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대응 강화 조치를 시작한 지난 1월 2이후 8일까지 1주일간 8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제주자치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 기간 해외입국 확진자는 총 15명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8명이 중국발 입국자로 조사됐다.특히 인천국제공항 등을 통해 국내로 들어와 제주에 입도한 중국발 입국자 98명 중 90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그 중 8명(8.9%)이 확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제주도 내 6개 보건소와 국립제주검역소,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제주출입국외국인청 등과 협조체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1차 개편' 시행 이후 제주지역 사적모임 인원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최대 12명까지 가능했으나 다음주부터는 최대 8명까지 제한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방역조치 강화안을 발표하며 수도권은 최대 6명, 비수도권의 경우 최대 8명까지 모일 수 있다고 발표했다. 적용기간은 이달 6일부터 4주간이다.이에 따라 제주에서는 오는 12월 6일부터 9명 이상 사적모임을 가져선 안 된다. 사적모임이란 동창회, 동호회, 직장 내
12월 3일(금)부터 16일(목)까지 14일간 모든 국가에서 한국으로 입국하는 내국인 및 외국인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10일간 격리를 해야 한다. 이미 국내에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유입된 상황에서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긴급 조치다. 지난 1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5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확진됐다. 여기에 더해 지난달 말 국내 일일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5천명을 넘어선 이후 이틀 연속 5천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연일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는 3일(금) 0시부터 모든 내·외국인
제주시 소재 게스트하우스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면서 제주도내 또 다른 집단감염의 도화선이 됐다. 집단감염 사례 분류 기준은 5명 이상이 같은 경로를 통해서 감염됐을때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된다. 제주도는 이미 유흥주점 및 고등학교, 지인모임, 제주공항 면세점 등 집단감염 사례가 연이어 터지면서 집단감염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온 유흥주점의 경우 관련 확진자만 74명에 달할 정도다. 이 같은 상황에 게스트하우스에서도 집단감염 사례가 나오면서 방역당국은 바짝 긴장하고
원희룡 제주지사가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중국 당국도 대한민국 국민이 특수목적으로 중국을 방문할 경우 격리면제 조치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관련 협의를 정부에 공식 촉구했다.현재 우리 정부는 특수목적 및 중국 백신을 접종 받은 중국인에 대한 격리면제 조치를 실행 중이지만 중국 정부는 한국에서 백신을 접종받았더라도 자국에 입국할 경우 약 3주간 격리를 강제하고 있다.원희룡 지사는 13일 오전 코로나19 일일 대응 상황을 보고 받고 중국 백신의 효능에 국제적인 의문이 커지고 있다는데 공감하며 방역 허점에 우려를 표명했다.원 지사는
자가격리 기간 중 제주시내 음식점을 방문한 60대 남성이 벌금형을 받았다. 제주지방법원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임모(69. 남)씨에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임씨는 2020년 9월26일 일본에서 국내로 입국했다. 코로나 여파로 보건복지부장관 및 시·도지사 등은 감염병 의심자를 적당한 장소에 일정한 기간 입원 또는 격리시키는 조치를 할 수 있다. 입국 하루 뒤인 9월27일 오후 1시40분쯤 임씨는 제주보건소로부터 발송된 10월10일 낮 12시까지 '주거지 자
제주에서 자가격리를 어기고 무단으로 이탈해 고발조치된 자가격리자는 현재까지 4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자가 격리 이탈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고발조치할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20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자가격리자 수는 총 505명이다. 이 중 확진자의 접촉자는 251명, 해외 방문 이력자는 254명이다. 지금까지 자가격리 해제자는 총 1만5,978명(국내접촉 8,113명, 해외입국 7,865명)으로 확인됐다.제주도는 자가격리 인원이 400명 대를 지속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개인용무 처리 등으로 격리장
서귀포시 대정읍 소재 한 국제학교에서 재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현재 이 재학생과 함께 수업을 했던 학생 및 교직원 등 총 289명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진단검사가 실시되고 있어 검사 결과에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제주에서는 지난 4일(목) 하루 동안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5일(금)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584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2명 중 1명은 수도권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또 다른 1명은 제주지역 확진자(580)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국제학교 재학생인 583번 확진자는 서
지난 25일 제주 드림타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제주도가 직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아직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연동 소재 드림타워 조리사인 확진자 A씨와 관련한 역학조사 결과를 26일 공개했다. 역학조사 결과 확진자 A씨는 외부 이용객과의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제주도는 드림타워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자 직원 등 122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으며 이 가운데 116명은 음성 판정을, 나머지 밀접 접촉자 6명에 대해서는 격리조치를 진행했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서귀포시 법환동 소재 '비상 휘트니스'를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확진자 A씨는 12월 14일(월)부터 12월 19일(토)까지, 이후 21일(월)부터 22일(화)까지 '비상 휘트니스'를 방문했다. 확진자 A씨는 '비상 휘트니스'에 머무르는 동안 KF94 마스크를 착용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밀접 접촉자들은 현재 격리조치된 상태다.아래는 확진자 A씨의 방문 일자와 시간. 제주도는 '비상 휘트니스&
라이브카페발 코로나가 추자도에까지 번지는 모양새다. 제주 추자면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알고 보니 이 확진자는 현재까지 45명의 확진자가 쏟아져 나오고 있는 제주시 용담해안도로 7080라이브카페를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2일 확진 판정을 받은 A씨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던 중 A씨가 추자도에 거주하는 사실을 파악하고 추자도 주민 17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A씨는 지난 17일 용담3동 소재 7080라이브카페를 방문하고 이튿날인 18일 추자도로 돌아갔다. A씨는 이틀 후
제주기지전대 소속 군인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 보건당국은 이 군인의 접촉자에 대한 검사 결과에 따라 군부대 전원에 대한 검사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기지전대 소속 군인 A씨는 30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이날 오전 8시 30분경 서귀포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같은 날 오후 2시 10분경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제주도 보건당국은 A씨의 기초역학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제주기지전대의 협조를 받아 밀접접촉자 36명에 대한 검체 채취를 완료했다.제주도 보건당국은 특히 36명에 대
제주 소방안전본부 소속 소방공무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소방공무원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제주시 용담해안도로 소재 7080라이브카페를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소방공무원 A씨는 지난 12일 7080라이브카페 4층을 방문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7080라이브카페 관련 확진자는 현재까지 45명에 달한다. 이에 따라 제주도 방역당국은 지난 22일 소방교육대에 대한 1차 청사 방역을 완료했으며, 23일 확진자의 접촉자에 대해 제주공항 워크스루를 이용해 전원 검체검사를 실시했다.검체 채취 인원은 소방교육대 직원 7
제주시 애월읍 소재 '보듬애 노인주간보호센터' 종사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보듬애 노인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을 포함해 가족 등 총 142명에 대대적인 검사가 이뤄지고 있어 검사 결과에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2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보듬애 노인주간보호센터' 종사자 A씨는 "지난 18일부터 기침과 두통 증상이 나타났으며 몸살과 목 아픔이 동반됐지만 처음에는 코로나19에 대한 의심은 하지 못했다"고 진술했다.특히 A씨는 최근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용담
제주동부소방서 성산119센터 소속 소방공무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소방공무원은 가족 제사에 참석해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소방공무원 A씨는 확진자 B씨의 가족으로, 지난 15일 가족 제사에 참석했다 B씨와 접촉이 이뤄지면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A씨는 지난 19일 오후 3시경 B씨의 확진사실을 확인하고 접촉자로 통보돼 가족들과 함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A씨는 검체 채취 후 자가격리 중 20일 오후 6시 최종 확진 통보를 받았다.A씨는 미열과 인후통 증상을 일시
코로나19 확진자가 오라동 주민센터 및 한라도서관, 용담 해안도로에 있는 '7080 용두암 라이브(2층)' 등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역학조사를 진행하던 중 제주 확진자 A씨가 지난 15일 오전 11시 7분과 오후 2시 22분경 2회에 걸쳐 오라동 주민센터를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확진자 A씨는 이날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도우미 사업 신청을 위해 주민센터를 찾았으며, 방문 시 약 5분에서 15분간 체류한 것으로 파악됐다.오라동 주민센터 방문 시에는 청사 직원을 비롯해 방문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했던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소재 국제학교에 다니는 학생과 학부모가 나란히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제주특별자치도는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도내 111번, 112번 확진자의 발생 사실을 통보받고 즉시 역학조사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111번 확진자 A씨는 대정읍 소재 국제학교 재학생의 학부모이며, 112번 확진자 B씨는 국제학교 재학생인 것으로 파악됐다. 두 확진자 모두 제주 109번의 확진 판정 직후 역학조사 과정에서 접촉자로 분류됐었다. 이들은 지난 12일 밤 10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고 13일 오전 8시 서귀포시 서부보
제주지역 107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 거주자인 이 확진자는 제주에 도착한 뒤 증상이 발현되자 서귀포의 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오후 2시 30분경 도내 107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107번 확진자 A씨는 서울 관악구 거주자로 12월 8일 김포발 제주행 비행기를 타고 같은 날 오후 2시 20분경 제주에 입도했다.A씨는 제주 입도 이튿날인 9일부터 코로나 의심 증상을 보였고, 10일 오전 9시 30분경 렌터카를
제주지역 92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확진자는 90번째 확진자의 가족으로 최근 수도권을 당일치기로 다녀오고 이후 제주시 소재 한 교회의 주일 예배에 참석했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추가 전파 우려가 커지고 있다.제주도에 따르면 도내 92번째 확진자 A씨는 지난 8일 오후 8시경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 90번 확진자 B씨의 가족이다. A씨는 B씨의 확진 판정 직후 접촉자로 분류돼 8일 오후 10시경 검체를 채취, 이튿날(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제주도는 기초 역학조사 진행 중 A씨가 지난 1일 당일치기로 수도권을 다녀온 사
서울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진 판정을 받기 전 2박3일간 제주여행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 확진자를 포함해 제주여행을 함께한 6명 중 2명은 '양성' 판정을, 나머지 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오후 4시 20분경 서울시 확진자 A씨 일행의 제주 방문 사실을 통보받고 즉시 역학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서울 확진자 A씨는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5명과 함께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를 여행한 뒤 서울로 돌아갔다.A씨는 이후 발열, 기침, 인후통