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미 국회의원(정의당, 비례)은 10일 제주 비자림로 확장사업을 위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가 거짓에다가 부실하게 작성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이정미 의원은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 대행사인 (주)늘푸른평가기술단에서 작성한 '제주비자림로 현장 식생조사표(2014년)'를 확인한 결과, 제주특별자치도 보존자원 관리에 관한 조례에 기재된 식물류 47종 중 5종에 대해서만 현지조사가 이뤄진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또한 이 의원은 동·식물상 기초자료 중에 육상식물에 대한 조사에서도 99종 중 9종에 대해서만 조사해 지자체 조
제주 비자림로 공사에 대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서가 허위로 작성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 시민단체는 이 평가서를 작성한 기술단과 관계기관을 상대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앞서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지난 5월 29일 제주도청에 공문을 보내 비자림로 공사를 일시 중단하고 오는 6월 28일까지 환경보전대책을 수립해 제출하도록 통보했고, 제주도는 이튿날 공사를 중단시켰다. 공사 중단사유는 공사 구간에서 법정보호종으로 분류된 애기뿔 쇠똥구리와 팔색조 등의 희귀 동물들이 발견됐기 때문이다.환경영향평가서에는 비자림로 일대에 법정보
'비자림로를 지키기위해 뭐라도 하려는 시민모임'은 제주특별자치도를 향해 비자림로 생태환경 정밀조사가 제대로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제주자치도는 지난 달 31일, 비자림로 확장공사 구간에서 법정보호종의 동·식물이 발견됨에 따라 공사를 일시 중단하고 6월 4일까지 정밀조사반을 편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에 이들 시민모임은 6월 5일 성명을 내고 이번 정밀조사가 엉터리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에서 비롯된 것에 따른 조치임을 명심해야 한다면서 당시 평가를 맡았던 (주)늘푸른평가기술단에 이번 조사에 참여하지 않아야 한다고
숱한 논란 끝에 재개됐던 비자림로 확·포장 공사가 또 다시 일시 중단된 가운데 제주녹색당이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와 관련한 환경보전대책을 성실히 이행하라"고 제주도에 촉구했다.앞서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지난 29일 제주도청에 공문을 보내 공사를 일시 중단하고 오는 6월 28일까지 환경보전대책을 수립해 제출하도록 통보했고, 이에 제주도는 이튿날인 30일자로 비자림로 공사를 일시 중단시켰다. 공사 중단사유는 공사 구간에서 법정보호종으로 분류된 애기뿔 쇠똥구리와 팔색조 등의 희귀 동물들이 발견됐기 때문이다.이에 제주녹색당은 "당연한 결정이며
보건환경연구원 운영위원회(위원장 : 김부일)가 지난 20일, 10명의 운영위원들로 구성하여 새롭게 출범했다. 이번 보건환경연구원 운영위원은 지난 1월 19일자 직제개편으로 보건환경연구원이 재개원하면서 보건환경연구원 운영․관리조례에 근거하여 보건환경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중에서 선정하여 위촉했다. 보건환경연구원 운영위원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