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종료된 가운데 제주지역 선거사범에 대한 수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제주지방경찰청은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총 25명의 선거사범을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사전선거운동 3건(3명), 비방·허위사실 유포 1건(21명), 선거운동방법 위반 1건(1명)으로 총 5건(25명)이다. 이 중에는 당선인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선거사범에 대한 공소시효가 오는 9월 13일(선거일로부터 6개월)인 만큼 당선 여부와 관계 없이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4
13일 전국적으로 실시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투표가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종료된 가운데 제주지역 투표율은 1회 보다 낮은 79.8%의 투표율을 보였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거인수 8만6495명 중 6만9014명이 투표에 참여해 최종 79.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이는 전국 평균(80.7%)보다 낮은 수치다. 지난 2015년 처음으로 실시됐던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당시 제주지역 투표율은 80.9%였다. 제주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조합은 제주양돈농협으로 무려 95.5%의 투표율을 보였으
결전의 날이 밝았다. 13일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에서는 총 21곳(제주시 12, 서귀포시 9)에서 투표가 치러지고 있다.투표가 한창 진행 중인 제주시 연동 투표소(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는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조합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제주의 경우 단독 출마한 제주축협, 제주시수협, 남원농협, 안덕농협, 서귀포수협을 제외하면 27명의 조합장을 선출하게 된다.제주지역 선거인수는 총 8만6,505명으로, 제주시 지역 4만4,705명,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출마하는 제주지역 모 조합장 후보가 불법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고발됐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귀포시선관위는 11일 인쇄물을 이용해 불법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조합장 후보 A씨를 제주지방검찰청에 고발 조치했다.A씨는 공식적인 선거공보 이외에 홍보인쇄물을 별도로 제작해 조합원 모두에게 우편으로 발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선거공보, 선거벽보, 어깨띠·윗옷·소품, 전화, 정보통신망, 명함 등을 제외하고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이를 어기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제주지역 일부 조합장 후보들은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에 대한 공개를 기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합장 및 임직원의 3만원 이상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을 모든 조합원이 볼 수 있도록 공개하겠느냐'는 물음에 대부분의 후보들은 "공개하겠다"고 답변한 반면 일부 후보는 "공개하지 않겠다"고 답변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은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주요 제주 농협(협동조합)의제를 각 조합장 출마자들에게 제시하고 공약여부를 질의했다.대부분의 조합장 후보는 성실하게
10.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조합장 선거가 전국에서 동시에 치러진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특히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는 사상 최초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관리 하에 치러져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조합원을 넘어 국민들의 관심 또한 높았다.지난 3월 11일 전국 1802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된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제주지역은 전국 평균보다 0.
조합장 선거가 올해 처음 전국동시 규모로 치러진다. 그래서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라는 타이틀이 붙었다.조합장 선거의 평균 투표율은 무려 85.7%에 달한다. 조합원들만 투표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기에 특정인과의 이권 개입이 없을 수가 없다.법정 선거운동은 오는 26일부터 3월 10일까지 13일 동안 진행된다. 아직 후보자 등록도 이뤄지지 않았고, 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