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본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청렴 주인공을 찾아라' 청렴문화 행사를 추진해 청렴한 업무 수행으로 동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 3명의 직원을 선발했다고 16일 밝혔다.도교육청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5일까지 본청에 근무하는 직원 중 평소 청렴 덕목을 실천하면서 동료에게 감동을 주는 사례의 주인공 20명을 추천받았다. 그 중 많은 추천을 받은 3명을 선정했다. 최다 추천자로는 교육재정과 신미루 주무관(공정한 계약 업무 추진), 미래학교추진단 박진희 주무관(예산 집행 과정의 투명한 업무 추진), 체육건강과 이아
김광수 제주도 교육감이 최근 대두되는 학교 급식 노동자 결원 문제 해결방안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방학기간에도 보수를 지급하는 방식이 거론됐다.김광수 제주교육감은 27일 오전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들과 차담회를 갖고 "급식종사자 결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월부터 12월까지 전부 보수를 지급하는 방식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신학기를 맞은 제주지역 학교급식실 노동자 결원율은 10.5%대로 나타났다. 정원 889명 중 93명이 모자라다. 또 최근 5년간 점점 느는 추세다. 제주지역 급식실 결원현황은 ▲2020년 0.7% ▲202
신학기를 맞은 제주지역 학교 급식 노동자 결원이 10%대로 나타나 급식실 결원 사태에 대한 교육 당국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전국교육공무직 제주지부)는 19일 오전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위해 급식실 결원 사태를 해결할 특단의 대책을 내놔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전국교육공무직 제주지부에 따르면 제주지역 학교급식실 노동자 결원율은 10.5%로 정원 889명 중 93명이 모자라다. 이같은 결원율은 서울 4.3%, 경기 4.7%, 인천
제주도교육청이 올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도교육청이 올해 추진하게 되는 정책은 ▲체육교육 활성화 ▲비만 예방·치료지원 ▲마약류 예방 ▲질 높고 안전한 행복급식 등이 포함된다.우선 체육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신체활동 기회가 주어진다.'체육온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틈새 시간을 이용해 소규모·수준별로 참여할 수 있는 신체활동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1교 1스포츠 활성화를 통하여 모든 학생의 1종목 신체활동 생활화를 지원하기로 했
제주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환경보호원이 주관한 '2023년 전국 학교급식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수상에서는 도교육청이 올해 운영한 '현장의 소리에 귀 쫑긋!, 더불어 성장하는 행복한 동행 급식' 교육 프로그램이 좋은 점수를 얻었다.해당 프로그램은 학교급식조리종사자 대상 교육 요구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대학(제주한라대학교 LINC사업단) 및 관련기관(제주환경성질환예방센터)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교육청 자체 예산절감 뿐만 아니라
제주교육청이 내년도 세입이 약 1500억 원 이상 감소하는 것에 대한 대책으로 설립, 시설기금 등 내부기금을 투입해 올해와 비슷한 수준을 맞췄다.김광수 교육감은 2일 오전 11시 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24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의 편성 방향 및 주요 내용을 밝혔다.도교육청은 내년 본예산을 1조 5963억 원 규모로 편성했으며 오는 3일 제주도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내년 본예산은 올해 예산보다 28억 원(0.2%)이 증가한 규모로 편성됐지만 여기서 내부거래 자금을 제외하면 사실상 마이너스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1일, 제주시 화북동에 위치한 한라육계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이날 방문한 한라육계영농조합법인은 도내 26개 농가의 출자로 1981년 8월 10일 개장했으며, 지난 2003년 가공공장에 대한 HACCP인증을 획득한 도내 최대 규모의 닭고기 생산업체이다.하루에 닭 4만 수 도계가 가능한 계류장, 도축 작업실, 육가공실, 냉동․냉장실 등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학교급식과 호텔, 치킨체인, 음식점 등 도내 제주산 닭고기 공급 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이날 강병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증가하는 초등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제주형 돌봄모델의 정착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제주자치도와 제주도교육청은 1일 오후 3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제주 미래와 교육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합의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행정협의회는 지난 2007년 '제주특별자치도 교육행정협의회 구성·운영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 이래 15번째로 마련된 자리다.공동의장인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광수 도교육감을 비롯해 한동수와
제주도교육청이 일본 방사능 오염수 대비 학교급식 수산물 관리 강화 방안을 밝혔다. 25일 제주도교육청은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방류를 개시함에 따라 학교급식에 사용하는 수산물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도내 등록된 학교급식 수산물 공급업체 4곳에 대해 분기별 1회였던 수산물 방사능 검사 횟수를 월 1회로 확대·강화한다. 또, 방사능 검사 결과는 도교육청 및 학교 홈페이지에 탑재하는 것을 의무화 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각 학교별 급식 가정통신문을 통해 수산물 원산지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
제주도교육청은 음식 조리시 나오는 유독 증기인 조리흄을 예방하기 위해 학교 급식 조리종사자 역량강화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직무교육은 지난 21일을 시작으로 여름방학동안 조리사 1000여 명에 대해 5차, 조리실무사 700여 명에 대해 9차에 걸쳐 실시된다.이번 연수는 도내 학교급식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오븐 요리 기초와 실습을 겸비한 심화과정을 통해 다양한 요리에 오븐을 활용함으로써 조리흄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된다.도교육청은 조리종사자의 건강권 확보뿐만 아니라 학교급식 메뉴의 완성도를 높여 학교급식 만족도 향상
제주에서 1명의 학교급식노동자가 폐암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급식노동조합원들이 모여 처우개선의 목소리를 냈다.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제주지부(이하 노조)는 8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죽지않고 일하고 싶다"며 "학교급식 노동자 사진전을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학교급식 노동자 사진전은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도의회 2층과 3층 통로에서 열린다. 노조는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2022년 말 도내 학교급식노동자 중 55세 이상, 10년 이상 근무자를 기준으로 폐CT 검진을 진행한 결과 587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급식실 및 조리실의 안전을 위해선 재정을 절대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이상봉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노형동 을)이 14일 진행된 제415회 임시회 교육행정질문에서 학교급식실 노동자들의 안전에 대한 대책 마련에 김광수 교육감이 이같이 말했다.이상봉 의원은 "제주지역 학교급식 노동자 587명에 대한 건강검진 결과, 1명이 폐암 진단을 받았다"며 "전국 2만 4065명에 대한 건강검진 결과에서도 14개 시도에서 총 31명이 폐암 확진을 받았다"고 적시했다.그러면서 이 의원은 "이러한 현실은 조리실의 열악한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가 22일 제주도교육청에 학교급식 노동자들을 위한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전교공제주는 이날 오전 10시 제주도교육청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학교 급식종사자의 폐암 산재를 외면하는 교육청을 규탄한다"며 "교육부가 최근 대책을 내놨으니, 이젠 교육청이 대답할 차례"라고 말했다.교육부는 지난주 학교급식 종사자 폐CT 검진 최종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2021년 학교급식 종사자의 폐암 산업재해 인정 사례가 첫 발생한 이래, 침묵을 지키고 있던 교육부가 처음으로 대책을 내놓은 것이다.교육부는 학교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은 청렴 서귀포시교육 실현을 위한 『2023년 제1회 청렴 서귀포시교육 실무협의회』를 지난 20일 개최했다.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3년 청렴 서귀포시교육 추진계획안에 대해 검토・보완했으며,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적극행정 문화 확산 추진’에 대해 심층적인 의견을 나눴다.논의된 사안은 ▲공사 관리 및 감독 ▲물품 계약 ▲운동부 운영 ▲학교급식 운영‧관리 ▲현장체험학습 관리 ▲방과후학교 운영 ▲교육공무원 인사관리 ▲ 인사관리 ▲예산 집행, 총 9개 분야이다.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도 친환경농산물 공급업체를 공모로 선정한다고 14일 밝혔다.친환경농산물 공급업체 참가자격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사업장을 제주도에 두고, 친환경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생산자단체 및 법인이다. 친환경농산물 재포장인증을 취득한 업체여야 한다. 제주자치도 누리집을 통해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공모한다.제주도정은 학교급식지원실무위원회에서 사전에 마련한 기준에 따라 업체선정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서면평가 30점, 현장평가 50점, 발표평가 20점 배점으로 평가해 최종 3개 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공급업체
학교급식실 노동자의 폐암검진 '중간검사' 결과를 두고 급식실 노동자의 건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이하 전교공 제주)는 7일 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당국에 산재 종합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앞서, 교육부가 10월 15일 전국 학교 급식종사자 21,393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검진결과에서 폐암이 의심되는 노동자 187명이 집계됐다. 이 결과는 동일 연령 일반 여성에 비해 35배가 높은 발병율이다.특히, 인천시교육청 폐암 의심 노동자는 32명으로 전국에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찬호)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제주시 관내 초등학교 2개교를 방문해 유치원 원아 및 학생들의 급식 배식 모습 참관 및 급식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방문을 통해 직접 학교급식 배식 현장을 확인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식사지도 및 학교급식 식단 모니터링, 학교장의 급식에 대한 관심을 높이도록 했다.·특히, 학생의 채소 섭취 식습관 형성 및 연령별 특징을 고려한 급식 제공 등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찬호 교육장은 "급식 현장 방문을 통해 학
2023년 교육비특별회계예산 편성에 즈음한 기자회견문.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하여 주신 기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새로운 교육행정이 출범하고 처음으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본 예산안을 편성하여 내년도에 중점 추진할 교육정책에 대해 설명을 드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2023년 새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우리 아이들의 올바른 인성과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에 교육행정을 집중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교육현장에서의 갈등을 미연에 방지하고 학생들과 학부모
채식활성화를 위한 도민연대(이하 채식연대)는 '제주교육청 학교 채식급식 활성화에 관한 조례'(이하 채식급식 조례)에 따른 채식급식의 날 운영이 제대로 되지않고 있다고 4일 지적했다.채식연대는 이날 이에 대한 상반기 급식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채식급식 조례는 올해 3월 4일부터 시행됐다.조례는 채식급식이 필요한 학생에게 채식급식을 제공해야 한다(제3조 2항)는 조항과, 채식급식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교육감은 월 1회 채식급식의 날을 지정해 운영할 수 있다(제5조 1항)는 조항을 포함한다.채식연대는 조례에 따른 채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교육청이 2023학년도 학교급식비를 인상하고, 무상급식비 단가 지원에 대한 분담비율을 조정하는데 합의했다고 1일 밝혔다.두 기관은 지난달 31일 개최된 2022년 교육행정협의회에서 학교급식비 인상 및 재원 분담률 조정에 합의했다. 2023년 무상급식비 단가는 올해 하반기 24% 인상된 금액을 유지하고, 친환경급식비는 2022년도 총예산 대비 6.5% 인상된다.또한 분담비율은 기존 도청 60%, 교육청 40% 분담하고 있었으나, 도청의 분담비율 조정 요청으로 2023년도부터는 무상급식에서 도청과 교육청 모두 반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