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JDC가 재난안전 매뉴얼에 따라 ‘재난상황반’을 가동하고 코로나19 비상 상황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다만 JDC는 특별방역 시행으로 시설 폐쇄는 하지 않을 예정이며, 필수인원을 제외하고 유연·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앞서 JDC 직원 A씨는 발열증세가 나타나자 지난 24일 오전 검체검사를 실시했고 같은날 오후 10시경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A씨의 밀접접촉자 17명은 검체검사 후 현재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다. J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청정지역 위치정보를 안내하는 '제주 코로나19 안심존' 지도서비스를 5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이 지도서비스는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장소 등에 대한 방역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제공한다.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침체된 지역상권을 살리고자 개발됐다.주소와 상호를 입력하면 지도에서 검색하면 제주지역 확진자가 거쳐 간 시설뿐만 아니라 제주도정이 방역소독을 실시한 시설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 방역소독이 이뤄진 날짜와 소독주기도 확인할 수 있으며, 방역소독이 이뤄진 다중이용시설
3일 제주대학교병원은 어제(2일)부터 '코로나19 국민안심병원' 진료를 개시했다고 밝혔다.제주대병원에 따르면 국민안심병원이란, 호흡기질환에 대해 병원 방문부터 입원까지 진료 전 과정을 비호흡기 환자와 분리해 진료하는 병원이다.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도민들의 불안감을 줄이고, 병원 내 감염 위험으로부터 환자와 의료진 보호가 목적이다. 제주대 국민안심병원은 1층 북쪽 끝 일부를 코로나 19 전용구역으로 전환, 진료와 검사를 진행한다. 국민안심병원은 병문안 등 방문객을 전면 통제하고, 환자의 보호자만 출입 절차를 거친 이
제주한라병원(병원장 김성수)이 27일 코로나19 감염방지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국민안심병원은 코로나19가 병원 내에서 전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 호흡기 환자의 병원 방문부터 입원까지 전 진료과정에서 다른 환자와 분리해 진료하는 병원체계를 구축한 병원이다.이에 따라 제주한라병원은 이날부터 병원 외부에 컨테이너 등을 마련해 성인은 물론 소아 호흡기환자의 진료를 보기 위한 원외 안심진료소를 두 곳으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이와 함께 기존 신관 10층에 있는 102병동을 호흡기환자 전용병동으로 운영하기 위해 준비되는 대로 전용병동으로 운영
김방훈 제주도지사 후보(자유한국당)는 6일 제주에도 '안심병원'을 도입해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안심병원은 현재 보건복지부가 일부 지자체 병원을 시범사업으로 지정해 추진 중에 있는 사업으로, 보호자가 필요 없는 병원을 말한다.김방훈 후보는 "의료분야의 공공성 확대를 위해 도민들의 병원 관련 비용과 부담을 줄여 공공의료 인력 확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이라고 소개했다.김 후보는 "취약 계층부터 시작해서 점차적 범위를 확대해 정부 시범사업이 아닌 제주 선도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제주특별법 개정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
제주도내 국민안심병원이 2개소에서 6개소로 확대 운영된다.제주도는 제주대학교병원과 한라병원 등 기존 2개소로 운영되던 국민안심병원이 한마음병원, S-중앙병원, E-중앙병원, 서귀포의료원으로 확대되며, 총 6곳이 운영된다고 밝혔다.국민안심병원은 병원을 통한 메르스 감염을 우려하는 일반 환자들을 위해 호흡기질환자와 일반환자를 분리해 진료하는 병원이다.병원을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