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개인형 이동장치(PM) 화재의 절반이 충전 중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소방당국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13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에서 총 34건의 개인형 이동장치 배터리 화재로 1억 6800여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종류로는 전기 오토바이가 13건(38.2%)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자전거(11건), 전동킥보드(7건) 순으로 발생했다.화재 원인은 배터리 충전인 경우가 16건(47.1%)으로 전체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운행 중 발생한 화재도 10건에 해당한다.또 사람들의 활동이 많은 오후(12~18시) 시
최근 3년간 국내에서 전동킥보드를 타다 발생한 교통사고로 55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의 3년 동안 개인형 이동장치(PM) 교통사고가 총 5018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55명이 사망했고, 5570명이 부상을 입었다.같은 기간 제주에선 78건의 PM에 의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1명이 사망하고, 80명이 다쳤다. 지난 2020년 6월에 제주시 구좌읍 월정해안도로에서 20대 관광객이 전동킥보드를 타고 달리다 볼라드와 충돌하면서 사망한 바 있다.전동킥보드와 같
제주의 한 길거리를 달리던 전동킥보드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4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6분경 제주시 오라2동 연삼로를 달리던 전동킥보드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신고자는 전동킥보드 운전자로, 달리던 중 연기가 발생하자 곧바로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출동한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5분만에 현장에 도착해 오후 5시 3분경 불을 완전히 껐다.이번 화재로 전동킥보드 1대가 불에 타 소방 추산 12만 7천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소방당국은 배터리에서 스파크가 지속적으로 발생한 점과
[기사수정 23일 오후 4시 42분] 성과가 아직 도출되지도 않은 사업계획만으로 이미 정부와 지자체가 서로 '성공 사례'라며 자화자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황당함을 안겨주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2일자로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제주도가 대상을 차지했다고 발표했다.행정안전부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안전문화 확산 등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우수사례와 우수시책을 선정하고자 지난해부터 경진대회를 마련해
여성가족과 오 명 희 서귀포시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의 활동 주체를 청소년으로 확장하여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청소년들이 제안한 실현가능한 의제를 채택하고자 2021년부터 청소년참여예산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총 36건의 사업이 제안되었으며 그 중에서 10건의 우수사업을 선정하여 타 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하에 성공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그중에서도 가상현실 미래직업체험, 너의 요리실력이 보여, 전동킥보드 안전사고 예방교육, 반려동물 전문가 직업 체험, 고등학교 차별 인식개선 캠페인 등은 요즘의 트랜드에 맞춰 청소년들의
제주에서 전동 킥보드가 급속히 늘면서, 보행하는 도민이나 관광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2021년 초부터 제주도에서 급격히 퍼지기 시작된 전동 킥보드는 지난해 10월 기준 약 3000대까지 늘었다.전국에서 킥보드 관련 사고가 잇따르면서 2021년 5월 도로교통법이 개정됐지만 이후 8개월간 사고 건수는 269건으로 밝혀지면서 큰 효과는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전동 킥보드는 미성년자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고 도로와 인도를 오가는 이동수단이라는 점에서 위험성이 높다.또, 별다른 주차공간이 마련돼 있지않아 보행자 통행을 방해하고 도시 미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이 전동 킥보드 및 자전거 간 앞지르기 시 좌측으로 일원화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10일 대표발의했다.현행법에서 일반 자동차는 앞지르기 시 앞차의 좌측으로만 통행할 수 있으나 , 전동 킥보드와 자전거는 앞지르기 시 다른 차의 우측으로도 통행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위성곤 의원은 앞지르기 시 어느 방향으로 추월할지 예측하기 어려워 사고의 위험이 높고 분쟁마저 야기한다고 지적했다.실제 지난해 9월 여수에선 나란히 달리던 자전거 운전자 중 왼쪽 자전거 운전자가 갑자기 옆으로 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수능 이후부터 학년말에 이르는 기간 동안 느슨해진 분위기에 휩쓸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연말까지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제주도교육청은 오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45일간 교내·외의 각종 안전사고 및 학교폭력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각종 안전교육을 강화한다.또한 학교, 경찰, 시민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생의 일탈행위를 막고 탈선 및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학생 다중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합동 교외 생활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학교에서는 이 기간 동안 학생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AEV' 입주 기업인 (주)네이처모빌리티(대표 이주상)가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을 비롯한 중소벤처기업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사업에 잇따라 선정됐다고 밝혔다.Route330은 성공, 혁신으로 가는 '길'과 제주혁신성장센터 위치인 첨단로 '330'을 나타내는 제주혁신성장센터 브랜드이며, AEV는 Autonomous and Electric Vehicle의 약자로 자율자동차와 전기자동차를 의미한다.네이처모빌리티
김장영 제주교육의원 후보(제주시 중부)는 13일 무면허 전동킥보드 운행 근절 및 안전대책 수립을 공약으로 제시했다.김장영 후보는 ”최근 전동킥보드 이용자 수가 2019년 3만 7294명에서 2020년 21만 4451명으로 6배 증가했고, 사고 건수는 2019년 878건, 2020년 1477건, 2021년 2177건으로 2.5배 증가했다"고 설명했다.김 후보는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운전 자격은 만16세 이상 제2종 원동기 이상 면허 소지자이어야 하며, 13세 미만 어린이 운전 금지 등 교통법규가 강화됐지만 실제로는 면허인증절차가 허술
하민철 제주도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 연동 을)는 10일 주민행복 연동(을) 위한 정책 제4탄으로 "'스마트 허브'를 연동(을)지역을 시작으로 도 전역에 유치해 제주를 '스마트 시티'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발표했다.하민철 예비후보는 “‘스마트 시티’란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친환경 이동수단을 스마트폰 앱과 같은 공유플랫폼을 통해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모델”이라며 “도내 각 거점에 정거장 역할의 ‘스마트 허브’가 설치되고 이것이 촘촘히 네트워크로 연결돼 이동편의성과 환경친화성이 함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오는 25일 제주 월드컵 경기장 광장에서 ‘혼디랩 스마트모빌리티 시승식’을 개최한다.‘혼디랩 스마트모빌리티 시승식’은 내달부터 혁신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스마트모빌리티 서비스 본격 개시에 앞서 사업 홍보와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스마트모빌리티 체험과 홍보 이벤트가 진행된다. 행사 당일 현장 예약을 통해 ⧍자율주행 차량 시승 ⧍전기자동차 셰어링 서비스 체험 ⧍퍼스널모빌리티(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전기스쿠터) 체험이 가능하다.JDC가 혁신도시 내 교
중앙동장 김용철최근 들어 취미생활로 또는 간편한 교통수단의 일환으로 전동킥보드를 타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 그리고 간선도로 주변은 물론이고 골목 이곳저곳에 무질서하게 주차된 전동킥보드로 인해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불편을 초래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교통법규를 무시하고 주변을 제대로 살피지 않아 사고를 유발하는 전동킥보드 운전자를 빗대어 킥라니(킥보드+고라니)라고 부르는 신조어까지 생겼다고 한다.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지난 5월 13일부터 도로교통법의 개정·시행으로 전동킥보드는 ‘무면허운전, 동승자 탑승, 안전모
제주특별자치도는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제주시와 서귀포시 일대에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한다.6일엔 오후 2시 제주시청 벽화 일대서, 7일에는 오후 2시 서귀포시 1호 광장 일대서 캠페인이 전개된다.개인형 이동장치는 지난 5월 13일부터 운전자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적용됐지만 여전히 안전모 미착용 등의 법규위반이 끊이질 않고 있다.이에 따라 제주자치도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유형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자 이번에 유관기관들과 합동해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고 6일 밝
제주경찰이 '전동킥보드(개인형 이동장치. PM)' 위반 행위 단속 결과 한 달간 총 152건을 적발했다. 경찰은 올바른 문화 조성을 위해 연중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1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6월1일부터 한 달간 개인형 이동장치 법규 위반 집중단속에 나섰다. 단속은 올해 5월13일부터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에 따른 후속 조치다. 단속에 적발된 총 152건 중 안전모 미착용이 119건(78.3%)으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무면허 20건(13.2%), 보도주행 6건(3.9%), 기타 4건(2.6%), 음주 3건(2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지난 5월 13일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6월 1일부터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의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본격적인 단속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개정된 도로교통법의 주요 내용은 △원동기 이상 면허 소지(이후 PM면허 신설 예정) △어린이 운전 시 보호자 처벌 △안전모 미착용 처벌 △동승자 탑승 금지 △음주운전 처벌 등이다.이에 따라 자치경찰단은 5월 13일부터 31일까지 전동킥보드 이용자들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삼화지구, 탑동, 아라동, 연동, 노형동 일대를 중심으로 안전모 착용 여부, (횡단)
외도동주민센터 송태연 주무관 지난 달, 대구지역 식당 운영자가 자신의 차량을 길 한가운데에 주차하고 짐을 싣고 내리는 과정에서 뒤따르던 차량이 경적을 울리면서 촉발된 ‘길막 욕설사건’이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었다. TV 속 문제의 장면을 보면서 “다들 저러고 사는데 왜 뉴스거리지?”라는 비상식적인 질문을 나 자신에게 하게 된다. 예전에 흔하게 불렸던 운전에 미숙한 김여사님은 양반이다. 교통법규를 무시하며 잘못을 지적하는 운전자에게 욕설과 보복을 하는 상식 밖의 김기사가 즐비하고 남녀노소 구분 없이 무법운전자들이 도로 위를 무질서
최근 제주도가 부유식(浮遊式) 해상풍력개발과 스마트시티 허브 사업지로 연이어 선정되면서 미래형 신재생에너지의 새로운 생태계가 제주에서 구현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이달 산업통상자원부 'MW급 부유식 해상풍력시스템 개발'과 국토교통부의 '2021년 스마트 챌린지 사업'을 차례로 따냈다.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신기술인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시스템은 바다에 떠 있는 구조물에 풍력발전기를 세워 전기를 생산하기 때문에 발전 효율은 높이면서도 고정식 풍력발전기의 단점인 소음, 해안 경관 훼손, 어장 등의 피해를
제주도가 국토교통부의 '스마트 챌린지 본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신재생에너지와 공유모빌리티를 연계해 도시 인프라의 혁신을 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2021년 '스마트 챌린지 본사업' 평가를 통해 1년간 예비사업을 수행했던 11개 지자체 중 성과가 우수한 6개 도시를 본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도시 차원의 문제 해결을 위한 시티 챌린지에는 부산, 제주, 강릉시가 선정됐으며 지역 커뮤니티 단위의 타운 챌린지에는 광양, 서산, 원주시가 각각 선정됐다.
이제 제주국제공항에서도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를 빌릴 수 있게 됐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제주관광공사와 협력으로 오늘(25일)부터 제주국제공항 내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존'을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스마트 모빌리티 존'은 최근 여행트렌드를 반영해 전기자전거 및 전동킥보드를 대여하는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대여 뿐만 아니라 공항 주변 상업시설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도 지급한다.'스마트 모빌리티 존'의 운영을 맡게 된 이브이패스는 도내 스마트 모빌리티 스타트업의 선발주자로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