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제주도교육청 제2부교육감 직제 신설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현재 이를 핵심으로한 연구용역도 추진 중에 있다.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19일 제주도의회 제426회 임시회 5차 본회의 교육행정질문에서 정민구 의원(더불어민주당·삼도1,2동)의 제2부교육감 직제 신설에 관한 질의에 "현재 진행 중인 조직개편 용역에서 해당 직제 신설을 핵심으로 과업지시서가 나간 상태"라고 밝혔다.정 의원은 "교육감과 코드가 맞고 교육감의 철학과 소통이 가능해지는 사람이 들어온다는 것이 교육 미래를 위해 소중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내
제주도 내 초·중·고등학교 학교에 식재된 식물에 대한 파악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심지어 인체에 위험을 초래하는 식물이 도내 10여개 학교에 분포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현지홍 의원(더불어민주당)이 19일 진행된 제426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 교육행정질문에서 도내 초·중·고 교육청 소재 내 식물 식재 현황을 수집한 결과를 공개했다. 현황에서는 1년생을 제외한 다년생 식물이 포함됐다.현 의원 측에 따르면 도내 식재 식물을 전부 파악하고 있는 학교는 한 곳도 없었다. 이에 현 의원은 "문제는 예산이 투입
제주도내 폐업한 여관 50X호실. 3년 동안 방치돼 퀴퀴함이 찌든 곳. 좁은 공간 속 밀폐된 화장실 안에서 백골 사체가 발견됐다. 경찰과 행정시는 고독사로 추정하고 있다. 19일 제주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백골 사체 신고는 지난 12일 오후 1시쯤 접수됐다. 70대로 추정되는 남성 A씨다. 사체가 나온 여관은 2021년 상반기에 폐업했다. 당시 업주는 폐업을 알리면서 퇴실을 안내했다. 장기 투숙객들은 건물을 떠났다. 현재도 페업한 여관 건물 1층에 살고 있는 업주는 건물에 누군가 살고 있는 사실을 몰랐다. 업주도 몸이 좋지 않아 층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신청서를 19일 외교부에 제출했다.이에 맞춰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후 1시 40분 제주도청 본관 1층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주가 내년 11월에 개최될 APEC 개최지의 최적지임을 설파했다.유치신청서엔 제주가 정상회의 개최에 적합한 환경, 풍부한 국제회의 경험, 다채로운 문화·관광 자원, 온화한 기후, 안전한 보안·경호 여건 등의 강점을 담아냈다. 제주자치도는 이를 토대로 APEC의 목표와 제주가 추구하는 미래 비전이 일치하는 글로벌 협력 논의의 최적지
지난해부터 제주교육청에서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실시하고 있는 '드림노트북' 사업의 효용성 문제가 또 다시 제기됐다.임정은 의원(더불어민주당·서귀포시 대천동·중문동·예래동)이 19일 진행된 제426회 임시회 2차 본회의 교육행정질문에서 "드림노트북 사업이 시행된지 2년째지만 학생들의 교육환경의 질을 바꾸는데 아직은 미흡하다"고 평가했다.드림 노트북 사업은 중학교에 입학한 모든 제주도 내 신입생들에게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노트북을 무상으로 빌려주는 사업이다. 이는 2025년부터 시행될 AI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대비하고 '1학생 1스마트
제21회 방선문 축제가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방선문 일대에서 개최된다.이번 축제는 ‘영구춘화 꼿밧디서 신선님광 어화둥둥!’을 주제로 오라동자연문화유산보전회(회장 양국남)가 주최하고, 오라동방선문축제위원회(위원장 문명숙)가 주관한다. 주요행사 프로그램으로는 무사안녕 제주도민 행복기원제, 제주목사 행차 재연, 신선님! 우리소원 들어주십서_촛불기원, 전문예술 공연을 비롯해 각 마을에서 참여하는 ‘우리ᄆᆞ실 질룽이여’경연 프로그램 등이 진행돼 마을의 화합을 다진다. 특히, 첫째 날 개막식 프로그램인 무사안녕 제주도민 행복기원제에서는 강병
제주도내에서 카지노와 관련된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다. 대부분 채무 관계에 의한 중국인들의 감금 사건이다. 19일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17일 '공동 감금' 혐의 등으로 중국인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중국인 A씨 등은 도내 카지노에서 만난 같은 국적 피해자를 호텔에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가해자와 피해자는 채무 관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지난 14일 중국인 A씨 등 3명을 긴급체포했다. 카지노 도박 채무 관계 범죄는 이뿐만이 아니다. 2023년 12월 중국인 ㄱ씨도 공동 감금 혐
제주지역 학교에서 또다시 불법 촬영 범죄가 터졌다. 지난해 고등학교에 이어 이번에는 중학교다. 19일 제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모 중학교 2학년 A군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A군은 지난 16일 오후 4시쯤 교직원 여자화장실에 몰래 숨어 불법 촬영을 시도한 혐의다. 학교 측은 곧바로 신고에 나섰다. 경찰은 사건이 터진 중학교에 가서 A군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포렌식 절차에 들어갔다. 피해 범위 등 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절차다. 제주도교육청은 가해 학생 출석을 정지시키는 등 분리 조치에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온국민 모다드렁 낭심기 대작전' 제1호 사업으로 사라봉공원 모충사 맞은편 부지에 조성하는 숲을 함께 가꿀 참여자를 모집한다.온 국민 모다드렁 낭심기 대작전 제1호 사업은 참여자가 수종을 선택하고 산림조합을 통해 수목을 구입한 뒤 식재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구매하는 수목은 조경수 재배 농가 활성화를 위해 제주도 내에서 재배되는 조경수목을 우선으로 한다.모다드렁 숲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따라 모충사와 연계한 나눔과 베풂의 상징 숲으로 만들고자 총 8억 원을 투입하는 장소다. 모충사 맞은편 제주시 건입동 482 일원
1000대의 드론이 일제히 날아올라 제주의 밤하늘을 장식하는 제주도 내 최대 드론쇼가 19일 제58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개막식에서 펼쳐진다.제1회 드론라이트쇼가 19일 오후 8시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제58회 제주도민체전 개막식에서 첫 선을 보인다.이날 오후 7시 50분부터 10분간 1000대의 군집 드론이 동시에 날아올라 웅장한 음악과 함께 제주의 밤하늘을 무대로 도민의 꿈과 밝은 미래를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제주도정은 제1회 드론라이트쇼를 시작으로 6~9월 중 두 차례에 걸쳐 도내 축제와 연계한 드론라이트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8일 농업기술원 농업디지털센터장에 농산물 유통 전문가인 국승용 씨를 임용했다고 밝혔다.제주자치도는 지난 3월 면접시험 등 채용절차를 거쳐 국승용 씨를 신임 농업디지털센터장으로 최종 선발했다.국승용 신임 센터장은 서울대학교 농경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정부 출연연구기관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농산물 유통과 드론조사 및 산지조사를 포함한 각종 사업을 진행한 전문가다.특히, 농작물 실측을 통해 재배 면적과 생육상황을 조사하고 이를 데이터베이스화하는 등 각종 농업 디지털 전환사업을 추진한 경험이 이번 채용절차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8기 후반기 양 행정시를 이끌어 갈 제주시장과 서귀포시장에 대해 공개모집을 추진한다.현재 강병삼 제주시장과 이종우 서귀포시장의 임기는 당초 올해 8월 말까지였으나, 6월 말에 조기 사직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제주도정은 이에 대해 7월에 예정된 도·행정시 하반기 정기인사와 내년도 예산안 편성 등 민선 8기 후반기 도정이 성공리에 추진되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앞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4월 초 제주도청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이를 공표한 바 있다.원서 접수기간은 4월 30일부터 5월 7일까지다. 행
19일 제주는 황사가 나타나는 가운데 저녁부터 차차 구름 많아지겠다.기상청은 "지난 17일부터 제주도에 영향을 준 황사는 우리나라 부근에서 잔류하면서 오늘(19일)까지 제주도에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기류의 흐름에 따라 황사 지속시간과 황사가 나타나는 지역, 농도가 매우 유동적이다.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와 미세먼지 예보(국립환경과학원)를 참고하고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1~13℃, 최고 18~19℃)보다 조금 높겠다.19일 낮 최고기온은 21~22℃가 되겠다.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15~
제주에서 악성 미분양 주택으로 인해 건설허가 취소 대기만 1600호가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하성용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덕면)이 18일 진행된 도정질문에서 미분양 주택 문제를 꺼낸 질문에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답변한 내용에서 나온 수치다. 하성용 의원은 "미분양 주택 가운데 읍면 지역에만 70%가량 몰려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며 "이에 대한 원인 분석이 도출된 게 있느냐"고 물었다.이에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대체적으로 미분양된 주택들의 절반 가량이 30억에서 50억 원에 달하는 고급주택들"이라며 "실제 대정 지역의 주택들이
제주도서관(관장 한봉순)은 2024년 상반기 ‘찾아가는 휴먼북’을 운영한다.이번 '찾아가는 휴먼북'은 자유학기 진로연계 교육과정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4월 17일부터 오는 6월 26일까지 오현중, 제주중앙중, 제주사대부중 1~3학년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또한, 다양한 직업인과의 만남 및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특정 직업 분야에 대한 이해를 증대시키고, 미래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운영되고 있다.직업인은 관련 분야의 에세이·작품 등을 출판한 작가들로 독립서점 대표·사진작가·웹툰 작가 등 3명이며, 강연은 학교별로 3회
제주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2일부터 선거비용·정치자금 조사반을 구성하고 제22대 총선 수입·지출내역에 대해 집중 조사한다.조사반은 선거비용 및 정치자금의 허위 회계보고나 불법 지출 등 위반행위를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조사 대상은 ▲가격 부풀리기, 축소·누락 등 허위 보전청구 및 회계보고 ▲업체와의 이면계약을 통한 리베이트 수수행위 등 ▲자원봉사자의 선거운동 대가제공 및 선거사무관계자 수당실비 초과 제공 ▲보전청구 항목의 적정기재 여부 등이다.제주지역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비용 관련 위반행위는 총 3건이다. 이 중 기부행위
제주도교육청은 제주특별자치도 치유농업사협회와 18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마음 치유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협약은 제주도 내 쉼과 치유가 필요한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쉼과 치유가 필요한 학생을 위해 자연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 지원 ▲전문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정서 회복 지원 사업 협조 ▲치유 프로그램 콘텐츠 개발 및 자문 ▲기타 협력 관계 증진을 위한 공동 사업 발굴 및 추진 등을 함께하기로 했다.제주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도 내 학생들이 좋아하는 채소와
송산동 주무관 정 강 호 제58회 제주도민체전이 오는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귀포시에서 강창학종합경기장을 주경기장으로 개최된다. 이번 제주도민체전에는 1만 6,000여 명의 선수단을 포함하여 총 2만 9,000여 명의 체육단체 통합이후 역대 가장 많은 도민들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한다. 19일 오후 5시 30분부터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열릴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제주도민의‘화합’과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우리 송산동도 도민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을 하고 있다. 탁구, 육상, 배드민턴, 수영, 줄넘기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8일 시민복지타운에 대한 새로운 활용방안을 논의가 시작돼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3일차 도정질문에서 김창식 교육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김창식 의원은 "현재 시민복지타운 광장의 활용이 매우 미흡하다"며 "도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부지를 재구조화 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김창식 의원은 광장 부지의 지하에 주차장을 조성하고, 지상에 잔디를 조성해 공원화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시민복지타운 내 시청사부지에 대해선 축구장 등으로 조성할 것을 주문했다.이에 오
제58회 제주도민체육대회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다.노래·춤·악기 연주 등 청소년 누구나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꿈과 끼를 펼쳐보자'를 비롯해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나만의 T셔츠 제작', '모루루인형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도민과 관광객 등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Sport for all(풍물패, 난타공연, 줌바댄스, 라인댄스 등)', '인생네컷 즉석 무료사진' 등도 준비했다.이와 함께 장애인종목 체험(슐런, 한궁)과 함께 강원도체육회의 협조로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