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대형 유통매장 5곳에서 설치면적이 커지는 등 전반적으로 '녹색제품'의 판매 환경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는 지난 9월 녹색제품 의무판매 설치 대상인 롯데마트 제주점, 이마트 서귀포점점·신제주점·제주점, 홈플러스 서귀포점 등 총 5개 매장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한 결과를 24일 발표했다.모니터링 결과 모든 매장이 녹색제품 판매장소 진열 면적 기준인 10㎡을 초과했고 작년 대비 면적이 늘었다.작년 평균 진열면적도 12.22㎡에서 올해는 14.21㎡로 늘어났으며 누락면적은 2.02㎡에서
제주특별자치도는 '녹색제품'에 대한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녹색제품이란 '탄소중립기본법' 제66조 제4항에 따른 에너지·자원의 투입과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하는 제품을 말한다. 녹색제품은 ▲환경표지제품 ▲우수재활용(GR)제품 ▲저탄소인증제품으로 나뉜다.환경표지제품은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에 따라 제품 생산의 모든 과정에서 환경성이 우수한 상태로 만들어져야 하며, KS품질 이상을 만족해야 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인증을
제주의 중소기업들이 생산하고 있는 제품들이 여전히 지역 내에서 우대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주에서 20개의 기업을 상장시키겠다며 제주지역 중소기업 육성에 큰 목소리를 내고 있으나 여전히 외면당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지난 2019년 5월 8일에 문경운 전 제주도의원이 대표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 조례'가 제정된 후 2021년 6월 25일부터 시행 중이지만 현재 사실상 유명무실한 상태다.해당 조례의 상위법인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2022년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율을 1.3%로 정하고 목표달성을 위한 총력에 나선다.장애인생산품 구매목표를 전년도보다 상향 조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지난 2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이행계획을 수립했다.이에 ▲우선구매 활성화 독려반 구성 운영 ▲ 부서별 1대1 맞춤 컨설팅 및 실적관리 ▲ 각종 계약제도 적극 활용 안내 ▲ 중증생산품 판매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또한 중증장애인생산품 품목 리스트 공유를 통해 구매촉진을 더욱 강화하고 저조부서(1%미달성)에 대해서는 부서방문 독려 및 지
제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9월 17일까지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이에 해당 기간 동안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추석 명절 중점관리품목인 5개분야·28개품목에 대한 가격 및 수급동향을 파악하고 지도점검반(5개부서 합동)을 편성해 불균형 제수용품에 대한 품목별 수급조절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특히 추석 명절 전 성수품을 중점 관리하기로 하고,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 등 추석 성수품 판매장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허위표시 ▲가격표시제 이행여부 ▲부정 농․수․축산물 유통행위 등 상거래질서 문란행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역경제 침체가 연일 지속되면서 영세상인 및 중소기업은 그 어느 때 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제주도내 중소기업도 사정은 마찬가지다.각 지자체에서는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중소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각종 입찰 시 지역제한을 우선으로 적용하는 등 지역업체의 참여율을 높이고 있다.그런데 제주특별자치도 산하 공기업인 제주에너지공사에서는 최근 지역제한을 우선으로 적용하기는커녕 은근슬쩍 지역제한을 해제하면서 도내 중소기업을 외면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현재 제주에너지공사에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용역금액
제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 중심으로 수요증가 등 물가인상이 예상됨에 따라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제주시는 물가대책종합상황실 운영을 강화해 추석 명절 중점관리품목인 5개분야, 33개품목(농산물 10, 수산물 6, 축산물 3, 개인서비스 8, 가공품 6)에 대한 가격 및 수급동향을 파악하고 지도점검반(5개부서 합동)을 편성해 불균형 제수용품에 대한 품목별 수급조절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1일 밝혔다.특히 추석 명절 전 성수품을 중점 관리하기로 하고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 등 추석 성수품
환경부가 지난 3일 제주지역 향토 유통기업인 뉴월드(대표 문정옥) 7개점에 대해 녹색매장으로 지정했다. 이는 올해 신규 개장한 2개점을 제외한 뉴월드 전체 매장으로 뉴월드 서사라점·신제주점·이도점·화북점과 마트로 노형점·일도점·탑동점이다. 녹색매장 지정제도는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방문고객의 친환경 소비생활을 유도하고, 친환경제품 판매 활성화에 기여하는 매장을 대상으로 환경부가 지정하는 제도이다. 지정기간은 3년이며 매장이 재신청을 하면 심사를 통해 재지정할 수 있다.중·소규모 점포의 녹색매장 지정
제주특별자치도는 공공기관이 필요로 하는 제품 구매 시 도내 중소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토록 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부공남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제주도교육청에서도 소속기관이 수요로 하는 제품 구매 시 중소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토록 의무화하는 조례안을 10일 대표 발의했다.부공남 위원장이 이날 대표 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중소기업 제품 구매촉진 조례안'은 '중소기업제품 구매 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한다. 부 위원장은 "도교육청이 중소기업자가 생산하는 물품이나 용역, 소모성 자재 및
생활환경과장 나의웅우리주변에는 먹거리, 생활용품, 사무용품, 식품, 의약품, 주방용품, 세제, 탈취제, 농산물 및 축산물, 가전제품, 자동차 등 “친환경” 이라는 문구와 마크가 붙어있는 다양한 물품들을 흔히 보게 되는데, 친환경, 환경, 녹색 제품은 동일한 제품이라고 보면 된다.대형마트 등에 가보면 대부분 소비자들이 물건을 구매할 때 세일상품 등에 많은 구매 욕구를 가지고 있는 반면 친환경 마크 제품 주변에는 아직까지 관심이 부족한 것 같다. 그 이유 중 하나가 같은 종류의 제품에 비해 가격이 조금 비싼 이유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지난해 5월 29일 이후부터 공공기관에 설치되는 태양광 발전시설 일부인 접속함(접속반)이 KS인증을 받은 제품만을 쓰도록 관련 법이 개정됐었으나, 대부분의 제주특별자치도청은 아직 이 법령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제12조 제2항 및 동법 시행령 제16조에 의거한 '신재생에너지 설치의무화제도'에 따르면, 신축·증축 또는 개축하는 공공기관의 연면적이 1000㎡이상인 건축물을 설계 시 산출된 예상에너지 사용량의 일정 비율 이상을 신재생에너
중소기업들이 마음껏 기술을 개발하고 그에 따른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토대가 점차 마련되고 있다.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은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에 대한 우선구매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하고자 '중소기업 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판로지원법 개정안)'을 추진 중에 있다고 18일 밝혔다.현재 정부는 중소기업들의 기술개발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중소기업가가 개발한 기술개발제품 중 성능인증 등의 요건을 갖춘 제품에 대해선 '우선구매 대상 기술개발제품'으로 지정해 정부와 공
제주의 척박한 2차산업을 이끌어야 할 도내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이 이제서야 제대로 마련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8일 제3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제주특별자치도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 조례안'을 가결시켰다. 해당 조례안은 전체 출석의원 37명 중 36명이 찬성하고 1명이 기권함에 따라 무리없이 가결됐다.이 조례안은 문경운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하고 고용호 의원 등 7명의 도의원이 공동발의한 것으로, 도내 중소기업제품의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 공공구매기관 협의회 구성 등에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을 중심으로 수요증가 등 물가인상이 예상됨에 따라 제주시가 오는 2월 1일까지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에 돌입한다.제주시에 따르면 물가대책종합상황실 운영을 강화해 설 명절 중점관리품목인 6개분야, 40개품목(농산물 13, 수산물 6, 축산물 4, 개인서비스 8, 가공품 6, 유류 3)에 대한 가격 및 수급동향을 파악한다.제주시는 이를 위해 지도점검반 75명(5개부서 합동)을 편성해 불균형 제수용품에 대한 품목별 수급을 조절하고,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 등 설 성수품 판매장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허위표시, 가격표시제
제주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 중심으로 수요증가 등 물가인상이 예상됨에 따라 지난 3일부터 오는 9월 21일까지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에 들어갔다.이 기간 동안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추석명절 중점관리품목인 6개분야․40개품목에 대해 가격 및 수급동향을 파악하고 지도점검반(5개부서 합동)을 편성해 불균형 제수용품에 대한 품목별 수급조절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특히, 추석명절 전 성수품을 중점 관리하기로 하고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 등 추석 성수품 판매장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허위표시, 가격표시제 이행여부, 불법계량행위 등
문대림 제주도지사 후보(더불어민주당)는 9일 제주도내 중소기업들의 제품을 공공기관에서 우선 구매하도록 조례로 정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내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문대림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지역 내 중소기업을 살리기 위해 공공기관에서의 중소기업 및 사회적기업의 생산제품을 우선구매토록 하고 정보통신공사의 지역발주를 의무화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실현하기 위해 문 후보는 '(가칭)제주특별자치도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조례'를 제정하겠다고 공약했다.문 후보는 "제주도청 및 도내 공공기관에서 필요한 물품 구입 시 일
정민구 제주도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삼도1ㆍ2동)는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 경제기업을 적극 육성ㆍ지원 하겠다"고 공약했다.정민구 예비후보는 “사회적경제기업은 대도시ㆍ대기업 중심의 경제적 순환구조를 탈피해 지역을 거점으로 취약계층 고용 창출과 공동체 복원, 양극화 해소 등에 기여한다”며 “이러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정 예비후보는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방안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겠다고 약속했다.정 예
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은 9일 산림조합과 산림조합중앙회가 중소기업으로 인정받고 공공조달시장에 적극 참여해 임산물 및 국산목재의 다양한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는 ‘산림조합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이어 위 의원은 "과거 산림조합과 산림조합중앙회는 '중소기업법' 상 중소기업에 해당되지 않지만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이하 판로지원법)에 따라 중소기업으로 간주 받아 수의계약을 통해 목재 등 임산물을 공공기관에 납품해왔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위
제주도는 2차 산업이 척박한 지역이다. 이 때문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취약한 2차 산업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허나 그게 다 말 뿐이었던 모양이다.제주자치도가 도내 중소기업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대변하기는커녕 오히려 제주에 없는 대기업만을 위한 행정을 펴고 있다는 지적이 또 다시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소속 김경학
정부는 녹색제품 구매를 촉진함으로써 자원의 낭비와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국민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2005년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공공기관의 장으로 하여금 녹색제품의 구매 촉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도록 하고 있다.특히, 동법 제6조에 따르면 공공기관의 장은 녹색제품을 의무적으로 구매‧사용함으로써 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