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사흘째 대설과 강풍이 불어오는 가운데 전날 대부분 결항됐던 항공기 운항이 재개되고 있다. 도로 곳곳은 여전히 통제됐다. 24일 제주지방기상청 오전 9시 기준 제주도 전역에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제주도 산지와 중산간 지역에는 대설경보, 이외 제주도 전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제주도 북부중산간, 남부중산간에 내려졌던 대설경보는 9시 10분을 기해 대설주의보로 변경됐다. 21일 0시부터 24일까지 쌓인 적설 현황을 보면 ▲사제비(산지) 51.4cm ▲어리목(산지) 44.3cm ▲제주(북부) 2.9cm ▲성산(동부)
23일 제주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항공기 400여편이 결항되고 눈길 미끄러짐 등 사고가 잇따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제주도는 산지와 중산간을 중심으로 시간당 1~3cm의 눈이 내리고 있다 제주도 산지와 중산간 지역에 대설경보가 발효됐다. 나머지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또한 제주도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전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져 매우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일고 있다. 21일 0시부터 23일 오후 4시까지 쌓인 적설 현황을 보면 ▲사제비(산지) 34.4cm ▲어리목(산지
제주 산지에 30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리며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눈길 미끄러짐 등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23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제주도는 북서쪽에서 유입되는 눈 구름대의 영향으로 흐린 가운데, 강약을 반복하면서 산지와 중산간을 중심으로 시간당 1~3cm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 또 제주도 육상에는 강풍특보, 남부연안바다를 제외한 전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매우 강한 바람과 매우 높은 물결이 일고 있다. 21일 0시부터 쌓인 적설 현황을 보면 ▲사제비(산지) 30.4cm ▲어리목(산지) 29
제주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눈이 내리는 가운데 제주를 오가는 배편과 항공편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를 기준으로 제주도 산지와 중산간 지역에 대설경보가 발효됐다. 나머지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또한 제주도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전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졌다. 현재 산지와 중산간에는 시간당 1~4cm의 강하고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으며, 해안지역에도 시간당 1cm 내외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21일 0시부터 쌓인 적설 현황을 보면 ▲사제비(산지) 29.3cm ▲어리목
22일 제주에 많은 눈이 내리는 가운데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로 인해 배편과 항공편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를 기준으로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제주 산지에는 시간당 0.2cm 내외의 눈이 내리면서 쌓이고 있다. 그 밖의 지역에서는 눈이 날리거나 싸락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산지에는 10cm 이상의 눈이 쌓인 곳이 있으며, 오후에는 중산간지역으로, 밤에는 해안지역으로도 많은 눈이 쌓이면서 대설특보지역 확대, 산지에는 대설특보 강화 가능성이
22일 제주는 많은 눈이 내리고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다.기상청은 이날 "24일까지 산지와 중산간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해안에도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고 설명했다.이날 오전 7시를 기준으로 제주도 산지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23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 10~20cm(많은 곳 30cm 이상)다. 중산간 지역은 5~10cm(많은 곳 15cm 이상), 해안에는 2~7cm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눈이 안오는 곳에는 비도 내리겠다. 2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전역 10~30mm
2023년 12월 한 달간 제주지역의 기온 변동폭이 역대 최대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지방기상청은 4일 '2023년 12월 제주도 기후특성'을 발표하고 "12월 한 달간 기온 변동폭이 역대 가장 컸다"고 설명했다. 자료에 따르면, 12월의 기온 변동폭은 5℃로 기상 관측이 시작된 1973년 이래 1위를 기록했다. 제주도 역대 기온변동폭 순위 2위는 2018년 4.5℃이다. 또한 12월 내 일 평균기온이 가장 높았던 날은 10일(17.2℃)이다. 가장 낮았던 날인 21일(0.4℃)과의 기온차는 16.8℃로 역대 두 번
제주지역 전역에 발효됐던 대설특보가 22일 오후 들어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이에 평화로와 애조로, 남조로 등지의 주요 도로에서의 제설작업이 원활히 진행되면서 소형차도 통행할 수 있는 상태가 됐다.이 시각 현재 제주교통통제상황을 보면, 소형차의 경우 체인을 착용해야만 운행이 가능했던 애조로와 남조로는 모두 정상 운행이 가능한 상태다. 또한 번영로와 평화로, 한창로에선 체인을 장착해야만 소형차량 운행이 가능하다.이와 함께 일주도로와 서귀포 중산간도로(상창사거리~중문 입구)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도로에선 소형 차량은 통행이 불가능하
대설로 인해 제주국제공항 활주로 폐쇄 시간이 또 연장됐다. 이에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 결항도 더 늘어날 전망이다.22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까지로 공항 활주로 폐쇄 시간을 연장했다. 당초 제주공항 활주로 제설작업은 오전 8시 20분부터 9시 50분까지였다. 계속 내리는 눈으로 두 차례 연장돼 오후 3시까지 제주공항에 항공기 이착륙이 불가할 예정이다.현재 제주공항 측은 활주로에 제설제를 뿌린뒤 제설차로 쌓인 눈들을 바깥으로 내보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향후 폐쇄 시간이 더 연장될 가능성에 대
대설로 인한 제주국제공항 활주로 폐쇄 시간이 오후 1시까지로 연장됐다. 이에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 이·착륙이 전면 중단돼 결항도 속출하고 있다. 22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까지 제설작업으로 인해 공항 활주로가 임시 폐쇄된다. 당초 제주공항 활주로 제설작업은 오전 8시 20분부터 9시 50분까지였다. 계속 내리는 눈으로 10시 50분까지 작업 시간이 연장된데 이어 오후 1시까지로 또 다시 늘었다. 현재 제주공항 측은 활주로에 제설제를 뿌린뒤 제설차로 쌓인 눈들을 바깥으로 내보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제주공항
지난 21일 이른 오전부터 제주 전역에 눈이 내리면서 온 세상이 새하얀 눈으로 뒤덮였다. 한라산에 82cm가 넘는 눈이 쌓였고, 해안가 지역에도 5cm가량의 적설량이 기록됐다. 서귀포시 한남리엔 무려 31.5cm의 폭설이 내렸다.이 때문에 소형 차량들은 일주도로를 제외한 모든 도로에서 체인 등의 월동장구를 장착해야만 운행할 수 있는 상태다. 1100도로와 5.16도로, 명림로는 대형과 소형 모든 차량의 통행이 전면 통제됐으며, 비자림로와 서성로, 제1·2산록도로, 첨단로에서도 소형 차량의 통행이 금지됐고, 대형 차량만 체인을 착용해
제주국제공항 활주로가 제설작업으로 인해 임시 폐쇄됐다. 22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부터 10시 50분까지 공항 활주로가 폐쇄된다.이날 제주공항에는 2.5cm의 눈이 내리는 등 누적 적설량이 5㎝를 기록했다. 이에 공항에서는 활주로를 잠시 폐쇄하고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현재까지 제설작업으로 인해 다른 공항에서 제주로 오던 항공기 9편이 회항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제주국제공항에는 강풍 특보와 대설 특보, 급변풍 특보가 내려졌다. 강풍 및 대설특보는 오후 3시까지, 급변풍 특보는 오후 4시까지 이
21일부터 하루종일 내린 눈으로 인해 제주 전역이 꽁꽁 얼어붙었다.22일 오전 7시 현재 제주는 영하 2도를 기록 중이며, 체감온도는 영하 6도에 달하는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최저 기온은 영상 2도, 최고온도는 영상 6도가 예상된다.한파와 함께 제주 전역엔 대설특보도 내려져 있다. 이 시각 현재도 시간당 1~2cm의 눈이 내리고 있으며, 이날 오전 7시까지 한라산 삼각봉엔 79.7cm의 눈이 쌓였다. 사제비동산엔 72.1cm, 한라산 남벽에 58.8cm, 영실에도 47.4cm의 적설량이 기록됐다. 이 외 한남리에 29.3c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영하권에 이르는 한파와 폭설이 내리고 있음에 따라 오는 22일 출근시간대에 버스 운행을 더 늘리기로 했다.제주자치도는 22일 오전 버스 이용객이 급증할 것에 대비하기 위해 오전 7시부터 8시 사이 한 시간 동안 5개 노선의 버스를 임시 증차해 운행한다고 21일 밝혔다.현재 제주 전역엔 대설특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곳엔 60cm 이상, 해안지역에도 5~10cm가량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이에 따라 제주자치도는 282번과 311번, 325번, 415번 버스의 운행을 1회 더 늘
제주 전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지면서 빙판길 사고가 잇따랐다. 내리는 눈에 도로 곳곳이 막히고 하늘과 바닷길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21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오후 4시 30분을 기준으로 제주도 산지와 중산간, 남부, 동부지역에 대설 경보가 내려졌다. 그 외 지역에도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제주도 전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강풍과 풍랑도 만만치 않다. 제주도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됐다.누적된 적설량을 보면 21일 오후 5시 기준 ▲제주(북부) 5.2cm ▲삼각봉(산지) 33.7cm ▲한라산 남벽
지난 밤(20일)부터 제주에 폭설이 내리기 시작하면서 차량이 도랑으로 미끄러지는 등 크고 작은 눈길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도로 곳곳 통제상황도 이어지고 있다. 2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전날 밤부터 총 7건의 강풍 및 폭설에 의한 사고가 발생해 출동했다. 이날 오전 5시 37분에는 제주시 한림읍 귀덕리의 한 도로에서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져 옆 도랑으로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차량에 타고있던 운전자는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많이 다치진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보다 앞선 오전 3시
20일 밤부터 오는 23일 낮까지 제주에 대설과 강풍, 한파 등 3종의 특보가 동시에 내려질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이 기간 제주 전 지역에 많은 눈과 강한 바람, 한파가 예보됨에 따라 도민과 관광객의 불편 해소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행정부지사 주재로 20일 오후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현재 산지와 중산간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제주지방기상청은 20일 밤부터 해안지역에도 점차 눈이 쌓이면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예상 적설량은 제주 산간에 30cm에서 50cm 정도로 예보됐으나 많은 곳은 70cm
20일 제주에는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다. 기상청은 "제주도 산지와 중산간 지역에는 오전(9~12시)부터 많은 눈이 내리겠다"며 "제주도 해안에는 밤(6~12)부터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이날 오전 8시 30분을 기준으로 제주도 산지와 중산간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제주도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현재 제주에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이상(산지 초속 25m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고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가 요구된다.또한 산지에는 시간당 1cm 내외의 눈이 내려 쌓
17일 제주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리겠다. 산지엔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내일(18일) 새벽 3~6시까지 제주도 전역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며 "대설특보가 발효중인 산지에는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17일 제주도 산지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오전 8시 10분을 기해 대설경보로 변경됐다.17일부터 18일 사이 예상 강수량은 제주 전역 10~40mm, 예상 적설량은 산지 5~10cm다. 많이 내리는 곳은 15cm이상이다.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임산부 이송 중 구급차 안에서 응급 분만을 대비한 특별 교육이 진행됐다.13일 서귀포소방서는 지난 10일 '응급분만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제주한라병원 소속 구급지도 의사를 초빙해 이뤄진 교육은 소방서 구급대원 2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병원 이송 중 산모에게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대비를 위한 교육은 임산부 및 신생아 처치 시 주의사항과 대처 방법 질의응답으로 펼쳐졌다. 앞서 서귀포소방서는 대설특보가 발효됐던 올해 1월25일 새벽 출산이 임박한 임산부 A씨의 도움을 받고 출동에 나선 바 있다. 당시 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