 비상대책위원회에 함께하는 수백 명의 농·어민들이 8일 오후 제주특별자치도청 앞 도로에 집결했다.이들은 "정부가 CPTPP가입을 4월로 예고한 후 지금까지 농민과 어민의 반발에도 일방적으로 가입추진을 진행하고 있어 제주농·어민들이 분연히 일어서 CPTPP가입저지 제주농·어민 비상대책위원회를 조직했다"며 "CPTPP가입저지 제주농·어민 투쟁 선포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이어 이들은 "무역 협정으로 수입 농산물들이 밥상에 늘어나고 대형마트에는 수입 과일들로 채워진지 오래"라며 "코로나19와
문성유(국민의힘)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지난 24일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만났다.이 자리에서 문성유 예비후보는 "제가 도지사가 되어 과거 60년대 폭발적인 경제 성장을 이뤄냈던 제주의 감귤산업과 같은 혁신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문성유 예비후보는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은 감귤 산업의 발전과 그 맥을 같이 했다"면서 "특히 감귤산업은 제주 ‘고, 양, 부 신화시대’ 제주경제를 비약적으로 성장시키고, 제주도민을 가난에서 구했던 경제 작물이었다"고 강조했다.이어 문 예비후보는 "제주 경제가 어려워지는 시점에서 제주경제의 부
제주도는 올해 고품질감귤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에 총 546억 원(FTA기금 109억, 도비 182억, 융자 155억, 자부담 100억)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고품질감귤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은 노동력 절감 등을 통해 감귤 생산비를 줄이고 품질 향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지원하는 사업비는 지난해 437억 원 보다 109억 원(25%증)이 늘어난 금액으로 제주도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연차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1등급)를 받은 결과에 따른 것이다.올해 지원하는 총 14개 사업은 감귤 비가림하우스(30ha), 감귤원
제주도는 '제주형 농산물 가격안정관리제' 지원대상 품목에 노지감귤을 추가해 8월 말까지 도민 의견수렴 절차 후 제도보완을 거친 뒤 2021년산 노지감귤 가격안정관리제를 10월 초 확정 시행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현재 제주형 농산물 가격안정관리제 적용 작물은 당근, 양배추, 브로콜리 3개 품목이다.제주도는 2021년산 노지감귤 가격안정관리제 시행을 위해 지난 2월 농업인단체 및 농협본부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뉴노멀 감귤정책 발굴 프로젝트팀을 구성하고 매월 논의과정을 통해 지난 6월 말에 가격안정관리제 초안을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