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직업 없이 아들 혼자 두고 키워오다 어머니와 말다툼 후, 화를 이기지 못한 30대 가장이 자살했다.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9일 오전 10시 이모씨(32)는 어머니와 집안에서 라면을 끓여 먹다가 돌연 "정신돌겠다"는 말을 한 후 집 밖으로 나가 목을 메 자살했다.경찰은 이씨가 아들(8)을 두고도 직업 없이 집에서 지내는 것 때문에 어머
2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8월 31일 오후 9시경 구좌읍에 사는 김모씨(48)는 자신의 집에서 농약을 마시고 음독자살했다.김씨는 농사 실패로 인해 부채를 갚을 길이 없게 되자 이를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씨의 부인 현모씨(48)가 남편이 농약을 마시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받던 중 9월 1일 오후 4시경에 결국 숨
13일 오후11시경 제주시 강모씨(40.남)가 자신의 집 욕실 가로대에 도복띠를 목에 묶어 숨져 있는 것을 누나 강모씨(47.여)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누나 강씨는 13일 오후10시30분경 동생강씨의 핸드폰으로 연락했으나 계속 받지 않아 이를 이상히 여겨 찾아가 보니 동생이 욕실에 목을 매어 이미 사망해 있는 것을 발견, 119에 신고했
28일 오전 자신의 신변을 비관, 20대가 15층서 추락사한 사건이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도모(남, 27, 주거부정)씨가 노형동 소재 M아파트 15층서 추락해 있는 것을 아파트 관리인인 고모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경찰은 현장 출동 당시 도씨가 이미 사망한 상태였으며, 추락하기전 가족에 전화를 걸어 "죽겠다"고 말했다는 유가족
신변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부자가 경비원에 의해 가까스로 구조됐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5시 40분경 제주시 연동 모 오피스텔에서 고모씨(31세)가 자신이 거주하던 오피스텔에 도시가스를 틀어 놓고 아들과 함께 자살을 기도한 것.고씨 부자는 순찰중이던 오피스텔 경비원 김모(남, 35, 제주시 아라동)씨에 의해 가까스로 구조돼 병원으로 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